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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20 03:21:45
Name 하늘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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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진첨부)2008 년에도 동족전만 봐야하나요? 프로리그운행방식을 협회에서 회의중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일정에 그냥 한팀이 홈팀 한팀은 어웨이 팀이 되는 매우 간단한 방식입니다.

먼저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실행했던 동일종족 동일맵 연속출전 금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모든 프로게임단들이 기업 스폰서를 얻고 협회에서 주도하기 때문에 저방식으로 바뀌는건 쉽지 않을거구요

다음으로 생각하는건 다른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신 홈 앤 어웨이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게 매우 간단합니다. 너무나도 쉬워요


예를 들어 cj 와 르까프 가 2008년 전기리그에서 2번을 만납니다. 후기리그에서도 2번만나죠

첫번째 경기에선 cj가 홈팀 두번째 에선 르까프가 홈팀이 됩니다.

어웨이팀은 8일전에 엔트리를 제출하고 홈팀은 7일전에 엔트리를 제출합니다. 현행 엔트리 방식에서 어웨이 팀이 하루먼저 발표하죠



이게 얼핏보면 복잡해 보이나 너무나도 간단해요

프로리그 일정에 그냥 한팀을 홈팀 어웨이 팀 이 2개씩만 그냥 지정해주는 겁니다.

그냥 나와있는 일정에 말에요

지금보단 동족전이 줄어들거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빅매치가 많이 나오죠

cj가 어웨이 팀으로 마재윤선수를 엔트리에 올렸는데 엠비씨 팀이 그걸보고 김택용이 나온다.

마재윤 대 이성은  이런 빅매치가 많을어질 가능성은 매우 커집니다.


그리고 플레이 오프때는 3위가 홈팀 4위가 어웨이 팀을 합니다.
4위팀이 너무 억울하지 않냐 라는 의견이 있을거 같지만 그냥 더 많이 이겨서 3위를 하면 됩니다.
비슷한 조건에서 한팀은 3위를 하고 다른팀은 4위를 하는겁니다. 3,4위에 대해 이런 차등도 생각해보고요

2위와 승자팀에선 홈 어웨이가 아닌 그냥 동시 엔트리 예고제를 합니다. 결승전도요
이미 직행으로 올라간 것이기에 그 자체로도 보상이 이루어 졌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플은 안합니다. 없애는거죠
팀플이 여러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기가 있다면 자연스레 팀플 리그가 생겨날거라 생각합니다.

팀플이 선수단 연습에 상당한 부담 으로 작용되고 3경기가 되면 채널돌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른채널에선 개인전 하나 하고요

이번에 협회에서 08년 프로리그에 대해 논의중이라는데 여러가지 새로운 방식을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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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 03: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수차례 언급됬던 프로리그식 한번, 팀리그식 한번 방식을 더 선호하지만
이것도 괜찮겠네요
아무쪼록 좋게변하기를...
08/01/20 04:3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팀플 폐지 하나만큼은 찬성이네요
하얀그림자
08/01/20 04:44
수정 아이콘
팀플 폐지..예전에는 딱히 있어도 재밌잖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없는게 더 좋을 듯 싶어요..팀플은...
홍승식
08/01/20 05:21
수정 아이콘
홈팀과 어웨이팀으로 나누고 어웨이팀이 하루 먼저 엔트리를 공개하는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어웨이팀에게 좀 불리할 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2번이니까요.
대신 일정 잘 짜서 후반부에 어웨이 경기가 몰리는 것만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

3위팀에게 홈팀의 어드밴티지를 주는 건 찬성하는 편이지만,
당락이 결정되는 단판 승부에서 엔트리를 미리 공개하는 건 너무 불리해 보입니다.
7전이니까 1,2경기 정도만 먼저 공개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팀플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라 1경기 정도는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점점 재밌는 경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많아서 이경기가 저경기 같고, ome 경기도 많은데
팀플처럼 좀 색다른 경기는 한경기 정도 있어도 돼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이스 결정전에는 맵도 랜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단, 게임단에게 맵제거권을 하나씩 주구요.
mwkim710
08/01/20 05:22
수정 아이콘
팀플 폐지는 개인적으로 별로 원하지 않구요...홈&어웨이는 찬성
08/01/20 05:54
수정 아이콘
팀플 폐지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08/01/20 07:1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팀플 폐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전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 위주로 나오는데다 팀플 연습에 치중하다보면

아무래도 개인전에 열중할 수 없어서 그런지...점점 수렁에 빠져드는 선수도 보입니다. 낮은 개인전 성적 -> 팀플 기용 -> 팀플 연습으로

개인전 기량 하락 -> 더욱 저조한 개인전 성적 -> 더더욱 팀플 기용...무한 반복같지 않습니까.


