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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07 23:17:22
Name 레모네이드
Subject 다음 스타리그는 제2의 올림푸스 스타리그
1. 기대를 가지게 했던16강...

올림푸스 스타리그 죽음의 A조 임요환 이윤열 이재훈 박경락 는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많은 명경기가 여기에서 나왔다.
특히 기요틴에서 임요환 대 이재훈의 경기라던지...

다음 스타리그도 오프닝의 포스와 더불어 박정석이 오랜만에 부활한 첫리그로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박정석은 멋진 경기들을 선보이며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2. 그럭저럭 진행된 8강

올림푸스 스타리그는 8강에 토스가 전멸하며 흥미가 꺽였지만 그럭저럭 진행되었고
다음 스타리그는 박정석 김택용 마재윤등이 초반 탈락하며 큰 이변을 낳았다.


3. 상당히 아쉬었던 4강

올림푸스 스타리그 4강 임요환 서지훈 홍진호 박경락이라는 기대넘치는 매치업이었지만 둘다 3:0 으로 허무하게 끝나면서
아쉽게 되어버렸다
다음 스타리그 4강 김준영 변형태 송병구 이영호 라는 네임밸류로는 좀 부족한 매치업이 었고 김준영 대 이영호는 3:2 로 서로
치고받으면서 나름 명경기를 만들어냈으나 변형태 대 송병구는 3:0으로 끝나버린다. 특히 송병구는 엠겜과 같은 시기 경기를
치뤄야 하는 부담속에 계속 같은 빌드만 쓰다가 변형태에게 허무하게 밀려버린다.


4. 최고의 결승전

올림푸스 스타리그가 아직도 이름에 오르내리는건 홍진호 대서지훈의 결승전 때문. 혹자는 스타리그 최고의 결승전을 이것으로
뽑는 사람도 있다.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역시 김준영선수가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3:2로 대역전하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5. 첫우승

서지훈선수는 이 올림푸스 우승으로 임요환 이윤열 다음가는 테란으로 우뚝섰고
김준영선수역시 오랜 도전끝에 드디어 첫 우승 컵을 손에 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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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
07/11/07 23:19
수정 아이콘
그러나 DAUM스타리그는 프로리그 주5일제 하에서 진행되었다는거..
마이스타일
07/11/07 23:20
수정 아이콘
전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을 보고 그때부터
서지훈선수의 팬이 되었었죠..^^;;
파나소닉 결승의 실망을 날려보내주기도 했었구요..

서지훈선수 MSL 우승 갑시다!!!
tongjolim
07/11/07 23:27
수정 아이콘
글쎼요....
그다지 공감은.....
07/11/07 23:30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는 5경기 전부다 명경기라고 생각은 했지만. daum은..
카르타고
07/11/07 23:37
수정 아이콘
태클입니다 전혀 공감이가지않는군요
풀잎사랑
07/11/07 23:37
수정 아이콘
콩그르까그르지그르마그르..
07/11/07 23:52
수정 아이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죠. daum은... 그래도 김준영 선수와 변형태 선수의 결승전은 여느 결승전 못지않게 재미있었습니다. ^^
07/11/07 23:58
수정 아이콘
daum 스타리그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다고 해도 결승만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07/11/08 00:31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 가지 않는 글이네요. 공통점은 눈을 씻고 볼래도 찾아 볼 수 없는데 말입니다.
리콜한방
07/11/08 00:35
수정 아이콘
전혀.....까진 아니더라도 별로 공감 가지 않는 글이네요.

다음스타리그는 올림푸스가 아니라 네이트 스타리그와 비교를 해야죠. 실제로도 많이 그렇고요.

네이트 스타리그도 결승전은 괜찮았습니다.
07/11/08 00:39
수정 아이콘
공감가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속내는
다음 스타리그를 어떻게든 망한 리그라고 만들고 싶어서인듯
올림푸스는 나름 성공한대회라고 인식하고 있으니
올림푸스와 비교하는게 기분나쁘니 ...

그러니 확실히 망한 대회라고 인식되는 네이트배와 비교를 하는듯

네이트배 결승전이 괜찮았다라고 해도 그게 올림푸스나 다음급의 결승전이었는지?
07/11/08 00:42
수정 아이콘
요즘 엠겜 대세론에 더불어 다음리그는 어지간히 망한리그로 만들어버리려는 엠겜팬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런 분들이 올림푸스 스타리그와 비교되는것을 거부하는듯
올림푸스는 자기나름대로 성공한 대회에 속하니까

솔직히 4강 부진 결승 대박이라는점에선 올림푸스와 다음 스타리그 많이 비슷하다고 보이는데
그리고 네이트배는 뭡니까?-_- 어지간히 다음 스타리그 깍아내리고 엠겜 대세론을 부각시키고 싶은건가? 네이트배 결승전은 괜찮은 정도였고 올림푸스와 다음 결승은 대박수준이었습니다.
본좌유키
07/11/08 00:55
수정 아이콘
네이트배 결승 흥행자체는 망했지만(...) 경기 내용은 정말 재밌었죠
07/11/08 01:03
수정 아이콘
난 읽으면서 응 그렇구나 하고 읽었는데 리플은 상당히 공격적이네요
산사춘
07/11/08 01:14
수정 아이콘
글세요 엠겜대세론에 더불어 다음리그를 어지간히 망한리그로 만드는 엠겜팬이 누가 있는지 알고 싶군요
편가르기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윤태성
07/11/08 01:15
수정 아이콘
다음리그는 결승만 흥미진진했던 리그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죠 올림푸스랑 비교하는것은
확실히 무리.
Q=(-_-Q)
07/11/08 01:26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갑자기 엠겜 대세론이 왜 나오는지...저도 다음 스타리그의 결승전은 재밌게 봤지만...올림푸스배의 감동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제재님
07/11/08 02:50
수정 아이콘
Q=(-_-Q)// 솔직히 감동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틀린 거 아닌가요? 특히 팬심이 더 많이 작용하는 듯

서지훈 선수는 단 2번의 도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김준영선수는 오랜 도전끝에 드디어 우승을 거머쥐었죠 그것도 2:0으로 지던 상황에서.. 전 오히려 우승자에게서 느낀 감동은 더했던 것 같습니다만.. 물론 준우승자에 대한 안타까움은 변형태선수도 안타까웠지만 홍진호선수가 더 그런 측면이 있었죠
게임 내적으로 봐서는 결승전이나 4강(이건 오히려 낫네요)등등 떨어진다고 볼수는 없는 듯 한데요?
확실히 5일프로리그와 전보다 훨씬 인기있는 엠겜스타리그 덕분에 재미를 덜 느끼는 측면이 큰 듯 하네요

올림푸스랑 비슷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흐.. 하지만 딱히 비슷하지 않을 뿐이지 비교하는 거 자체로 기분나쁜듯한 리플들은 좀..
얼굴벙커
07/11/08 10:34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다음번 스타리그 스폰서가 올림푸스인줄 알았습니다.
Darwin4078
07/11/08 16:33
수정 아이콘
이건.. 진한 떡밥 하나 뿌려지는 느낌인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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