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1/11 14:08:13
Name 강민빠
Subject "프징징"이 말하는 프로토스는 여전히 힘들다.
제가 이글을 쓰면 프징징이라고 까일수도 있겠지만
너무큰 오해가 있어 풀어보려합니다.

2008 시즌와서 소위 말하는 저그들의 암흑기가 시작됬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토스가 사기라고들 말하죠.
그러면서 프저전 발란스까지 뒤집혔다고들 말이 나옵니다.
과연 정말그럴까 하는 의구심이 생겨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을 찾다가보니 2008시즌에 와서 쓰인맵들의 전적을 총합산 해보면 답이 나오겠더군요.

일단 프로리그 2008~2009에 쓰인맵이
:신추풍령 2.1 청풍명월 1.0 안드로메다 네오레퀴엠
레이드어썰트2 메두사 1.1 데스티네이션 1.1 추풍령
콜로세움2 신청풍명월 2.1 러시아워3 3.1

클럽데이 MSL에서 쓰인맵은
:아테나2 데스티네이션 1.1 메두사 1.1 비잔티움2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쓰인맵은
:플라즈마 왕의귀환 안드로메다 추풍령 메두사 1.1

아레나 MSL에 쓰인맵이
:오델로 아테나 1.0 티아매트 1.0 콜로세움

에버 스타리그에 쓰인맵
:화랑도 안드로메다 트로이 오델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전기에 쓰인맵이
:폭풍의 언덕 카트리나_SE 블루스톰 1.2 콜로세움 안드로메다 오델로

이중 러쉬아워랑 네오레퀴엠, 레이드어썰트는 거진 옛날에 만들어진 전적이니 빼겠습니다. (넣어도 큰차이는 없지만)


그렇게 걸러진 맵들이
: 추풍령(모든버젼) 청풍명월(모든버젼) 안드로메다 메두사 데스티네이션
콜로세움(모든버젼) 아테나(모든버젼) 비잔티움(모든버젼) 플라즈마 왕의귀환
오델로 티아매트 화랑도 트로이 카트리나_SE

총 15개맵이 2008시즌에 쓰였습니다.
2008시즌엔 이 15개맵 외에 쓰인 맵이 없으니 2008시즌 모든 프로게이머의 타종족간 전적이 들어갔겠지요


추풍령(모든버젼) : Zerg vs Protoss 46 : 29
청풍명월(모든버젼) : Zerg vs Protoss 6 : 2
안드로메다 : Zerg vs Protoss 77 : 41
메두사 : Zerg vs Protoss 77 : 48
데스티네이션 : Zerg vs Protoss 51 : 44
콜로세움 : Zerg vs Protoss 58 : 50
아테나 : Zerg vs Protoss 47 : 39
비잔티움 : Zerg vs Protoss 3 : 11
플라즈마 : Zerg vs Protoss 2 : 2
왕의귀환 : Zerg vs Protoss 5 : 2
오델로 :  Zerg vs Protoss 17 : 20
티아매트 : Zerg vs Protoss 2 : 1
화랑도 : Zerg vs Protoss 6 : 2
트로이 : Zerg vs Protoss 41 : 50
카트리나_SE : Zerg vs Protoss 26 : 23

이중 트로이란맵은 2007시즌에 더많이 쓰인맵입니다만 2008시즌 스타리그에도 쓰였기에 넣었습니다.
트로이를 뺀다면 승률은 더 저그쪽으로 기울겠지요.

15개중에 저그가 앞서는 맵은 11개 프로토스가 앞서는맵은 3개 동률은 1개입니다.
게다가 좀 많이 쓰였다는 메두사, 안드로메다, 데스티네이션, 콜로세움, 아테나까지는 모두 저그가 압승이거나 우세하군요.
그럼 이 모든 전적을 합산해볼까요?
Zerg vs Protoss 464 : 364
(2007시즌에 많이 쓰인 트로이를 뺏을시 423 : 314)
저그 대 토스전 승률 56% 이고
프로토스 대저그전 승률 44%입니다.

많은 스타팬들이 잘못알고 계시는것처럼 프저전 상성이 뒤바뀐것도 아니며
프저전 상성이 없어진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2008시즌에도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힘듭니다.

소위 육룡들이 가을 시즌에 잘나갔기때문에 다소 과장되게 프로토스가 좋아보이긴 했지만
전 프로게이머 숫자가 250명이 넘어가고 프로토스 게이머만 6~70명이 되는 이시점에서
상위 10%인 육룡들이 성적이 좋다고 프저전 상성이 뒤바뀐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그 전적을 많이 쌓아준 육룡들의 선전에도 전체 프저전 승률이 저렇다는것은
보통프로토스 게이머의 저그전 승률은 40%가 되기도 힘들다는걸 말해줍니다.

또한 토스전 잘한다는 저그선수들 6명을 모아보면 분명 저 육룡들의 저그전 승률 이상으로 잘나옵니다.
마치 상위 10%의 육룡 저그전을 전체 프저전의 발란스인양 몰아가며
프저전 상성이 파괴된듯 이야기 하는게 참으로 안타깝군요.

우승횟수로봐도 지난가을부터 1년간 3시즌 연속
박성균선수 1회+ 이제동 선수2회 + 이영호선수 1회 + 박성준선수 1회 + 박지수선수 1회 까지
6번 테란 저그가 사이 좋게 우승하다가 이번시즌와서 처음 프로토스가 우승했을뿐인데..