홈 어웨이 방식도 좋지만 엔트리를 미리 공개하는 것 보단 각 매치마다 홈팀에게 어웨이팀 종족을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08/01/20 09:16
수정 아이콘
제발 팀플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SFORCE에서도 여러기사를 봤지만, 게이머들도 팀플을 반대한다고하고 팀플에서 아무리 잘해봐야 개인전에서 잘하는것보다 연봉인상도 적다고 하고, 관심도 못받는다고 하구요.

그리고 가장 큰건, 팀플레이로 전향한 선수들의 개인전 능력이 너무나도 현저하게 떨어졌다는것이 가장 안좋은것 같습니다.
팀플러들이 개인리그나오면 오죽하면 보기 꺼려질 정도니깐요.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봤는데, 아무래도 팀플위주로 연습한 선수들은 개인전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nickvovo
08/01/20 09: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팀플 명경기 진짜 짜릿한데..
nickvovo
08/01/20 09: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뭣보다도

개인전에서 밀린선수들은 팀플에서라도 살아남아야하는데..
08/01/20 09:33
수정 아이콘
종족 강제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맵에도 유불리가 있고 아무리 나중에 밸런스 잡힌다고 한들 한 시즌 정도는 대세를 타는 종족이 있기 마련이라, 그 종족을 제외한 경기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서 오히려 뻔한 예상결과를 내게 됩니다. 그리고 각 팀마다 어쩔 수 없이 강한 종족이 있게 마련인데 특정 맵에 못 나오게 만들면 좋은 경기가 벌어지지 않겠지요. 가령 백두대간에서 염보성 선수가 매우 잘한다고 할 때 MBC히어로즈와 붙는 팀이 테란을 배제한다고 하면... 승리 확률이야 높아지겠지만 재미있는 경기 나오기가 힘들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으로 팀플이 아예 없어지는 건 반대합니다. 개인전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이 그나마 프로리그 엔트리에 들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두 번의 팀플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한번만 배치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급조된 팀의 저하된 경기력을 보느니 말이지요.

추측입니다만 임요환 선수같은 전략형에게는 지금의 엔트리 예고제가 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늘 프로리그에서는 제 힘을 못 썼는데, 공군 가고 나서 오히려 재미있는 프로리그 경기를 펼치는 건 그 때문이 아닐까요? 바꾸어 말하면, 엔트리가 예고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가장 승률이 높은 종족과 무난한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됩니다. 즉 물량과 안전 위주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최근의 경향을 보면, 물량 위주의 경기가 다시 점차 전략형이 각광받는 형태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엔트리 예고제의 덕분 아닌가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팬들은 사실 이런 경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니까, 엔트리 예고제를 쉽게 바꾸지 않는 게 좋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홈 앤 어웨이 방식의 문제점은, 모든 구단이 같은 상황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즉 엔트리가 뻔한 구단은 이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현 상태에서, 한빛전에서 김준영과 윤용태가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스트로의 서기수나 신희승은 어떻습니까. 결국 이런 팀들은 홈팀이 된다고 하더라도 상대팀에서 엔트리를 뻔히 짐작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득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현상은 어떤 스포츠 리그에서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엔트리를 공개하면, 약팀의 경우 상대 팀을 집중 스나이핑해 연구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얻기 때문에 낫습니다. 그러나 선수 구성이 두터운 강팀의 엔트리를 한발 늦게 알게 되는 경우엔 약팀에겐 치명타가 됩니다. 프로야구의 선발투수 예고제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되었던, 올림픽 야구 예선에서 위장 오더를 생각해보세요. 엔트리와 선발 오더는 약팀의 경우 노출되지 않으면 않을수록 좋습니다. 현실의 갭을 어느 정도 줄여준다는 점에서 엔트리 예고제는 폐지해선 안됩니다.

