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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10 23:40:51
Name KanRyu
Subject 에이스가 없다는 강점..
프로리그 3라운드에 위너스 리그가 도입이 되기전부터...
많은 분들이 소위 S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팀들의 강세를 예상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웬걸요.
육룡 중 올킬은 한명도 없습니다. 3킬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맞나요?)
김택용, 윤용태를 제외하면 나머지 4룡은 지금까지 위너스 리그에서 보여준 바로는 평범한 토스입니다.

그리고 2라운드까지 김정우라는 신인이 팀을 받치고 있던 CJ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는 이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CJ 팬인 제가 볼때.... 저 역시도 예상치 못했지만 지금 다시 보자면 충분히 수긍이 가는 결과입니다.

보통의 팀들을 보면 선수들의 급이 정해져있습니다. 요즘의 기세를 감안해서 제 맘대로 대충 1순위 카드, 2순위 카드를 뽑자면

르까프:  이제동 / 박지수, 구성훈
삼성 : 허영무, 송병구 / 이성은, 차명환
티원 : 김택용, 도재욱 / 정명훈
스파키즈 : 신상문, 박명수 / 김창희
KTF : 이영호, 박찬수 / 박재영

뭐 대충 이런식이라 할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팀들은 당연하게도 저 카드를 최대한 활용하는 엔트리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CJ와의 차이입니다.

CJ의 1,2 라운드 에이스는 김정우 선수 입니다. 그렇지만 김정우 선수는 3라운드 들어서 5경기째인 오늘 첫 출전합니다.
선봉 1킬 - 차봉 3킬의 패턴이 3경기나 나와서 3라운드의 출전 선수가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대장이 한번도 안나왔죠),
CJ는 진영화, 마재윤, 변형태, 조병세, 주현준 등등의 카드를 효율적으로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중의 차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기존 프로리그 방식에서는 엔트리가 모두 공개됩니다. 1가지 맵에서 1가지 종족전만 연습하면 됩니다.
그런데 현행 위너스 리그 방식으로는 선봉-차봉-중견-대장의 순서를 정해도 한 선수가 최대 4가지 맵에서 출전 가능합니다.
그리고 종족 역시 알 수 없으니 연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기존의 프로리그에서, 에이스급의 선수가 신예급 선수를 당연하듯이 압살하는 것은 약간 불합리한 면이 있습니다.
각 맵에 따른 최적화된 빌드와 운영은 금방 정착이 됩니다. 이러한 기본 운영법은 모든 선수들이 다 장착합니다.
....
그럼에도 개인리그도 나가고, 프로리그에도 매번 1~2경기씩 나가는 에이스급 선수가(최소 일주일에 4~5전은 보장되는),
일주일 내내 한경기에 올인할 수 있는 신예급 선수를 압살하는 것은, 필요 연습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기본기는 받춰주기 때문에, 1경기 1종족 상대로의 연습은 적은 연습량으로도 상대와 동일한 조건에서의 시작을 보장합니다.

그렇지만 현행 위너스 리그 방식은 다릅니다.
팀이 1경기를 치룰때마다, 모든 가능성을 대비하자면 4개의 맵에서 3개의 종족전을 준비해야되는 위너스리그의 방식은,
프로리그 매경기 출전에다가 개인리그까지 소화하는 소위 에이스급 선수에게는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예에게는 충분히 기회가 제공된다고 봅니다.
집중적인 연습으로 특정맵에서의 좋은 감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리고 손이 풀려서 소위말하는 연습실 모드가 나온다면
육룡 같은 S급 선수 상대로 2킬, 3킬 충분히 가능합니다.

