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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5 22:42:34
Name 내스탈대로
Subject KTF의 감독과 선수들의 대대적 개편을 요구 합니다.
스타리그는 프로들의 전쟁 입니다. 아마추어의 경기가 아니죠 단지 즐기기 위해서만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KTF는 자선기업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성적을 내야 하고 또한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위해 칼을 뽑아야 하는것도 그들의 임무입니다.
첫번째, 감독을 바꾸 십시오. 정수영 감독? 덕장도 아니고 지장도 아닙니다.
저번 몽둥이 사건 만약 덕장이 라면 선수들의 입에서 불만이 나오지 않았겠지요. 그런 분위기 아래서 선수들이 누구를 의지하고 경기를 할수 있을까요?
요즘은 자주 나오지만 예전 프로리그 할때 감독 자리에 자주 빠지던 그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과연 감독으로의 자격이 있는지 생각 했습니다.

두번째, 선수들을 과감히 바꾸 십시오.
KTF가 무슨 공기업 입니까? 잘하든 못하든 데리고 있습니까?
프로팀은 그래야 합니다. 항상 자기가 부족하고 나은게 뭔지 생각을 해보고 그에 적합한 선수 영입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항상 그 선수들의 텃세와 기존 팬들의 원성을 받겠지요.
하지만 그정도는 이겨내야 합니다.
조용호 선수 , 김정민 선수, 변길섭 선수, 홍진호 선수 방출 하십시오...
조용호 선수는 선수의 특성상 결승에서 큰 힘을 쓰기 힘듭니다.
특히 부담감이 집중되는 프로리그 결승에서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김정민 선수, 변길섭 선수, 홍진호 선수는 더이상의 발전 가능성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KTF프론트와 팬들은 생각 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출이 오히려 저 위에 언급된 선수들에게 더욱 큰 자극이 되어서 그들은 발전할수 있습니다.
고인물에 계속 나두는 것만이 그들의 실력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됤 있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를 잡으십시오, 계속되는 접근이 필요 합니다. SK T1에서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 유혹 하십시오.
잔인합니까? 그게 프로 입니다.
다각가서 최고의 테란 유저이지만 SKT1에 있는한 그는 최고가 될수 없다고 계속 현혹하고 유혹 하십시오. 그리고 KTF에 와야지만 그는 전설을 뛰어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될수 있을꺼라고 끊임없이 다가가십시오

테란 유저를 잡으십시오. 잔인하지만 염보성 서지훈 선수도 계속 잡으려고 노력해 보십시요.

당신들이 최고가 되려면 이정도 뼈를 깍는 아픔은 겪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잔인하겠지만, 당신들은 자선기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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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엔드SKT1
06/02/25 22:43
수정 아이콘
발전가능성이 없다니요?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루로우니
06/02/25 22:4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계약기간이 3년인가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버관위_스타워
06/02/25 22:44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어째..
06/02/25 22:44
수정 아이콘
왜 이런글만 올라올까요..
MaSTeR[MCM]
06/02/25 22:45
수정 아이콘
난감하네요
06/02/25 22:45
수정 아이콘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06/02/25 22:45
수정 아이콘
그럼...선수를 좋아해서 KTF를 응원하는 팬들은...그 선수가 이적하는 팀을 응원하겠네요~ 전 뭐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만요...
새로운시작
06/02/25 22:46
수정 아이콘
우째 이런일이...
마그리트
06/02/25 22:46
수정 아이콘
도대체 ktf팬들은 왜이러는 건지.
수고한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은 못할망정.
아직도 다른 구단 잘나가는 선수들 끌어들여야만 한다는 몰상식한 생각을 하신다니.