결과적으로는 현 제도를 그냥 두자는 글이 되었습니다만, 저는 변화를 주기 위해서 예전의 개인전 올킬 방식과 같은 전혀 다른 형식의 이벤트성 리그도 할만 하다고 봅니다. 전에 슈퍼파이트 경기에서 각 팀당 한명씩 출전한 토너먼트가 있었죠? 이것도 무리는 있습니다만 단기적 이벤트라면 할만한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인터리그가 있지 않습니까. 이 이벤트의 성적을 프로리그에 일부 반영한다고 하면 대충 때우는 이벤트가 되진 않겠지요. 어쨌든 뭔가 변화를 주어 더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긴 하는데, 기존의 제도가 가진 장점과 문제점을 따져 보았을 때 좀 지겹다고 확확 바꾸는 식이 되어선 곤란하다는 얘깁니다.
CakeMarry
08/01/20 10:43
수정 아이콘
홈&어웨이 방식 정말 맘에 드네요!

선수들의 투지를 불사르게 할 수도 있고 스토리도 정말 많이 생기게 되겠네요!

감독 입장에선 선수들 적절히 조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도네요.
서성수
08/01/20 10:56
수정 아이콘
본좌 얘기 만큼이나 팀플폐지 얘기가 많네요.

팀플 없애버리면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별 차이가 있나요?

팀리그 방식으로 바껴버리면 더 개인리그와 비슷해 지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1 경기에서 못보는 조합을 2:2 팀플에서는 볼수 있습니다.

최근의 팀플도 큰 차이는 없지만 요즘 1:1 경기..매번 똑같은 빌드만 나옵니다.

그나마 팀플의 빌드는 최소한 1:1 경기와는 다른 빌드로 나오고.

1:1에서는 절대 만들수 없는 조합이 나오고..
(예전에 공방에서 나오던.. 메딕히드라 조합도 보고 싶은데..^^)

재미를 불러올수있는 멋진맵이 나온다면(철의장막^^ . 철의장막은 정말 대박경기가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2:2의 경기도 환상이 될수있을꺼라 생각됩니다.

- 자꾸 철의장막에서의 2:2 경기가 생각이 나네요. 철의 장막에서 대박경기가 많이 나와 ..팬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받아서 인지
개인전에서 잘나가는 선수도 많이 기용되었다고 생각되네요. 박성준-박지호 조합. 최연성-x부장 조합. 박성준 염보성 조합 등등 -

여기에..팀플 하는 선수의 의욕을 돋꿀수 있게 팀에서도 대우를 해주면 더욱 좋겠죠.
08/01/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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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로 인해 선수들 기량이 하락한다는건 억측같습니다. 대부분 현재 팀플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개인전 기량이 하락한 상태에서 들어오는 것일뿐, 냉정하게 말하면 애초에 개인전을 잘하는 선수가 팀플을 전담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요. 팀플리그를 없앤다면 1번 1인의 선수가 개인전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집니다만 기량이 떠밀려서 나올수 없는 선수들은 영영 빛 조차 보지 못한체 은퇴의 길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아닐가 싶습니다. 저도 현재의 팀플이 진행되는 방식면에서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싶은데 확정된 맵에서의 2:2 대결은 게임 양상이 거의 비슷하게 전개되고 (1:1도 별반다르지는 않습니다만)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상실하는 큰 사유 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팀플에선 맵의 선택을 보다 폭 넓게 하던가 3:3 방식으로 정신없이 만들고 난전양상을 만들어야 시청자들이 좀더 재미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요. "옵중계하는데 정신없다." 이런말도 나오겠지만 시청자들은 그런 정신없는 걸 좋아하지 뻔한 스토리대로 이어지는 나르시즘 플레이는 더욱 싫어합니다.
08/01/20 11:19
수정 아이콘
제발 한시즌만이라도 승자연전방식 즉 팀리그 방식으로 해봣으면 좋겟네요 .. 진짜로 ;;
yangjyess
08/01/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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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드 어웨이 대찬성~!!! 정말 동족전 너무 많아서 짜증나요
№.①정민、
08/01/20 11:28
수정 아이콘
어제의 경기를 본다면 팀플레이에서의 긴장감도 덜덜덜 한데 .....
08/01/20 11:47
수정 아이콘
음.. 전 팀플레이 폐지는 반대하구요. 홈/어웨이 방식은 생각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08/01/20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은 거의 돌리는데 없애는 것 보다는 철의 장막을 다시 사용하는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살인의추석
08/01/20 12:04
수정 아이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홈경기랑 어웨이 경기랑 몰리지 않았으면.....
08/01/20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포스트시즌은 현장공개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사전 엔트리 예고제가 아닌 현장공개 말이죠
08/01/20 12:58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는 반대 홈/어웨이는 괜찮네요.
그리고 원종서 선수같은 경우는 기량이 하락한 상태에서 기량회복을 위해 투입했다고 했던거 처럼 기량이 하락한 선수에게 일종의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하늘하늘
08/01/20 13:10
수정 아이콘
홈엔 어웨이의 패널티가 꽤 심하네요
게임 외적인 재미를 이유로 게임 내적인 재미를 포기하는 우는 범할수는 없는 일이죠.
게다가 plola님의 말씀처럼 구단간의 형평 면에서 크게 맞지 않은 점이 생깁니다.
즉 구단의 반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방식이죠.

