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8 21:31:32
Name legend
Subject 모두의 리그를 통해 본 온게임넷의 전략,그리고 현 e스포츠계의 2인자들.
요즘 온게임넷에서는 매주 6시~7시 사이에 모두의 리그라는 각종 게임들의 소규모 리그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대충 기억나는 게임들만 해도 퀸 오브 카트리그(여성카트리그),프

리스타일 리그,소울칼리버3 리그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온게임넷의 작은 전략 한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바로 시간대이죠.모두의

리그 시간대는 위의 적은 바와 같이 메이저급 리그들이 진행되는 시간대 바로 앞입니다.

월,화,수 프로리그,금 스타리그.

이런 시간대 배치를 통해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를 보기 위해 미리 온 관객들에게 모두의

리그를 먼저 오프닝쇼 개념으로 보게 함으로써 평소 같으면 보지도 않았을 중소 마이너

게임리그를 구경하게 되고 티비 시청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게 하는거죠.

각종 사이트에서 온게임넷이 아니라 온스타넷이다 라는 비방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공중

파에서 축구,야구,농구 등의 메이저 스포츠들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배구,씨름,e스

포츠 등 마이너 스포츠를 적게 보도하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온게임넷이 단지 스타

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e스포츠의 가장 메이저이고 독보적인 세를 구축하고 있는 게임은 당연히

스타크래프트 리그입니다.이건 앞으로 몇년 이내에 바뀔 일은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e스포츠계의 2인자의 자리는 과연 어떤 게임인가.

제 생각엔 카트라이더 리그라고 봅니다.아니,이건 장담할 수 있겠군요.현재 e스포츠계의

2인자는 카트라이더 리그입니다.한때 스타의 뒤를 이을 후계자게임이라 일컬어지던 워크

래프트3는 이제 해외로 밀려나며 국내에선 희망이 없어보입니다.한국의 워3는 국내가

아니라 국외를 바라봐야겠죠.

그렇다면 카트라이더 리그는?넥슨에게 가장 많은 것들을 준 금자탑이자 1000만 가입자를

자랑하는 이른 바 국민게임이라죠.(저는 이런 의견에 찬성하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저도 카트리그는 즐겨 보고 있고 그곳에 나오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카트리

그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았습니다.카트리그는 지금 2인자의 자리를 얻을만한 몇가지 요소

를 얻었습니다.

김대겸,조현준,김진용,한창민 같은 스타만의 전유물로 보여지던 치어풀이 지속적으로 등

장할 정도의 스타플레이어가 있고 레이싱 특유의 현기증 날정도의 빠른 속도감과 긴장감,

몇초안에 눈앞에 펼쳐지는 광속의 대역전극 등등 가능성은 많습니다.

하지만 카트리그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팀에 대한 개념,프로의식이 부족한 플레이어들,

넥슨에 대한 이미지,다양한 경기용 맵의 부재,전략적 게임운영의 중추라 할 수 있는 카트

바디의 단일화 등등 문제점은 수없이 산적해있습니다.

지금 2인자는 카트리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카트리그만이 2인자로 불릴만

한 자격이 있는건 아니죠.

스포츠라는 기존의 원래 스포츠를 활용한,어찌보면 스포츠+e스포츠의 결합이라 할 수 있

는 농구의 프리스타일,축구의 피파시리즈가 기존 스포츠의 팬들을 융합하면서 2인자의 자

리에 올라 설 가능성도 있습니다.문제는 얼마나 그 기존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느냐에 달렸는데 현재까진 어려워만 보이는군요.

그리고 FPS의 카운터 스트라이크,스폐셜 포스는 충분히 가능성들이 있지만 문제는 중계

시점의 혁명적인 변화가 없는 한 보는 재미가 대폭 감소되어 있는 현재 FPS리그는 극소수

매니아를 제외한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하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다음으로 생각나는 장르라면 대전게임입니다.KOF,철권과 같은 게임들은 이론적으로 생각

만 해본다면 사실 엄청난 인기를 누릴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까진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모두의 리그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울칼리버3 리그를 대전게임 장르를 대표해서

평가해보자면 보는 재미는 충분합니다.카트리그에서 볼 수 있는 빠른 스피드와 긴장감은

물론 역전의 묘미에 있어선 오히려 능가한다고 봅니다.그런데 역시 문제점은 있습니다.