님께서 응원하시는 팀을 바꾸시는게 더 바람직할듯.
狂的 Rach 사랑
06/02/25 22:46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바로 엊그제 스타리그 우승했는데요??? 최근의 우승자가 이런 대접 받나요? 그동안 팀플 고생한건 생각도 않는군요. 뭐 방출 자체에 대해선 프로의 세계에서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오늘 경기만 보시고 말하시는거 같네요 좀...
초보유저
06/02/25 22:46
수정 아이콘
막상 경기를 진 건 선수들인데, 프론트나 감독 탓만 하고 계시네요.
힙훕퍼
06/02/25 22:46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는 우승까지 했는데. 의도가 무엇인지?
마법사scv
06/02/25 22:46
수정 아이콘
아예 내스탈대로님이 원하는대로 선수 짜서 팀 하나 만드시는게 좋겠네요.
줄라이
06/02/25 22:47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글 보시면 일정게시판에 결승전 날짜 수정 좀 해주세요...3월4일이 결승이죠.
달걀껍질
06/02/25 22:47
수정 아이콘
팬이니까 이런 요구를 할수 있는 겁니다. 외국 프로 스포츠를 보십시요.
이런글에 당사자 받을 상처를 걱정할만큼 판이 작은게 E-Sports이긴 하지만요..
낭만토스
06/02/25 22:48
수정 아이콘
아래 비슷한 글이 2개나 있습니다. 코맨트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immortal
06/02/25 22:48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님... 응원하시던 팀이 패배해서 기분이 안 좋으시겠지만, 아래의 글도 읽어보시고 게시물을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유사한 글이 올라와 있으면 댓글로 남기는 게 PGR 내의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스트왈츠
06/02/25 22:4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바봅니까? 이중계약건 하나가지구
계속 연성선수 건드시네요.
최연성선수는 임선수에게 스타를 배워 프로로 입문했고.
그리고 skt1이 4u로 힘들었을떄 가장 활약한선수입니다.
절대! 돈 100억을 준다해도 배신할선수가 아닙니다.
제이스트
06/02/25 22:48
수정 아이콘
헐헐
slayerrrr
06/02/25 22:48
수정 아이콘
뭐 체질개선 .. KTF로서는 단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영입 할 당시보다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들, 예를 들어 홍진호선수.. 김정민선수 등등.. 팀을위해서도 선수 개개인을 위해서도 그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2/25 22:48
수정 아이콘
줄라이//수정했습니다.
김투순
06/02/25 22:49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이제 막 KTF에서 우승했는데요.
그냥 팀을 새로 하나 만드세요.
06/02/25 22:49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전에서 한번도 좋은 모습 보여준 적이 없었던 강민/박정석 선수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도 없으시네요. - 저도 토스유저입니다. 누구보다 강민/박정석 선수 좋아하고요. 하지만 이런식의 희생양만들기는 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06/02/25 22:50
수정 아이콘
팬일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개편을 어떻게 하라는거죠? 오늘 승리한 이병민 선수 제외하고 그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스타들, 까놓고 말해 홍진호, 박정석, 강민, 변길섭 등등으로 2군행 혹은 방출 등으로 하라는 것인가요. 솔직히 말해 정말이지 KTF 팬 맞냐고 묻고 싶은데요? 그동안 무관의 팀이라느니, 우승을 못한다느니 비아냥 거렸던 것을 깨트린 선수가 누구였죠? 다시 스타리그로 진출도 한 조용호 선수군요. 오늘 이병민 선수에 업혀 1승하고 최연성 선수에게 지독하게 당했으니 가망 없음, 방출. 좋은 결정이군요. 홍진호 선수, 그동안 팀플 멤버로 몇 승을 거뒀을까요. 한 승률 2-30에서 머무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다시 한 번, 혹자는 운이 좋았네 어쩌네 하지만 스타리그 갔군요. 오랜 침체를 헤치고 다시 스타리그에 올라 역대 2번째 진출 횟수를 세웠는데 오늘 팀플 2패했으니 방출이군요. 네, 환영입니다. 강민 선수, 어이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연패를 했나보군요. 그런 결정적인 시합에서 지니 못쓰겠군요. 1위결정전에서는 신예 테란에게 졌으니 가망 없음. 방출. 멋진 결정입니다. 박수 칠까요?
말랑말랑
06/02/25 22:50
수정 아이콘
음..뭐랄까, 유희왕 카드 가지고 노는 제 조카가 성인들 섞여있는 커뮤니티에 글 쓸때 이런 식으로 쓰죠.
라스트왈츠
06/02/25 22:51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연성선수 팬인 저로써는 배신 안할거라 믿습니다. 팬이 선수를 믿어야지 그럼 누가 믿습니까?
마법사scv
06/02/25 22:51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님 설사 최연성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간다 해도, 그게 왜 배신입니까 -_-;; 말씀 참..
06/02/25 22:5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억대연봉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수긍이 가도, 엔트리 예측하고 그에 맞춘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했다면 먼저 선수자신에게 질책을 해야 하지 않나요? 왜 자꾸 감독만을 물고 늘어지는지.. 솔직히 말해서 님과 같은 분이 KTF의 팬이라는 게 더 서글픕니다.
희망의마지막
06/02/25 22:51
수정 아이콘
오늘 KTF 선수들은 절대 인터넷 접속 금지여야 합니다. 프로라는 이유 덕택에 이런 비난까지 감수해야 하는 그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평화의날
06/02/25 22:51
수정 아이콘
예전의 정이 있고 따뜻한 스타판은 이미 지난간 것 같습니다...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들인 이상 실력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투순
06/02/25 22:52
수정 아이콘
팬이니까 이런 말을 한다뇨
이런 말을 하는분은 KTF 팀의 팬이 아니라 그냥 기업 KTF의 팬이시겠죠
전 KTF가 좀 지친것 같습니다. 약간 휴식이 필요하고 재정비로 보완과 휴식이 필요할뿐,
저 많은 선수들을 방출하는 순간 이미 제가 좋아하던 KTF팀은 없겠죠
06/02/25 22:5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연봉 삭감이라거나 SKT와 같은 인센티브 제도로의 변환, 현재 2군에 있는 김윤환, 조병호 선수 등의 활용 권유, 좀 더 나아가서는 김성제 선수처럼 재계약 여부에 대한 압박 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발전 가능성 없으니 방출. 할 말 없습니다. 체질 개선은 필요하고 독한 약을 먹어야 할 필요성은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독약을 먹을 필요까지는 없겠죠.
KTF엔드SKT1
06/02/25 22:5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KTF갔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참 궁금하네요
아마추어인생
06/02/25 22:52
수정 아이콘
아니 바로 얼마전에 우승한 선수를 자르기도 합니까?
그리고 라이벌팀의 최연성 선수를 어떻게 잡고요..
좀 현실적이 있어야..
06/02/25 22:52
수정 아이콘
피식
재벌2세
06/02/25 22:52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가 아직 판이 다른 프로스포츠에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작습니다.
물론 프로이고 성적이 모든 것을 말해줘야되는 곳이지만,
정말 e-sports판을 잘 이해하고 있는 프론트라면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팀의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는
인기 선수들을 함부로 내보내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물론 많은 팬들은 ktf의 승리와 우승을 원하고
성적을 잘 내주지 못하는 선수들을 비난하고 원망하고 하지만
그래도 많은 팬들은 자기가 응원했던 선수에게 정이 더 가게 마련입니다.
솔직히 지금 KTF가 부진했던 몇몇 선수를 방출해서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낸다고 해도 프론트가 원했던 만큼의 홍보효과(?)나 이득을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06/02/25 22:53
수정 아이콘
가세요
狂的 Rach 사랑
06/02/25 22:53
수정 아이콘
좀 우습네요. 타팀 선수까지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데리고 오라니. 무슨 여기가 ktf 팬들 전용게시판입니까? 이런 요구를 공개적으로 하게요.
여러글들 다 아쉬움 토로라고 생각되도 이건 다른 팀팬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요? -_-;;;
글루미선데이
06/02/25 22:54
수정 아이콘
우브는 지금도 충분히 동급입니다
전설은 깨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오래도록 남는 것이죠
지금도 에이스라고 불려지며 자신의 이야기 충분히 쓰고 있습니다
머찌구니
06/02/25 22:54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군요. 오늘 못 보셨습니까?
KTF 선수들 손가락이 터지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그 선수들이 있었기에 정규시즌에 그런 대기록도
세운 것이고, 준우승도 이끌어낸 것이죠.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씁쓸한 글이네요
은경이에게
06/02/25 22:55
수정 아이콘
지금있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열심히 게임에만 집중할수있게말이죠.박태민,김성제선수가 부활했던것처럼요
06/02/25 22:55
수정 아이콘
ktf 충분히 잘했습니다.
전기리그 준우승과 조용호선수의 스타리그 우승....
단지 최강의 팀이 되지 못했을 뿐이지....
훌륭한 몫은 해냈습니다..
06/02/25 22:56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그특성으로 엠비씨우승했습니다. 에이스급들 데리고 왔다고 줄창 욕먹었는데 SK에서 또 데리고 와요? 데리고 와서 1패라도 하면 KTF저주라고 하겠죠?
정말 이런얘기 하고싶진 않지만 생각없이 글쓰시는거 같네요. 테란은 이병민 선수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김윤환선수 같은 신인들이 육성되야겠죠.
Cerastium
06/02/25 22:56
수정 아이콘
제발 PGR을 자신의 일기장이나 화풀이용을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레이디킬러
06/02/25 22:56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솔직히 100억주면 누구든 팀 옮깁니다 그걸 배신이라고 하는건 일부일 뿐이구요 프로 스포츠 시장에서 돈에 의해서 선수가 움직이는 건 당연한 겁니다 더구나 스폰팀에서 스폰팀으로의 이적이라면...
용잡이
06/02/25 22:5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선수들이 그팀에서 해온게 어느정도 인데..
결승의 결과 가지고 항상이래야 할까요..
우승하는 팀만이팬을 가지게 된다면
세상의 어느스포츠가 인기가 있겠습니까?
그냥 항상 우승하는 팀의 팬이 되십시요.
그게속편할것 같군요.
도대체 어찌 티원이 우승하면 이렇게 축하해줄 분위기가
조성이 안되는거지요.
물론 이글에 어울리지 않는 댓글인건 압니다만..
이런 반복적인 글에 KTF에 좋아하는 선수가 상당수 있는저는..
정말 심히 가슴이 아플뿐이군요.
다크고스트
06/02/25 22:57
수정 아이콘
단지 T1에게 졌다는 이유만으로 선수들을 방출해야 한다는건 좀 어이가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랜드 파이널 2위, 정규시즌 22승 6패...1위...이 정도면 괜찮은 성적 아닙니까?
다크고스트
06/02/25 22:59
수정 아이콘
그동안 KTF가 패배했을때는 항상 정수영 감독이 희생양이 되었는데 오늘 정수영 감독이 상대 엔트리를 모두 예측하고 거기에 맞춰 대비를 함으로서 더 이상 감독의 잘못은 없다는걸 입증하니까 이제는 선수 자질문제로 화제가 바뀌는군요...참...
라스트왈츠
06/02/25 22:59
수정 아이콘
레이디킬러// 임요환선수가 100억 받고 다른팀으로 이적할까요? 힘들떄 함께 있어주고 같이 있어준 T1과 주훈감독을 떠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물론 배신이라는 저의 표현은 저 개인적인 생각이죠.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지만 그들에게도 의리는 있겠죠?
06/02/25 23:02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수위의 글은 팬이 썼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_-
06/02/25 23:03
수정 아이콘
100억주면 본인이 아닌이상은 모르겠죠. 근데 100억주겠습니까? 지금도 거의 최고수준인데..
06/02/25 23:03
수정 아이콘
KTF팬인지 안티인지 햇갈리는 글이네요. 거칠게 제 느낌을 말하자면 이딴 글 쓸 그 시간동안 발닦고 잠이나 자세요.
KTF엔드SKT1
06/02/25 23:03
수정 아이콘
그럼 사실 김정민선수 KTF들어간지 3년다되갑니다 그런선수를 쉽게방출할수있나요? 임요환선수-주훈감독만 의리있는거아닙니다 다른팀도 다의리있죠 모팀에 모선수 의리때문에 타팀에서 좋은연봉제시해도 안갔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6/02/25 23:05
수정 아이콘
이글의 요지는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 결과가 안좋으니 방출이다. 결과가 좋은 쪽을 택한다.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극도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식이군요.
경쟁과 결과만을 중시하는 기업이지만 요새는 산업사회가 아니죠.

