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4 17:26:08
Name WizarD_SlyaeR
Subject 내일은 K·SWISS 듀얼토너먼트 결승자를 가리는 날입니다.
안녕하세요. WizarD_SlayeR 입니다.

내일은 드디어 닷새만에 스타크래프트 방송경기가 펼쳐지는 군요. 바로 K·SWISS 듀얼토너먼트 1위 결정전 B조 경기입니다.

▶B조 - 1월25일(수)

1경기 홍진호(저) <개척시대> 조용호(저)


홍진호 승리시

2경기 조용호(저) <신 815> 염보성(테)

3경기 염보성(테) <러시아워2> 홍진호(저)


조용호 승리시

2경기 염보성(테) <러시아워2> 홍진호(저)

3경기 조용호(저) <신 815> 염보성(테)


※재경기 발생시 맵 순서는 신815-러시아워2-개척시대 (온게임넷사이트 참조)

우승자 저그인 조용호선수와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 둘다 저그전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태란전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슈퍼루키 염보성선수.. POS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듀얼예선을 통과하고 1위 결정전까지 종횡무진으로 달리고 있는 무서운 신예테란입니다.

포스트이윤열 이라고 까지 불리는 염보성 선수는 상대가 모두 저그이니 연습하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편했을 것 같습니다.
POS의 모든 저그유저들 뿐 만아니라 현재 스타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박성준선수도 8강 일정은 단판경기이니 염보성선수의 연습상대를 해줘 많은 협력이 되어 줬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내일 다양한 전략 혹은 무난한 운영연습들을 충분히 하고 나오겠죠.

KTF의 폭풍저그 홍진호, 목동저그 조용호 선수는 서로 저그전에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있고, 저그전은 완전 빌드싸움이기 때문에 서로 심리전 혹은 숙소 내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을 했을 경우도 있겠군요.
그리고 또 각 맵마다 태란전 준비도 완벽히 소화해 내야 하죠. 힘들겠지만 그들이라면 가능할 겁니다!

음..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재경기를 거듭하게 된다면 맵밸런스를 봐서라도 테란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하지만 염보성선수가 그런 체력전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도 변수가 되겠군요.

자, 대략 보름 남짓 정도 준비해왔던 4번시드를 향한 발걸음이 내일 치뤄지게 됩니다.

과연 누가 몽상가의 상대가 될 수 있을까요?

뱀다리1. 2004 챌린지 1차 임요환 vs 신정민 이후로 드디어 타종족 끼리의 결승전이 되겠군요.
뱀다리2. 염보성선수의 KTF 올킬이냐!? 강민or조용호or홍진호의 부활이냐!?  심히 기대 되는군요.
뱀다리3. 염보성선수는 팀내에 태란전을 연습할 상대가 마땅치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일단 듀얼에서는 그나마 안심이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t_Nexus
06/01/24 17:29
수정 아이콘
포스트 이윤열 아닌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용호 선수가 이겼으면?
아가리똥내
06/01/24 17:30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이깁시다
염보성 ? 훗 아직멀었다 3시즌은 더있다 와라!!
06/01/24 17:33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 너무 잘해요.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듯
캐리건을사랑
06/01/24 17:35
수정 아이콘
전 염보성 선수가 진출한다에 올인
연습상대가 박성준-_-
프로토스는 박지호 -_-;;
이미 이 두명의 괴물 만들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오윤구
06/01/24 17:38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 진짜 연습 한경기 한경기가 엄청난 도움이 되겠네요 박성준, 박지호라는 걸출한 선배들이 있으니, 스피릿과 투신모드의 전수인가요....
캐리건을사랑
06/01/24 17:45
수정 아이콘
이미 박정석선수와의 일전에서 골리앗으로 변장한 질럿들을 볼 수 있었죠...-_- 물론! 홍진호 조용호선수 또한 대단한 선수이지만 세명 중에서 약해 보이는 선수는 한명도 없네요
DynamicToss
06/01/24 17:4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와 연습하면 홍진호 선수는 그냥이기는건가요 홍진호 선수가 워낙 공격적인 선수니 하지만 조용호 선수는 목동저그라서
Juliett November
06/01/24 17:54
수정 아이콘
만약 염보성 선수가 4번 시드를 받게 된다면...
뭔가 큰일을 낼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Spiritual Message
06/01/24 17:58
수정 아이콘
케텝의 2 저그들은 아마 저그전은 머리속으로 빌드만 구상하는 정도로 끝내고 테란전 위주로 연습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대진입니다..
풍류랑
06/01/24 18:52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는 대체 누구와 연습을 할지가 더 문제네요
저스트겔겔
06/01/24 18:53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가 올라갈거 같습니다 ㅋ
IntiFadA
06/01/24 19:0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의 진출을 바라고...
염보성 선수의 강력함에 덜덜 떨면서...
조용호 선수의 진출을 예상해봅니다...흠...
06/01/24 19:13
수정 아이콘
Legend Killer가 탄생하길 바랍니다.
3시즌 더 있다 오기엔 이 선수가 꺾었던 선수들의 면면이 너무 강했거든요.
희망의마지막
06/01/24 19:19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에게 기대를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홍진호 선수를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홍진호 선수의 개인리그 우승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박경락 선수의 부활도 기원합니다!)
06/01/24 19:28
수정 아이콘
Yellow가 올라가리라 믿습니다.
솔로처
06/01/24 19:47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가 올라가면 강민선수가 4번 시드 받을것 같은 예감.
홍진호선수나 조용호선수가 올라가면 그 선수가 4번 시드 받을것 같은 예감.
06/01/24 19:59
수정 아이콘
포스 좋은 조용호 선수나, 신예테란 염보성 선수 둘다 막강해보이지만,,
그래도 홍진호 선수가 올라가서 시드 받길 바랍니다~!!
Moonlight Jellyfish
06/01/24 20:30
수정 아이콘
염보성이 이길거 같군요.
06/01/24 20:53
수정 아이콘
신815 러시아워2모두 염보성선수가 저그한테 질것같은 느낌이 안드네요;;
지나가던
06/01/24 21:06
수정 아이콘
흠 느낌상 홍진호 선수
다크슈나이더
06/01/24 21:23
수정 아이콘
염보성이죠....ㅡㅁㅡ;;; 투신과 꼬라박의 사이에서 엄청난 특훈을 해왔을터....또하나의 괴물탄생을 기대해봅니다.
iehdiekd
06/01/24 21:3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4번시드로 꺼지세요..
06/01/24 21: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염보성선수가 약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진호 조용호선수 합의하에 저그전은 연습 안하지 않을까요? 일단 염보성선수에 올인하고 둘이서 기본실력으로 붙자가 아닐지...
06/01/24 21:44
수정 아이콘
염보성 화이팅.
나야돌돌이
06/01/24 22:1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화이팅
햇살의 흔적
06/01/24 22:28
수정 아이콘
내일은... 대학발표 ㄷㄷㄷ
06/01/24 23:0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시드받고 임진록 또 나왔으면 좋겠내요...
06/01/24 23:49
수정 아이콘
전 항상 말씀드리고 싶은게 잇는데 wizard_slayer가 되어야 하는데 wizard_slyaer로 되어있는데;
06/01/25 00:24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갑시다~
06/01/25 00:33
수정 아이콘
다소님//대단하십니다.
06/01/25 01:26
수정 아이콘
오오..염보성 선수가 이번에 4번시드를 따면..KTF 울겠네요~
박정석 -> 홍진호 -> 조용호 -> 강민 선수를 이기는게 되니까요~ ^^;
한동욱최고V
06/01/25 02:08
수정 아이콘
홍진호 화이팅입니다 !!
천재를넘어
06/01/25 02:23
수정 아이콘
왠지 제느낌이 옳다면 내일은 홍진호.. 그가 올라갑니다..