이상 "프징징" 으로 까일 프로토스 팬의 프저전 발란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택용스칸
09/01/11 14:15
수정 아이콘
지금 소위 프로토스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매주 수요일에 나오는 프로리그 08-09시즌 정리 글을 보면 소위 말하는 6룡에 신상호 박지호 선수만 더한 8명의 선수와 나머지 선수들 전부다의 승패 차이만 봐도 이게 프로토스의 시대인가 하는 생각이 들죠. 솔직히 프로리그 시대가 아닌 6룡 + 테란 5명정도? + 저그는 이제동 박성준 이게 현실이네요.
sky in the sea
09/01/11 14:20
수정 아이콘
프저밸런스가 문제가 아니라 플토에게 유리한 맵을 만들어주기위해 플토맵을 사용하면 테저전밸러스가 확 무너져서 저그죽이기맵이 된다는게 문제인것 같은데요
Dr.쿠레하
09/01/11 14:21
수정 아이콘
8명이라............ 그것만 해도 많은거 아닙니까..?
저그는 이제동 한명입니다
찡하니
09/01/11 14:2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단지 맵때문에 떨어졌다고요?
아니 그럼 조일장 선수는 맵빨로 올라간게 되나요?
강민빠
09/01/11 14:27
수정 아이콘
캐라님 그게 아닌데요. 제가 보여준 저맵은 그 육룡들이 날라 다녔다는 맵들입니다. 육룡들이 날라다닌 맵들도 그다지 토스가 좋은맵은 아니엇다는거죠. 추풍령(모든버젼) 청풍명월(모든버젼) 안드로메다 메두사 데스티네이션 콜로세움(모든버젼) 아테나(모든버젼) 비잔티움(모든버젼) 이맵들이 2008후기에 주로쓰인맵들인데 전적을 보십쇼. 토스맵입니까?
근데 이미 토스죽이기 맵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으니 문제죠.
캐리건을사랑
09/01/11 14:30
수정 아이콘
어쩌다 프징징 소리가 나온게 아니라 님같이 맵때문에 선수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분들 때문에 프징징 소리가 나오는거죠 ;
조일장선수가 김택용 바른건 100% 실력차이와 맵 연구차이였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습니다
물론 평균적인 상대종족전 능력이 조일장 선수가 높다라곤 얘기할 수는 없지만 멋진 대플토전 다전제 판짜오기 (박성준의 나같으면 1경기 올인한다) 비수류 더블넥을 완벽히 간파하고 몰아쳤던 2경기의 운영등 조일장 선수가 더 많이 준비해온 것이 느껴졌습니다
임이최마고 김택용이고 연구 안하고 나오면 절대 이길수 없지요
동방박사
09/01/11 14:31
수정 아이콘
저는 저그가 이제동 원탑이라는 얘기는 다른 저그유저들을 완전히 무시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지금 프로리그와 토스전 연승중인 박성준선수도 있고요, 대박신예 김정우등등..
요새 달의눈물때문에 논란이 많아졌다고 보는데, 사실 섬맵이 아닌 이상 거의 왠만한 맵들은 토스대 저그가 5:5 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만든 상황에서 저테전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맵퍼들은 저그 좋은맵 만들어준다고 입구 2개인 달의눈물 만들었다가 괜히 테란만 좋게된 맵만 만들엇습니다. 지금 카트리나 로키가 있는것도 아닌데 저프전 밸런스를 왜자꾸 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징징분들은 칼날을 돌려야되요.
09/01/11 14:33
수정 아이콘
다른건몰라도

김택용선수가 탈락한건 맵빨 종족빨 아무것도 없이 조일장선수의 능력이 100%입니다. 두번보고 세번봐도 그렇네요.

첫 맵이 굳이 달의눈물이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그날 조일장선수의 준비상태+김택용선수의 준비상태라면 어떤 맵 어떤 조건을 같다놔도 2:0 나왔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김연우
09/01/11 14:37
수정 아이콘
Y고수 기준
2008시즌 공식전 Protoss vs Zerg : 269 전 126 승 143 패 (46.84%)
원래는 118:118 동률이었다가, 최근 전적 Z 25:8 P이 기록되면서 다소 기울어졌습니다.

이는 메두사 (최근 10전 Z 8:2 P), 데스티네이션 (최근 저그 대프로토스전 11연승 중) 등 최근 가장 많이 쓰이는 두 맵에서의 경향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뒤집어말하자면
데스티네이션은 저그가 연승하기 전까지 11:4로 토스가 앞서고 있었고
메두사 역시 12:10으로 토스가 앞서고 있었다가 저그가 추격한 형세입니다.

간단히 말해 5:5의 싸움을 하고 있다가, 저그가 레어테크에 대한 활용법을 찾아내면서 이겨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저그의 전략들이 딱히 해법이 안보이는 무적의 전략도 아니고, 새로 나오는 맵들이 그렇게 토스에게 암울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머큐리보다는 훨씬 좋죠.)

아직까지는 지켜볼만한 때 아닌가, 합니다.
Dr.쿠레하
09/01/11 14:37
수정 아이콘
동방박사님이 예를 드신 선수들이 현재 개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지 물어보고싶네요
얼음날개
09/01/11 14:41
수정 아이콘
라이트시청자인 저로선 초반 몇 경기를 가지고 판단하는 건 너무 어렵네요.
아카디아에서 저테전 전적이 10:0 될 때 진짜 답이 없는가 싶었는데 그걸 다시 따라가는 테란을 본 기억도 있고..
프로게이머의 세계란 워낙 알 수가 없어서, 맵이 처음 등장하면 유저들이 밸런스를 운운해도 그걸 뒤집기도 하고 엎어버리기도 하고..