팀플폐지역시 반대입니다.
팀플은 그자체로 다양한 게임양상을 보장하고 있고
무엇보다 겨우 1경기뿐입니다.
그많은 개인전과 비교하면 절대소수인데 없앨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구단과 선수단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 모를까...
바트심슨
08/01/20 13:15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이시네요. 팀플 폐지는 제외하고 말이죠.
Naraboyz
08/01/20 13:19
수정 아이콘
그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면 1등하면 됩니다.

그게 프로입니다.
08/01/20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은 제발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말마따나 팀플리그라도 따로 열든지 하면 될 거 아닙니까?
08/01/20 13:26
수정 아이콘
잔향//기량에 떠밀려서 못나오는 경우가 생긴다고요? 아니 그건 프로라면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
실력으로 승부하는 프로세계에서 기량이 안 된다면 밀려나는게 당연한건데 이상한 소릴 하시네요 -_-
그리고 팀플에 따른 개인전 기량 하락은 팀플을 맡았던 선수들 역시도 여러차례 밝혔던 부분입니다.
실제로 팀플을 전담하는 선수가 개인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전체 비율로 따질때 굉장히 드물죠..
08/01/20 13:34
수정 아이콘
팀플없애는 거에 찬성...
현장에서 엔트리공개하면 좋겠는데...
마빠이
08/01/20 13:42
수정 아이콘
엔트리는 지금대로 갔으면하내요
경기수준이 많이 올라가고 당일공개는 아무래도
선수들에게 부담이 너무많이 갈거 같내요
언제나
08/01/20 14:19
수정 아이콘
팀플은 꼭 하면 좋은디....
어느 제도건 간에 팀플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림의끝은
08/01/20 14:43
수정 아이콘
팀플이 있어야 프로리그죠 ...어떻게 바뀌건 팀플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는 경기가 많이 나올것 같은 제안이네요.
하늘하늘
08/01/20 14:58
수정 아이콘
blass님// 그런 논리라면 팀플이건 뭐건 잘하면 될거 아닙니까 그들은 실력으로 승부하는 프로세계니까요.
그리고 팀플에 따른 개인기량이 하락한다는 선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럼 누구말이 기준이 되는건가요?
개인전 1승카드가 확실한데 누가 팀플로 돌리겠습니까.
상황봐가면서 적절한 판단을 하는것을 팀플까기 용으로 해석하는건 오버같습니다.