그냥 느낌 ^^

홍진호 화이팅!!
하늘 한번 보기
06/01/25 03:43
수정 아이콘
나에게 있어 최고의 저그는 영원히 엘로우!!!
WizarD_SlayeR
06/01/25 05:50
수정 아이콘
커걱..-_-;; 다소님,Bomba님 감사.. 이제서야 깨닫다니..OTL
서지훈'카리스
06/01/25 08:53
수정 아이콘
염보성이 아닐까....
06/01/25 10:26
수정 아이콘
4번시드는 B조(아무나) 진출자가 가져갈것으로 예상되며, 강민 Vs.염보성 매치가 기다려지는군요.
안티벌쳐
06/01/25 18:36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는 정말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계보를 이을 만큼 훌륭한 선수로 보이더군요. 또 한명의 사기 케릭을 기대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61 미국에서 생활 2주째... [3] 천상의보컬3524 06/01/25 3524 0
20460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주위의 시선은 어떻습니까? [83] Loveache3415 06/01/25 3415 0
20459 수비형테란,,이제는 종결시킬때가 되질 않았나,, [28] 재남도령3904 06/01/25 3904 0
20458 로스트템플 6시 스타팅 [23] Lunatic Love4332 06/01/25 4332 0
20457 제가 생각했던 E-Sports와는 많이 다른 현실 [18] Attack3381 06/01/25 3381 0
20454 한 선수의 팬이 된 이유?? [68] hero3550 06/01/25 3550 0
20453 프로게이머 병역문제의 대안 - 시니어 리그 [22] SCV아인트호벤3509 06/01/25 3509 0
20452 2년전 pgr에는?? [18] 구김이3504 06/01/25 3504 0
20450 올해 수능을 봤는데 반수를 할려고 합니다.... [36] 서지원5309 06/01/25 5309 0
20448 인생은 B와 D사이의 C [18] 비롱투유3631 06/01/24 3631 0
20447 가지 않은 길과 가지 못한 길 사이에서... [18] 소년3795 06/01/24 3795 0
20446 잔인한 <야심만만> [39] 청동까마귀5577 06/01/24 5577 0
20444 <응원> 이윤열 선수.부활을 기다립니다~ [19] 요로리3468 06/01/24 3468 0
20442 pgr21의 회원 여러분께서는 격투 게임 중에서 어떤 격투 게임을 즐겨하세요? [55] 신소망3844 06/01/24 3844 0
20440 삼성의 강력함에 대한 생각.. [10] Den_Zang3140 06/01/24 3140 0
20439 내일은 K·SWISS 듀얼토너먼트 결승자를 가리는 날입니다. [38] WizarD_SlyaeR3871 06/01/24 3871 0
20435 [잡담]술친구 있으십니까? [24] WoongWoong3703 06/01/24 3703 0
20434 캐나다 총선 날입니다. [18] 게레로3666 06/01/24 3666 0
20432 10년쯤 된 좋은 영화 추천할께요. [31] OrBef5186 06/01/24 5186 0
20429 때아닌 주제지만 ..로또 [23] Eternal3413 06/01/24 3413 0
20427 엠비씨 게임 - 대구 후기리그 결승 후기. [9] Artemis4018 06/01/24 4018 0
20426 지난번 파포 문자중계(최연성 이중계약언급) 방장 해고됐네요. [65] 김정규7379 06/01/23 7379 0
20424 왜들 그렇게 자기집 재산에 관심이 많은걸까.. [31] Necrophobia3329 06/01/23 33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