어느 정도 프로게이머들의 테스트를 걸쳐 맵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볼 수는 없는 걸까요.


얼마 전에 있었던 조일장 선수와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는 맵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판제가 아니었으니까요)
달의 눈물, 이라는 맵이 토스가 불리했다 하더라도 나머지 맵에서 김택용 선수가 정신을 차렸다면 또 모를 일인데..
그 날의 경기력은 솔직히 좀 예상 밖이었던 것도 있었지요.


여러 가지 조건이 겹치고 그것에 의해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상황을 보면서 그 사건을 해석하곤 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모두가 옳다면 옳은 것이고.
그래서 저는 PGR이 참 재미있네요.
09/01/11 14:41
수정 아이콘
죄성해여..솔직히 김택용글마다 태클거는 xxxx님 때문에 ..욱했어엽;;
Dr.쿠레하
09/01/11 14:43
수정 아이콘
지금 시대는 플토 암울하다고 징징거릴 시대가 아닌것 같습니다
찡하니
09/01/11 14:45
수정 아이콘
케라님// 왜 오늘은 보이지도 않은 뎀프시롤님 핑계를 대시며 합리화하시는 건데요?
그분 소환이라도 해서 같이 싸워보고 싶으세요?
신소재
09/01/11 14:46
수정 아이콘
테란 시대일 때도 전부다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강민빠
09/01/11 14:51
수정 아이콘
플토가 암울하다고 징징거리는게 아니란걸 잘알텐데요.
*제 글의 요지는 프저전의 발란스가 여전하다는걸 말하는겁니다.
강민빠
09/01/11 14: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제가 쓴글은 택용선수와 조일장 선수 경기랑 전혀 관계 없는이야기인데 왜 그이야기로 흘러가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올려드린 전적은 2008시즌을 놓고 올려드린것이며. 달의눈물은 포함시키지도 않았습니다.
다시말해 조일장v김택용선수 의 경기는 배제하고 말씀드리는 전적들입니다.
얼음날개
09/01/11 14:57
수정 아이콘
댓글이 조금 산으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본문의 요지는 이거 아닌가요.
프로토스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모든 프로토스가 잘 하고 있는 건 아니다, 라는 것 같은데요.
맵이름이 나오는 건 저프전이 있었던 데이타를 모으신 것 뿐이구요.

상위 프로토스가 저그를 잘 잡는다고 해서 저프전 밸런스가 파괴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에,
(게다가 전적을 기본으로 이러하다, 라는 사실만을 말씀하시고 계시죠. 이걸 어떻게 해야된다, 라는 게 아니라..)
왜 김택용 선수의 탈락 이야기, 그리고 맵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에는 가급적 본문에 국한된 이야기를 하는게, 어느 정도, 글을 쓰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발컨저글링
09/01/11 14:58
수정 아이콘
징징의 원조..프징징..
캐리건을사랑
09/01/11 14:58
수정 아이콘
요즘 프로리그에서 종족전이 예전에 비해 급격히 높아지는 것도 저그가 요즘 토스들에게 왠만큼 감을 잡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에는 역상성 종족이 할만했거나 데스토네이션에서의 메카닉 등으로 종족전이 줄었는데
이제 와서는 다시금 저그가 토스 상대로 정신 차리고 있으나 테란전은 아직도 압살 당하니 결국 서로 유리한 맵에서 종족이 출전하다 보니 종족전이 늘은 느낌이더군요 맵갈이 할 때가 된거 같아요
애국보수
09/01/11 14:58
수정 아이콘
저플전은 원래 5:5였습니다. 6룡도 있고 박성준, 김정우, 이제동도 있는 것이지요.
아고니스
09/01/11 15:00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정말 산으로 가네요..
글에는 김택용 조일장 선수 경기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는데
조일장 선수가 맵빨때문에 올라갔다는 발언도 없는데
뜬금없이 그얘기는 왜나오는 모르겠네요.
찡하니
09/01/11 15:03
수정 아이콘
아고니스님// 케라님이 위에 댓글을 삭제하셔서 그렇죠. 뜬금없이 얘기가 나온거 아닌데요.

그리고 저그 암울함은 저테전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것때문에 맵을 테란전 할만하게 바꾸자고 징징거렸더니
플토 팬들이 그렇게 하면 저프전 무너진다고 발끈한것때문에 프저팬들이 싸우게 된거죠.
09/01/11 15:04
수정 아이콘
아 리플달동안 이런사연이 있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09/01/11 15:06
수정 아이콘
프저전의 발란스가 여전하다는 건 당연한거죠. 솔직히 전 그렇다고 느끼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늘 느끼지만 상위 10%의 육룡은 플토 아닌가요?

만약 저그처럼 한명의 원탑의 성적이 특출 나면 이해할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 한사람이 정말 뛰어날 뿐이라고,

하지만 한 종족에서 상위 6명의 전적을 들어내버리고 그렇게 말씀해버리시면, 저그는 또 한 번 웁니다.
Never say never
09/01/11 15:09
수정 아이콘
저그가 힘들다는 글에 프로토스팬이 가장 많이 달았던 글
"프로토스는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연구로 저그를 극복했다. 저그는 힘든 상황에서 연습이 부족했다."

이제 돌려 드릴 때가 된 것 같군요

"더블넥 쉽게쉽게 주는 상황에서 프로토스들이 배가 불러서 연습이 부족했다. 연구좀 더 하고 오세요"
wkdsog_kr
09/01/11 15:27
수정 아이콘
저 전적들중 카트리나/메두사/추풍령 세 맵은 상당히 의외군요 토스맵이라고 봤는데
다만 카트리나의 전적은 08년 상반기 저그에 '정말로' 이제동 하나밖에 없을때 오직 이제동만이 출전해서 쌓은 전적이 상당할겁니다
레인저
09/01/11 15:28
수정 아이콘
상위권에는 이제동 원탑 맞죠.
케스파 랭킹이나 WP랭킹을 봐도 10위권내 저그는 이제동 한명뿐입니다.

