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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31 15:43:41
Name LED_nol_ra
Subject 리플이 없는 게시판...
1.
이번 리플이 없는 게시판 시행이
두번째인걸로 알고 있다.

처음있었던 무리플 게시판 이벤트때는
스스로가 글쓰기 권한이 없었기에

'흠 사람들의 리플이 없으니 허전하군...
이 글을 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하며 궁금해하곤 했었다...

2.
내가 PGR에 회원가입 신청을 한 이유는
모두가 호응해주는 멋진 글을 써서
추게로 가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정말 좋은 글을 읽었을때
그 글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직접 하고 싶어서였다.

3.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라고
리플을 하나 달고
다른 사람들의 리플을 읽어보고
다음 글로 넘어 가고...

처음 가입해서 2달간을 기다려온 나의 마음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일까?

4.
두번째 맞이하는 리플이 없는 게시판...
불현듯 '정말 좋은 글이네요...'라고
무심코 달던 리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네요..
5.
저는 이번 이벤트가 끝나면
꼭 다시 한번 멋진 생각, 멋진 표현의 글들을 클릭해서
감사의 리플을 달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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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31 17:18
수정 아이콘
소중한 리플이 돌아왔네요 ^^
아케미
06/01/31 17:19
수정 아이콘
밤 10시까지라고 했는데 벌써 돌아온 것은 호미님의 너그러운 처사일까요? ^^ 댓글 다시 달게 되니 정말 좋습니다. 하하.
06/01/31 17:57
수정 아이콘
댓글을 못달게 되니까 덩달아 올라오는 글수까지 엄청나게 줄어들더군요.
슈퍼마린&노멀
06/01/31 20:20
수정 아이콘
아 댓글못다니까 굉장히 답답한.. 그리고 왠지 뭔가 빠진듯한 느낌에
사람냄새가 안난다고 해야할까...
천재를넘어
06/02/01 01:43
수정 아이콘
감사의 리플 달아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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