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6 00:19:55
Name 나야돌돌이
Subject SK Telecom T1팀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러고보니 트리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우승을 축하한다는 글 하나 없다는게 좀 이상할 듯 하여 올립니다

사실 다른 분이 올려주시면 댓글이나 달려고 했는데 없어서
그냥 제가 올립니다

정말이지 티원의 골수팬으로서 아쉬울 것이 없던 2005년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박서가 오늘 한몫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보령(?) 27의 박서가
올드게이머로서 2005년도 일궈낸 성적은 자랑스러워할 만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로 박서의 해바라기 골수팬이자 티원의 열성팬으로서
정말이지 2005년도는 팬노릇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오늘 사실 져도 나쁜 마음은 들지 않을 듯했습니다만
이렇게 보란 듯이 이겨주니 선수단이며 스태프며 고맙고 기꺼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어찌 보면 우승은 당연한 것도 같습니다
선수들의 면면을 봐도 그렇습니다, 에이스전에 내보내도 될만한 선수들이 한, 둘입니까?
각 종족별 고른 분포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최고의 팀입니다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2006년도까지 이정도만 해주세요 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성적 같습니다

선수들 모두 연봉 대박나고
해피한 나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적 지주 임요환 선수, 조커테란 최연성, 마무리박, 곰상욱, 운영의 마술사
리버의 달인, 승진한 저그, 안정된 팀플의 주역 어린이 선수들, 복병급 신예 등등등
어디에 내놔도 믿음직스러워야 정상임에도 팬이라서 그런지 늘 아스트랄 합니다

그럼에도 믿음직하게 큰 경기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티원은 승부사적인 기질이 참 농후해보입니다

그래서 더 반갑고 정이 가는 듯 합니다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국에 계신 티원빠님들과 이 우승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KTF 선수단 애쓰셨습니다, 빈말이 아니라 늘 두려운 상대이며 그 존재가 아니라면
티원의 강력함도 빛을 바래지 않을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과자중독
06/02/26 00:2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狂的 Rach 사랑
06/02/26 00:24
수정 아이콘
티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팬으로서 그저 고마울뿐이네요... 그리고 상대 ktf 선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엔트리도 그렇고 이병민 선수도 그렇고 무서워진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기죽지 마시고 힘내세요~
말랑말랑
06/02/26 00:26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했습니다^^ 정말로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어요!!
06/02/26 00:26
수정 아이콘
축하축하.
아.. 저밑의 글들 정말..
후우..

T1선수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연성선수 !!!
어제 4강전 치루고 오늘 또 경기 치르느라 고생고생 !!

KTF선수들도 정말 잘싸웠습니다 !!
기죽지 마시고 화이팅 입니다 !!
이정도로 꺽일 KTF 가 아니니깐요 !!
박모군
06/02/26 00:2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오히려 ktf에 관한 글이 더 눈에 띄는군요. T1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세요.
마법사scv
06/02/26 00:28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오늘처럼 피지알에서 계속 리플 달아본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오늘 기쁜날이니까, 만끽하고 잠들어야죠..흐흐
체크메이트
06/02/26 00:31
수정 아이콘
아아. 축하합니다. 마무리박 정말 축하합니다. 승진한 저그란 애칭이 오늘따라 참 귀엽네요^-^
하야로비
06/02/26 00:36
수정 아이콘
티원 쵝오! 티원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06/02/26 00:40
수정 아이콘
노력의결과입니다... 박용욱선수는 응급실 실려갈 정도로 연습하셨다던데... 이제 충분히 쉬고 개인전도 승승장구 하시길..^^
마녀메딕
06/02/26 00:4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축하글이군요.
게시판이 피바람이 불어 대놓고 좋아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임요환선수 승리는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우승해서 다 날려버렸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당신들 때문에 팬이어서 행복하다 느낀 2005년 이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 언젠가 티원도 떨어질 때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이날을 기억하며 언제나 당신들의 팬일것입니다
나야돌돌이
06/02/26 00:47
수정 아이콘
화무십일홍...언젠가는 티원도 그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E스포츠가 끝나는 날 까지 전 박서와 그팀의 팬으로 그 곁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이미 가슴에 묻은지 오래입니다...^^;;;;;;
狂的 Rach 사랑
06/02/26 00:5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났는데 티원 2004년 하반기때 안습 ㅠ,ㅠ 진짜 그때 프로리그 결승 빼고 하나도 안봤었어요 보면 너무 괴로워서 ㅠ,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티원측에서 그때 정말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던거 같네요.
Reaction
06/02/26 00:57
수정 아이콘
일끝나고 정말 막히는길 요리조리 피해서 집에오니 5경기중간쯤...
2:2라는 타이틀이 보이고 씻지도 않고 경기부터 봤습니다~ 결과는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히 그랜드파이널 지면 당분간 스타관련
커뮤니티는 즐겨찾기에서 지워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도
기분이 좋군요~! 정말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박서가 진게 아쉽지만...
팀이 이겼으니 축하축하~
06/02/26 01:52
수정 아이콘
아, 티원 응원글이 없었던가요? 저는 많은 분들이 티원에 대한 글을 썼다고 어린이 팀플에 대해서만 썼는데.. 흐흐.^^;;; 워낙 글들이 많아 제대로 못봤나봅니다.