프로토스는 10위권내에 6명이나 있네요. 이들이 소위 말하는 육룡이죠. 저그는 비잔티움에서 전패당하고 비잔티움2가 쓰이기 시작한지 몇달이 지나서야 얼추 5:5에 가까운 밸런스 맞추게 되었는데 시즌개막하기도 전에 이런 프징징글이 올라오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육룡 전적 빼면 암울하다고 하시는데 저그도 상위 6명 전적 빼면 더 처참할텐데요.
wkdsog_kr
09/01/11 15:31
수정 아이콘
역시 스타판은 플토빠 입김이 제일 쎈걸까요 ..
플토가 아주 스타 모든 경기 하나하나를 싹 휩쓸어버린지 대체 몇주나 지났다고..
09/01/11 15:3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게이머 6명이 상위 랭킹 10위권이하로 다 랭크되어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프로토스 힘들다'라는 소리를 하기 힘들텐데요. 6룡외의 프로토스는 힘들다? 6명이라도 있는게 부러울겁니다 다른종족은.
그리고 지금은 테저전이 논란이 되는거 아닌가요? 갑작스럽게 프저전이 나오니깐 약간 생뚱맞은 느낌이네요.
09/01/11 15:43
수정 아이콘
프저전은 아직 저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가 이 글의 핵심인것 같네요. 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01/11 15:44
수정 아이콘
저그가 마재윤 원탑일때 종족밸런스를 상위권 플레이어 기준으로 해야된다고 주장하던게 플토팬들 아니었나요?
09/01/11 15:50
수정 아이콘
김택용만 빼고보자는것도 아니고 상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전부 몇명이나 된다고 방송경기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6명을 빼고 보자고 하는건지..이건뭐..저그는 뺄 선수가 사실 6명은 커녕 이제동하나죠.
솔직히 '밸런스'라는게 방송경기 말하는거 아닌가요??? 아예 배틀넷까지 보면 저그가 더 암울합니다만..
2008시즌 저플전 방송경기 전적에서 플토가 앞서는데 무슨 아직도 플토가 암울한지 원; 테란상대로도 플토가 유리한데 이정도면 프징징이 아니에요.이건 플뻔뻔이죠.어케보면 플징징이랑 일부 꼴페미랑 좀 비슷한거 같기도..
09/01/11 15:59
수정 아이콘
저그가 플토좀이기면안되나요..
09/01/11 16:05
수정 아이콘
프저전 밸런스가 여전하다뇨 ㅡㅡ; 플토가 저그 상대로 암울하다는 소리 함부로 못하게 된 때가 언제부터였는데요 ;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종족은 플토에요. 그 대단하다는 리쌍도 육룡에 밀려나가고 있는 거 모르시나요 ;;
09/01/11 16:07
수정 아이콘
곰님// 빼자는 얘기가 아니라 더 확대해서 보자는 거죠.
09/01/11 16:08
수정 아이콘
모든 프로토스 게이머가 잘해야 프로토스의 시대인건가요
마동왕
09/01/11 16:0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안정적인 종족일 수는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테란을 상대로나 저그를 상대로나 유닛 효율 자체가 극도로 낮기 때문입니다. 유닛 하나 하나가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잡숴드십니다. 또 유닛 체력의 절반은 모든 공격에 데미지를 100% 입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쨋거나 스타크래프트의 세 종족이 밸런스가 맞는 이유는 프로토스의 전략적 유동성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테란은 저번판에 쓰인, 이번판에는 쓰지도 않을 셔틀리버 때문에 자원 400원, 500원씩 낭비해가며 본진-멀티에 터렛을 짓습니다. 저그 역시 저번판에 쓰인 템플러 견제 때문에 중앙싸움에 저글링 한부대라도 더 추가해야할 돈을 멀티, 본진에 성큰으로 변환시킵니다.(물론 이것은 프로토스의 캐논;;이 더 심합니다만)
하지만 이런 것들은 테란, 저그들이 연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극복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6년간 스타리그를 봐오면서 느낀 것은, 언제나 세 종족은 돌고 돕니다. 저그, 혹은 테란의 강세 속에서 프로토스는 힘을 못 씁니다. 8강 이후로 프로토스가 1명도 없었던 시절도, 16강에 한명, 두명이었던 시절이 옵니다. 그럼 상위권 저그, 테란들은 대진상대로 프로토스를 못 만나게 되고, 결국 프로토스전을 연습을 게을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무너진 상위권 프로토스들은 동족전은 버리고 테란, 저그전만 파게 되죠. 그들은 전략의 유동성을 발휘하여 질럿드라군 올인, 셔틀리버 올인을 쓰더라도 전략의 완성도 자체를 높입니다.(적당히 막히더라도 유리하게) 결국 하부리그에서 갈고 닦은 이런 프로토스의 발전된 전략을 막아내지 못하고 상위권 테란, 저그들은 연패하게 되고 상위권 프로토스는 한두시즌 "본좌 나오나?" 소리 들어가며 힘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후 많아진 프로토스들을 상대로 테란, 저그들 역시 vs 프로토스전의 실력을 극도로 끌어올리면서 프로토스들은 전부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물론 프로토스가 많아지면, 리그에서는 프로토스가 할만한 맵보다는 테란, 저그가 할만한 맵을 만들기 때문인 이유도 포함되고, 본래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전략적인 유동성이 너무 제한적이기에,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테란전은요.
09/01/11 16:10
수정 아이콘
6룡이라 불리는 선수들을 굳이 제외하지 않더라도, 프로리그에서는 상성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 47 : 62. 승률 43.1%.
저그의 대 테란전 - 46 : 64. 승률 41.8%.
테란의 대 프로토스전 - 49 : 53. 승률 48%.