KTF가 방출을 한다면 회사로서는 엄청난 손해인게 새 선수의 영입비용과 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받아서 회사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겠죠. 어쩌면 그래서 성적이 안나와도 월급 주는걸수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경쟁만이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습니다. 협동도 좋은 결과를 낳을수 있죠. 이런 하나하나의 경험으로 KTF선수들이 더욱 하나가 될수도 있음을 생각해 주십쇼.
내스탈대로
06/02/25 23:05
수정 아이콘
흠 몇몇 분의 댓글은 다시 PGR에 들어오기 싫게 만드는 군요.
제 하찮은 글이 님들의 비위를 거슬리게 했다면 정말 고개 숙여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그게 지금 까지 제가 살아왔던 방식이였고, 그렇지 못하다면 전 제 자신을 부정한다는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할것 같네요.
참고로 전 KTF팬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스타의 팬이지요. 이것만은 자신합니다. 그 누구보다 스타리그 판이 커졌으면 좋겠고, 스타가 지금의 몇배의 인기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몇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프로팀들이 공정해 져야 한다는 것도 그중 하나 입니다.
자선기업 처럼 실력이 없는 선수도 몇 십년 써주고 연봉을 주고, 이게 과연 스타리그에서 좋은 일 일까요?
실력이 있어도 예전 선수들의 명성에 가려서 그 선수들보다 연봉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머리속에 각인되지도 못하는 선수들이 지금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저는 스타리그가 좀더 프로다워 졌으면 합니다. 실력이 안나오면 과감히 방출하고 실력이 나오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제가 물어 보겠습니다. 그러면 50년 후에도 임요환 강민 이윤열 이 선수들의 최고의 팬을 거느리고 최고의 연봉을 받아야 할까요?
06/02/25 23: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왜 50년후가 나옵니까? 그렇게 극단적인 말씀 마시고, KTF의 팬도 아니시라면서 그렇게 상처 주는 말 잘도 나옵니다. 이긴 팀에게는 축하를 진 팀에게는 위로를 이란 말 다시 한 번 곱씹어보세요.
평화의날
06/02/25 23:07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스타판에는 실력+인기(관중동원력)의 영향이 상당하죠...
06/02/25 23:07
수정 아이콘
보다보다 못해서 한마디 남깁니다.
저는 Ti팬입니다. 그러나 T1이 졌을때, 수렁에 빠질때, 먹튀니 뭐니 욕들어먹을때에도, "T1 갈아치워라" 뭐 이런글은 안씁니다. 생각도 해본적 없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T1 팬분들도, 그런 분들은 본적 없습니다.