먼저 해설들의 전문성 부족,솔직히 해설자에 FPS장르의 온상민 해설과 캐스터분이 중계

하는 내용은 너무나 이 게임에 대해 아는것이 부족해보입니다.이는 플레이의 감동을 기존

의 몇배나 증폭시켜주는 스타리그의 해설과 비교해서 뒤떨어집니다.겨우 10~20%?

그리고 스타플레이어의 부재가 눈에 띕니다.물론 게임이 외모로 하는건 아니지만 스타리

그의 임요환,홍진호,박정석 그리고 카트리그에 김대겸,조현준 같은 미남 플레이어들이

있었기에 10~20대 여성팬을 사로잡았죠.그런데 이런면에서 소울칼리버3리그는 게임적

플레이 측면에선 완벽했으나 게임외적 측면에선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현 e스포츠계의 2인자들을 알아보았습니다.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 하나만을 위해

붙여지는 이름이라면 e스타크래프트라고 개명해야겠죠.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e스포츠라

는 이름이 붙었습니다.아직 스타리그에 비해선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은 e스포츠의 2

인자들이지만 그럴때일수록 예전 2000년,2001년의 스타리그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스

타에 대한 애정을 조금만이라도 쪼개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e스포츠의 미래에 많은 도움

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8 21:39
수정 아이콘
아 전 왜 예전의 킹덤언더파이어가 떠오를까요..
WordLife
06/02/28 21:48
수정 아이콘
킹덤언더파이어.. 충분히 스타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RPG, 화려한 마법효과, 영웅의 존재, 익숙한 인터페이스..

단지 종족만 하나 더 많았더라도.. 두 종족은 너무 금방 질려서.. ㅜ_ㅜ
06/02/28 21:52
수정 아이콘
물론 워크가 많이 밀려나긴 했지만 아직까지 카트리그가 워크리그만큼
발전하고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해낼지는 의문입니다.
카트리그는 레이싱게임입니다.
레이싱게임에서 오는 한계가 있죠.
워크래프트를 지지해주는 팬층이 아직까지는 두텁습니다.
만약 워크정식리그가 만약 단 한개라도 열리다면
그 리그는 카트리그보다 앞설게 분명하구요.
오랑캐군단
06/02/28 22:03
수정 아이콘
사실 카트리그보단 워크리그가 좋긴한데 워낙 뒤쳐져있어서..
그나마 근접한건 카트지만.. 킹덤언더파이어는 저도 아쉽네요
굉장한 게임이었는데.. 아직까지도 스톰라이더가 기억에 남네요
그건 그렇고 이스포츠에 가장 잘어울리는건 역시 전략시뮬인듯합니다
카트나 피파 이런건 솔직히 팀이나 카트별 차이도 있고 그런데 전략시뮬은 치고받는게 굉장히 재밌죠. 워크야 천천히 승기를 잡아오는 형식에 템포가 스타보다 느리고 대중화실패한것때문에 실패했구요. 제너럴이나 토탈어나힐레이션 등도 대중화나 밸런스에서 약간씩 틀어진것때문에 아쉽네요. 그리고 디아3 만약 나온다면 PK전 등이 꽤나 인기있지않을까합니다. 앵벌이 대결도 볼만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침해쌀
06/02/28 22:07
수정 아이콘
전략시뮬레이션이 아닌 장르는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 봅니다.
피파 or 위닝은 축구보다 재미 없고 카트라이더는 실제 레이싱보다 재미 없죠.(보는재미)
슈팅게임류의 경우는 직접 플레이할때 나오는 그 특유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Figu님처럼 저역시 워크에서 가능성을 찾고 싶습니다.
리그가 활발히 진행되던 당시에도 계속해서 우려되던 너무 높은 기대치(야외 결승전의 실패). 그리고 워3의 역사 자체를 부정해버리는 비극적 사건......