위에 43% 정도면 저그가 테란에게 매번 징징거리던 승률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데, 프로토스는 단지 상위권이 너무 많다라는 이유로, 오히려 배부른 소리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카르타고
09/01/11 16:10
수정 아이콘
저번에 비슷한글올라왔었는데 그럼 메카닉도 테란이 좋은거아닙니다.
상위 5~6명빼면 저그가 좋아요;;
Legend0fProToss
09/01/11 16:11
수정 아이콘
Keane님// 프로리그는 주로 해당맵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종족이 나오기때문에 승률이 전부 비슷비슷해지죠
09/01/11 16:13
수정 아이콘
현재 저그의 가장 문제점은 테저전이긴 하지만... 고작 올인 러쉬 한 경기 보고 이런 글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건 별로 달갑지 않군요.
09/01/11 16:1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타종족에서 김택용도 지고 송병구도 지니까 이런글이 나오는것 같군요.
09/01/11 16:36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저징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겠네요.

저부터도 반성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저테전이 나온다면...
09/01/11 17: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요새 저프전 더블넥 안하는 것을 레퀴엠 제외하면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전에는 간간히 나오던 하드코어 러쉬도 이제는 거의 전무하고 말이죠..
단순 정형화된 더블넥만으로도 저정도 승률이면 상성 제외하고 꽤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야말로 양산형 플토시대죠 지금은...
아무리 좋은 빌드도 계속 그것만 쓰게 되면 파훼법이 나옵니다. 특히 요새 플토가 더블넥 가져가고 멍하니 있다가 올인러쉬에 지는 형식도 많구요.
지금 저프전은 밸런스 문제라기 보다는 '프로토스의 굳어버린 빌드'에 의한 문제 같군요.
즐거운하루
09/01/11 18:24
수정 아이콘
2006년에 마재윤뺀 전적으로 저그가 암울함을 나타냈던것은 마재윤은 4대 본좌였기때문이죠
그리고 단한명의 유저를빼는것도아니고 상위 6명을빼버리고 전적을 계산하는것부터가..?
그리고 플테전과 프저전의 밸런스를 마추기위해 수비적으로 쉽게만들고 미네랄숫자가 전체적으로 늘어난것이 테저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거는 엄연한 사실이구요.
얼마전까지 저그 유저가 못하는것이고 프로토스는 맵이아닌 실력으로 극복한것이다라고 주장하시던분들은 다 어디가시고
이제는 저그가 맵이좋다고하시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불멸의 커닥
09/01/11 18:25
수정 아이콘
허느님// 반대합니다. 프로토스의 하드코어러쉬는 테란의 소풍러쉬와 맞먹을 정도로 올인입니다. 최근에 저그는 드론+라바 수 유지를 엄청나게 잘해서 9드론 스포닝이라도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 경기를 가장 많이 보는 저로서 보자면, 빌드가 굳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발전했죠. 특히 프로브 수 관리를 통해서 말입니다.

가장 문제는 테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테저전이 저렇게 벌어진다는 것은 테란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말이구요. 계속 생각해왔지만,
96X128, 128X128에서 이제는 탈피해야합니다. 지루하다 하지만 요새 보니까 5분 동안 아예 교전이 없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밸런스를 위해서 크기도 좀 염두에 둬야 합니다.
즐거운하루
09/01/11 18:25
수정 아이콘
저그팬들이 맵밸런스를가지고 프로토스를 걸고 넘어진이유는 의외로 쉽습니다.
저테전의 밸런스가 엉클어진 가장큰이유는 저플전 밸런스를 마추기위해서 미네랄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때문입니다.
이것은 저그에게 특히 테란전에 치명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다시 미네랄을 옛날 수준으로 돌리려하자 이것에대해 플토가 불라하다는 프로토스팬들의 반발과 함께 프로토스가 엮인것이죠
테란팬중에 저그에 유리하게맵바꾼다고 반대할분들은 거의없다고봅니다
테란은 사기니까요
갑시다가요
09/01/11 18:29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토스는 굳어버린 빌드라기보다 원겟 플레이는 사장 수준이 아닌지.. 2겟을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요 맵들이
돌맹이친구
09/01/11 18:32
수정 아이콘
플토가 6명빼고 계산했으니, 저그도 6명 빼야 하나요???
그런데 누구를??? 이제동..... 이제동.... 이제동..... 또없나???
즐거운하루
09/01/11 19:19
수정 아이콘
구지빼자면 이제동 박명수 박찬수 음.. 누구더있나요? 딱히 잘나가는 저그만뽑자면 이제동뿐일것 같고요
이왕 비교하는김에 제4종족들인 케텝토스, 티원저그, 웅진테란도 비교해볼까요?
H.P Lovecraft
09/01/11 19:31
수정 아이콘
테란의 시대라 불리던 때에도 최고수준으로 꼽히는 테란은 3대테란 정도 였습니다.

MSL... 저그가 독식한다고 말이 많았지만 결국 최상위 라운드에 오른 저그는 조용호,마재윤,심소명 세명이 전부였죠. 이중에 롱런한 저그는 조용호와 마재윤 둘이구요.