KTF팬들이 모두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유난히 심한듯 보이네요.
그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그 방향을 잘못 잡았든 아니면 상대팀이 너무 강했든 어쨋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글이 저 아래 2-3건 있는데도 코멘트화하지 않고 이렇게 써제끼시는것은, 아무리 봐도 마스터베이션 이상으로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한 KTF선수들과 감독/프론트진에게 뭐하는 짓인가요?
전 KTF팬은 아니지만, 정말 KTF팬분들은 잔인하신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진짜 팬이라면, 힘든 시기라고 생각될때에야말로
선수들,감독,프론트를 믿어주고 격려해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얘기까지 하는 것은 너무 극단적일수도 있겠지만,
왜 T1이 우승하고 KTF가 "KTF팬분들이 볼때 도저히 참지 못하는' 성적을 내는지 알수 있겠네요. 나름 열심히 해봐도 항상 욕하고 믿어주지도 않는 팬들이 드글드글한데, 경기 열심히 하려는 맘이 날까요?
내스탈대로
06/02/25 23:09
수정 아이콘
재계//님 거칠게 이야기 하자면 님은 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분에게 모두다 험담을 하시는 분입니까? 님의 사고가 괴팍하시군요,
집에가서 발닦고 입도 깨끝이 닦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06/02/25 23: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누굴 영입해요? 최연성 선수요? 염보성선수요?
현재의 KTF팬들의 상황이라면, 그 누구도 KTF에 가려고 하지 않을것 같네요.
갔다가 자칫 잘못하면 욕만 드글드글 들어야 할텐데, 그거 무서워서 누가 가겠습니까?

