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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02 11:34:59
Name 하성훈
Subject 총사령관 그는 파괴신을 쓰러뜨릴 것인가? 아니면 무너질 것인가?
어제 다들 아시다시피 이제동 대 김택용의 곰티비 클래식 스페셜매치가 펼쳐졌었습니다.
결과는 이제동의 3대2 승리. 김택용 선수가 중요한 고비 때 아쉬운 실수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저그를 상대로 할 수 있는 프로토스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김택용을 상대로 보란듯이 이겨버리는 이제동 선수... 조용호, 마재윤에 이어 프로토스의 대재앙으로서
거듭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송병구 선수의 팬으로서 바투 스타리그 8강 대진표를 확인한 순간 좌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6강 재재경기 끝에 간신히 투신을 넘어서고 올라왔는데 왜 하필 이제동인가?
4강 이상 가서 만나도 충분할텐데 말입니다. 물론 송병구 선수의 진심어린 팬으로서
그의 선전을 기대하고 어렵겠지만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맵운까지도 바쳐주지 않는 상황...
1경기 왕의 귀환 그나마 프로토스가 할 만하지만 2경기, 3경기가 신추풍령에 달의 눈물 특히 달의 눈물은
그야말로 눈물나는 전장입니다.

요즘 한상봉 선수를 비롯해서 대 저그전을 굉장히 많이 했고 특히 16강 재재경기 메두사에서 투신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나는 테란전만 마스터한게 아니다란 걸 보여준 멋진 경기였습니다.

그가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기복있는 플레이는 분명 프로리그에서 연전연승하고 개인리그 4강, 결승을 밥먹듯이
올라가던 그 때의 송병구는 아닙니다만 믿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가져가 버린
이제동에게서 이번에는 보란 듯이 시원하게 앙갚음하면서 양대리그 우승을 위해 앞으로 더 나아갔으면 합니다.

송병구니까, 무결점의 총사령관이니까, 대 저그전도 마스터했으니까...
누군가 송병구 대 이제동 전 "김택용도 이기는데 송병구를 못 잡겠냐? 보나마나 이제동이 이겨 송병구가 이기면 내가 장을 지진다" 라고 말한다면...

그의 팬으로서 전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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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izzle
09/03/02 11:4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잡아내기는 했지만, 최근 공식전에서의 모습은 프로토스의 대재앙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은 아직 김택용 선수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9/03/02 12:0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전반적으로 이제동 선수의 대플토전 한계가 보여지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09/03/02 12:2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식 견제류 플레이엔 강하지만 윤용태식 공굴리기 플레이엔 좀 약한거 같습니다.
송병구선수 플레이는 윤용태선수와 비슷하기때문에 송병구선수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제경기로 이제동선수가 다시 한번 더 각성을 한다면 이제동선수가 압승을 하겠죠. -_-;
할수있다!!
09/03/02 12:20
수정 아이콘
3전제, 그것도 1경기, 2,3경기 나눠서 하기 때문에 5전제보다는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요.

kEn_님// 한계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눈엔 컨디션이 안좋아 보였어요.
잔실수가 보이더라고요.
대저그전을 김택용 선수만큼 하는 선수가 거의 없다는 걸 감안하면 한계를 보였다라고 말하긴 이른거 같아요.
나는 그냥 걸어
09/03/02 12: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대 플토전 한계라기 보단 이제동 선수가 제실력을 다 발휘못한것 같더군요
다음에 두선수 한번더 다전제에서 붙어봤으면 좋겠군요
흑태자
09/03/02 12:42
수정 아이콘
과거의 대재앙들에 비하면 대재앙이란 수식어는 좀 이른듯하네요.
과거 대재앙들은 정말 모든 프로토스를 찍어누른다는 느낌이 강했죠.

근데 이제동은 일단 어제 김택용을 다전제로 이기긴 했지만 팽팽한 라이벌이란 느낌이 강하구요.
어느 누가 우세하단 느낌은 없었죠.
둘다 100% 무결점 플레이는 아니었는데 그 수준높은 경기력 중에서도 발견되는 실수 몇개를 갖다가
선호하는선수의 실수는 확대해 컨디션난조로 만들어버리고 상대편선수의 실수는 축소해 그 선수의 한계로 만들어 버리는
발언들은 그만들 좀 했으면 하네요.
일단 이제동을 상대로 5전제에서 5번째 경기까지 간 선수가 누가 있으며
김택용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치고 받고 할 저그가 누가 있습니까?

그거랑 별개로 송병구가 이제동을 상대로 김택용 수준의 혹은 김택용 이상의 경기를 보여 줄수 있을진 의문이 드네요.
요즘 기세로는 허영무가 더 기대가 되긴 하는데요.
안드로메다
09/03/02 12:4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이제동 선수를 방송경기 다전제에서 한번이라도 이겨본 몇 안되는 선수이기때문에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발업저글링에 입구를 내주는등의 초반 프로토스의 불안정한 시기만 잘 넘긴다면 한번 해볼만할거 같습니다.
09/03/02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 선수 팬 입장에서는 김택용 선수만큼이나 송병구 선수도 만만치 않은 상대인 거 같습니다. 단순한 스탯으로야 김택용 선수 아래일지 모르지만 스타일상으로는 이제동 선수가 더 버거워할 상대인 거 같아서요. 물론 맵이란 변수가 있습니다만.

