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03 02:32:44
Name SKY92
Subject 곰 TV MSL 시즌 4, 8강전 대진표가 아주 알찹니다.
◆MSL 시즌4 8강 A조

▶김구현-이재호

1세트 카트리나

2세트 조디악

3세트 블루스톰

4세트 로키2

5세트 카트리나

*2월5일(화) MBC게임 히어로 센터
*김구현 로키2 제외
*이재호 블루스톰 제외



8강의 첫시작을 알리기에 딱 알맞은 매치업인것 같네요.

양선수의 맵 제거를 보니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김구현선수의 로키 2 제거도 예상못했지만,


이재호선수의 블루스톰 제외도 상당히 의외였죠.

아무튼 맵순서는 테란에게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두선수다 나중에 굉장히 대성할선수라고 보는데,


이재호선수도 그렇지만 김구현선수는 정말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봅니다.


요즘 신예중에서 몇안되는 저그전 뛰어난 토스라는 희소성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수준급의 테란전도 가지고 있는지라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선수였는데,

이번 8강만 넘는다면 왠지 결승에 갈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그런 느낌이 드는것은 이재호선수도 마찬가지인데.......


경기 당일날 두선수 모두 예선일정이 잡혀있다는게 변수입니다.


이재호선수가 1경기를 잡는다면 왠지 3:0까지도 가능할것 같고,

김구현선수가 1경기를 잡아낸다면 3:1로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그래도 정의구현 토스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


◆MSL 시즌4 8강 B조

▶허영무-신희승

1세트 조디악

2세트 카트리나

3세트 로키2

4세트 블루스톰

5세트 조디악

*2월12일(화) MBC게임 히어로 센터

*신희승-허영무 블루스톰 제외



맵순서는 둘다 제법 할만하게 짜여진것 같네요.

허영무선수는 몰라도 신희승선수가 블루스톰을 제거할줄은 몰랐는데,

알고보니 거기서 성적이 무지하게 저조했네요;; (7전 7패입니다;;)


그래서 뺀듯하고,

양선수 모두 상대종족전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니 만큼, 피터지는 혈전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허영무선수가 3:1정도로 이기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MSL 시즌4 8강 C조 2월14일(목)

▶이제동-이영호

1세트 카트리나

2세트 블루스톰

3세트 로키2

4세트 조디악

5세트 카트리나

*이제동 조디악 제외
*이영호 블루스톰 제외

말이 필요없는 이번 8강의 최대 빅매치죠.

맵은 이영호선수에게 약간더 좋게 작용한듯 합니다.

(그래도 카트리나 밸런스가 맞춰지고 있다는게 상당히 다행인점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중에 이두선수가 한번 제대로 5전제에서 맞붙는걸 보고싶었는데,

예상보다 꽤 빨리 만난 느낌이 드네요.

누가 이기든 3:2의 박빙의 승부가 나올것같고,

두선수중 이기는선수가 결승에 가길 기원합니다.


◆MSL 시즌4 8강 D조 2월21일(목)

▶이윤열-박성균

1세트 카트리나

2세트 로키2

3세트 블루스톰

4세트 조디악

5세트 카트리나

*이윤열 로키2 제외
*박성균 블루스톰 제외


노장의 노련함일지,

아니면 디펜딩 챔피언의 2연속 우승일지,


위메이드 사제대결이 성사되었네요.


두선수의 테테전 능력은 높은 수준이기때문에,

꽤 긴 장기전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앞경기랑 마찬가지로 예측하기 꽤 난해하지만,

박성균선수가 약간더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MSL 전대회 우승자가 다음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냈다는 그런 법칙아닌 법칙을 무시할수도 없어보이고요;;

(근데 이윤열선수가 항상 이런 법칙들을 깨왔는지라........ 결론은 모르겠다....... 인것 같습니다;;)


하여튼 8강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이 없는 매치업입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A조-김구현 3:1 승
B조-허영무 3:1 승
C조-아무나 3:2 승
D조-박성균 3:2 승


이고,


바람은 김구현 VS 신희승,이제동 VS 박성균으로 4강매치업이 이뤄지고,


결승전에서 김구현 VS 이제동의 경기를 한번 보고싶네요.


하여튼 이번 MSL 8강은 정말 빠트릴 경기가 없네요.

