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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05 01:48:39
Name 매콤한맛
Subject 연봉조정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
현재 시스템상 연봉을 게임단이 "얼마 줄게" 하면 선수는 그냥 거기에 따를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선수가 이에 반발해서 이 연봉 받고는 이 팀에 있을수 없다고 하면 앞선 박성준(SK)의 예에서 보듯,
게임단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선수생명을 끊어버릴수 있다.
물론 결과적으로 잘 해결되긴 했지만 미봉책을 써서 해결한 것이지, 근본적인 해결은 결코 아니었다.

프로게이머의 전성기는 어느순간 순식간에 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다른 스포츠처럼 몇년씩
꾸준히 기량이 유지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량이 정점에 올라있을때 게이머는 최대한 많은 연봉을
받아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시스템상으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연봉조정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모든 게임단이 선수의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해줄 여력이 있다면 연봉조정제도가 이렇게 절실하지는 않다.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프로농구처럼 모든 구단이 자금력이 빵빵하면 굳이 이런 글이 올라올 이유도 없다.
하지만 게임단은 자금력의 규모가 천차만별이고, 그런데도 모든 제도는 한국 3대 프로스포츠를 따라가니
선수의 권익이 침해를 받게 되는 것이다.

능력이 되는 선수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연봉으로 받아야 하며, 그 연봉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팀은
그 선수를 데리고 있을 자격이 없다. 협회에서 다른 비슷한 성적의 선수들과 비교해 적합한 연봉책정을
해서 구단에 통보하면, 구단은 그 연봉을 지급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트레이드를 하거나, FA로
풀어줘야만 한다.

현재 염보성과 윤용태의 이적루머가 도는 것도 그들의 능력에 걸맞는 대우를 팀이 해줄수 없는
상황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프로는 철저한 돈놀음이다.

돈이 많은 팀은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그렇지 못한 팀은 좋은 선수들을 적게 보유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것은 모든 프로스포츠의 공통점이나, 유독 한국 프로게임계에서만은 예외다.

한국 프로게임단은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좋은 선수들을 붙잡고 박봉으로 묶어둘수 있다.
선수는 돈을 더 달라고 못한다. 팀이 돈이 없으니 배째라고 하는데 어떻게 돈을 더 달라고 하겠는가?
또한 게이머의 짧은 수명을 감안하면 선수가 FA자격을 얻을 시점이 되면 이미 그 선수의 선수생명은 거의
끝나는 단계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FA제도 역시 그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따라서 연봉조정제도는 최대한 빨리 시행되어야 한다.
협회는 공정하게 연봉조정심사를 하고, 자금력이 빈약한 팀에서 A급 선수들을 박봉으로 묶어놓는
일은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 물론 협회가 공정하게 연봉조정심사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연봉을 공개하는 것은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래야 팬들이 협회가 공정하게 심사를 하도록 여론으로 압력을 넣을수 있을 테니까.


*편의상 존칭은 생략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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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암
08/02/05 22:02
수정 아이콘
홍보효과가 크다고 하는 기사도 뜨지만 국내 스포츠에 투자하는 돈을 해외프로스포츠에 투자하는게 훨씬 더 큰 효과를 거둔다. 국내 프로스포츠에 투자하는건 사회환원이라고 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전 홍보효과 안 믿는 사람이구요
wish burn
08/02/05 23: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스포츠는 광고효과를 부풀리는 편이죠.
5년에 486억.. 글쎄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227&article_id=0000002022

과장된 홍보효과

1998년 박세리가 미 LPGA 투어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때 삼성물산 측은 홍보 효과가 5천만 달러(약 474억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우승인 US오픈 때는 마케팅 효과를 5억~10억 달러로 추산했다. TV중계나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이 박세리의 모자에 새겨진 삼성 로고를 많이 봤을 것이라는 예상을 토대로 계산한 수치였다.

2003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콜로니얼클래식은 소렌스탐이 남자선수들과 겨룬다고 해서 전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은 대회다. 사상 유례가 없는 많은 취재진이 대회장인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에 모였다.