저그 팬이다 보니 이제동 선수를 첫번째로 응원하지만 김택용, 송병구 선수도 나름 좋아하다 보니 참 응원하기가 난감하네요. ^^; 어쨌든 양쪽 모두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안드로메다
09/03/02 12:5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어제경기 좀 밀리는듯한 경기도 있기는 했지만 데스티네이션이나 콜로세움2에서의 경기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죠.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의 한계가 드러났다 이런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 당대의 저그중에서 대 플토전 최강저그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플토의 기술이 워낙 발전하다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윤용태, 송병구 선수등에 다전제에서도 지기도 하는것이겠죠.
09/03/02 12:59
수정 아이콘
박빙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3경기가 달의 눈물이라...
송병구 선수는 한경기라도 지면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가질 수 있기에 심리적으로 힘들어 보이네요.
산들 바람
09/03/02 12:59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자신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선수라 걱정이 되지 않네요.
그리고 어제 경기는 분명 1,3경기 2,4경기 두 선수가 각각 압도적이였는데 왜 이제동선수만 대 프로토스전의 한계가 보여졌다고 말씀하시는지 참 궁금하네요. 송병구선수와의 경기도 기대하겠습니다.
!ArMada!
09/03/02 13:02
수정 아이콘
이번주 금요일이 관건이죠. 첫경기를 송병구선수가 이기면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지나, 첫경기를 지게 되면....

저번주 초보다 더 암울한 상황이겠죠.

어제 경기로 플토대재앙 운운하는것도, 반대로 이제동 한계설 운운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플토대재앙하기에는 토요일날프로리그 경기와, 어제1,3경기가 걸리고, 이제동 선수의 한계 운운하기에는
2,4경기의 경기력과, 5경기의 승부력이 대단했죠.
엘리수
09/03/02 13:07
수정 아이콘
글쎄요..송병구선수가 항상 이제동선수가 무섭다고 말하지만
실제전적은 김택용선수보다 송병구선수가 이제동선수 상대로 앞서죠..
전 저그빠지만 송병구선수 저그전이 과소평가되어있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도 드네요.
무엇보다 김택용선수와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죠.송병구선수는.
분리형 다전제이기도 하구요.
!ArMada!
09/03/02 13:13
수정 아이콘
엘리수님// 그냥 무난한 맵이면 그 예측이 맞지만,, 문제는 2경기가 신추풍령이고, 3경기가 리치킹의눈물 이라는 점이죠.
개념은?
09/03/02 13:28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어제 경기보니까 평소에 잘하는 맵에서는 잘하고, 평소에 전적 안좋은맵에서는 한없이 약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동선수도 왕의귀환, 신추풍령 에서 토스를 만난 기록이 전혀 없기때문에 데이터도 참 무의미하구...
솔직히 이제동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저도 팬으로써 송병구선수를 응원합니다.

송병구 화이팅!! MSL 이 김택용선수 터전이라면 스타리그만큼은 송병구선수가 지켜야죠%%!!
나는 그냥 걸어
09/03/02 13:30
수정 아이콘
리치킹의 눈물 크크크크
DesignYourMind
09/03/02 13:45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파괴신.. 별명 왜케 소름이.. 이제동선수 좀 멋진 별명 없으려나..
나두미키
09/03/02 14:1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만큼의 긴장감은 없지만, 그래도 송병구 선수가 허무하게 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택뱅리쌍 이라는 이름이 있는 것처럼,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 같지는 않고 또다른 재미를 줄 경기로 기대하는 중입니다~
09/03/02 15:23
수정 아이콘
전 저그전의 실력을 논외로 하고 적어도 이제동선수를 이길수 있는 플토는 김택용, 허영무 보다는 송병구, 윤용태 같네요
천재관람자
09/03/02 15:26
수정 아이콘
저도 송병구선수의 저그전이 상당히 과소평가 된다는 느낌을 받네요.

이제동선수를 다전제에서 이겨 본 몇안되는 토스이기도 하고

김택용선수도 저그에게 발목잡혀서 탈락한 마당에 한상봉,박성준,박명수를 누르고 개인리그 살아있는것도 굉장한 일인데 말이죠.

이제동과도 상대전적도 팽팽하고 실력에서는 5:5쯤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리치킹의눈물이.....
개념은?
09/03/02 15:30
수정 아이콘
vs 저그전은 당연히 김택용선수에게 손을 들어주지만,
vs 이제동전은 오히려 송병구쪽이 김택용보다 우수하죠.
15전을 했는데 상대전적도 고작 1전 차이고(8:7 이제동 우세), 또 최근에 붙었던 다전제에서는 송병구선수가 이겼었죠(wcg 8강 2:1 송병구승)

그리고 vs 박성준 in메두사 경기를 보면서 송병구 선수 참 침착하다는걸 느끼게 됐습니다.
물론 박성준선수의 넥서스 강제어택을 안한 실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박성준선수가 휘몰아쳐서 앞마당이 거의 날아갈듯한 상황에서도 후반을 바라보며 침착하게 옵저버터리를 짓고 나중에 앞마당에 럴커가 버로우 됐을때 옵저버가 딱 나오는거 보고 정말 송병구선수 저그전 침착함이 많이 늘었구나 라는것을 깨닫게 되었거든요.