그리고 그런식으로 KTF가 당대의 최고의 선수들 영입해오지 않았나요? 여기서 다 하라구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게 프로인가요?

그 팀만의 색깔을 찾아서 팀워크를 만들고 단합해서
선수들과 선수들이 만나서 팀을 이룰때 시너지가 나는것이 정답 아닌가요?
최연성선수가 KTF의 색깔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염보성선수가?
그들이 힘을 발휘하는것은, 현재의 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마구잡이로 KTF가 선수들 영입하고, 성적 안나오면 다시 내보내고 갈아치우고 하라구요? 이스포츠 판 갈아먹을일 있습니까? 다시는 스타 경기 보지 마세요. 이스포츠 판세가 걱정됩니다.
06/02/25 23:11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 실력을 가졌다면 그만큼의 대우를 해주겠죠. 케텝기존6인방의 경우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정말 할만큼했습니다. 정규리그 최고의 성적에 그파2위를 했으니깐요. 비슷한 조건의 SK에비해 성적이 안좋을뿐입니다. 11개팀중의 2위팀인데 왜 선수들이 방출소리까지 들어야합는지를 모르겠어요.
06/02/25 23:12
수정 아이콘
전 이분 글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어느 정도 개편은 필요한거 사실 아닌가 싶네요. 물론 팬 분들에게는 가슴아픈 일이 되겠지만요.
06/02/25 23:12
수정 아이콘
100억주면 베컴보다 연봉이 많네요
희망의마지막
06/02/25 23:13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님//
그러한 방식이라면... 스토브 리그 후, 프로팀은 5,6개밖에 남지 않겠군요. 모든 에이스는 상위 몇 팀으로 다 모이고, 상위 몇 팀에서 방출당한 선수들이 하위 몇 팀을 구성할지도 모르겠군요. 스타판은 더욱 작아질테고... 위기가 눈에 선합니다.
스타리그는 야구, 축구가 아닙니다. 더 자리가 잡혀야 할 시점에 그 자리를 망쳐버릴 수 있는 제안을 내놓으시는군요.
06/02/25 23:14
수정 아이콘
선수 누구를 개편하라구요? KTF 선수들이 좋아서 KTF 응원한 거 아니었나요? KTF가 연고지가 있는 팀도 아니고, 그 회사 사람 아니고서는 그 팀이 이기는데 걸림돌이 되는 선수를 갈아치우라는 말을 하지 않을 거 같은데요.

다음에 이기면 되는 거지...뭘 그렇게 열을 내나요. 다음에 이깁시다. 오늘은 KTF, T1 선수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06/02/25 23:15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위의 제 댓글을 읽으셨나 모르겠군요. 실력없는 선수 몇 십년 써주고 연봉 주고? 조용호 선수 우승자입니다. 실력없군요. 홍진호 선수 팀플 승률 봤습니까? 스타리그 다시 올라갔습니다. 추락이 끝이 없군요. 실력 없나요? 정규시즌 1위 몇 번 했을까요. 팀 전체가 구제불능이군요.

실력이 있어도 예전 선수들의 명성에 가려서 연봉 받지도 못하고. 그럼 위 선수들 모두 내쫓고 현재 잘나가는 오영종, 염보성, 송병구 같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할까요. 그건 KTF팀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잘하면 다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KTF의 팬이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저런 주장을 할만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팬이라고 해서 저런말을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핸드레이크
06/02/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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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하는데 100억주고 팀안올길 선수 한명도 없습니다. 100억이 뉘집 똥개이름인줄 아시나보네요.
내스탈대로
06/02/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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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r/ 돈 많이 주면 가겠지요. 박태민 선수, 전상욱 선수는 SKT1갈때 욕 안먹었나요? 그래도 가지요.
욕먹는다고 안가나요? 자신이 상황을 생각해 봐서 자신이 옮기는게 자신한테 더 유리 하다 그러면 가는 겁니다.
욕먹는 다고 안간다? 그런 생각으로 세상을 살면 절대 성공 못합니다.