CJ는 에이스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에이스가 없기에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고 있고,
약간의 운이 따르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3라운드 들어서 희비가 엇갈리는 팀들... 자세히 보면 추락하는 팀들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분명 경기력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봉, 중견, 대장 넘어가면서 누구나 충분히 예측가능한 뻔한 엔트리를 계속 고집하는 일부 팀들을 보고있노라면,
위너스 리그 체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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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09/02/10 23:45
수정 아이콘
아... 이런식으로 생각할수가 있었군요. 공감합니다.
하지만 남은경기가 만만치 않기에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시미군
09/02/10 23:50
수정 아이콘
전원의 에이스화 달립시다~
아스날도 빌빌한데 CJ가 요새 흐뭇하게 해줍니다 ^^
개념은?
09/02/10 23:51
수정 아이콘
훗~~ 글내용에 동의 못하겠는데요..??

우리의 마본좌님이 진정한 에이스로 부활하셨잖아요

하하하하하하
언데드네버다
09/02/10 23:51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웅진전에 선봉으로 나와 1킬했었습니다.
허느님맙소사
09/02/10 23:53
수정 아이콘
정말 CJ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다른 팀들에 비해 다음 선수 예측이 쉽지 않죠.

상대 팀 감독이라고 다르지는 않겠죠
날으는씨즈
09/02/10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선수들의 상향평준화가 정점에 올라 6룡이니 리쌍이니 원탑인 본좌가 없는 실정이지만
예전에 팀리그를 봤을때의 우승을 이끌었던 최연성이 그랬고 마재윤이 본좌시절에 팀리그를 했다면 CJ도 프로리그 우승타이틀 하나 정도는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승자연전에서는 원탑이 중요한 역할이 중요하고 오히려 예전의 프로리그 방식이 신인들에게 힘을 실어준다고 생각하는데요
09/02/10 23:58
수정 아이콘
CJ와 비슷한(?) 상황의 MBC게임은..
09/02/11 00: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역시 토스는 빌드자체가 갈리기 때문에 준비된 빌드가 아니면 큰 힘을 발휘하지 않나 싶네요. 맵마다 가장 딱딱한 대처를 보이는 종족이 토스기도 하구요. 반면에 이번 위너스리그에서 저그의 활약이 (체감입니다) 크게 느껴지고 CJ가 에이스가 없긴 하지만 저그카드는 두꺼운 편이라서 그쪽에도 원인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09/02/11 00:01
수정 아이콘
언데드네버다이님//
깜빡했네요 그 경기는 제가 안 챙겨봐서요^^;;

날으는씨즈님//
한가지 재밌는 점이라면, 임요환 선수가 지목한 초특급 유망주였던 최연성 선수가, 전무후무한 본좌로 올라선 무대가
바로 그 팀리그였다는 것이겠죠.
가림토
09/02/11 00:13
수정 아이콘
기존의 강자였던 마재윤 변형태선수가 위너스리그에서 제몫을 다해주고있고, 거기에 신예인 진영화 김정우 조병세선수까지 잘해주고있으니 CJ의 앞날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우리의 노룡 박영민 선수와 김성기선수가 살아나 줘야 할텐데요 ㅠㅠ
09/02/11 00:29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가 승자인터뷰에서
'우리팀은 날빌에 좀 취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위너스리그로 넘어오면서 기본기vs기본기의 다툼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요지의 말을 한 게 있는데 CJ의 지금 보여주는 연승은 이러한 부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로님의 말씀처럼 진정한 강팀하고의 경기가 남아있기는 하지만요.

이제 곧 공군이 될 서지훈선수의 스타일처럼 '너가 무슨 플레이를 하든지, 내 플레이만 정확히 할 수 있다면 이길 수 있다'라는 마인드가 CJ를 상징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니시아
09/02/11 00:38
수정 아이콘
CJ는 볼때마다 기대됩니다 확실히.
나라보자
09/02/11 00:46
수정 아이콘
5연승에 운이 개입됐다?

지금 CJ 는 강합니다.

그 이외의 어찌됬든,
이말 이외의 명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정말, 예전 슈마 GO의 포스를 다시 느끼게 하네요
09/02/11 00:56
수정 아이콘
특화된 맵에 특화된 선수에 대하여 준비된 경기에 강한가? / 기본기가 강한가?
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09/02/11 00: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CJ는 다른 여타 팀들과는 달리 선수층이 두텁죠.