잊어버리기에 잃어버리기에 너무나도 아까운 대형스타들이 아직 게임을 계속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가대항전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는 워3.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보입니다. 스타의 1.08패치처럼 팬들을 지치게 하지 않는 어느정도의 밸런스가 갖춰진 안정된(잦은패치가 요구되지 않는) 패치가 아쉬울 뿐이군요.
오랑캐군단
06/02/28 22:07
수정 아이콘
워크의 최대문제점은 신규유저 유입이 너무 적다는겁니다
카오스는 꾸준히 인기있는데 래더는 이상할정도로 관심이 적죠.
워크 오리지날때(지금처럼 복잡하지않죠) 밸런스가 잘맞고 피씨방에 쫙 펴졌다면 성공했겠지만 그때 밸런스가 워낙 뭐같고 거기에 확장들어오면서 밸런스야 약간 나아졌지만 복잡해지고 여전히 대중화가 안되서 국내에선 실패하는 분위기죠. 예전 워크리그할때도 생각보다 구경을 잘안오셔서 그런가.. 온겜에서 워크는 거의 손을 안쓰는듯합니다.
06/02/28 22:45
수정 아이콘
아침해쌀님//카트라이더.. 가 실제 레이싱보다 재미 없나요 ^^; 제 생각은 다른데요. 실제 레이싱도 몰론 재밌습니다만 카트라이더의 경우에는 일단 귀엽고 깜찍해서 여성들도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거기다 유저층역시 폭이 넓다는것도 장점이 되겠구요. 실제 레이싱과 카트라이더는 분명 그 장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e-스포츠와 스포츠의 차이점이기도 할테구요.
☆FlyingMarine☆
06/02/28 23:00
수정 아이콘
으아 저도 한때 KUF에 중독됬었습니다.
김성훈 선수였나요 하도 오래되서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 그선수 무지좋아했었는데 ㅜ ㅜ 좋아하게 된 계기가 그냥 이리저리 채널돌리다가 처음 보게된 커프경기 그 경기에 나온 김성훈 선수. 근데 처음보지만 너무 멋있는 나이트들의 차지와 큐리안,케이져를 비롯한 영웅들 너무 멋있었죠 화려한 마법 , 영웅들에 홀딱반해 ㅜㅜ 커프 2가 나온다는말 듣고
기다렸는데 엑스박스용 조잡한 전략시뮬 ㅡ ㅡ안습
☆FlyingMarine☆
06/02/28 23:03
수정 아이콘
그때 검한번 꽃아주면 불꽃이 치솟아 원샷으로 모든 일꾼과 병력들을
싹슬어버렸던 엄청난 영웅이 생각나네요 그 박쥐데리고 다니던 리히뭐였더라 다 이름도 생각안나고 유일하게 생각나는 큐리안과 케이져 큐리안의 왔다갔다 4차원이동-_ - 하며 휩쓸고 라이트닝 비슷한 힘을 내뿜던 크아 ~ 케이져도 드래곤 뽀대났죠 ㅜ
버관위_스타워
06/02/28 23:06
수정 아이콘
카트라이더 리그는 이제막 시작한지 1년도 안됬구요 좀 더 두고 봐야죠 시청률은 꽤 나오는것 같아요 스폰서도 꾸준히 잡히고 그러는것 보니까요 무엇보다 온게임넷에서 확실히 밀어주니까..
음.. 저는 일단은 스타크래프트가 가장 중심이 되고 그 뒤에 카트라이더나 스페셜포스,프리스타일 같은 국산게임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만의 e스포츠 문화가 형성됬으면 하는데요.. 다른 분 생각은 어떠하신지?
06/02/28 23:07
수정 아이콘
플라잉마린님 그 영웅이 바로 릭블러드였죠... 콘오브파이어... 굉장했다는...

그것만 있으면 나이트라도 다 우수수...
06/02/28 23: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국산게임으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리그가 있는 즉 이스포츠가 국산으로 인해 좀 더 탄탄해졌으면 합니다.
하이맛살
06/02/28 23:14
수정 아이콘
커프리그를 왜 그만 뒀을까요...... 인기가 상당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버관위_스타워
06/02/28 23:16
수정 아이콘
하이맛살//스폰서가 없어서 결국 중단된 걸로 압니다. 마지막 리그는 무스폰으로 온게임넷에서 자체 제작했구요 스폰이 없어서 리그 중단할뻔한 마지막리그도 커프 팬들이 서명 운동을 해서 간신히 열렸다.. 라는 이야기가 있긴 하더군요
WordLife
06/02/28 23:17
수정 아이콘
커프가 종족 좀 추가해서 다시 나오면.. 스타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3D보다 오히려 커프 같이 그림 같은 2D가 방송용으로 훨씬 적합해 보이는데요..
더구나 국산게임.. 협회나 방송국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줄테고..