근데 프로토스는 6명입니다. 2배수죠.

어차피 상위라운드의 임팩트 있는 경기만 기억하는 마당에 6명이나 되는 프로토스 선수들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아래쪽에서 프로토스가 제노사이드를 당하더라도 딱히 뭐라 말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물탄푹설
09/01/11 20:15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윤열이라는 두명의 초특급테란으로 인해 테란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고
그둘이 거둔 타종족 특히 상성상 우위라는 프로토스에 대해 높은 승률을
구가함으로써 밸런스문제를 프로토스팬측에서 강도높게 제시했을때
두선수의 극단적성적을 제하면 과연 프로토스열세냐는 의견에 대해
이곳에서 조차 원색적인 비난이 오가며 테란에 대한 질타가 횡행했었지요
이제와서 프로토스의 거의 쓸어담기 초강세에 대해 상위 6인방을 제외하곤
상성상 아직도 프로토스가 열세다라는 글이 태연히 올라온다는 자체가
프로토스는 언제까지나 덤을 가지고 가도된다는 피해의식인지 특권의식인지가
여전하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상위 6인을 그것도 최강시절의 테란본좌수보다 3배가 많은
저그는 마재윤 그리고 지금 이제동 이라는 한명가지고 버티는 현실앞에서
이런 숫대입을 태연히 할수 있습니까?
갑시다가요
09/01/11 20:19
수정 아이콘
상위 6인이요? 테란이 말만 3명이였지 그게 3명이였나요? 3대테란을 제외하고도 전상욱 서지훈 한동욱 이병민 등 말이 6룡이라고 안불렸지

짐 현 성적의 6룡을 따지고보면 테란은 8룡은 넘게 있었을텐데요. 그리고 위엣님 6룡이 테란의 3대본좌 급입니까??
뎀프시롤
09/01/11 20:21
수정 아이콘
★★★★★★★★★★★★★★★★★★★★★★★★★★★★★★★★★★★★★★★★★★★★★★★★★★★★★★★★★★★★★★★

이상 "프징징" 으로 까일 프로토스 팬의 프저전 발란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의도가 뭐지?? 일부러 이러는건가??

차라리 맵패치가 아니라 유닛패치 해달라고 블리자드에 메일보내봐라

질럿 한마리당 미네랄 1원에 캐논비용은 미네랄 10원 토스 쉴드는 무적으로 하고

인구수는 1000까지 늘리고 시작할때 미네랄-가스 10000씩 먹고 시작해달라고

위대하신 프로토스 유저들 청계천에 모여서 촛불시위라도 하지그래?

이래도 많이 부족하겠지 욕구불만 프징징님들한테는?
Art Brut
09/01/11 20:36
수정 아이콘
오늘도 여전히 반말조로 댓글다는 뎀프시롤님 대단합니다......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양산형젤나가
09/01/11 20:57
수정 아이콘
뎀프시롤님 리플은 그냥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다른 사이트 가서 어떤 글을 쓰시고 다니시는진 모르겠지만 PGR에서만큼은 지키기 싫어도 글을 쓰실 거면 어느정도는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이 사람 강등 안 되나요?
Dr.쿠레하
09/01/11 21:21
수정 아이콘
뎀프시롤님 말을 들으니 속이 시원
yangjyess
09/01/11 21:33
수정 아이콘
강민빠님 글대로라면 육룡성적 안빼도 플토가 저그한테 어려운거 맞는데요 다만 육룡빼면 더 어려워진다는 이야기인데

저그가 이제동 하난데 육룡빼지말라고 뭐라한다면 포함시키고, 그래도 플토가 어려운거 맞구요

우승자만 봐도 어렵다 어렵다 해도 저그 우승 잘만해왔구요

저는 프로토스 팬이지만 정말 이제 맵좀 저그한테 유리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달의눈물 같은맵좀 더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프로토스 강세가 맵빨이라는 말 이제 진짜 듣기 싫으니까요 차라리 예전에 16강에 박정석한명 올라갔을때,

신한3때 시드권자 오영종이랑 듀얼통과한플토 한명(박영민)일때..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맵빨로 잘한다는소리 들을바에야
09/01/11 21:39
수정 아이콘
근데 댓글 보다가 왠지 번지수 잘못 찾은 말투를 본 기분입니다?
09/01/11 21:51
수정 아이콘
불멸의 커닥님// 음.. 제가 토스가 아니라 그런 자세한 속사정까지는 잘 몰랐네요.
하지만 요즘 가끔씩 쓰는 땡히드라 떙 저글링 모두 소풍러쉬와 맞먹는 올인빌드입니다;
'프로토스는 항상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먹고 시작해야한다' 라는 것 자체가 굳은 것이라고 저는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맨날 하드코어 써야한다 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프로토스도 '너 맘놓고 앞마당 먹으면 그냥 게임 끝날 수도 있다' 라는 것을 가끔은 보여줘야하지 않을까요.

저테전에서 테란의 메카닉이 강력함을 보이는 것은 메카닉 자체의 강력함도 있지만, '선택권'이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그는 테란의 빌드를 처음 보고 '메카닉인지 바이오닉인지' 일단 고민을 해야합니다. 여기서 무엇인지 알더라도 3배럭이냐, 아카더블이냐 등등을 고민해야하죠.

그에 반해서 저프전에서는 초반정찰에 가장 강력한 오버로드가 큰 활약을 합니다. 앞마당 먹고 커세어나 드라군이 나오기 전까지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시작하죠.