드디어 5판 3선승제가 시작되니만큼,


아주 멋진경기들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냐옹까꿍
08/02/03 02:36
수정 아이콘
왼쪽 라인이 좀 약해보이는게 아쉽네요. 물론 제 기준이긴하지만요,
태엽시계불태
08/02/03 02:36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이영호는 정말 대박매치죠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무게감을 갖는 매치라고 생각합니다.
맵은 이영호선수의 편을 들어주는데 과연 어떨지..

오른쪽에서 이제동선수가 못올라오고 테란이 올라온다면 왼쪽라인을 무시할 수 없죠
왼쪽라인은 모두 테테전, 플테전을 수준급으로 잘하기 때문이죠.
08/02/03 02:40
수정 아이콘
왼쪽이 약하긴 약하군요..김택용 선수 탈락과 비록 지금은 이름값뿐이지만 마재윤 선수 탈락이 몹시 아쉽네요.
The_CyberSrar
08/02/03 02:43
수정 아이콘
오른쪽은 정말 화려한데 왼쪽이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는 점..
뭐 네임밸류가 다는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오른쪽이 훨씬 화려하죠..
08/02/03 02:4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꺾는다면
우승권이라봅니다 그만큼 포스가덜덜
냐옹까꿍
08/02/03 02: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또 엠에셀은 한쪽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드는 결승매치업이 종종 있었지만
그 선수들의 의외의(?) 눈부신 활약또한 두드러졌었죠.
마재윤, 김택용, 박성균 선수 모두 그러했듯이요.
이게 엠에셀의 매력인가요. 결승 대진은 왠지 모르게 온게임넷에 밀리는 것 같으면서도 새로운 본좌들이 늘 출현하는...
언제나
08/02/03 02:47
수정 아이콘
C조를 제외하면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는군요.
D조 이윤열 선수가 부활하고, 이제동 Vs 이영호 선수의 승자와 매치가 성사되길 희망합니다.
하늘을담은바
08/02/03 02: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MSL을 온겜보다 더 좋아하는편인데, 이번 시즌은 흥행에서 쫌 안습인것 같네요.ㅠ.ㅠ 이제동VS이영호이 결승전매치업이었다면 정말 대박이었는데 왜 하필 8강에서 만나는지 참.... 이제동선수는 OSL,MSL 둘다 과정이 참 험난하네요. 역시 본좌가 되는길은 힘들군요,.
compromise
08/02/03 02:50
수정 아이콘
김구현, 이제동 선수 요즘 정말 기대되는 선수들입니다.
택용스칸
08/02/03 02:54
수정 아이콘
이재호 3:1. 허영무 3:2. 이제동 3:2 이윤열 3 : 1 예상해봅니다.
the hive
08/02/03 03:01
수정 아이콘
바야흐로 테란의 전성시대인겁니다 ;;
The_CyberSrar
08/02/03 03:05
수정 아이콘
맵 영향으로 테란이 한동안 부진했는데..결국 테란은 테란인가요..
맵밸런스를 극복해내는 양상입니다. MSL내에선 말이죠..
뭐 우승은 테란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만..아무려면 어떻습니까
08/02/03 03:08
수정 아이콘
이제동 : 이영호 = 3 : 0
제게 언제나 이제동 선수는 사기입니다.
08/02/03 03:50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이영호....
저선수들이 벌써 만났군요. 누가 이기던 5경기가서 3:2 스코어 나올듯한..
Hedonist
08/02/03 04:15
수정 아이콘
허영무-신희승 패자가 곧 강라인 직행인가요...
hysterical
08/02/03 04:27
수정 아이콘
이제동대 이영호...사기캐릭간의 대결..2008의 초대박매치 1호군요.
근데 좀 불안한게 이렇게 세간의 관심을 받으면 정작 게임은 별거 없었던 적이 몇차례....
설마....
달콤쌉싸름
08/02/03 05:07
수정 아이콘
이재호, 허영무, 이영호, 이윤열 선수 응원합니다!
오르페우스
08/02/03 05:1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와 박성균선수의 경기는 저로서는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테테전이라서 그런듯하네요

이영호선수 vs 이제동선수의 경기는 엄청 기대중입니다.
정태영
08/02/03 06:11
수정 아이콘
신희승 선수는 원래 강라인이 아니죠.
08/02/03 07:0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하는 5전 3선승제가 보고 싶네요.
키라야마토
08/02/03 07:16
수정 아이콘
혹시..3연속 벙커링 나오진 않겠죠..