Naraboyz님// 본문의 글을 보면 1등해봤자 별로 메리트도 없는데요?
억울하면 3위해라가 맞는것 같네요.
08/01/20 15:10
수정 아이콘
팀플을 없애고 팀밀리 방식이 도입되어야 합니다.
하늘을담은바
08/01/20 15:5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팀리그 방식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예전 팀리그가 '최연성을 이겨라'라서 다른팀들이 팀리그방식을 반대했기때문에 없어졌다고 알고 있는데, 이제 최연성선수의 포스도 줄어들어서 그럴걱정은 없을것 같구...-_-
프로리그방식보다 팀리그방식이 의외의 신예스타들을 많이 배출할수 있고,(최연성선수가 팀리그에서 뜬것처럼) 시청자들도 누가 나올지 가슴졸이면서 더 재밌는 경기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제가 돈만 있다면 팀리그방식으로 하는 조건으로 후원하고 싶습니다.ㅠ.ㅠ
하늘하늘
08/01/20 15:56
수정 아이콘
하늘을담은바다님// 협회가 생긴이후의 프로리그방식이 팀리그였던적이 없기때문에
'팀리그방식으로 돌아온다'라는건 틀린 표현이죠.
그리고 팀들이 반대하는건 연습량이 늘어나는것에 대한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개인리그 두개에 주5일제 프로리그 각종 이벤트 오락프로등으로 선수들 스케줄이
꽤 빡빡한편인데 그나마 현프로리그체제와 사전엔트리 예고제때문에 연습이 어느정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거죠.
08/01/20 21:20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팀플이건 뭐건 잘하면 된다고요?
그래서 말했잖아요 팀플이 지속되야 한다면 분리해서 팀플리그를 만들면 되지 않냐고 -_-
그러면 팀플 보기싫은 사람은 개인전만 볼 수 있고, 팀플 보고 싶은 사람 역시 계속 팀플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프로리그에 꼭 우겨넣어서 보기싫은 사람 억지로 보고 흐름 깰 필요 있나요?
그리고 프로로서 기량이 딸리면 밀려나는게 당연하다는 얘기는 애초에 팀플이 없는 경우에
개인전 기량이 딸리는 선수는 영영 빛을 못 볼 우려가 있다는 잔향님의 말씀에 대한 반박입니다.
팀플이고 뭐고 잘하면 된다라니 엉뚱한 반박이네요.
꽃을든저그
08/01/20 21:4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팀리그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정테란
08/01/20 22:14
수정 아이콘
연습시간 부족하다는건 소비자가 새우깡을 싱겁게 만들기를 원하는데 싱겁게 만들려면 번거롭다고 계속 짜게 만드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누누히 거론되는 얘기지만 고객 혹은 시청자 최우선이죠.
서지훈'카리스
08/01/20 22:25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줄어들 것 같진 않네요
카트리나에 나온 김택용 프로토스 잡으려고 저그 내진 않겠죠~
타마노코시
08/01/20 22:28
수정 아이콘
팀플 대신에 스타브레인으로 한다면??
서성수
08/01/20 23:45
수정 아이콘
blass님/ 그럼 blass님은 개인리그만 보시면 되겠네요.
왜 팀플이 있는 프로리그를 보시는지?
왜 남들 잘보고 있는 팀플 폐지시키려고 그러는지? 개인리그 늘려있는데..
최초부터 프로리그는 팀플이 있었으며 , 얼마전까지 2경기가 팀플 이였습니다. 팀플 보기싫음 프로리그 보지말고
개인리그나 보면서 좋아하는 팀의 선수들이 전부 올라가기를 바라세요
08/01/21 00:04
수정 아이콘
blass님 왜 그런 이해못할 댓글을 달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제 글을 정확히 읽으셨는지요.

제가 적은 댓글
"팀플리그를 없앤다면 1번 1인의 선수가 개인전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집니다만 기량이 떠밀려서 나올수 없는 선수들은 영영 빛 조차 보지 못한체 은퇴의 길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아닐가 싶습니다. "

blass님이 적은 댓글
"잔향//기량에 떠밀려서 못나오는 경우가 생긴다고요? 아니 그건 프로라면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
실력으로 승부하는 프로세계에서 기량이 안 된다면 밀려나는게 당연한건데 이상한 소릴 하시네요 "

팀플리그가 존재함으로 기량이 하락한 선수들에게도 2:2 팀플이라도 존재함으로 자신들의 설 자리를 가질수 있고 다시 재기의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취지로 적은 댓글 입니다만 그 글이 문제가 될게 있습니까?
프로세계에서 기량이 안된다면 밀려나는건 당연하다. 맞는 말입니다. 허나 지금 프로리그에서 유지되는 팀플에 주로 투입되는 선수는
개인적인 희생이 될수도 있지만 분명히 개인전 기량이 하락한 선수가 맡았던게 인지하고 있는 사실 아니었습니까?
이런 실체적인 현실을 두고 외면하고 '기량이 떨어지면 떠나라' 라고 말 할수 있습니까. 그럼 현재의 체제에서 팀플은 누가 맡아야
하나요. 개인전 잘하는 선수를 우격다짐으로 팀플에 넣거나, 아니면 개인전 기량 하락한 선수에게 팀에 기여할 기회를 주는게 합리적 입니까?
08/01/21 10:47
수정 아이콘
잔향// 님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데요 -_-
전 팀플을 스타계에서 아예 자취도 없이 없애자는 말을 한게 아니거든요.
몇번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팀플리그를 따로 열면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팀플 볼 사람도 계속 볼테고, 안 볼 사람은 안 볼 수 있고 취사선택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분리하면 서로간의 취향을 간섭하는 일도 없고 아무 문제 없잖아요?
팀플리그를 열면 님 말씀대로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는 팀플에서도, 아니 팀플만을 하는 리그니 오히려 더 전문적으로
연습할 수도 있겠네요.
제발 프로리그에 같이 우겨넣어서 싫은 소리 나오게 만들지 말자 이겁니다...
찡하니
08/01/21 12:3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프로리그에 팀플이 없어지면 팀플리그가 생기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단 시청률이 중요한 방송사가 꺼려할테고 두번째론 선수들이 꺼려할겁니다.
프로리그 연습이 주가 되면서 개인리그 연습도 부담되는데
팀플리그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팀플 연습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연습해줄 선수는 있겠습니까?
팀플리그는 아마추어 대상이 아니라면 이벤트로도 열리기가 힘들거란 생각이 들면서
blass님도 그다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라 여겨지네요.
CosmicBirD
08/01/21 12:4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안 보고 꺼리니까 사라지는거 아닙니까?
억울하면 팀플할때도 항상 재밌는 게임만 나오게 서로 합의해서 레슬링처럼 짜고치는 게임이라도 해서 시청자를 모으세요.

