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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17 16:24:56
Name Anti-MAGE
Subject 시작부터 흥분의 도가니인 위너스리그.. 그리고 박찬수의 ALL KILL
오늘 공군 과 SKT1의 경기..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

최연성선수가 오랜만에 나와서 무려 3Kill의 성공합니다.

전혀 예상도 못했던 결과라서 더욱더 흥분된 분위기입니다.

뭐 상대가 최약체 공군이었다고는 하지만.. 앞으로의 최연성선수의 출전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군 전역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임요환선수..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위너스리그였기때문에 볼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공군은 아쉽게도 최연성선수에게 3개의 카드가 무너졌지만, 오영종선수의 오늘 활약도를 본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리고 KTF 와 삼성의 경기..

선봉으로 나온 허영무선수가 KTF의 저그 카드 2개를 무너뜨리면서 2:0으로 잡고 들어갑니다.

역시 허영무선수의 위력은 무시무시했고, KTF의 2개의 저그카드는 너무나 힘없이 무너져내렸습니다.

하지만 KTF의 필살 저그카드가 하나 남았으니, 바로 박찬수라는 카드였습니다.

초반 허영무선수와의 경기는 불안하게 시작하지만, 바로 뮤탈리스크의 운영을 통해서 상황을 반전시키는데 성공..

허영무선수를 무너뜨리고, 그다음에 나온 저그전 9승1패를 자랑하는 차명환선수마저 격침..

그뒤에 천적이라고 불리우는 송병구선수.. 마지막에는 대 저그전에서 무시무시하다는 바이오닉을 시전하는 이성은선수마저..

정말 임팩트있고, 확실한 운영으로 삼성의 모든 에이스카드를 무너뜨리며, 위너스리그 첫 All Kill에 성공합니다.

지금까지 KTF는 이영호선수의 원맨팀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다녔지만, 박찬수의 기량회복으로..

앞으로 위너스리그에서의 KTF는 정말 무시무시할것입니다.

시작부터 흥분의 도가니인 위너스리그..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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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니
09/01/17 16:26
수정 아이콘
오늘 박찬수 선수 뮤탈컨은 신이 내렸어요. 같은 피가 흐르는 박명수 선수도 기대하겠습니다.
09/01/17 16:26
수정 아이콘
말이 필요없는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선수와 저그전 승률 90%의 차명환선수까지 이기다니.. 정말 박찬수선수 덜덜덜했습니다..
스타대왕
09/01/17 16:26
수정 아이콘
1,2라운드 보면서 쌓여있던 케텝팬으로서의 홧병을

오늘 박찬수 선수가 다 풀어주더군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09/01/17 16:27
수정 아이콘
Togi 님이나 날으는 씨즈님에게는 오늘은 참 좋은날이었을듯..
WizarD_SlayeR
09/01/17 16:2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신상문선수의 활약도 엄청 기대됩니다!!!
나코루루
09/01/17 16:28
수정 아이콘
오늘 박찬수 선수의 올킬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상대 팀의 에이스들을 4연승한다는 건 어떤 식으로 생각해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죠~!
Incognito
09/01/17 16:29
수정 아이콘
박찬수 오늘 진짜 본좌급 포스였습니다. 대단함. 확실히 쌍둥이 형제가 정말 뭔가 한방이 있는건 확실한데 아직 결승 진출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09/01/17 16:32
수정 아이콘
삼성팀을 올킬할 수 있는 선수는 그리 많지 않죠.
이영호 선수(천적들이 있어서 조금 위험하긴 합니다만), 이제동 선수, 김택용 선수
박찬수 선수가 이 선수들 사이에 당당히 들어갔네요.
09/01/17 16:33
수정 아이콘
유부남 다승 1위 최연성선수 축하합니다. 히히히히;;
Flying-LeafV
09/01/17 16:35
수정 아이콘
박찬수 선수와 허영무 선수 경기에서는 '뮤탈이 왜 적극적으로 프로브를 안잡아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본진과 앞마당을

배회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최대한 뮤탈을 살려서 계속 하템만 잡고 빠지더군요, 덜덜덜 그다음 히드라 러쉬~

오늘 박찬수선수의 날이였죠~
나는 그냥 걸어
09/01/17 16:40
수정 아이콘
정말 박찬수 선수의 무탈컨은 후덜덜 하더군요
09/01/17 16:46
수정 아이콘
교촌형제의 뮤컨만큼은 정말 제동좌급이더군요
SayILoveU
09/01/17 16:51
수정 아이콘
오후에 경기할 동생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래요~^^
honnysun
09/01/17 17:08
수정 아이콘
오늘의 히어로. 박찬수 선수
또다른 생애 최고의 날을 좀 더 멋진 곳에서 만들길 바랍니다.
오늘 너무 멋졌다는..
진리탐구자
09/01/17 17:12
수정 아이콘
닭크나이트!
그레이브
09/01/17 18:17
수정 아이콘
물오른 박찬수의 위력이 발휘된 하루였습니다. 기복이 있다는 단점만 고쳐주고 평균적인 페이스만 올려주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09/01/17 21:28
수정 아이콘
오늘 좀 멋졌습니다..우와~~~
Legend0fProToss
09/01/17 22:16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어느팀보다 올킬시키기 힘들거라고 생각한 팀이 삼성인데...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차명환을 날려버리다니;; 무시무시하네요
로보트킹
09/01/17 22:46
수정 아이콘
ktf팬으로써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네요
긴장이 풀리고 손이 풀리니 한경기씩 치룰때마다 무시무시해지는군요
기세를 몰아 앞으로 좋은 성적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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