이게 바로 조규남감독의 G.O가 추구하던 전 선수의 에이스화...가 아닐까요
JrD_July
09/02/11 02:03
수정 아이콘
글내용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마본좌거든요. 하하
09/02/11 02:14
수정 아이콘
CJ저그라인이 무엇보다 돋보이네요. 마재윤-한상봉-김정우 로 내려오는 리니지. 최강 저그라인이 아닐지....
yonghwans
09/02/11 02:21
수정 아이콘
사실 본좌라도 개인의 힘으로 팀을 우승시키는건 매우어렵습니다.
물론 LG IBM 최연성은 정말 예외고 앞으로 이런일은 다시없을겁니다.

CJ가 최근잘나가는 이유는.
그냥 기세가 좋기떄문인거 같습니다.

점점 이기다보니깐 자신감이 생기고 그런거 겠죠.
똥순이아빠
09/02/11 03:07
수정 아이콘
CJ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부진해서 그래요...ㅠㅠ 마재윤선수와 한상봉선수만 MSL에 나오고 있거든요..

또..

글내용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마본좌거든요. 하하 (2)
제재님
09/02/11 03:35
수정 아이콘
캇카님의 말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올라왔던 팀리그시절의 올킬기록에 관한 글을 보더라도 알 수 있죠.
저그나 테란은 올킬을 비교적 많이 했으나 토스는 겨우 2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6룡에 대비되는 삼대토스는 올킬을 못했죠.

단순히 에이스가 없다는 강점이란 것 보다는
테란저그가 강한 팀, 특히나 요새는 토스가 잘나갔던 시대라 그런지 더욱 저그가 강한 팀이 강점을 보이는 듯 하네요.
CJ랑 비슷한 느낌의 엠비시게임의 경우에는 저그라인의 활약이 거의 없죠.
테란저그가 모두 괜찮은 르까프나 온겜넷은 성적이 좋죠.
거기다 이영호원맨팀 이미지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던 케텝도 저그라인이 박찬수등의 활약으로 이영호를 받쳐주면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냈죠.
09/02/11 10:59
수정 아이콘
cj에 에이스가 없다니요 ..마본좌가 돌아왔는데 크크
09/02/11 11:02
수정 아이콘
하지만 불안불안한건 사실입니다

뭣보다 가장 두려운건 이영호... 화승도 무너뜨린 이영호를 어떻게 잡아낼지가 가장 궁금하군요
09/02/11 11:44
수정 아이콘
별로 동의를 할수가없네요

에이스가 없다는건 강점이 아니라 치명적 약점입니다.

그팀의 원탑같은, 예전과 같은 그런 에이스가(예를들면 가장 마지막 팀리그 엠겜무비스
기준으로 T1의 최연성, 팬택의 이윤열, G.O의 박태민,서지훈 KTF의 강민)가 현재는 존재하지않는듯 하네요. 이영호선수가 그나마 그런모습을 살짝 보이는 합니다만..

그 이유는(예전과같은 에이스가 현재 찾기힘든) 김택용선수한테도 느껴집니다만 경기수가 너무 많음에따라 모든 경기를 준비할수없다는 측면이 큰듯 하네요.

실력이 상향평준화됨에따라 진정한 에이스가 없을"뿐"이지, 있다면 진짜 원맨팀이라도 1명만으로도 팀리그에서는 강팀이됩니다.

에이스 없는 강점은.. 참 말이 안되네요... 과거시절같은 에이스가 없을뿐입니다.
서성수
09/02/11 12:21
수정 아이콘
선전하고 있는것은 맞으나..아직 강팀과의 전적이 적어서 불안하네요.