송병구선수도 윤용태식의 한방 크게 모아서 싸우는 거 정말 잘하는 선수죠. 박성준선수 상대로도 힘으로 찍어 눌렀으니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이제동한테 이긴다 그런거 아닙니다. 팬인 제가 봐도 불리하죠.. 둘이 연습도 많이하는걸로 아는데... 어제 이제동인터뷰에서 연습때는 거의 지지 않는다고 하니...

어쨋든 그래도 응원!!
개념은?
09/03/02 16:22
수정 아이콘
데일리스포츠에 흥미로운 인터뷰 내용이 잇더라구요.

송병구 질문
: 팀원들이 연습을 잘해주는지 궁금해.

이제동 대답
: 팀원들 보다는 연습생과 많이 연습하는 편이에요.제가 한번 연습을 하면 만족할 때 까지 연습을 하는 성격이다 보니 제 연습을 끝까지 도와주는 팀원이 별로 없어요(웃음). 아무래도 각자 프로리그 연습도 있으니 힘들죠. 그래서 연습생과 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가끔 다른 팀원들과 연습하는 데 위메이드를 제외하고 병구형과 자주 연습해요. 배틀넷 들어가면 언제나 '콜' 이거든요(웃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을 보니 병구형도 팀원들과 연습을 잘 못하나 봐요(웃음). (허)영무와도 자주 연습하는 편이에요. 앞으로도 병구형과 자주 연습할 예정입니다(웃음)
구경플토
09/03/02 17:14
수정 아이콘
정말 대진운도 맵 운도 안따라주네요. 그래도 송병구 선수 치고 올라가서 다시 한번 우승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양대리그 제패를 ㅠㅠ

음, 근데 택뱅리쌍중에 요즘 상대적으로 포스가 떨어진 모습인 송병구 선수가 넷 중 유일한 양대리그 8강이라는게 재미있네요.
가츠79
09/03/02 17:56
수정 아이콘
왕의 귀환은 이번시즌 토스가 저그 때려잡는 맵이고, 신추풍령도 토스가 앞서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면 맵은 그렇게 불리하다고 생각 안드네요.
그리고 어제 1,3경기 내용을 봐선 중후반 힘싸움 형태로 진행되면 이제동 선수가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송병구 선수의 스타일이 지상군 힘싸움 위주라, 송병구 선수가 꽤 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안드로메다
09/03/02 19: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 중후반 자원전에 힘들어 한다거나 그런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초반 찌르기 형태의 공격을 했을때 별피해를 못주게 되면 저그가 힘들수 밖에 없죠.
메두사에서는 김택용선수가 제 2가스멀티를 파괴한 플레이도 있었고 해서 각각의 경기가 좀 일방적인 양상이 나온거라고 봅니다.
라구요
09/03/02 22:55
수정 아이콘
본좌는 맵을 질책하질않죠......................
롱기누스와 리버스템플의 살인적인 강행군에서도... 다만 좀 힘들다라는 말 밖엔 않던 그가.. 4대본좌였습니다.
vendettaz
09/03/03 00:4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스타리그 8강 1차전 바로 다음날 MSL 5전제(vs박지수)를 갖는다는 것도 변수가 되겠군요.

게다가 3경기는 달의 눈물..
09/03/03 08:29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맵은 질책했었죠. 롱기누스에선 연습생한테도 진다고 인터뷰도 했었으니..

하지만 중요한 건 경기력으로 뛰어넘는 것이죠.
페르소나에서도 이제동 선수 상대로 2전 2승을 거뒀으니 달의 눈물에서도 마냥 불리하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sgoodsq289
09/03/03 10:46
수정 아이콘
흐음 전 아무리 봐도.. 초반 실수 없는 이제동 선수를 이길 수 있는 플토는 윤용태 선수 뿐으로만 보이네요. 최근에 부유하게 놔둔 이제동 선수를 플토가 잡았던건 진짜 윤용태 선수 뿐인 듯 하네요.. 송병구 선수도 이제동 선수와 함께 원래 응원해왔지만 이 매치에서는 좀 힘들지 않나 싶네요. 아 물론 초반 찌르기를 이제동 선수가 선택하고, 이를 송병구 선수가 잘 막아낸다면 또 김택용 선수처럼 잘 해낼 수도 있겠죠..
09/03/03 12:42
수정 아이콘
오늘은 3월 3일.
2년전 오늘, 마재윤 선수를 앞두고 있는 김택용 선수를 생각한다면야,

역시, 마우스볼은 둥근 것 아닐까요?
09/03/03 12:58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각성후에 15전을 붙은건가요? 맞다면 후덜덜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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