물론 더블넥 이후 운영이 다양화되었다고 할지라도, 이는 어디까지나 더블넥 이후입니다. 그리고 저그는 더블넥 이후 무엇을 하든 일단 기본적 빌드는 같습니다. 앞마당 먹기죠. 저는 이 '저그의 앞마당 먹고 시작하기'에 대한 배제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초반의 빌드 선택의 주도권은 어디까지나 저그가 100% 쥐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주도권을 100% 넘겨줘놓고서는 전체 승률이 44%나 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HiddenBox
09/01/11 21:53
수정 아이콘
아 OME리플 작렬...
09/01/11 22:39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 MSL 4강 전부 플토, 양대리그 모두 플토우승 상위권 10명중 6명이 플토. 플토가 힘들면 저그는 전멸인가요?
09/01/11 23:17
수정 아이콘
뎀프시롤님 말씀중에 일부는 맞는말도 있긴하지만 제발 여기선 규정과 매너좀 지키시죠.
반말체 쓰면 안된다고 따라다니면서 얘기해드리기라도 해야하나요?
Naught_ⓚ
09/01/11 23:30
수정 아이콘
뎀프시롤 저 사람 일부러 저러는 거 같은데...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당장 강등되어도 무리가 아닌거 같은데 왜 아직 그대로죠...?
09/01/12 00:04
수정 아이콘
뎀프시롤님 말을 들으니 속이 시원 (2)
목동저그
09/01/12 00:11
수정 아이콘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저그도 프로리그만 놓고보면 괜찮은 선수들 많죠; 부동의 토스킬러 투신 박성준, 은근히 잘하는 저윤환(그러고 보니 소울팀 저그가 성적이 괜찮네요) 쌍둥이 형제도 그럭저럭 제 몫은 하고... 김정우, 차명환, 김명운 같은 신예들도 분위기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09/01/12 00:19
수정 아이콘
Naught_ⓚ님// 그러게 말입니다.
Nothing better than
09/01/12 00:27
수정 아이콘
Keane님// 강등하면 운영진이 플토빠라고 소리들을까봐 걱정하나요? pgr에선 기본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네요.
09/01/12 00:35
수정 아이콘
Nothing better than님// 죄송합니다만, 이해가 안 되네요. 요지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리니시아
09/01/12 01:02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 맵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카트리나_SE : Zerg vs Protoss 26 : 23
카트리나는 플토가 유리한맵 아닌가요? 근데 이런 스코어가 나온건 유독 '이제동선수' 의 전적이 유독 좋아서 이런게 아닌가요?
대부분의 저그가 플토에게 지는 맵이라고 알고있는데..
이제동 선수가 저그로서는 유일하게 잘해주는데 맵벨런스라고 말해도 되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Love&Hate
09/01/12 01:15
수정 아이콘
육룡을 '넣어도' 플토가 저그에 비해 프저전은 밀린다
라는게 본문의 요지 아닙니까..
승률도 56:44 로 밀린다. 라는 것이 이 글이죠.
육룡을 빼면 더 밀리겠죠 그건 당연한데 어째든 밀린다는거죠 육룡을 '넣어도'


본문 안읽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장료문원
09/01/12 01:37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 유저고 플토팬이지만 요새 플토팬분들 좀 과한 것 같습니다,
저그가 못해서 메카닉에 진다는 분들한테 이 말 해드리고 싶네요.
플토가 너무 못해서 못하는 저그한테 전적이 밀리고 있다고....
BloodElf
09/01/12 01:39
수정 아이콘
테=프 , 저>>넘사벽>>프

저=프 , 테>>넘사벽>>저
서지훈'카리스
09/01/12 01:47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 위주로 보시는거 아닌가요?
티비에서는 맨날 육룡만 나오는데..
저그에서 마재윤 혼자/이제동 혼자 있을때 최상위 기준으로 맵밸런스 맞추는게 맞다고 많이 들었는데..
프로게이머 평균으로 맞춰야 되는거군요..
아님 공방기준으로 맞추면 되겠네요
이준희
09/01/12 06:57
수정 아이콘
에이 전체 승률로보자면 애초에 프징징이라는 말도 안나왓어야죠 한창 프토가 테란한테 밀린다 사기다라는 말나왓을때 사실 상위권에서는 밀리는게 사실이었습니다. 근데 본문의 글대로 프로게이머 전체적인 프토 vs 테란전 승률로보면 토스가 앞서고있었죠
09/01/12 08: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2008시즌 전체를 비교 범위로 놓으면 안 되는 거 같은데요. 최근 100일 정도의 전적만을 계산해야 될 거 같습니다.
'최근'이라고 쓰고 신한3부터 계속 테저전 밸런스는 6:4였고 '최근' 즉 3개월 정도의 프저전 밸런스 마저 5:5가 나와 버린게 문제 아닌가요?
09/01/12 09:41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제일 잘나가던 2002~2003년 당시 임요환, 이윤열, 김정민, 변길섭, 서지훈을 5대테란이라고 했고 이 5대테란을 제외해도 최인규, 김현진, 한웅렬등 막강했습니다. 5대테란중 4명이 우승자 출신에 그중 2명은 2회, 4회(이윤열, 당시) 우승자죠. 이때만 해도 가을을 제외한 다른 시즌은 모조리 테란이 우승할 정도였으니 6룡과 비할바가 아닙니다.
꼬꼬마
09/01/12 12:17
수정 아이콘
3대테란이 활동하던 당시에 잘나가던 테란이 얼마나 많았는데요-_-; 유명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테란해라 ... 전 8년째 저그유저이기 때문에 저쪽 말 들어도 수긍가고 이쪽 말 들어도 수긍이 가고...그렇군욤.
Missing you..
09/01/12 12:19
수정 아이콘
참..댓글들이 가관이군요....난독증있으신가요? 글 못알아들으세요? 육룡 성적 집어넣고도 저그가 토스전 전적이 좋다는걸
말했는데...왜 댓글들은 전적에서 육룡성적을 왜 빼냔 내용인가요? 정말 어이가 없군요....참 답답할뿐입니다....글쓴이의
요지하고는 다르게 댓글들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공격만 하고 있군요...
09/01/12 13:56
수정 아이콘
와이고수에서 검색해보니까 그동안 저 맵들에서 펼쳐진 저프전의 경우 저그가 프로토스보다 네임밸류가 높은 쪽이 많았습니다.
추풍령 오리지날 버젼 (저그 : 프로토스 = 15 : 10) 의 경우에도 저그가 네임밸류 더 높은 프로토스를 잡은 건 이영한 : 허영무, 김재춘 : 도재욱 정도밖에 없네요.