이때 캘러웨이는 소렌스탐을 통한 자사 브랜드 홍보 효과를 계산했다. 당시 캘러웨이 관계자가 미국 스포츠 경제지 <스포츠 비즈니스 데일리>에 밝힌 홍보 효과는 30만 달러(약 2억8천만 원)였다.
기석-정민-윤열
08/02/06 00:05
수정 아이콘
저 KTF기사 말고도 SK의 기사에서는 더욱 많은 효과를 봤다고 했죠...
부풀리기? 물론 있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홍보효과에 대한 계산은 대기업으로 갈수록
최근으로 올수록 여러방법으로 치밀하게 계산한다고 합니다... 그냥 대충하는 것은 아니죠.

홍보효과를 우습게 본다면... 괜히 프리미어리그 같은 축구경기 광고판 하나에 몇십억 이상 투자
하진 않겠지요.

최근에는 르까프에서도 자체적으로 작년 많은 홍보효과를 봤다고 한 기사를 봤습니다.
어짜피 스포츠구단에 투자하는 것은 홍보효과를 위해서입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이득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요.(미국의 메이저리그구단처럼)

물론 국내축구나 야구처럼 홍보효과를 감안해서라도 분명 적자를 보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과연 E-스포츠 구단에 투자를 해서 적자를 봤다고 판단하는 기존 기업이 있을까요?

특히 젊은층을 주 소비자로 하는 기업구단에서는 여러번에 걸쳐서 큰 효과를 봤었다고 했던 기사를
신문등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미고수요
08/02/06 00:20
수정 아이콘
한가지 중요한점을 말씀드리자면 능력있는 선수에 대한 합당한 대우도 중요하지만 능력없는 고액연봉자, 소위 말하는 '먹튀'들은 어떡할겁니까.. 기업입장에서는 전성기기준으로 억대연봉3년계약 해놨더니 계약후부터 성적급추락.. 난 이미 억대연봉계약했으니까 대충하고 다음 연봉계약때쯤되면 열심히 해야지.. 설마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진 않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선수들이 꽤있죠... 글쓴님이 '능력에 맞는 대우'를 강조하시는데.. 그렇다면 무능한 선수들에 대한 가차없는 연봉삭감은 어찌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기석-정민-윤열
08/02/06 00:30
수정 아이콘
미고수요 // 그런것은 어쩔수가 없지 않나요? 계약서를 썼다면.. 그 자체는 하나의 법률상 보호를 받으니.
그건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 잖아요... FA전에 최대한 끌어올리고 그 이후는 선수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글쓴분이 하고픈 말은.. 아마도 거의 연봉없이 프로리그 활약하는 선수들이나 매우 적은 연봉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얘기일 것 같네요. 이 부분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매우 열악한듯하니..
그리고.. E스포츠 특성상 선수수명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매우 짧을 수 밖에 없잖아요.

그 최저연봉에 대한 안전장치 얘기를 하고 싶었던것 같네요.
진리탐구자
08/02/05 01:54
수정 아이콘
공감.
좀 쓴소리를 하자면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은 선수들에게 '프로'라는 이름의 의무나 책임은 강하게 요구하면서 눈에 보이는 단점이나 실수를 책하는 데에는 능하지만, 정작 선수들이 '프로'다운 처우를 받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굉장히 무관심합니다.

프로게이머의 평균 연봉은 3000만 원 정도입니다. 연습생이나 준프로까지 계산에 넣으면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게임판에서 롱런내봐야 5년 버티기 힘든만큼, 선수들이 은퇴할 때 쥐는 돈은 푼돈이라는 이야기입니다. 1억 채우면 대단한 거죠. 따라서 현실적으로나 당위적으로나 연봉 조정 제도는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본문에서 언급되어있듯이 프로게이머의 기량은 지속성이 보장되지 못하므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정상급의 프로게이머라고 하더라도 여타 스포츠의 수준의 고액계약을 하기는 꺼려질 것입니다. 투자대비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거죠. 이 점에 대해서 만큼은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빨간당근
08/02/05 02:01
수정 아이콘
수익구조가 엉망인 이판에서 연봉조정심사라....
낭만토스
08/02/05 02:53
수정 아이콘
저도 빨간당근님의 댓글과 의견이 같습니다.

축구의 경우 경기장 수입으로 얻는 돈이 상당합니다.

