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10 18:58:02
Name 진리나그네
Subject Knockin'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려라)
노킹온헤븐스도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진한 연민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줄거리를 비롯하여 ost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줄거리>

마틴과 루디는 뇌종양과 골수암의 말기 환자로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시한부 인생의 판결을 받은 이들은 천국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그런데 이들은 생전에 바다를 본적이 없다고 한다.
이들은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죽음을 앞에 둔 이들의 여행은 처음부터 온통 모험과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훔치고 은행에서 돈도 훔쳤는데
그들이 훔친 자동차는 100만불이 들어있는 악당들의 벤츠 스포츠카이다.
그들은 꿈꿔오던 소원에 대해 얘기를 하고 소원성취를 한다.
좋은 일도 하게 되고.......
결국 그들의 이러한 소원은 다 이루어지지만 마침내 악당들에게 붙잡힌다.
그러나 악당 두목인 커티스는 그들을 놓아준다.
우여곡절끝에 바다에 도착한 두사람은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본다.
파도를 넘어 희망과 평온을 얻은 듯이 큰 감격에 빠진다.
그리고 마틴은 조용히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ost>

http://blog.naver.com/kasandragon/40022619060
(영상을 더블클릭하면 전체화면이 됩니다)


<노래가사>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엄마, 이 뱃지를 떼어주세요.
I can`t use it anymore.
난 더이상 이걸 사용할수 없어요.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
점점 어두워져서 앞을 볼수 조차 없어요.
I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들을 땅에 내려주세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이젠 더이상 쏠수도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 down.
넒게 퍼져가는 검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I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것 같이...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노래의 뜻>
주인공은 자신의 죽음이 눈앞에 온것을 인지하고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누군가에게 애원을 하고있다.
지금까지의 일들을 후회하며
천국의 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다.
어둠(죽음)은 자꾸 다가오는데,
천국의 문은 열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울면서 잘못을 빌어도 천국의 문은 대답하질 않는다.
신은, 생각보다 냉정하다.







p.s 어제 이 글을 쓰다가 다른데 저장해뒀었는데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썼네요.

영화 마지막장면ost 구하려고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제대로 된게 없어서 고생고생 끝에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형신지™
06/03/10 19:05
수정 아이콘
낙 낙 낙킹 온 헤븐스 도어~♬

멜로디가 너무 좋은 노래라 흥겨울땐 나름대로 저 발음으로 흥얼거리곤 합니다..
근데 제목에 n자가 빠진것 같습니다.. 수정요.. ^^
No bittter,No sweet
06/03/10 19:07
수정 아이콘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점점 어두워져서 앞을 볼수 조차 없어요...

이게 좀 더 부드럽지 않을까 해서요 ^^;;;;

여하간에 진짜 멋진 영환데..
노래보다 덜 유명한게 아쉬워요..

꼭 한번쯤 봐야 할 영화로 강추합니다~~
06/03/10 19:15
수정 아이콘
노래가 좀 많이 유명하긴 하지요...
06/03/10 19:54
수정 아이콘
제가 이 영화를 본 것이 98년인가 99년이었을 겁니다. 당시 저는 갓 스무살이 되었었고, 영화관에서 영사원으로 일했으며 컬트 영화에 미쳐 있었고 매일 비디오 샾에 갔습니다. 아침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오로지 영화와 록음악뿐이었죠. 그 와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영화이고 영화가 끝난 이후 나온 건즈앤로지스의 뮤비 또한 인상깊었습니다. 당시는 동영상을 지금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기에 비디오 샾에 특별히 부탁해서 비디오 테입으로 소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난리로 날아갔지만 -_-
06/03/10 21: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목을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보다 '두드려라'로 수정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lost myself
06/03/10 21:36
수정 아이콘
흐윽ㅠㅠ 이 영화 정말 좋죠. 마지막에 마피아 보스가 조금 이해가 안가지만 뭐 대사는 멋있었죠. Never been to the ocean.............
이 영화 때문인지 저는 데낄라가 참 좋더라구요. 해변에서 마틴이 푹 쓰러질때 루디는 그냥 담담하게 그 옆에 앉아 있었죠. 그게 참 멋지지 않나요?
그리고 노래는 밥 딜런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며 만든 노래 아닌가요? 신에 관한 노래는 아니었을 텐데 이 장면에 맞추어 놓고 보니 그렇게도 읽힐 수 있겠네요. 아무튼 노래도 참 좋아요.
lost myself
06/03/10 21: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럽 사람은 평생 바다 한번 못보고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 저들의 바다를 처음 봤을 때 느꼈을 감정이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사실이죠.

