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6 19:48:56
Name 밥은먹고다니
Subject 국립대가 돼고 송도로 옮기는 인천대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졸업압둔 고3인데 수능끝났을때만해도 2월말까지 질리도록 놀수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달정도밖에 안남았군요..

이 글을 쓰게 된건 제가 인천에 살기도 하고

인천대를 지원해서 붙긴했는데.. (현재 2승중)

2008년에 송도로 옮기기 이전에 국립화가 됀다면

꽤나 성장가능성에 있어서 높은 % 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당장이야 제가 또 붙은 또 다른 대학이 더 높긴하지만...

어떤분들은 국립대 돼고 송도로 옮겨봤자 별거 없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분들은 퀄리티가 많이 올라갈것이다라는 얘기도 있고..해서

왠지 훌리건분들이 그러신거같기도 해서..;;;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곳 pgr21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과연 퀄리티가 높아질까요? 아니면 미세하게 오르거나 그대로인 수준

그럴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만 더 떨어질까요?

아니면 말그대로 알수 없는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롱투유
06/01/26 19:57
수정 아이콘
송도로 옮기나요?
그런데 송도가 어디에 있나요..?
CoolLuck
06/01/26 20: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사립대가 국립대가 된다면 위상은 높아지겠지만 한계가 있죠.
워낙에 인서울 인서울 하는 마당이라... 지방 국립대들도 찬밥취급 받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글쓰신분이 붙으신 또 다른 대학이 어디인줄 알아야 비교가 될텐데요.
06/01/26 20:15
수정 아이콘
시립대에서.. 국립화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평균APM514
06/01/26 20:18
수정 아이콘
윗분이 말씀하셨듯 서울대를 빼고 다른 기타 국립대학은 한계가 있죠.
대우나 삼성 같은 회사가 지원을 해주지 않는 이상 말이죠..
사람들의 인지도를 보나 실제 지원점수를 보나 인서울이 조금 더 좋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06/01/26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붙고 고민중인데요.
가군엔 고대 경영 떨어지고
나군엔 서강대 경영 떨어지고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원서 쓸 때는 저기서 하나만 붙어도 가자... 는 생각으로 썼는데요.
막상 제일 밑에 두었던 대학이 붙고 나니
고민이 좀 됩니다.

저도 인천대가 2007년부터 송도로 옮긴다는 소리를 들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아직 확실하게 판단이 서지 않네요.
평균APM514
06/01/26 20:23
수정 아이콘
Amorf님 심정에 동감.. 막상 붙긴 붙었는데 점수가 좀 많이 남았던 대학이라.. -_-;; 조금은 OTL 모드 -_-;;;
정말 제 후배들에겐 원서 잘 쓰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ㅁ-;;
올빼미
06/01/26 20:40
수정 아이콘
연대도 송도에서 뭔가 한다는 이야기가...
비롱투유
06/01/26 20:41
수정 아이콘
대학발전 가능성은 별로 상관없다고 봐요.
인터넷 같은데 보면 이런 질문 참 많죠.
A대랑 B대랑 어디가 더 좋나요?

얼마나 바보같은 질문인가요?
사람마도 모두 처한 상황이 다른 것을..
저같은 경우에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서 국립대를 가야만 했고 그리고 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지라 사범대를 가야 했습니다.
서울 쪽에서 쭉 살아왔기에 처음엔 서울쪽으로 알아봤는데 서울에 있는 국립사대는 서울사대 밖에 없더군요.
당연히 성적이 안되서 패스
그래서 지방에 있는 국립사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념없는 친구들은 너 왜 그 점수 받고 지방대갔냐고 물어보죠.
허허허 ㅡ_ㅡ..

처음엔 기분 안좋았는데 뭐 별로 그럴 것도 없더군요.
어차피 사람하기 나름인걸.
다른 사람에게 좋은 대학보단 나에게 좋은 대학이 진짜 좋은 대학일테니까요.