프로의 세계에서 비인기종목이 배제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하늘하늘
08/01/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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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s님// 팀플리그를 만들자는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하고 말을하는건지
아니면 단순한 투정인지 이제는 좀 헷갈리네요.
님도 알고 저도 알고 모두 알고 있습니다.
여성리그도 없는 판에 팀플리그가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도대체 그런 불가능한 제안을 대안이랍시고 내놓으면서 팀플을 없애라고 해봤자 누가 들어주겠습니까

저번 뒷담화에서도 나왔지만 스타쪽 관계자들도 팀플이 가지는 불합리함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식을 하고는 있지만
마땅히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이체제가 유지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주 5일제에다 5전 3선승제입니다. 경기가 무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그거 다보라는게 아니라 보고싶은것만 봐라 하는 취지였다는걸 생각해볼때
아무래도 팀플할때는 밥이라도 드시고 오는게 좋을것 같네요.
08/01/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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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리그가 왜 안 된다는 것인가요?
실제로 프로리그 시청층 중에서 팀플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면 따로 분리해서 열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팀플이 여성리그와 비교될 정도로 비인기 종목이란 말씀이신지?
그러면 과감하게 폐지하면 되겠네요. 따로 리그를 열 정도의 인기조차 없는 비인기 종목을 굳이 유지해야될까요?
이거야 말로 소수 취향의 다수 취향에 대한 횡포가 아닐까 싶네요.
그저 자기가 좋다고 싫다는 다수의 의견을 무시한채 손에 놓기 싫다는 이기심..
분리하자는 의견도 귀막고 안된다 하시니 이젠 그저 어이가 없습니다.
하늘하늘
08/01/22 00:36
수정 아이콘
Blass님//
팀플자체에 대한 인기가 높지 않은건 님이나 나나 다 알고 있습니다.
온리팀플리그는 더욱 현실성이 없다는것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부분에서 굳이 되묻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근데 프로리그 5경기중의 팀플 한경기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팀플은 싫어해도 프로리그 5경기중 1경기는 팀플인것이 좋다는 비율도 꽤 높게 나옵니다.
물론 공식적인 조사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상황에선 어느쪽이 소수인지 어느쪽이 다수인지 알수도 없을뿐더러
중요한건 팀플을 유지할것이냐 없앨것이냐 하는건 구단과 협회가 권한을 쥐고 있다는 겁니다.

블래스님과 같이 팀플을 정말 싫어해서 프로리그 5경기중 한경기도 안되 라고 외치는 사람이 절대다수가 되면
구단과 협회도 바꿀수 밖에 없겠지요. 근데 아직은 그런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ps. 말이 좀 심하시네요. 제의견이 틀렸다던가 님생각과 다른게 있다면 그부분을 짚어주면 되는것이지
'횡포니 이기심이 귀막고 안된다느니..'하는 말들을 왜 제가 들어야하는지 좀 화가납니다.
게다가 전 반드시 팀플은 있어야해 라고 주장한적도 없습니다.
지금 현체제가 어느소수의 이익을 위해 강제로 된거라면 모를까
협회와 구단과 방송국측의 협의에 의해서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채택되어 유지되는것이니 만큼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는게 제주장입니다.
게다가 팀플도 재밌게 보는 편이고 말이죠.
하지만 내일이라도 협회나 구단이 팀플없앤다고 해도 별 상관이 없다 이런말입니다.

귀막고 억지를 부리는게 어느쪽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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