1위 CJ Entus 5승(승점 : +13 20승 7패)((AK:0)
[승vsMBCgame[4:1],웅진[4:1],온게임넷[4:1],Estro[4:2],위메이드[4:2]/남은경기vs화승,STX,삼성,SKT T1,공군,KTF]

MBC : 1승 4패
웅진 : 2승 3패
온게임넷 : 3승 2패
이스트로 :Estro 5패
위메이드 : 3승 2패
09/02/11 12:27
수정 아이콘
베컴님// 말 그대로 그때와 같이 괴물같은 진정한 에이스가 나올 수가 없는게 현 실정이기 때문에 CJ가 팀리그에서 유리한 것이라고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에이스가 없다는 것이 강점이 아니라 카드가 다양하고 선수층이 두텁다는 점이 현시점에서는 충분히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요.
과거에 몽고가 세계최강국이라고 했더라도 현재까지 강국은 아니잖습니까? 과거의 기준을 현재에 그대로 적용해서 해석하는 것도 맞지 않는듯 합니다.
09/02/11 13:01
수정 아이콘
베컴님// 님의 말씀대로 지금 과거의 절대 본좌 포스를 내뿜는 에이스는 없습니다.
에이스가, 나가면 무조건 이길수 있는 그런 본좌가 아닌데도, 전략의 중심에 놓은채 변화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죠.
CJ도 다른팀과 같이 나간다면 김정우는 대장,중견 자리로 보내야죠. 그런데 2번의 출전은 선봉과 차봉이었습니다.
확실히 CJ의 용병술이 돋보인다는 것이 제 글의 요지입니다.

확실히 3라운드 들어서 선수들의 폼과 분위기는 바뀌었습니다.
팀당 4,5경기 치룬거면 사실 그렇게 적은 경기수도 아니죠. 거의 절반 온 셈입니다.

도재욱 선수 : 1,2라운드 20승 6패 -> 3라운드 3승 4패
김택용 선수 : 15승 3패 -> 4승 3패
송병구 선수 : 113승 8패 -> 3승 4패
김구현 선수 : 14승 11패 -> 2패
박성균 선수 : 15승 8패 -> 4승 3패
허영무 선수 : 12승 4패 -> 5승 3패
이성은 선수 : 15승 7패 -> 3패
박지수 선수 : 10승 4패 -> 3패
3라운드 들어서 부진한 선수들입니다. 6룡들이 대다수고, 박성균, 이성은 선수도 껴 있네요.
딱히 부진한 저그가 없는건 3라운드 들어서 약간 저그들이 잘하는감도 있지만,
1,2라운드때 저 선수들에 필적할 만한 저그 유저가 없었죠.(이제동 제외하구요.)
지금의 저 선수들이 과거와 같은 에이스가 아니죠. 일시적인 현상도 아닙니다.
그런데 감독들은 이러한 판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인상입니다.

강력한 포스의 에이스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CJ는 없는 상황에서 그것을 인정하고 최선의 용병술을 펼치고 있고,
부진한 팀들은 강력한 에이스가 없다는 사실을 아직 모른다는거죠.
09/02/11 14:21
수정 아이콘
月光님// 말씀하신대로 "에이스가 없다는 것이 강점이 아니라 카드가 다양하고 선수층이 두텁다는 점이 현시점에서는 충분히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요." 저도 동감하는 내용입니다만.. 무슨말씀이신지..? 말씀하신대로 단지 에이스가 없다는 것이 강점이 아니라는걸 지적한겁니다
디스커버리
09/02/11 14:22
수정 아이콘
KanRyu님// 송병구선수 Gee;;
sun-horus
09/02/11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감독의 차이라고 봅니다
예전 팀리그시절 우승을 여러번은 커녕 1번이라도 경험한감독은 조규남감독님밖에 없습니다. 사실 CJ우승 3번, SK우승 2번이니 뭐 있을수가 없죠... 어쨌든 조규남감독님이 팀리그시절에 다수 우승을 경험해봐서인지 몰라도 저는 CJ의 용병술이 항상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결과론적으로 대단하기도 하지만 과정면에서 이타이밍에는 누구를 내보내야 하는데 하면 꼭 누구를 내보내거나 혹은 더 좋은 카드를 내보냅니다 가장 카드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FanTaSia
09/02/12 15:48
수정 아이콘
KanRyu님// 송병구선수 승률보고 놀랐는데.. 오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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