근데 우리나라에서 패키지 게임을 만든다는건.. 정말 대단한 각오가 필요한.. ㅜ_ㅜ
06/02/28 23:17
수정 아이콘
당시 판타그램에서 전 제작 마케팅의 큰 착오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거의 확장팩과 다름없었던 킹덤언더파이어 골드 버젼을 빨리 내놨어야 했는데 아쉽게 되었죠.

킹덤언더파이어가 처음 나왔을때에는 게임 세이브도 중간에 안되고 서브 영웅들의 존재도 없었구요, 그러나 골드버젼으로 인해 인터페이스 향상과 서브히어로들의 등장으로 인해 획기적인 변화였었죠.

다만 아쉬웠던 점은 이미 팔리는 시기 중후반쯤에 그제서야 골드버젼을 발표했다는게... 당시 판타그램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도 외국에서 더 잘팔렸다는군요. 당시 마케팅팀의 활동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06/02/28 23:1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커프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간혹 판타그램이 엑박으로 킹덤크루세이더 및 여러 비디오게임으로 인해 돈을 많이 벌면 커프를 패치좀 해주었으면 하는 순진한 바램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배넷 인터페이스와 유즈맵 셋팅 밑 기타 여러 시스템을 좀 손보면 확실히 늘어날텐데.. 참 아쉽네요.
06/02/28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커프 소중히 소장중입니다.
휴먼의 꽃은 오딘 가운데 섬에서의 무한 드래곤이었던듯...
손홍현선수의 그 경기 한번으로 정말(그래도 가장 많이 뽑았던 영웅은 쎌린이었던것 같네요. 얼굴보려고 뽑앗(퍽))

워크는 신규유저가 시작하기에는 상당히 경험이 필요해서(제 친구 워크 가르쳐 주고 있는데 거의 죽을맛입니다. 스타는 잘하는 놈이 왜 워크는 안되는 건지...)
06/02/28 23:50
수정 아이콘
워크는 좀 까다로운 면이 있어요, 크리핑도 적절히 해줘야 하고 한번 컨트롤 잘못 하면 특히 워크의 경우 스타처럼 대규모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그야말로 한번 교전에서 컨트롤 잘못하면 마법한번 진형한번 잘못쓰면 그야말로 다 날라가죠... -_-;

특히 꼬박꼬박 크리핑도 해줘야 하고 크리핑에 맞춰서 상대가 어디로 가는지 체크해줘야하고 여러모로 손이 참 많이 갑니다... 좀 어렵죠.

그래서 그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이기에 워3의 경우 아주 굉장히 특이하게 되었죠.

바로 배넷에서 보면 죄다 거의 유즈맵들만 차지합니다. 스타도 유즈맵이 인기있지만 그래도 밀리게임이 50%를 차지하는데 워3는 거의 유즈맵입니다.

그 이유는 아까 말했듯이 밀리게임에서의 복잡함때문에 차라리 유즈맵의 카오스처럼 어떤 단 하나의 영웅만 신경쓰면서 그 영웅들끼리의 팀플레이로 인해 어떻게 보면 단순화 시키면서 특화시킴으로써 알피지화했다고 봅니다.