그러나 현재 e스포츠는 전혀 그렇지 못하죠.
산사춘
08/02/05 02:5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연봉조정시 기준은 무엇입니까?
각 구단마다 선수들의 연봉수준이 다른데 말입니다.
선수들의 능력에 대한 연봉을 어디에 맞추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스타판에서 적정연봉은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를 말이죠.
협회에서 다른 선수들의 연봉과 비교해서 적정연봉을 책정해서 각 구단들에게 통보하고 각 구단들은 그것을 토대로 줄수 있으면 잡고 없으면 풀어줘야 하는건가요?
왜 협회에서 선수들의 연봉부분까지 관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스포츠를 보더라도 협회에서 연봉에 있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막 정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야구는 최소연봉을 제시하고
농구는 한팀의 연봉최고치를 제시할뿐입니다.
또한 축구의 경우 자금 능력이 부족한 시민구단들은 선수들을 키워서 다른 구단에 넘기며 운영자금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연봉에 있어서는 이정도의 능력이 되는 선수이니 협회에서 이정도는 주어라라고 하지 않습니다.

막상 협회에서 연봉에 관하여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라고 해서 우리는 그렇게 못하겠다는 구단 나타나면 어쩝니까?
강제성을 발휘하는것도 한계가 있는데요.
어자피 구단들은 철수해버리면 그만입니다.
결국은 피혜를 보는것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판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능력이 좋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보다는
각 구단에 소속되어 있어서 프로게임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게 최저연봉을 제시해주는거라고 봅니다.
그선수들에게 프로게임머를 하는 동안 최소한의 금액을 보장해는게 이판을 위해 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산체스
08/02/05 03:0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렇게 하기엔 이스포츠의 수익원이 없다는데 있죠... 기업은 광고효과이외의 이윤창출은 전혀못하고있습니다. 선수들의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선수노조등의 조직적인 권리요구도 힘들거구요..
매콤한맛
08/02/05 03: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우라나라의 다른 프로스포츠도 광고효과 말고는 이윤창출할게 딱히 없습니다. 입장 수입이라 해봤자 1명당 만원에 경기당 1만명 들어온다 치고 홈경기 30경기 한다 쳐도 30억원밖에 안됩니다. 그 30억도 다 구단이 먹는게 아니고 무슨 발전기금이니 해서 이런저런 명목으로 빠져나가는 액수가 상당하고, 거기에 구장 임대료와 유지비 등 이것저것 빼면 수익이라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의 아주 적은 이윤을 남길 뿐입니다.

우리나라 여건상 프로스포츠는 광고효과 말고는 이윤창출수간이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굳이 E스포츠만의 문제가 아니란거죠.
3대 프로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광고효과가 적은건 맞지만, 그만큼 유지비도 훨씬 적게 들기 때문에 선수들 연봉 챙겨주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프로스포츠는 연봉고과체계가 확실하게 잡혀 있어서 능력에 걸맞는 대우를 확실하게 받습니다. 안타 한개당 얼마, 출루 한번당 얼마, 에러 하나당 마이너스 얼마... 이런식으로 아주 세세한 요소 하나하나마다 다 연봉고과에 반영이 되어서 매우 합리적으로 연봉이 지급됩니다.

반면 E스포츠는 기업의 사정에 따라 연봉이 제멋대로 널뛰기를 하죠. 아무리 프로리그에서 펄펄 날고 개인리그 우승을 해도 가난한 기업의 게임단이면 박봉을 받을수밖에 없게 되어있습니다. 트레이드도 안하는 판에서 돈없는 기업 소속의 선수는 아무리 잘해봤자 연봉은 얼마 못받는겁니다.