나에 있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밥은먹고다니냐 님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 보단 자신의 현재 상황과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며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단지 이 대학이 괜찮을까?
과연 앞으로 발전 할 수 있을까? 이런 것만 알아보기 전에 내가 지원한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떤 분야에 응용 할 수 있는지 나와 적성이 맞는지 그런 것을 알아보고 생각하는게 현명할 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에 느끼는건데 대학 순위 어쩌구 정말 별 의미 없는거 같더군요.
올해에 합격한 신입생들 말 들어보면 한양대 국교붙고 여길로 온애도 있고 적어도 진짜 처음들어보는데 쓴 애도 있고 교대붙고 그냥 교대로 빠져버린 애들도 참 많고.. 정말 사람마다 제각각이더군요.

모든 것이 그렇듯 일렬로 나란히 세워서 순위를 정하는게 가능키나 한 일일까요?
사람은 모두 다른걸요.
괜히 글만 길어져 했던 애기만 되풀이 하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2승하신거 이왕이면 3승까지 하셔서 행복한 고민 계속 하시길 바래요 ^^;;
06/01/26 20:59
수정 아이콘
윗분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주셨군요
Necrophobia
06/01/26 21:04
수정 아이콘
제 소견으론 문과쪽은 sky빼곤 학교가 어쩌니 이런거 별로 쓸데없는일 같습니다. 그냥 과가 마음에 드시면 가시길 바랍니다.
마동왕
06/01/26 21:06
수정 아이콘
진짜 고등학교 때는 대학 서열 하나하나에 목을 메었지만, 정작 와보면 뭔가 허무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차피 이런 건 백날 말해봤자 소용없어요. 대학교 2학년생인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 역시 점수에 맞춰 대학과 과를 썼는데, 학교 일주일에 두 번 나갔습니다. 전공은 전부 F 아니면 D 이구요. 저처럼만 되지 않기를 빌며 예비군인이 한소절 올립니다.
jjangbono
06/01/26 21:07
수정 아이콘
송도얘기보고 연대얘기인줄 알았네요.
오르비나 연대게시판은 송도 땜에 시끄럽던데 ;;
연대 송도 캠퍼스 만드는건... 정말 캐삽질 ( -_- ) 하는거라고 개인적인 생각...
인천대는 잘 모르겠네요..;
06/01/26 21:10
수정 아이콘
Necrophobia// 문과에서 sky빼고 학교 따지는게 쓸데없는 일이라니요..제친구는 3군데 다붙고서 과는 가장 안 좋은 고대병설에서 이번에 합친과 같습니다. 물론 고대라는 이름빨이 있기 때문이죠 . 대학교 네임밸류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뭐 , 자기가 좋아서 간다면 상관없지만 . 세상에서 바라보는 눈은 그게 아닙니다.
홍승식
06/01/26 21:16
수정 아이콘
사회 나와서 보니까 아무리 나빠도 인서울 대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SKY와 몇몇 대학교 빼놓고는 이름 들어도 별로 크게 신경안씁니다.
졸업증명서에 있는 주소를 보죠.
특별하게 원하는 공부가 있어서 과를 보지 않으신다면 인서울 대학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돼고] 가 아니라 [되고] 가 맞는 표현이겠죠? ^^
06/01/26 21: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에겐 꿈의 대학들.. -_- 이미 대학재학중 이지만요. 흐윽
06/01/26 21:30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 안구에 습기가.. 아 저도 1학년때 너무 놀아서..
군대갔다와서 계절학기 들을 생각을 하니 .. 안습..입니다... ㅠ ㅠ
김태엽
06/01/26 22:43
수정 아이콘
그냥 등록하세요. -_-; 저도 거기 나왔지만. 다른거보다 등록금쌉니다. 솔직히 등록금도 4년생각하면 만만치 않아요.