제가 말한건 언제나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게 프로라고 한적 없습니다.
적절히 그런 모습이 필요 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KTF의 모습은 어땠나요? 마친 자선 기업인양 달던 쓰던 항상 삼키고 있지는 않았나요?

팀워크는 만들어 가는 겁니다. 태초부터 하나님이 이런 팀워크를 주셔서 너희는 항상 여기서 바뀌지 마라 이런 성지가 아니지요. 그렇게 따진다면 모든 선수들은 팀을 바꾸면 안되겠네요 팀워크가 안맞으니깐
처음에 님은 생각 하셨나요? 박태민선수가 전상욱 선수가 SKT1에 맞다고요? 강민선수가 GO가 아닌 KTF에 맞을까 하고요?
선수들은 다 적응해가고 팀웍은 그에 따라 더욱더 굳건해 지는 거라 생각 합니다
06/02/25 23:16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선수트레이드는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 좋지 않나요?
06/02/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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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개편이나 개선은 물론 필요하겠죠. 그건 어느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왜 선수들이 방출되야 하는가입니다. 김정민,홍진호,조용호선수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극강의 팀플을 이끌어온 선수들이고 팀의 주축입니다. 솔직히 잘했습니다. 근데 다른팀과 다르게 팀플과 개인전까지 같이 준비하는게 좀 문제인듯 합니다.
평화의날
06/02/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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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현재 스타판은 트레이드가 아니라 일방적인 선수 영입이죠...KTF SK T1이 초창기 멤버를 제외하고 타팀에서 영입한 선수들만 봐도 엄청나죠
라스트왈츠
06/02/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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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엄청난 부자들에겐 똥개이름이겠죠.
그리고 100억주고 모든선수가 옮길질 안 옮길질 그건 알수없는 겁니다.
사람들과 팬들의 눈이있으니깐요.
그대는눈물겹
06/02/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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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을 운영하는 KTF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선수들을 방출해서 이윤이 없기때문에 방출을 하지 않는 것일겁니다.

만약 방출하고 새 선수를 영입해서 얻을수 있는 이윤이 확실하다면 그렇게 하겠죠.

프로게임팀의 운영의 이유는 기업의 이미지 상승과 홍보효과입니다. 우승상금은 배도 못 추리죠.
그런데
선수를 실력없다고 방출하면 E-sports 매니아들의 반발은 많아지고 자연히 KTF의 기업 이미지는 하락하며 이윤의 추구에서 멀어지게 될것입니다. 새 선수의 영입또한 가능성 100%의 이윤을 가져다 주지 못하죠.

결론은 "KTF는 자선기업이 아니다." 입니다.
몽상가저그
06/02/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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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있어도 명성에 가려 있다는 선수들이 있다고 하는데...
실력이 있다면 그 명성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성적을 듀얼토너먼트나 서바이버리그에 계속 출전하면서 조금씩 좋은 성적을 내야하겠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못보여주었기에 사람들에게 각인시켜 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 명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도 다 자신 이전의 선수들의 실력을 뛰어 넘어서 지금의 명성을 가진 것 이지요...
물론 개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내스탈대로님의 의견은 말로는 쉽지 그게 쉽게 되지 않죠..
내스탈대로
06/02/25 23:19
수정 아이콘
이브님// 왜냐면요. 그 선수들이 꼭 나쁜선수라는게 아니라. 그들의 연봉만큼 다른 선수에게 준다면 그들의 위치에 와서 더 잘할선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레이크
06/02/25 23:23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말이 안되는소리네요.. 지금 연봉 5억주면 이동할선수도 많고 돈때문에 이동했다고 하면 비난할 사람은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프로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프로스포츠에대한 개념이 부족한듯.
부활저그대마
06/02/25 23:28
수정 아이콘
어째서 다들 진지하신거죠... 대대적인 낚시글이구만-_ -

내스탈대로님 님스탈대로 월척낚으셔서 잠 푹주무시겠어요? 좋으시겠네요 ^^
내스탈대로
06/02/25 23:31
수정 아이콘
부활저그대마왕// 낚시 아닌데요-- 진자하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06/02/25 23:32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 //
진정 KTF팬이 맞는가 싶군요.
글의 내용 대부분은 인정하나 조용호 선수와 김정민 선수는 아닌 거 같습니다.
김정민 선수... KOR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유일하게 이긴 선수였고,
mbc 팀리그에서도 김정민 선수만 이긴 적 있었고 그 외에도 김정민 선수만 이긴 적 많았습니다.
오늘 만약 변길섭 선수 대신 박정석 선수나 김정민 선수가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리고 조용호 선수도 개인리그 우승까지 한 선수인데 너무 펌하하시는 거 같습니다.