하긴 옛날 사람들은 바다 못 가보신 분이 많겠군요. 지금도 중국이나, 커다란 대륙 깊숙히 살고 있으면 바다에 갈일이 딱히 없겠죠? 그런 점에서는 행운이군요^^
06/03/10 22:36
수정 아이콘
사실 음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듣고 있는 음악도 거의 편중되어 듣고 있는 편인데요. 사실 이 곡을 저는 원곡을 먼저 알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넬이라는 밴드가 들려주는 걸 처음 접했을 때 괜찮다, 좋은 곡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원곡을 귀찮아서 듣지 않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원곡의 느낌도 꼭 느껴보고 싶네요. ^^
06/03/10 23:05
수정 아이콘
전 Guns N' Roses 가 부른 knokin on heavens door 를 가장 좋아합니다!!!!! 진짜 들을때마다 감동이죠...(하지만 영화를 못봤어요 ㅠ)
http://blog.naver.com/rectek2?Redirect=Log&logNo=10001876514&vid=1000087050
이건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중 guns n roses 의 knockin' on heavens door....
lost myself
06/03/11 00: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건즈는 이 노래를 왜 부른 건가요? 왠지 잘 매치가 안되서요. 노래 가사랑 건즈의 이미지랑;;;
블루 위시
06/03/11 02:04
수정 아이콘
원곡은 에릭 클랩튼이 불렀습니다..
건스&로지스는 리메이크형태로 만들었죠..
저는.. 원곡을 더 좋아합니다..^^;;
06/03/11 07:34
수정 아이콘
블루위시님// 원곡은 밥딜런이 부른게 아니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698 [잡담] Good Night, and Good Luck - (스포일러주의) [7] My name is J3465 06/03/12 3465 0
21692 차차기시즌 20강 스타리그 방식은 어떨까요... [3] 몽상가저그3373 06/03/11 3373 0
21691 미녀군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4] 사신토스5003 06/03/11 5003 0
21690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6)-Stork[gm] 송병구 [6] SKY923313 06/03/11 3313 0
21685 스타리그 개편안에 대한 일부 오해에 대한 변 [230] 윤인호8312 06/03/11 8312 0
21684 안녕하세요 슥하이후로리그입니다. [30] 터져라스캐럽4300 06/03/11 4300 0
21683 재수생 분들께 드리는글 ^^; [16] T1팀화이팅~3733 06/03/11 3733 0
21679 온게임넷 관계자에게 바치는 글. (많이 깁니다.) [83] TicTacToe3788 06/03/11 3788 0
21673 대한민국이 웃는 그날까지 [6] Welch`s3869 06/03/11 3869 0
21672 소설 홍진홍 1~6. (완결) [16] 3480 06/03/11 3480 0
21670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5)-GoRush 박태민 [10] SKY924027 06/03/11 4027 0
21666 사랑, 그 변화무쌍함 [17] 두번죽다3742 06/03/11 3742 0
21659 차기 통합리그 문제에대한 생각 [8] 가승희3661 06/03/10 3661 0
21657 잡담...(1) [2] Anything For you3807 06/03/10 3807 0
21655 네이버뉴스 “누가 슈퍼스타 효리를 욕하는가”…신해철,이효리 적극 옹호 [86] 물빛은어4920 06/03/10 4920 0
21654 E-Sport 대상 시상식에 대한 아쉬움 [15] The xian3773 06/03/10 3773 0
21652 간지가 일본어 잔재라고요? [73] 5833 06/03/10 5833 0
21651 대한민국 e 스포츠 대상 1회 수상자, 팀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25] 마녀메딕3348 06/03/10 3348 0
21650 [잡담]I'm OK. [44] Davi4ever3871 06/03/10 3871 0
21649 해설진의 말이 절대 100% 진실은 아니다... [20] 연정4628 06/03/10 4628 0
21648 Knockin'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려라) [12] 진리나그네5857 06/03/10 5857 0
21647 대한민국 e 스포츠 대상을 보는데..... [27] ktsun4147 06/03/10 4147 0
21644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4)-Slayers_'Boxer' 임요환 [12] SKY923665 06/03/10 36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