결국 유저는 좀 더 편하고 재밌고 즐길 수 있는것에 더 집중하기 마련이니까요.
가다보면...
06/03/01 00: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모두의 리그는 녹화방송 아닌가요?;;;
아마추어인생
06/03/01 00:52
수정 아이콘
카오스리그 참 재밌던데요.
카오스는 절대 방송용으론 못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였습니다.
실은.. 워3리그보다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06/03/01 01:38
수정 아이콘
워3는 확장팩이 열기에 찬물을 끼어버린 감이 있네요.
미녀는석유를
06/03/01 09:56
수정 아이콘
카오스리그 진짜 재밌음-_-
경규원
06/03/01 12:24
수정 아이콘
제가 놀라운걸 발견했는데요, 워크 카오스의 엠겜 조회수가 프로리그 일반경기보다 더 많다는것-.ㅡ; 그리고, 워크 일반 게임도 조회수가 카오스와 고만고만하다는거...
사실 카오스에 대해 저는 대단히 비관적이엇는데, 볼수록 재밌는게.. 역시 해봐야 안다는 것하고, 무조건 래더만을 방송해야 그것이 정당하고 그게 리그 살리는 길이라는것을 크게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카오스 조회수는 12000~13000되빈다 :)
옹겜엠겜
06/03/01 13:33
수정 아이콘
흠 충분히 워3가 다시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워3가 인기 없는 편도 아니구요 VOD조회수도 상당합니다 제생각엔 워3엔 여성팬들이 적은것이 이토록 인기 없어보이는거 같습니다. 스타도 보면 실제로 보는 관객이 여성팬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워3는 끝났다라...어불성설 같군요 아직 워3 죽지 않았습니다 베틀넷에도 프로게이머를 뛰어넘는 게이머들도 많구요 일단 워3 기반이 다져지면 그들도 방송경기에 출현할듯 합니다.
DNA Killer
06/03/01 14:46
수정 아이콘
KUF 하면... 전상욱 선수가 떠오르네요.
중계진이 전상욱 선수의 강력함을 강조하던 장면이 문득문득 (기억의 함정일지도 모르지만)
스타에서 전상욱 선수의 이름을 봤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없어진건 정말 안타까운... 그리고.. 가끔 워3리그도 보고 싶기도 한데 온겜은 아예 맘이 없는건지. 이놈의 유선은 온겜밖에 안나오니 휴...
안습쟁이
06/03/01 17:07
수정 아이콘
게임메카 가보니 KUF가 RTS형식은 아니어도 pc용으로 나온다고 써있었는데 .... KUF얘기 들으니깐 추억이 새록새록
FreeComet
06/03/01 17:17
수정 아이콘
전 예전 KOF2001이 굉장히 그립네요. 정말 재밌었는데 말이죠. 전용준캐스터의 콤보히트수 외쳐대시는게 아직도 귓가에 생생-_-a
후루꾸
06/03/03 01:15
수정 아이콘
KOF 진짜 재미있었는데.. 또 했으면 하는 생각.

mbc의 kof는 해설이 좀 재미가 없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70 Kespa 3월 랭킹이 나왔네요. [249] 미녀는석유를6943 06/03/02 6943 0
21369 뒤늦게 쓰는 축하글. 스피릿 화이팅!! [7] 삭제됨3455 06/03/02 3455 0
21367 사주, 운명에 대해서... [13] 성의준3558 06/03/02 3558 0
21366 연예인은 공인인가. [34] 헤르메스5701 06/03/01 5701 1
21365 수능치고 돌아오겠습니다. [23] JangHwa3337 06/03/01 3337 0
21364 오락실과 PC방 [21] 레드4460 06/03/01 4460 0
21363 한국 vs 앙골라 개인적평점 [124] 무지개고고5729 06/03/01 5729 0
21361 엥 ? 정말 니가 김정민 맞아 ? [53] ☆FlyingMarine☆6113 06/03/01 6113 0
21360 음란서생을 보고... [스포일러 약~간] [33] λ4107 06/03/01 4107 0
21358 오영종의 저주! 듀얼토너먼트의 징크스 [15] loadingangels4477 06/03/01 4477 0
21357 [잡담] 안녕하세요 하느님 종영 [18] iloveus3791 06/03/01 3791 0
21356 임요환, 강민..듀얼E조..과연 그 결과는.. [65] 김호철7357 06/03/01 7357 0
21355 기대되는 대학생활 [33] 히또끼리5462 06/03/01 5462 0
21354 인터넷하시면 가시는곳, 다들 어디세요? [56] ParasS6173 06/03/01 6173 0
21353 드디어 3월이 되었습니다. [17] Eternal3833 06/03/01 3833 0
21352 기업팀 창단...올 해까지 끌고 온 협회... [37] mars5462 06/03/01 5462 0
21351 스타크래프트 헌터 맵에서의 2:2 팀플에 관하여 - (수정) [40] 햇살같은미소9708 06/03/01 9708 0
21350 방송경기에서 사라져가는 전략들. [51] 천재테란윤열5155 06/02/28 5155 0
21349 KTF가 아직도 강팀입니까? [87] 구양봉5900 06/02/28 5900 0
21348 정말 이게 얼마만에 느끼는 행복입니까 . . . [14] ☆FlyingMarine☆3501 06/02/28 3501 0
21346 2006시즌 김정민 선수 기대됩니다. [17] Figu3929 06/02/28 3929 0
21345 모두의 리그를 통해 본 온게임넷의 전략,그리고 현 e스포츠계의 2인자들. [29] legend4897 06/02/28 4897 0
21342 한국의 후삼국시대를 게임화한다면? [16] SEIJI6424 06/02/28 64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