KTF가 대대적으로 변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굳이 최연성 같은 선수를 데려오기 보다는
신인 발굴에 더 힘을 써서 대어급 스타 게이머를 만들어 내는게 오히려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즐겁게......
06/02/25 23:32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님 댓글 보면 웃음밖에 안나옵니다...임요환 선수가 1번더 우승하면 특별 면제 받겠다느니...연성선수가 팀을 옮기면 배신이라느니...
내스탈대로
06/02/25 23:40
수정 아이콘
Maybe// 물론 용호 선수가 우승한건 알고 있고 그 실력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는걸 알아 주셨으면 하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용호 선수는 너무 새가슴 이라는 거지요.
마재윤선수와의 결승은 그 모습이 덜했다 해도 그 결승은 관심이 적었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경기 였습니다. ( 결승인데 왜 부담이 적었냐 이러면 할말 없지만 -- 현실적으로 관객도 없었고 그다지 호응도 없는 결승이였죠)
지금까지 조용호 선수의 결승전 모습은 거의 다 보았습니다. 이윤열 선수와의 2번의 결승 벌벌벌 떨면서 결승 하는 그의 모습
그리고 kor과의 결승 7경기에 나와서 덜덜덜 떨면서 억지로 진정하려고 웃음 짓지만 계속 떠는 그 선수를 보면서
과연 저 선수가 SK T1과의 결승에서 어떤 효과를 걷을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건 사실 입니다.
김정민, 홍진호, 변길섭 선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좀더 다른 의미입니다.
그 선수들은 엄연히 하향새를 걷는 선수들이고 그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여기는 돈이 아니라 성적과 실력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돈을 위해서라면 남아있는게 좋겠지요.) 팀을 옮기고 방출 된다는게 각성과 새로운 마음가짐을 잡고 연습을 하고 더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신인을 키우는 것도 좋겠지만 그건 당연히 해야 하는것이고 신인 발굴과 동시에 자기 팀 전력에 바로 상승 효과를 가져 올수 있는 그런 선수가 과연 누구 인지 고심하고 고심해서 한 두명정도 톱 클레스 선수를 데리고 와야 한다는 말입니다.
정말로
06/02/25 23:4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등 선수들들을 데리고 와야한다는 얘기는 잘 모르겠으나..
KTF에게 뭔가 변화가 있어야한다는 점은 찬성입니다.
06/02/25 23:47
수정 아이콘
김정민, 변길섭, 홍진호 선수가 빠진 KTF를 그 선수 팬들이 응원할까요? 그 선수들과 함께 팬도 떠납니다. 원래가 각 팀이 연고지를 두고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무슨 정으로 응원했나요? 기업이 좋아서 응원했나요?

SK 텔레콤 서비스가 좋아서 팬이 됐고, KTF가 사용하기 편해서 팬이 됐던가요? 그 팀의 선수들 보고 응원한 거 잖아요. 그런 상황인데, KTF가 이기기 위해서는 선수들을 방출 해야 한다? 선수들 반 남은 KTF를 누가 응원합니까? 승리못지 않게, 팀 칼라도 중요합니다. 팬이라면서 홍진호 선수를 거론하다니, KTF의 간판인 선수인데, 참...

승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선수들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오늘 승리를 놓친 그 선수들이 다음에 우승을 거머줘야, 진정한 우승의 묘미를 맛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대대적인 개편이 있다고 하니, 기다려 봅니다만, 홍진호 선수가 KTF에서 빠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6/02/25 23:51
수정 아이콘
너무나 결과론적인... 저번 광안리 결승 내용을 보았다면 모르겠으나, 오늘은 엔트리도 다 맞추었고, 경기 준비성도 훌륭했는데..... KTF 선수들은 정말 이제 약자 루저 의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듯.... 이게 모두 팬들 때문이다.
아마추어인생
06/02/25 23:52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님// 대놓고 까시네요. 오늘 3경기가 덜덜덜 떨다가 지기라도 했나요? 팀플에서 저글링이 한눈 팔기라도 했나요?
무슨 근거로 새가슴이라고 하시는 건지요.
다크고스트
06/02/25 23:5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와 조용호 선수는 아직도 메이저리거 급이고 변길섭 선수 또한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연성, 이윤열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좀 버렸으면 하네요.
다크고스트
06/02/25 23:55
수정 아이콘
오늘 KTF가 평소에 강한 팀플에서 2경기나 내줬고 그것이 패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개인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건만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아마추어인생
06/02/25 23:57
수정 아이콘
관심이 적은 결승이라고 부담안되는 선수도 있던가요?
아니면 마재윤 선수가 부담같은건 느낄 필요도 없는 만만한 선수인가요..
조용호 선수가 우승한 자체가 극복을 한겁니다.
그동안 부진한 시기에 안좋던 테란전도 상당히 좋아진것 같고..
요즘 KTF팀에서 누구보다 상승세인 선수를..
발전이 없다고 하시니 상당히 난감하네요.
다크고스트
06/02/25 23:57
수정 아이콘
저분은 SK가 졌으면 박태민, 박용욱 방출하라는 이야기 하실분 같군요. KTF 오늘 경기 충분히 잘 싸웠습니다. 무기력하게 패하지도 않았구요.
내스탈대로
06/02/26 00:00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예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틀리지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모든 사람이 규격화된 기계입니까?
관심이 적은 결승 이였다는건 엄연한 사실 이였고. 생각해 보세요 님이라면 수십만명이 쳐다보는데 경기 할때와 한 100명이 쳐다보는데 경기 할 때 어느 경우가 더 긴장이 될까요?
06/02/26 00:01
수정 아이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남긴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밥은 먹고 다니냐?"
아마추어인생
06/02/26 00:02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님// 그래서요? 오늘 조용호 선수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담감 팍팍 느껴서 저글링도 흘리고 드론도 흘리고 병력도 흘리다 허무하게 지던가요? 경기를 보고 말하시죠?
오늘 그 많은 관중을 보고 위축된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셔서 그런말을 하는 거냐구요.
다크고스트
06/02/26 00:0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와의 MSL 결승전이 관심이 없었던 경기라는 것은 대체 무슨 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요?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진리인냥 말하지 마십시오. MSL 결승전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그대는눈물겹
06/02/26 00:02
수정 아이콘
KTF가 삼성 GO POS 보다는 약해보이는게 전 아주 객관적이라고 봅니다.
머 케텝의 맴버가 화려하다고 하지만
POS의 박지호 박성준 염보성 이 더 강해보이고
삼성의 송병구 변은종이 더 무섭고
G.O의 서지훈 마재윤이 더 상대를 떨개 하는건 사실이죠.

