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16 14:46:57
Name legend
Subject 처음부터 대이변이 일어났네요. 허참;;;
정말 기대도 안했습니다. 설마의 경우를 생각해보긴 했으나 그게 현실로 이루어질 줄은 정녕 몰랐습니다.

이틀전 그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본좌 후보 1순위로 올라선 이제동을 김동건이 잡아내다니요!

이로써 삼성칸은 전기리그의 재판으로 가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김동건이 이제동을 잡았는데 4:0 다시

안 나오라는 법 없죠.

이제동 선수는 어제 이영호 선수에게 패배한 것도 그렇고 방금 경기도 그렇고, 그리고 예전에 어떤 선수에게

당한 것도 그렇고 초반 타이밍 불꽃에 약한거 같습니다. 한번은 모르겠는데 벌써 3번인가 4번째입니다.

이건 이제동 선수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게임이 상당히 재밌게 흘러가네요. 과연 삼성칸이 이대로 승리할런지...아니면 르까프의 대반격이

시작될런지.

다음 경기는 허영무 선수와 박지수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가지만 엠에셀 4강에 오른 불가사의한

힘의 허영무와 그 진가가 잘 드러나진 않지만 이미 여러 부분에서 고승률과 다승을 올리고 있는 르까프의

3펀치 중 하나인 박지수 선수의 경기, 과연 누가 승리할런지 궁금해집니다.

박지수 선수가 이제동 선수의 패배에 과연 어떤 것을 느꼈는지 이번 경기에서 드러나겠지요.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울리스타
08/02/16 14:52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가 이번시즌 4강 리거 중 가장 저평가 되는 선수 중 하나라고 봅니다. 분명 대진운도 있었고, 경기때 자잘한 실수도 보였지만

운영과 꼼꼼함 만큼은 충분히 대성할 선수라 봅니다. 특히 대 테란전은 주목할만 하다고 보구요.
종합백과
08/02/16 14:55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정말 잘합니다.

특히 테란전 토토전은 이미 검증이 되었죠. ( 아직 진행 중일지도... )

천하제일 스타대회에서도 본좌로드를 걷고 있던 이제동 선수에게 한판을 따냈을 정도로 저그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08/02/16 16:42
수정 아이콘
언제나 허영무 선수보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죠.
08/02/16 18:16
수정 아이콘
두번째, 세번째 리플이 완전히 반대네요^^
08/02/16 18:16
수정 아이콘
역시 경기는 이기고 봐야 하는군요
별다방
08/02/17 01:25
수정 아이콘
샴페인이 빨랐던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997 최강이라는 이름의 꽃을 손에 쥔 오즈 [8] Akira4359 08/02/16 4359 1
33996 역대 최악의 결승전으로 남다. [64] 매콤한맛9677 08/02/16 9677 1
33993 [응원] 다음 시즌에 봅시다. [6] My name is J4018 08/02/16 4018 0
33992 신한은행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 르까프오즈 VS 삼성 KHAN [87] 하늘을담은바6157 08/02/16 6157 0
33991 이제동 선수, 드디어 빈틈이 드러난건가요!! (스포有) [53] Lupus7042 08/02/16 7042 0
33990 처음부터 대이변이 일어났네요. 허참;;; [6] legend4442 08/02/16 4442 0
33989 이제동을 잡았다. [28] 종합백과4648 08/02/16 4648 0
33988 시간의 벽 앞에 서 있는 서지훈 [58] Judas Pain9659 08/02/16 9659 35
33987 [응원글] 오즈의 마법사 [6] 구름비4065 08/02/16 4065 6
33986 은퇴 선수들과 스타판... [12] 꽁꽁4585 08/02/16 4585 0
33985 "왜 당신은 나만 만나면 강해지는거야" [28] 몽땅패하는랜10268 08/02/14 10268 16
33984 박카스 스타리그 8강 1주차 - 저주 올킬은 없었다 (완료) [76] The xian8906 08/02/15 8906 0
33983 1년만에 다시 시작된 악몽 [부제 : 파이터포럼의 협회 편들기] [27] The xian6427 08/02/15 6427 0
33982 작금의 피지알, 또는 스타판. [34] Dee5045 08/02/15 5045 3
33981 07시즌부터 현재까지 공식 및 비공식 경기 합산 승률 순위 [28] purun5099 08/02/15 5099 1
33980 삼황 오제 사천왕 -第一章- [14] 설탕가루인형5084 08/02/15 5084 1
33979 이런 스타브레인은 어떨까? [19] 브레인4152 08/02/15 4152 0
33978 이제동 대 이영호 엄청나게 재밌게 봤습니다. [1] arq.Gstar4270 08/02/15 4270 0
33977 헬게이트 : 런던의 유료화가 발표되었습니다. [15] The xian6593 08/02/15 6593 0
33976 이제동 vs 이영호 후기 [4] 쿠야미4600 08/02/15 4600 0
33975 히통령, 심소명 선수도 공식 은퇴를 하네요 [27] 허저비10134 08/02/15 10134 0
33974 재미로보는 혈액형과 프로게이머 [20] happyend10393 08/02/15 10393 0
33973 이제동을 잡아라 [54] 종합백과6467 08/02/15 646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