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17 20:45:48
Name Rush본좌
Subject 이영호선수 할말이 없네요...
방금 MSL 윤용태선수와의 로키2대전 보셧나요..??
이건뭐... 초반에 당하고 리버에도 시간끌리고... 그것도 로키에서 말이죠..
상대도 뇌제 윤용태인데.....
리버 캐리어라는걸 안봐도 안다는듯이... 쓸때없는 벌쳐의 어빌리티 업그레이드를 안하고
메카닉 공방업과 골리앗 사업에 투자하고
벌쳐 게릴라하다가 벌쳐만 죽으면 손해니까 게릴라는 시도조차하지않고 단단히 병력모으면서
한방에 경기를 끝내버리네요...
윤용태선수가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말이죠
사실 어제 윤종민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나타났지만 센스가 대단하군요
군더디기 없는 판단 그리고 물흐르듯이 지나가는 경기운영....
어떡해해야 토스가 로키에서 강한건지....
정말 대단하더군요 보면서 기가찬 웃음만 나왔습니다.
윤용태선수도 경기 끝나고 좀 어이없다는 표정을 보여줬습니다.
갑자기 이제동선수와 다전제 보고싶군요.....
기대됩니다 이선수 케텝은 어떡할뻔했나요 ㅠㅠ

p.s : 15줄 채우기 힘듭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17 20:47
수정 아이콘
로키에서 리버 캐리어를 밟아버리네요 덜덜덜;;;
어제에 이어 엄청난 경기력입니다...우승후보!!
彌親男
08/01/17 20:48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 인터셉터가 빈 깡통 아니었나요? 인터셉터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늦게 되었던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케이건
08/01/17 20:4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없었으면 캐탭은 망했죠 ㅜㅜ
08/01/17 20:49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의 캐리어컨은 여전했지만,이영호선수는 확실한 보물이네요. 케텝이 정말 잘 데려온겁니다;;
찡하니
08/01/17 20:49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가 배짱좋게 9시 멀티를 가져갔는데 이영호 선수는 그렇게 배째다간 배째겠다 하면서 그걸 확 밀어버리네요.
로키에서 캐리어 + 병력을 이렇게 잡아내는 모습은 박성균 선수 이후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08/01/17 20:50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는 캐리어를 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_-

이영호 선수, 제 박수 소리가 들립니까? ㄷㄷㄷ
소지섭
08/01/17 20:5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진짜 이선수는 경기력이 계속올라가네요..
칼잡이질럿
08/01/17 20:51
수정 아이콘
초반불리함 극복을 위해 터렛도 아끼고 아머리,,, 빠른 업글,,
진짜 자신감이랑 센스대박이네요
08/01/17 20:52
수정 아이콘
이 경기로 시드권자 11연패?
무섭군요~
08/01/17 20:53
수정 아이콘
와...어제 경기도 그렇고 정말 이영호 선수 이번에 양대리그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동, 염보성 선수 정도만 조심하면 우승도 노려볼 만한 듯...

그리고 윤용태 선수는 그냥 아비터 운영을 배워보는게(...)
08/01/17 20:53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가 극찬한 Last Generation 이죠
오르페우스
08/01/17 20:56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대단하네요~윤용태선수가 실수하긴했지만 그상황에서 역전이라 그저 대단하군요.
彌親男
08/01/17 20:58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쓰기는 그렇지만 지금 2경기에서의 권수현 선수도 할 말이 없네요.. -_-;; 2005년 이전에는 테란전을 한판도 안했었나요, 2배럭 운영에 너무 쉽게 밀려버리네요.
08/01/17 20:59
수정 아이콘
권수현 선수가 더 할말이 없는데요 -_-; 씨제이 선수들 손잡고 전패탈락이라도 할 작정입니까 ㅜㅜ
마빠이
08/01/17 21:00
수정 아이콘
첫경기에서 정말 이영호 선수의 베스트 플레이를 보았는대 ;;
두번재경기 정말 눈이 떠지지가 않내요
권수현선수 가끔 정말 가끔 어이없는 판단을 하는거는 왜인지 ;;
팀플옵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상대도 준비못한거는 매한가지인대
이거는 정말 와 정말 이런경기 오랜만에 보내요
Dr.쿠레하
08/01/17 21:00
수정 아이콘
전성기 저그를 벌레잡듯 잡던 모습이 비춰진건 저뿐?
08/01/17 21:00
수정 아이콘
연어저그도 할 말이 없네요.

