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06 01:01:08
Name 일마레
File #1 batman.rep (0 Byte), Download : 102
File #2 batman99.rep (0 Byte), Download : 63
Subject 베넷상에서 귓말로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사람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와..... 이거 환장하네요.

친추해놓고 접속돼면 욕부터 하고 봅니다.

파이썬에서 몇경기를 했는데 맵을 썼다나 뭐라나.. 죽겄습니다

처음에는 심각하게 안받아들이고 그냥 /dnd 누르고 겜하지만

이거 은근히 고집이 있으신 분이네요.. 다시 한판 하재도 리플 확인 해봐도

이길때까지 멈추시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로 져드리긴 죽어도!!!! 싫거든요. 꼭 맵을 인정하는것 같아서요

방금도 베넷상에서 한판 하자고 도데채 왜 맵이냐고 리플을 2번 확인해도 맵이라네요.

돕니다 이거..

유머게시판에 올릴라다 저는 나름 심각해서;; 올려봅니다.

이런경우 안계시나요? 전 디스건 상대편 친추해놓고 몇칠동안 욕해본적은 있지만

그것도 한달 이상은 못가던데. 결국 잊어버리고 사실 죽을죄도 아니고; 그냥 잊혀지더라고요 자연스럽게.

그런데 이분 심각합니다..  무슨 한달 넘게 가요.

대비책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 아이디는 절대 버릴수 없습니다. 이 사람때문에 버려야됄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리플레이도 올려봅니다. 제가 토스이고 상대분이 테란이십니다.

저는 적어도 하루게 한게임정도씩 꼭 스타를 즐기기때문에 상대분을 매일 만나니.. 아 힘들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라님
08/01/06 01:06
수정 아이콘
그냥 dnd걸고 놔두세요. 제풀에 지치겟죠..
방법은 없어보임..
彌親男
08/01/06 01:07
수정 아이콘
일마레님//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종족도 똑같네요.(혹시 같은 사람일라나?)

스카웃 관광 한번 하고 비전 관광 시전한 다음에 제가 역으로 '리겜?'이라고 매일 했습니다

조용합디다...

하지만, 저는 조용히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저는 '리겜'을 연타합니다... 1승카드를 제가 왜 버립니까..
OnlyJustForYou
08/01/06 01: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겼는데 맵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러면 안 되지만 제가 먼저 욕했습니다.. 친추해놓고..;;

방금도 딴 사람이 그러던데..;;

아 가끔 필받아서 '아 드랍올거 같다' 그런 느낌.. 테테전에서 상대 투팩했는데 러쉬도 안오고 멀티도 안하고..

그래서 본진으로 골리앗 돌렸는데 맵이라고 막 그러네요.. 그냥 무시해야할듯하네요..
잔다르크
08/01/06 01:13
수정 아이콘
/o igw 이게 친구등록된사람 뺴고 귓말거부인데요

이거하시면 편할듯..
푸는법은 /o unigw

이건 그래도 친구들의 귓말은 받을수있으니 dnd 보단 편할듯하네요
OnlyJustForYou
08/01/06 01:19
수정 아이콘
/ignore 아이디 하시면 그 아이디만 차단됩니다. 푸는법은 /unignore이구요..

그런데 상대가 아이디 바꿔서 하면 귀찮기 때문에 위에분이 설명해주신걸로 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저거로 하면 욕이 아닌 다른 분들의 귓말을 받을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

친구가 아닌 경우에 귓말 하는게 드물긴하지만.;;
夜空ノムコウ
08/01/06 01:20
수정 아이콘
배넷 접속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반사적으로 귓말거부하세요. 귓말거부해놨는데 상대가 뭐라고 욕할지 궁금해진다면 그건 무의식중에 이 상황을 즐기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하늘하늘
08/01/06 01:32
수정 아이콘
리플 봤는데 맵이라고 의심될만한 부분은 거의 없더군요.
그나마 억지로라도 의심거리를 말하면 초반 정찰을
2시에서 12시로 갔다는 거 정도?
근데 그정도는 늦게 정찰 가면서 상대의 일꾼이 일찍오면 6시로 가고
아니면 12시로 가는 식의 정찰법도 있으니 맵이라고 보기 힘들죠.

근데 테란분 플레이중에 이상한거 한가지는
초반에 뽑은 마린을 입구에 세워두고 배럭으로 머린을 가리는 플레이로 입구를 막는데
앞에 일꾼두기를 세워두지 않으면 별 효과 없지 않나요?
두번째 판에선 괜히 그러다 배럭만 파괴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실력에서 차이가 좀 있더군요.
일마레님 드래군 컨트롤이 예술..
또 두번째판에서 입구 돌파하는것도 인상적이고 물량도 장난 아니더군요.
3군데 동시 자원채취까지는 확실하게 자원관리가 되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걍 윗분말마따나 이그노어 하시는게 젤 속편할것 같네요.

