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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11 21:37:19
Name 메딕아빠
Subject @@ 랭킹산정 관련 피지알 유저 설문조사 결과.

지난 프로리그 후기 결승전 이벤트 함께 조사했던 랭킹산정 관련 설문에 대한 결과입니다.
정리는 이벤트 끝나고 바로 했었는데 결과를 이제서야 공지하네요.
랭킹에 반영되는 기준에 대한 피지알 유저들의 생각이 어떤지 한 번씩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이하 설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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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Comet
08/02/11 21:53
수정 아이콘
2번항목은 복수응답가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모르셨던 분들이 많았던건가요
랭킹에 '승리에대한가점'이 없다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군요-_-a
종합백과
08/02/11 21:5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설문에서도 답했습니다만, 첫번째 설문 항목에서 WCG를 여러 국제 대회 중 하나로 표현한 것에 대해 이의가 있습니다.

꽤 많은 대회들이 생기고 있지만, 규모나 역사 등을 놓고 비교해 보았을 때에 WCG와 견줄 만한 스타 국제대회는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케스파 랭킹에서 사라지면서, WCG의 가치가 평가 절하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최승규
08/02/11 22:03
수정 아이콘
이 설문조사대로라면, 곰tv리그는 랭킹점수에 추가되지 않겠네요.
매콤한맛
08/02/11 22:08
수정 아이콘
WCG는 국대선발전에서 국대로 뽑힌 세 선수에게 소량의 점수를 주고, 우승자에게 추가로 소량의 점수를 주면 좋을거같습니다.
국대로 뽑히면 프로리그에서 3~4승 정도에 해당하는 점수를, 우승자에게도 비슷한 점수를 주면 적당할거 같네요.
신예ⓣerran
08/02/11 22:19
수정 아이콘
PGR스럽게 99년부터의 모든 전적을 담길 바랬습니다만 많은 분들과 생각은 다르군요;;
택용스칸
08/02/11 22:32
수정 아이콘
WCG 및 이벤트리그는 다른 국적의 선수들이 참가하다보니 국내리그에 비해 우승하기가 쉽죠.
차라리 WCG보다 WCG 국대선발전이 더 권위가 있어보이기 때문에 빠지는 것이 맞는 듯 하죠.
개인적으로 2번항목은 1~6 까지 넣었으면 좋겠죠.
그리고 6번을 넣게 된다면.
맵 밸런스에서 그 선수를 제외한 성적으로 가중치를 두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냅니다.
예를들어 마재윤 선수와 롱기누스-리버스템플의 전체적인 맵 밸런스는 거의 많아야 6 : 4 이지만.
마재윤 선수를 빼면 거의 8 : 2 정도 비율이었으니까 말이죠.
한 선수가 그 맵을 잘한다고 해서 그 맵이 공평해지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08/02/11 22:34
수정 아이콘
PGR랭킹이라면...99년부터의 모든대회 전적포함이 좋을것 같은데....
최근 1년으로 하면 현실성은 있겠지만.... 스타 역사를 총 합한 랭킹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되게 아쉽네요
뭐 하긴 굳이 랭킹을 안매겨도 1, 2위는 알고있긴 하죠...
FreeComet
08/02/11 22:39
수정 아이콘
설마 설문조사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는건 아니겠죠?
랭킹산정에 포함되는 리그범위, 데이터의 유효기간,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가중치등은
단순히 설문조사가 아닌 적절한 토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 작업에 이런저런 쓴소리하기가 민망한 입장이긴 합니다만 이왕에 하는거 좋은 작품(?)하나 나왔으면 하는군요.
FreeComet
08/02/11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99년도부터 모든 리그의 성적이 포함되지만, 거의 랭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가중치를 작게 두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삭제해버리는것과 결과가 다를 바 없다고 하더라도 그 '의미'정도는 남겨놓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99년부터 활동했던 모 선수와, 2005년에 데뷰한 모 선수가 최근 2년동안 성적이 100%같을 경우엔(이런경우는 존재할 수 없겠지만) 과거 전적이 많이 쌓인 전자의 선수가 랭킹점수가 몇점차이로 앞설정도로 말이죠.
택용스칸
08/02/11 22:45
수정 아이콘
저는 3번항목에 1년으로 한 1인입니다.
하지만 이 댓글들을 보니 99PKO처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
최근 1년의 랭킹은 제가 아는 것만 3개~4개정도 됩니다.
그러니 PGR에서는 99PKO부터 하여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는데
99PKO부터 한다면 가중치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의문인데 거기서는 토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택용스칸
08/02/11 22:48
수정 아이콘
토론 논쟁거리
1> 99년부터 할 것인가. 최근 1년을 할 것인가.
2> 범위는 WCG같은 이벤트를 더해야 할 것인가. 공식전만 해야 할 것인가.
3> 가중치는 어떻게 할 것인가. 3개월 단위. 6개월 단위. 1년단위. 모두 공평하게.
4>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비율은?
5> 팀플에 나가는 선수들의 랭킹은?
이렇게는 상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택용스칸
08/02/11 22:50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은
1> 99년부터 한다.
2> 공식전만 한다. 단 2차프리미어리그부터 프리미어리그도 넣는다.
3> 1년단위
4> 개인리그 결승> 개인리그 4강> 개인리그 8강 =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개인리그 16강> 프로리그 개인전> 하부리그.
5> 팀플랭킹을 따로 만들고 조합상이 아닌 팀플 개개인으로.
매콤한맛
08/02/11 23:18
수정 아이콘
1년치 랭킹은 케스파나 WP등을 많이 접할수 있으니, PGR은 PGR답게(?) 99년부터 통산전적으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08/02/12 00:1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전적 데이터의 범위는 " 모든 선수들에게 공평한 기회인가 " 입니다.
예를 들어서 프리미어리그는 2회 모두 추천 선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인기라는 외부적인 요소가 개입됐기때문에 프리미어리그는 제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WCG는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포셀라나
08/02/12 07:03
수정 아이콘
99PKO부터는 무리일겁니다. 그동안의 데이터를 찾기도 매우 어렵고, 그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면 데이터자체도 엄청나게 많게 되며 결론적으로 랭킹은 엄청나게 변할겁니다. 심하면 임요환, 이윤열 선수 제외하고, 최근2~3년간 활동한 게이머는 10위안에 아무도 없게 되는 결과가 나올 수 도 있습니다.

그때는 공식전이었는데 지금은 아닌경기, 대회도 많고, 그때는 비공식 이었는데 지금은 공식이 된 대회나 경기도 많습니다.

위에 어느분이 99년부터가 스타의 총역사라고 하시는데.. 스타크래프트 공식 최초의 국내프로게임리그는 98년 KPGL입니다.
택용스칸
08/02/12 09:45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2회부터는 예선부터 치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1회에는 추천선수로 차서 KTF선수가 많았던 것에 비해 2회는 치열하게 예선부터 거쳐서 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bserver21
08/02/12 12:56
수정 아이콘
커리어랭킹이 아니라면 랭킹산정경기를 6개월 이내의 것으로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경기력도 그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고 1년이상으로 잡으면 죽은 랭킹이 될 가능성이 크죠. 우리의 마본좌님께서 그것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kespa,pp,wp등 랭킹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있지만 현실은...
Observer21
08/02/12 12:57
수정 아이콘
pgr분들이 의외로 승률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계시네요.
08/02/12 15:38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님 // 프리미어리그 2회때도 추천선수는 있었습니다. 강민, 박정석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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