라고 말하려니까 미친남님이 적어놓으셨네요-_-

개인적으로 윤용태선수는 캐리어 안쓰는게 좋을 듯

있던 전투력도 다 날라가네요.
찡하니
08/01/17 21:01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방금 경기는 할말이 없군요.
비빔면
08/01/17 21:01
수정 아이콘
권수현선수...솔직히 아까 모습은 프로게이머라고 하기도 좀 그런 모습...정찰병 저글링의 위치가...
바포메트
08/01/17 21:01
수정 아이콘
제가 공방에서도 안하는 실수를 ㅡㅡ;
08/01/17 21:02
수정 아이콘
윤용태,권수현 할말없네요... 그래도 첫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너무 잘하긴 했지만, 두번째 경기는 이 뭐...
이젠민방위
08/01/17 21:03
수정 아이콘
권수현 선수 경기력 정말... ㅡㅡ;
윤용태 선수는 캐리어 컨트롤 해보기도 전에 인터셉터가 이미 다 없어져버려서...그냥 녹아버리더군요. ㅡㅡ;
PT트레이너
08/01/17 21:04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는 캐리어보다는 지상병력싸움을 더 잘하는것 같은데 .....
08/01/17 21:05
수정 아이콘
권수현 선수 정말 왜 이럴까요......
비단 권수현 선수 뿐만 아니라 요즘 CJ 선수들 개인리그 나오면 그냥 보기가 싫어지네요. -_-;;
한상봉 선수도 토요일에 플옵하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에 바로 MSL인 걸로 아는데 별로 기대가 안 되네요...
08/01/17 21: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윤용태 선수는 일단 드라군이랑 템플러가 있어야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듯......
08/01/17 21:07
수정 아이콘
이영호 그냥 전율의 경기력 할말을잃엇음.. 무난히 해도 어려운 로키2에서 초반에 그런피해를받고도 이정도의경기력.. 이건모... 전성기 최연성선수가 연상되는.. 어린괴물.. 라스트제네레이션 .. 허튼소리가아니엇다는것을보여주네요
녹차쟁이
08/01/17 21:07
수정 아이콘
영호선수는 플레이에 거침이 없다고 해야하나.. 암튼 앞으로가 더 기대되구요.. 권수현 선수는 정말.. 할 말이 없네요..
08/01/17 21:08
수정 아이콘
CJ선수들..
대놓고 개인리그를 버린듯한 경기력..
할말이 없죠..
아무리 플레이오프가 중요하다지만..
좀 너무하다싶네요..
너에게간다
08/01/17 21:09
수정 아이콘
윤용태, 권수현 선수 경기 정말 할 말이...
08/01/17 21:20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는 어느 순간부터 정신 판듯한 플레이만 계속 나오고 있고... 이영호 선수는 이제 기량의 정점을 뿜을 것 같은데 이윤열 최연성 급까지 올라가느냐 아니면 중간에서 성장이 멈추느냐가 중요하겠네요. 김동수 선수가 인터뷰에서 엄청 띄어준 후에 더욱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윤종민 선수와의 경기부터)
08/01/17 21: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최연성 선수가 저번에 조지명식 때 말했었죠.
잘하는 선수들에게는 어느 순간 때가 오는데 그 때를 잘 잡으면 본좌까지도 갈 수 있는거고
못 잡으면 그냥 어중간한 선수가 되는 거라고.
그래서 그걸 잘 잡으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뉘앙스로 말했었죠.
개인적으로 진영수 선수가 참 아쉽습니다.
스타리그, MSL, WCG 다 잡으려다가 모두 실패하고......
08/01/17 21:25
수정 아이콘
우와 진영수 vs 이영호...
이재호 vs 염보성에 이어 너무나 안타까운 16강 대진이네요.
08/01/17 21:27
수정 아이콘
이선수 전투력 몇인가요
08/01/17 21:27
수정 아이콘
방금 끝난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_- 최연성 선수 뭐죠?-_-
이젠민방위
08/01/17 21:29
수정 아이콘
16강에 정말 아쉬운 대진이 많네요. msl도 16강 까진 원데이 듀얼 방식해도 괜찮을듯 한데요.
라울리스타
08/01/17 21:44
수정 아이콘
'신구대결에서 계속 구가 압도적으로 패하고 있습니다'

이승원 해설의 이 말이 너무나 슬프게 하네요.
彌親男
08/01/17 21:48
수정 아이콘
니아님// 뭐 연습부족이 드러나는거죠.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나저나 패자전... 묘한 향기가 납니다.
彌親男
08/01/17 21:54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 차마 OME라고는 말을 못하고 말을 잇지 못하네요. 감탄사뿐..
08/01/17 21:55
수정 아이콘
시드자의 저주가 무섭긴 무섭군요....
로키2의 테란전, 카트리나의 저그전인데 광속 탈락을 하다니요;
위원장
08/01/17 21:58
수정 아이콘
패자전 경기가 좀... 아주 옛날 저그 대 프로토스 보는 기분이었다고 해야할지...
새로운별
08/01/18 00:19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떤 스포츠든 뭐랄까... 유망하고 재능있게 생각되던 선수가
언제 포텐을 터뜨리느냐... 그게 안되는 선수도 있고 되는 선수도있는데
이영호 선수는 지금 탁! 하고 포텐을 터뜨린 느낌.. 그게 확연히 느껴지네요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이 선수들이 자신의 시대를 열때 그중 가장 확연히 그리고 빠르게
자신의 시대로 만들었던게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하는데..(이윤열이나 마재윤선수는 첫우승때까지는 그래도 아직..)
지금 이영호 선수랑 이제동 선수한테 이런 기운이 느껴지네요
염보성 선수는 뭐랄까... 정말 강하지만 아직 포텐을 터뜨린 느낌은 안드는...( 여기서 더 발전할거라고 생각한다는거죠!! )