어려운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티원이 있고, 또 언제 어려운 시기가 다시 올지 모르겠지마는 저는 영원한 티원팬 하렵니다. 아자아자!
가루비
06/02/26 11:35
수정 아이콘
^^ 바닥을 보았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행복하구요...
그렇지만 그것이앞으로 다시 그 바닥을 보게 되더라도.
여전히 이들을 믿을 겁니다.

우리를 햇빛이라고 얘기한 사람들,
아마 모를겁니다. 그대들이 우리의 하늘이라는 것을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애시드라임
06/02/26 12:52
수정 아이콘
직접 보고 온지라 기쁨이 더하네요 ^^
SKT T1 축하드립니다 ^^
머뭇거리면늦
06/02/26 18:08
수정 아이콘
티원 우승 축하드립니다.
케텝 선수들 티원 선수들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276 군대갔다와서 사람된다... 그렇다면 예비역 여러분은 얼마나 사람이 되셨나요?? [43] 황제팽귄4184 06/02/26 4184 0
21274 메이져리그 구단과 게임단의 비교... [24] EzMura4159 06/02/26 4159 0
21273 영화 화이트칙스 보셨나요?~^.^ [11] 마법사scv4140 06/02/26 4140 0
21272 장충체육관을 갔다온 소감... [28] The Siria4799 06/02/26 4799 0
21271 KTF가 우승하기를 바랐습니다. 아니, 준우승을 안하기를 바랐습니다. [12] 아크이브3493 06/02/26 3493 0
21270 진선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43] 힙합아부지8763 06/02/26 8763 0
21268 모든걸 바꾸세요.. [19] 오렌지나무3349 06/02/26 3349 0
21267 KTF 엔트리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 [35] Kim_toss3924 06/02/26 3924 0
21265 KTF의 우승,준우승의 운명은 강민,박정석 두선수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48] 김호철4403 06/02/26 4403 0
21264 KTF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9] koel23368 06/02/26 3368 0
21263 승리를 축하하지만 뭔가 남은 아쉬움... [5] 狂的 Rach 사랑3350 06/02/26 3350 0
21262 오늘 그랜드 파이널은 포커 한게임과 같았다. [7] Figu3358 06/02/26 3358 0
21261 퇴장, 문답. [2] 자리양보2456 06/02/26 2456 0
21260 2006 KTF의 스토브리그에 대한 생각 [15] 가승희3409 06/02/26 3409 0
21258 가가 가가? [5] 백야3200 06/02/26 3200 0
21256 오늘 방송을 보며 느낀 이스포츠의 문제점...... [22] 홈런볼4410 06/02/26 4410 0
21255 지극히 개인적인. [1] 김태엽3823 06/02/26 3823 0
21251 새벽이 오려면 어둠이 깊어야 하는 법. [2] 타이거즈3758 06/02/26 3758 0
21250 GO에게 돛을 달아주세요. [13] withsoul3537 06/02/26 3537 0
21249 왜 KTF만 갖고 그래? [13] 다크고스트3389 06/02/26 3389 0
21248 변화, 변화, 변화.... 어쩌라구? [22] 호수청년4367 06/02/26 4367 0
21247 SK Telecom T1팀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7] 나야돌돌이3406 06/02/26 3406 0
21246 T1의 또다른 보배 서형석 코치님~! [10] lightkwang4289 06/02/26 42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