E스포츠도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상 자신의 능력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럴 여력이 없으면 선수를 풀어주는건 당연한 거구요. 능력에 맞게 대우도 못해주면서 그냥 억지로 특급선수들을 팀에 묶어놓을거면 프로라는 이름을 떼버려야죠.
원헌드레드암
08/02/05 03:49
수정 아이콘
받아줄 팀도 별로 없고. 다른 스포츠도 합리적으로 연봉이 지급된다고 보기엔 맨날 나온는 선수몸값 거품 논란.
전 별 수긍이 안 가는군요. 차라리 최저연봉제를 도입하는게 낫지.
연봉조정제도는 빈익빈부익부 구조 강화만 될거같고, 지금도 게임단이 뭐 성적에 따라 연봉지급하는것도 아니고.
08/02/05 04: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팀 사정이 어려워서 실력에 비해 연봉 못받는 선수들 보면 좀 안타깝더군요. 10년~20년 할 수 있는 종목도 아니고 일단 기량이 절정일 때 최대한 많이 벌어둬야 할건데...
뉴타입
08/02/05 09:05
수정 아이콘
산사춘님과 원헌드레드암님 말씀처럼 먼저 최저연봉제를 도입하는게 우선이겠죠.
택용스칸
08/02/05 09:43
수정 아이콘
야구처럼 했으면 좋겠습니다.
팀과 충분하게 먼저 조정을 하고 맘에 안들면 다른 쪽에서 자신의 몸값을 알아보고 흥정하는 것이죠.
보라도리
08/02/05 10:20
수정 아이콘
말이 야구처럼이지 그 쪽은 역사가 100년은 훨씬 넘었고 그 것을 얻기 위해서 선수 노조의 엄청난 투쟁과 노력이 동반된겁니다.. 아직까지 프로야구만 해도 재대로 대우 못받는 신고선수 연습생 이 선수들이 판을치고 여전히 이 선수들이 대성해서 연습생 신화 이렇게 쓰여지고 있는 실정에 연봉조정신청이요? 돈은 누가 주나요?

저번에 기사를 보니 그렇게 돈 많은 양키스가 왕서방 연봉을 3백만 달려나 3백 60만 달러냐 이 60만달러떄문에 연봉조정 신청 에서 맞붙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선수를 팀이 돈이 없다고 적은 돈으로 잡고 있는건 프로가 아니다 풀어 줘야 한다 팀에 묶어 놓으면 프로가 아니다라 글쎼요 그럼 그 팀을 해체 시키면 되나요? 그럼 판은 좁아 질테고 그럼 결국 피해는 선수들한테 돌아오는 거죠.. 지금 프로야구 사태를 보면서 충분히 그 피해의 사태가 선수들에게 가고 있는게 안느껴 지시나요?

그리고 프로 스포츠 구단들이 벌어 봤자아주 적은 이윤을 남기는 팀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프로 스포츠 구단중에 적은 이윤이라고 남기는 팀이 있나요? 다 적자 상태 인걸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저번에 인천 유나이티드 가 흑자를 봤다고 하지만 실상 그러기 위해서 거의 주요 선수를 다팔고 필요 부분을 긴축 재정하면서 오히려 팬들에게 보여주기식 흑자 라며 비판만 받았을뿐 이죠
기석-정민-윤열
08/02/05 14:55
수정 아이콘
KTF 프로게임단 5년간 홍보효과 468억원
연합뉴스|기사입력 2004-12-31 06:56 |최종수정2004-12-31 06:56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프로게임단이자 최초의 대기업 프로게임단인 KTF '매직엔스'의 홍보효과가 지난 5년간 총 46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KTF는 매직엔스 게임단 창단 5주년을 맞아 그간의 홍보효과를 추산한 결과 이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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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말고도... sk텔레콤 역시 이보다 더한 홍보효과를 봤다고 1,2년전에 기사 나온것을 경제신문에서 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스타크래프트 방송구단 시장이 절대 적자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홍보효과는 너무 애매한것이 아니냐?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기업마다 홍보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고..
홍보효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구단은 다른스포츠와는 달리 투자금이 훨씬 적습니다.
유지비도 비교할바가 않되고요..
하지만 시청자 수는 다른 유명 스포츠와 비교해서 별로 뒤지지 않습니다. 1년 내내 열리고요.

기업팀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앞으로 스타방송 시장이 10년이상 계속 갈것인가에 대한 의문일뿐..
스타방송시장에 대한 홍보효과는 대부분 크게 평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장성에 비해 오히려 선수들의 연봉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봅니다.
리켈메
08/02/05 16:24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는 20년이 넘었고 프로농구도 10년이 넘었죠. 스타크래프트는 아직 3년밖에 안된것에 비하면 지금의 시스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게임팬 입장에서. 솔직히 이기석,신주영,국기봉 시절만 하더라도 프로게이머 = PC방 백수이던 시절이었죠. 그에 반해서 지금은 프로페셔널이라는 단어가 생경하지 않게 자리잡고 있구요. 위엣 분은 지속성을 걱정하시지만 10년 갈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요가 일단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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