저도 베넷서 겜하다보면 미네랄핵썼다고 욕부터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때마다 리플봐라고 해줍니다만
리플 보고도 미네랄핵이라고 우기더군요.
그래서 채널잡고 같이 보자고 하면 절대 오지 않고말이죠.
걍 자기 위안삼아 저렇게 우기는 것 같아요.
무시가 최고
08/01/06 02:03
수정 아이콘
심리전도, 운도 맵핵으로 쳐지는게 말이 되는지요...?
저도 요즘 그런 일 많이 겪습니다.

어떤 분은 대놓고 전진게이트한다는 듯 마냥 본진에 건물 하나 안지어놓고, 제가 여기저기 쏘아다니다가 발견하니까 맵핵이라는 분도 있고....

배틀넷 초보들의 맵핵 룰이 있습니다.
일단은 감으로 초반부터 대각선 정찰에 성공했다면은 맵핵 의심을 받습니다.
상대방이 드랍계열의 유닛을 꼬라박든 어찌박든 상대가 성과없이 잡아낸다면 맵핵 의심을 받습니다.
멀티나 상대의 전략을 운좋게 발견한다면은 맵핵 의심을 받습니다.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면 패배자는 자존심이 상하여 맵핵을 의심합니다.
상대가 테란일 경우, 마인을 운좋게 살며시 피해갈 경우 맵핵 의심을 받습니다.
시니컬리즘~*
08/01/06 02:17
수정 아이콘
뭐...위엣분은 양반인데요...

전 2:2 팀플할때 오버로드위로 뻔히 지나가는 드랍쉽 잡았다가 쌍욕-_-얻어먹었습니다 맵핵이라고...;;

가끔은 제가 테란할때 스캔써서 상대 테크 파악해도 맵핵이라고 그러는 사람도 있구요...뭐 스캔을 쓰지 말라는건지

저도 가끔 한겜 끝나면 귓말로 욕하고 그러는데 전 걍 씹는데요...넌 욕할대로 해라..난 걍 겜이나 할랜다...저처럼 무신경하다면 걍 씹으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될듯
OnlyJustForYou
08/01/06 02:18
수정 아이콘
저그로 초반에 오버로 저그만 보이게 오버로 싹 보고 빠진후 저글링 러쉬가면 맵핵의심..
뭐 이건 어쩔수 없는거긴하네요.. 상대는 정찰 안 받고 초반 저글링 당하니..
그래도 처음부터 의심한다는건 맵핵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겠지요..
맘놓고 스타하고싶습니다..;;
하늘하늘
08/01/06 02:28
수정 아이콘
근데 저그로 플레이하다보면 딱히 변명할수도 없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죠.
특히 무탈을 운용할때 이리저리 막 다니다보면 운좋게
가는 곳 마다 뭔가 있어서 이득을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상대가 맵핵이라고 해도 변명을 할수도 없죠.
걍 럭키~였다고 밖에..

그래서 그런 경우 리겜하자고도 하곤 합니다. ^^
맵핵의심도 의심할 만한 상황에서 의심하는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욕부터 마구 날리는 사람들이 문제인것이겠죠.
ArcanumToss
08/01/06 05:51
수정 아이콘
님이 그쪽보다 실력이 좋으시다면 확실한 1승 카드를 버리지 마세요. ^^
가끔 안드로메다 관광도 보내시고요.
그럼 자존심이 상해서 그만두게 될 겁니다.
그만두지 않으면 그 때 /o igw하시면 되니까요.
애플보요
08/01/06 06: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경우가 있었는데 예전 러시아워에서 토스로 했는데 테란상대로 빠른 다크 가니까 맵핵이랍니다.. 두번째 판은 드라군 셔틀질럿 강행돌파 하니까 또 맵이랍니다. 그타이밍에 그렇게 오는게 어딨냐고. 세번째판은 다크가 마인 우회 했다고 맵이랍니다. 네번째판은 캐리어 뽑았다고 맵이라네요..자기 아머리 없는거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더니 말없이 나가더군요. 자기도 억지란거 알고 있으면서 우기는 사람이 있더군요

제갈량이 맹획을 잡을 때 7번 잡아서 7번 놓아줘 무식한 맹획조차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게 만들듯 하는 판마다 그냥 이겨주면 됩니다. 양심이 있으면 인정을 할것이고 그래도 안되면 뭐 어쩔수 없죠 ignore밖에

그냥 접속시에 그 아디 접속되있나 확인하고 있으면 그냥/ ignore ID 치고 겜하세요 번거롭더라도 그래야 편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8/01/06 08:12
수정 아이콘
저는 절 맵핵이라고 하면서 욕하는 분과 10판정도 붙어서 다 이기니깐 오히려 친추하자고 하던데요 -_-;;
그레이브
08/01/06 10:45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한 것 같이 이그노어 거는게 제일 편합니다.