객관적으로 준우승을 하기 했지만 준우승 하지 못한 타른 팀보다 약해보인다고 전 생각합니다.

POS가 팀플만 보강하면 T1못지 않은 팀이 될것 같은데..;;
다크고스트
06/02/26 00:0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관광시키고 나니까 모든 저그유저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나봅니다. 최연성 선수에게 한번 진걸로 방출이니 성장가능성이 없다느니 하니 말입니다.
아마추어인생
06/02/26 00:06
수정 아이콘
오늘 본 그 경기가..
조용호 선수가 부담감을 느껴서 실력의 반의 반도 못냈던거면
평소실력은 아무리 못해도 저그 본좌정도는 되겠습니다.
다크고스트
06/02/26 00:07
수정 아이콘
그대는눈물겹다님// 님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최근 저 선수들이 상승세일뿐...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지나면 언제든지 변하니까요. 강민 선수 에이스결정전에서 연승할때 KTF가 약하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다크고스트
06/02/26 00:11
수정 아이콘
지난 2라운드에서 삼성 칸이 졌을때 PGR에서 박성준, 이현승 방출해라...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식의 글은 하나도 찾아볼수 없더니 유독 KTF만 지면 감독 자질론, 선수 자질론이 매번 등장하는군요. 참 KTF 매직엔스...E 스포츠에 돈은 거액 투자해놓고 맨날 이런 소리 들으니 참 기분 더럽겠습니다.
06/02/26 00:23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화가나는 글이 네요 -_-..
06/02/26 00:30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유독 케텝에서만 선수방출을 요구하는 팬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만.... 이건 아니죠. 그것도 늘 같은 선수들만 방출 이야기가 나오네요.
06/02/26 00:45
수정 아이콘
자삭하심이 좋겠네요.
Ryu Han Min
06/02/26 02:07
수정 아이콘
이분 월드컵축구할때 황선홍이 빼라 이동국이 빼라 하실분이네. 허허
김건류
06/02/26 02:15
수정 아이콘
......KTF에 가장 필요한 건 팬 개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팬이 맞으신지 꼭 여쭤보고 싶네요...
The xian
06/02/26 02:35
수정 아이콘
KTF에 가장 필요한 게 뭐냐고 말한다면,

저는 이 글을 쓰신 분 같이 이기적인 이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군요.
headbomb
06/02/26 09:34
수정 아이콘
몇몇 세밀한 부분에는 동의할수 없지만 큰 맥락으로는 동의합니다. 너무나도 매몰차게 선수들을 정리했던 SKT1이 이렇게 강해진걸보면..(쳇;; 또 비교가 되버리네요; T1은 이런면에서도 모범케이스가 되버리는군요;;)KTF라면 각 종족마다 승리를 보장해줄 선수 2명씩 보유할 수 있습니다. 저그, 테란에서의 부분적 칼질이 필요합니다.
올드마린
06/02/26 11:39
수정 아이콘
감독 바꾸면 누구로 바꿔요? 코치가 감독해야지 뭐 ...
Gilch[Nal_ch]
06/02/26 13:51
수정 아이콘
선수들 방출시키고 새선수들 데려오면?
그선수들은 잘한다는 보장 있답니까?
지금 있던 선수들이 KTF 들어오기 전에 얼마나 잘하던 선수들인데?
생각을 정말 많이했다면 이런 소리 쉽게 쓰지 못했을 겁니다.
막말 나오지만 써봤자 이로울 것도 없으니 안쓰는게 낫겠네요.
풀린눈
06/02/27 11:56
수정 아이콘
이글은 거의 낙시성이 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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