죄송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2/03 07:19
수정 아이콘
이제동vs이영호
이제동vs이윤열
이제동vs박성균
전부 다 엄청 기대됩니다만
결승전 라인업은 어떻게 생각해봐도 별로 기대가 안된다는게 좀 아쉽네요.
애플보요
08/02/03 07:4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우승할거 같습니다
엘렌딜
08/02/03 07: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 송병구
송병구 >>>>>>> 이영호
이영호 ......???... 이제동
혹시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상대전적 아시는 분??
돌아와요! 영웅
08/02/03 08:02
수정 아이콘
엘렌딜/프로리그 파이썬에서 이영호선수가 한번 이긴적 있습니다
아마 1:0일거예요
배틀로얄
08/02/03 08:35
수정 아이콘
아..이제동 이영호. 너무 일찍 만났군요. 결승전에서 붙는 걸 보고 싶었는데요.
두 선수 중 한명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군요. 사실상의 결승전 같네요.
피지웅
08/02/03 12:24
수정 아이콘
김구현선수 개인리그에서도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이번 8강이 앞으로 게이머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될듯하네요.
김구현,신희승,이영호,이윤열 화이팅입니다!!
08/02/03 12:45
수정 아이콘
우측은 알차지만, 좌측은 좀 부실해 보이네요..

그래도 우승자는 거의 좌측같은 쪽에서 나온다는 거.. ^^
08/02/03 23:38
수정 아이콘
신희승 vs 이제동 결승매치 기대해봅니다~
내스탈대로
08/02/04 00:41
수정 아이콘
김구현 vs 이제동 결승매치 기대해 봅니다. 김구현 선수 요즘 저그전이 물이올랐기 때문에
마법사scv
08/02/04 02:14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는 이재호 선수만 넘으면 우승할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이제동 선수와 붙어도 전혀 떨어지지 않을 것 같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856 SK텔레콤 T1 이번 예선 결과. (본선 진출자 완료.) [26] 바베6816 08/02/04 6816 0
33855 2008.02.04일자 PP랭킹 [11] 프렐루드4015 08/02/04 4015 0
33854 [의견수렴] 중복 아이디 사용에 대해 ... [57] 메딕아빠4826 08/02/04 4826 2
33853 테란의 발전 가능성 제시 [20] aura5572 08/02/04 5572 0
33852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 진행 중입니다(완료) [197] The xian10368 08/02/04 10368 0
33851 [L.O.T.의 쉬어가기] BoxeR에게 하는 부탁 [6] Love.of.Tears.5175 08/02/04 5175 3
33850 라이벌 배틀은 이어져야만 한다 [16] 점쟁이4512 08/02/04 4512 0
33849 카오스 런처를 통한 배틀넷의 재발견 [23] Akira6505 08/02/04 6505 0
33848 과연 누가 양산형 게이머일까? [10] Yes4926 08/02/04 4926 0
33847 [공지] 자음어 필터링 적용 및 사이트 변경 사항 안내. [13] anistar4523 08/02/04 4523 2
33846 5대 본좌 후보 3명의 총전적 및 현재까지 실적. [69] 택용스칸8587 08/02/04 8587 0
33845 역대 프로게이머 본좌별 총전적및 승률 [25] 전설의황제6523 08/02/04 6523 0
33844 저그는 이제 엘리트 종족이다. [10] 지수냥~♬5442 08/02/04 5442 0
33843 눈을 떠버린 Flash, 다시한번 성장하다. [10] 으음5113 08/02/04 5113 0
33842 옮긴 글) "조용호 대 마재윤 - tide was high" [32] Judas Pain10386 08/02/04 10386 45
33841 옮긴 글) "저저전 개괄" [17] Judas Pain7866 08/02/04 7866 19
33840 왕이여 일어나세요. [8] 사랑과우정5402 08/02/04 5402 2
33839 [프로리그의 발자취] (1) - KTF EVER 프로리그 [15] 彌親男4566 08/02/03 4566 0
33836 MSL식 토너먼트 vs 스타리그식 토너먼트 [25] S@iNT5603 08/02/03 5603 0
33835 신한은행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 맵이 발표되었습니다. [9] 행복한 날들5483 08/02/03 5483 0
33834 "MSL우승=최고의실력자" 라는 의미는 이제 없습니다. [70] 매콤한맛9975 08/02/03 9975 1
33833 곰 TV MSL 시즌 4, 8강전 대진표가 아주 알찹니다. [31] SKY927449 08/02/03 7449 0
33832 육감 [18] 점쟁이5345 08/02/03 53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