그래도 B급정도 판정을 받는 저그가 C급정도 판정을 받는 토스한테 져야 밸런스가 맞는건가요?

신추풍령도 보니까 바투 스타리그 예선이 많네요. (저그 : 프로토스 = 31 : 19) 50경기 중에 45경기가 바투 예선이고, 바투 스타리그 피씨방 예선에는 저그는 김재춘, 서경종, 조일장, 마재윤, 박태민, 박재혁 등 프로리그에서도 어느정도 출전을 하는 선수들이 많고, 프로토스는 그야말로 프로리그에서는 얼굴도 못내보내는 소위 듣보잡 선수들이 많습니다. 단순 숫자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네요.

이런거 다 생각하면 전혀 반대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요? 좀더 공정한 분석을 요하는 바입니다.
09/01/12 16:14
수정 아이콘
Missing you..님//
" 토스전 잘한다는 저그선수들 6명을 모아보면 분명 저 육룡들의 저그전 승률 이상으로 잘나옵니다.
마치 상위 10%의 육룡 저그전을 전체 프저전의 발란스인양 몰아가며 프저전 상성이 파괴된듯 이야기 하는게 참으로 안타깝군요. "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상위 10%의 육룡의 저그전도 프저전에 포함되는 거라는 거죠.
그들의 저그전도 엄연히 프저전이란 말입니다. 18룡쯤 나와야, 밸런스를 얘기해보시렵니까?

" 전적을 많이 쌓아준 육룡들의 선전에도 전체 프저전 승률이 저렇다는것은
보통프로토스 게이머의 저그전 승률은 40%가 되기도 힘들다는걸 말해줍니다.
또한 토스전 잘한다는 저그선수들 6명을 모아보면 분명 저 육룡들의 저그전 승률 이상으로 잘나옵니다."

저그는 각 종족전에서 6명은 고사하고 상위 3명의 전적만 들어내 보십시오. 처참할 뿐입니다.
그리고 테란전 잘하는 저그선수 6명을 모아놓고 승률을 함 보십시오. 육룡이 거두는 성적은 경이로울 뿐입니다.
저그는 분명 플토의 역상성 종족인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19 달의 눈물에 대해서 [118] Muse5500 09/01/12 5500 3
36618 생각만해도 짜릿한 역전승 경기 모음. [54] Taa5878 09/01/12 5878 1
36617 팀리그에서의 케텝의 가능성 [21] 티드&이르4094 09/01/12 4094 0
36616 KTF의 몰락-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문제점과 해결책 [60] 거품5309 09/01/12 5309 1
36615 저징징 유저의 징징스러운 이야기 [11] Outlawz3905 09/01/12 3905 0
36613 KTF에대한 서운함 [83] 날으는씨즈5407 09/01/12 5407 1
36612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위너스리그) 대진표 [23] 처음느낌4058 09/01/12 4058 0
36611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온게임넷/KTFvsSKT(2) [191] SKY924396 09/01/12 4396 0
36610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온게임넷/KTFvsSKT [491] SKY925318 09/01/12 5318 0
36609 속도/높이와 관련해 김동수 해설에게 [22] Judas Pain10856 09/01/12 10856 0
36608 좋아하지 않아도 미워하진 말자.. [7] TaCuro4328 09/01/12 4328 0
36606 허영무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 [24] TaCuro5725 09/01/12 5725 0
36605 테란의 속도와 정확성 [22] 김연우5585 09/01/12 5585 0
36604 아직은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할 때. [87] 접니다5240 09/01/12 5240 1
36603 레어 저그, 저럴의 부활 [34] 김연우8214 09/01/12 8214 0
36602 댓글잠금 프징징에서 저징징으로 [43] BloodElf5333 09/01/12 5333 0
36601 마재윤과 조병세의 비교. [28] 애국보수7249 09/01/11 7249 0
36600 GSL 8강 윤용태vs박성균 경기에 대한 감상... [24] 최후의토스5821 09/01/11 5821 0
36599 TG 삼보 인텔 클래식 Season 2 8강 2주차 - 윤용태 vs 박성균 // 손찬웅 vs 허영무 [254] 별비5064 09/01/11 5064 0
36598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 성공을 위한 몇 가지 조언? [38] Alan_Baxter6517 09/01/11 6517 1
36597 "프징징"이 말하는 프로토스는 여전히 힘들다. [82] 강민빠7199 09/01/11 7199 2
36596 오늘의 프로리그-르까프vsCJ/삼성vsMBCgame [267] SKY924081 09/01/11 4081 0
36595 달의눈물..그리고 김택용의 패배 [40] 케라4493 09/01/11 44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