greatest-one
06/01/26 23:46
수정 아이콘
흠 일단 수도권내에 국립이 서울대빼고 경기권에는 한군데 밖에 없는데
제가 다닙니다 ㅡ,ㅡ 산업대다보니 문과계열이 메리트가 떨어지는 느낌
인천대가 국립화가 된다면 뭐 확실히 나아질듯 합니다 또한 시립이어서
등록금이 저렴한거 정말 상당한 메리트 국립 된다면 더욱 싸지죠
이게 또 무시 못하는 거인지라 ㅡ,.ㅡ 4년이면 후덜덜한 차이
sky쪽이 아닌 이상 학교인지도보담 개인능력의 차이가 가장 큰 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원하는 학교가 아니라 그냥 성적에 맞춰서
가는 경우는 뭐랄까요 성의없게 대충 다니게 되는 경향이 강하긴합니다
제가 그런 심한 경우기도 하구요 정말 잘 생각하시구요
인천대정도라면 그리고 나머지가 gg시라면 등록을 권하고 싶습니다
06/01/27 00:03
수정 아이콘
최자// 군대갔다와서 계절학기 들을 생각하니 안습.. <-- 동감! ㅠㅠ
LowLevelGagman
06/01/27 01:43
수정 아이콘
계절학기에 안습이라... 여기 한명 더 추가요~ ㅠㅠ
Flyagain
06/01/27 01:51
수정 아이콘
Amorf//인천대 동북아시아통상학과 좋다고 들었습니다
들어가면 4년 등록금 무료에, 유학도 보내준다고 하던데요
제 친구의 친구가 거기를 갔거든요..
비전도 있는 과이니 생각해보세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528 이 맵은..... 누가 이길까요? ㅋ [12] sgoodsq2893253 06/01/27 3253 0
20527 연세대학교 측의 송도 캠퍼스 이전 공식 발표자료입니다. [27] 김무경4185 06/01/27 4185 0
20526 8강에서 4강으로 가는 관문....... 그 첫번째...... [18] SKY923599 06/01/27 3599 0
20525 이런 맵은 어떨까요? [13] SomeOne3259 06/01/27 3259 0
20523 기술유출 유죄 실형 판결 [42] jjune3504 06/01/27 3504 0
20522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36] 박서3556 06/01/27 3556 0
20521 소설 게이샤의 추억, 말년병장. 파란만장한 인생에게. [8] 시퐁3719 06/01/27 3719 0
20518 아마겟돈 & 딥임펙트 이 두 재난영화에 대하여. [23] Ace of Base4746 06/01/27 4746 0
20516 한 올 빠진 수건 [3] Rosicky3545 06/01/26 3545 0
20515 흰 머리 두 가닥을 뽑으며 [7] Timeless4336 06/01/27 4336 0
20514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영화 추천합시다~ [43] nuzang4671 06/01/27 4671 0
20512 독일월드컵 시뮬레이션 본선 투표결과 [13] 램파드와제라3304 06/01/26 3304 0
20511 도대체 뭐가 문제지? [39] 셋쇼마루사마3363 06/01/26 3363 0
20510 스타리그 16강 종족당 진출 비율 [13] 닭템3711 06/01/26 3711 0
20509 드디어 시작됩니다. 신한은행 OSL 8강 [34] 초보랜덤3516 06/01/26 3516 0
20506 새로운 랭킹방식 도입과 앞으로 랭킹예상 [16] 가승희3527 06/01/26 3527 0
20504 [잡담]삼박토스, 좀 올라오라구!! [5] 뛰어서돌려차3272 06/01/26 3272 0
20503 국립대가 돼고 송도로 옮기는 인천대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 [21] 밥은먹고다니3744 06/01/26 3744 0
20502 왕의 남자를 보고 [7] 김기현3565 06/01/26 3565 0
20501 @@ 2005년 최고의 히트유닛 ... ? ...!! [41] 메딕아빠5505 06/01/26 5505 0
20499 나의 날개가 잘리고 그곳에 두손이 생기다. [10] GRIND3170 06/01/26 3170 0
20498 [꽁트] 그해 여름 [2] ohfree3824 06/01/26 3824 0
20496 불후의 명작.. 슬램덩크 [38] Attack4312 06/01/26 43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