저같은 경우 욕설이 심하면 "XXX는 까야 제맛" 이 말을 날려주고 이그노어 걸어버리는게 정신적으로 괜찮던데요?
목동저그
08/01/06 12: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3:3 하는데 저그 혼자 움츠리고 멀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저와 다른 유저가 거의 2:3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둘 무렵, 배만 째면서 전 맵을 거의 다 먹은 그 XX가 갑자기 저와 다른 유저에게 욕설을 퍼붇더니 다짜고짜 동맹을 풀고 공격을-_-;
배틀넷에는 정말 별별 이상한 놈들이 많으니, 그저 무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아요.
하늘하늘
08/01/06 16:26
수정 아이콘
목동저그님// 전 얼마전에 빠른무한 4대4를 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울편 한명이 팅기더군요.
그래서 4대3이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나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나도 분위기에 흽쓸려서 까짓거 해보자 싶어서 무조건 물량뽑아서 보내는 작전을 썼는데
상대에 초보가 있었는지 방심을 했는지 거의 이기는 분위기가 되었죠.
근데 그때까지 꼼짝도 않고 있던 울편 한명이 배신을 하고 그때까지 모았던 캐리어 두부대로 공격을 하더군요.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결국 4대2로 싸워서 이기다가 나중엔 5대2가 되버린거죠.
베넷엔 참 별희한한 사람 많은것 같아요.
nickvovo
08/01/06 19:35
수정 아이콘
iccup이 갑자기 고마워지네요.
08/01/06 20:29
수정 아이콘
저는 먼저 이그노어 한 다음 한칸 띄우고' /ignore 아이디'를 쳐서 자기가 무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후후
동네노는아이
08/01/06 21:43
수정 아이콘
전 이길떄까지 욕하는데...누가 이기나 해봐야죠
맵이라고 욕하며 다시 하자고 하면 다시 합니다. 그리고 그냥 비젼을 켜주고 해요..보고 하라고..
근데 꼭 그러면 지더군요..ㅠ
08/01/07 08:42
수정 아이콘
하수는 맵핵을 의심하고,
고수는 맵핵으로 의심을 당한다.
이게 진리죠.

가끔겜하다보면,
테란에 스캔이 있다는것, 토스에 옵저버가 있다는것 조차
모른채 맵핵의심하는것 보면 기가막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477 지오 시절부터 오랜 팬이 가람님(조규남 감독님)께 보내는 당부. [37] 골이앗뜨거!5584 08/01/07 5584 0
33476 CJ VS ONGAMENET 준PO CHECK POINT (예상엔트리포함) [37] 처음느낌5470 08/01/07 5470 0
33475 정말 저그스럽네요. [58] Akira8143 08/01/07 8143 1
33473 에이스결정전이 에이스결정전이 되기 위해... [46] 매콤한맛5955 08/01/07 5955 1
33470 홍Yellow의 "프리토크타임" [홍진호선수의 명경기] [52] top[of]zerg=홍Yello7515 08/01/06 7515 0
33469 이틀 남았습니다. [34] 태엽시계불태7309 08/01/06 7309 0
33468 이제동의 뮤탈컨은.. 신의경지...? [48] flyhack10725 08/01/06 10725 0
33466 엄재경 vs 이승원 이경규 vs 유재석 [45] 소주는C19552 08/01/06 9552 4
33464 200 ㅡ 聖戰 [7] 몽땅패하는랜5423 08/01/06 5423 2
33463 최고의 한 경기 [11] 글장6371 08/01/06 6371 6
33462 非매니아를 매니아로 만들어주어야 하는 곳.... [7] 슈퍼계란4886 08/01/06 4886 9
33461 스타에서의 건물과 유닛에 대한 판정 [23] Forgotten_7555 08/01/06 7555 11
33460 베넷상에서 귓말로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사람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21] 일마레5549 08/01/06 5549 1
33459 양대리그 우승자의 역대 나이.. [21] 彌親男7472 08/01/06 7472 0
33452 음..김택용선수 커세어를 버로우히드라로.. [78] nickvovo8425 08/01/05 8425 0
33451 한 타임 쉬고 가죠 [23] Timeless7217 08/01/05 7217 5
33450 [L.O.T.의 쉬어가기] 이젠 임요환을 놓아주어야... [13] Love.of.Tears.7817 08/01/05 7817 3
33449 댓글잠금 ‘아니 저 선수 왜 저러죠?’라고 질문을 한다. [135] 김연우20027 08/01/05 20027 172
33448 그분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16] 너에게간다6149 08/01/05 6149 8
33447 김택용!!! [14] 유남썡?6690 08/01/05 6690 0
33446 안녕하세요, 엄재경입니다. [224] 엄재경34299 08/01/05 34299 115
33445 관련글 코멘트화 부탁드립니다 [6] 관리자4026 08/01/05 4026 0
33444 임요환의 수싸움 [25] 애플보요7477 08/01/05 747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