아무튼 이번시즌 정말 기대되네요 요 근래 이정도 포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드물다보니...
저번엔 박명수 선수한테 이런예상을 했다가 쌩뚱맞게 8강에서 변은종선수에게 잡혔는데 이번엔 어떨지...크;
사우론
08/01/18 01: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윤열 선수가 왜 한번에 우승한 박성균 선수를 두고서는 팀내 그 정도 기량의 선수는
충분히 있다며 박성균 선수의 우승을 보고 다들 힘내고 있다고 말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이영호 선수에게는 그토록 칭찬을 퍼붓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는 이윤열 선수만큼 친분관계라고 무조건 칭찬하거나 팀이라고 해서 스코어 예상을 그쪽에
맞춰버리는 행동에 대해서 가장 인색한 게이머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박성균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존경한다고 해서 자신과의 비교를 꺼린다고 해서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서 그리고 그에 반해 이영호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존경, 이윤열 선수에게 많이 배웠다는
인터뷰를 스스럼없이 그의 수제자라 불리는걸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는 태도 때문이라는 초x같은
생각까지 했었었죠;;;
하지만 오늘 경기를 보고 알겠네요. 왜 그토록 칭찬에 인색한 이윤열 선수가 천재라고까지 하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했는지를..여태껏 가장 적은 나이에 가장 적은 데뷔기간, 최소성적을 가지고
이토록 포스를 내뿜는 게이머가 있었는지 의문만 들뿐입니다.
08/01/18 01:53
수정 아이콘
중학생 땐 의무교육이라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연습시간이 적었을텐데(그때도 잘했죠.)

이제 고등학생 되니까 엄청나게 성장할 거 같군요.
라구요
08/01/18 17:58
수정 아이콘
윤용태에게 캐리어는 역시 독이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622 MSL 진행상황. [30] 호시5543 08/01/17 5543 0
33621 어린괴물 이영호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31] 오르페우스4985 08/01/17 4985 0
33620 이영호선수 할말이 없네요... [44] Rush본좌7209 08/01/17 7209 1
33619 제 개인적인 플레이오프 엔트리 분석 ( 최대한 객관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10] SHiNeR)eXTRa(3953 08/01/17 3953 0
33618 방금끝난 이재호선수vs박태민선수 [55] 오르페우스6511 08/01/17 6511 1
33616 MSL S4 32강 F조 - 강민 vs 안상원 [54] 하늘하늘5255 08/01/17 5255 0
33615 MBC 히어로 - CJ 엔투스 엔트리분석 [8] 메렁탱크4158 08/01/17 4158 0
33614 프로리그 PO MBCGAME - CJ 엔트리가 나왔습니다. [76] 크라잉넛6048 08/01/17 6048 0
33613 1월 19일 플레이오프 드라마틱한 매치가 이루어진다면..... [13] 마음속의빛4108 08/01/17 4108 0
33612 이병민 선수 이스트로 행! [40] 풍운재기8082 08/01/17 8082 0
33611 상성리포트 [4] opSCV5488 08/01/17 5488 2
33607 2008 박카스 스타리그 개막전 2경기 대박이네요!!! (스포 다수) [102] 304449772 08/01/16 9772 1
33606 또다시 찾아온 차기본좌에 대한 설렘 [28] 2초의똥꾸멍6505 08/01/16 6505 0
33604 이제동선수 정말 .... [80] 호시7706 08/01/16 7706 0
33603 1.15.2패치? [26] 포포탄10203 08/01/16 10203 0
33601 투팩 트리플 블루스톰 실험 [12] 플토빠7386 08/01/16 7386 0
33600 사냥꾼저그 변은종 [24] 매콤한맛6100 08/01/16 6100 4
33599 테란의 굴욕 - 울트라, 캐리어에 녹아나는 테란들 [42] 메카닉저그 혼8267 08/01/16 8267 0
33598 이번 MSL은 시드의 무덤입니다. [34] 彌親男7442 08/01/15 7442 0
33597 안녕히가세요. [9] 信主NISSI5286 08/01/15 5286 0
33596 목동전설 영원히 잠들다 [20] 하성훈7422 08/01/15 7422 0
33595 진영수 vs 이성은 로키2 관전평 [39] opSCV7508 08/01/15 7508 10
33594 '빌드싸움의 꽃' 테테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9] opSCV6852 08/01/15 6852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