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13 14:51:27
Name 스타대왕
Subject 박지수 선수 KTF 전격 이적!!!
http://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3729&db=issue

종족최강전 떡밥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대형떡밥이 투척되었습니다-_-;;

정복자 박지수 선수가 KTF로 전격 이적!!!

저번부터 팀내 불화설이 꽤나 논란이 되었는데,

결국 KTF가 박지수 선수를 데려가는군요.

안상원 선수에 이어 박지수 선수까지 테란카드 보강하면서

이영호 선수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KTF군요.

그런데, 프로토스 카드도 좀 필요하지 않나-_-

아무튼, KTF팬으로서는 기쁜 일입니다.

이번 플옵 진출 여부는 아마도 안될것 같고,

4,5라운드부터는 활동 가능하겠네요.

곧 박지수 선수 인터뷰도 아마 포모스에 실릴듯한데,

거기서 더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박지수 선수 KTF로 오시게 된것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KTF에서도 정복의 명성(?)을 휘날리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13 14:52
수정 아이콘
이전 -> 이적이요

허.. 놀랬습니다 분명히 5초전만해도 없던 기사가 떡하니 올라와있어서 낚시인줄알았을정도로 크크..
Who am I?
09/03/13 14:52
수정 아이콘
오,.....음? 으음??!! 싶군요.

서로 좋은 선택이 되기를 바랍니다.
Sansonalization
09/03/13 14:53
수정 아이콘
#$%^&#$@%^&%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여튼 케텝 이제 쓰리펀치를 보유하게 된겁니까 +_+
09/03/13 14:54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되면 김영진, 김윤환 선수는 어떡하나요..

그나저나 웅진 입장에서는 진짜 또 밀렸네요.
야간알바
09/03/13 14:55
수정 아이콘
앗 조금 늦었네요
글 썼었는데 그래서 댓글을 답니다;;
이로써 조정웅 감독과의 불화설 성립이군요;;
ICaRuStoTheSkY
09/03/13 14:55
수정 아이콘
이렇게된거 KTF가 리그 정복하길!!
딩요발에붙은
09/03/13 14:55
수정 아이콘
Keane님// 웅진도 제의했었나요?
리콜한방
09/03/13 14:56
수정 아이콘
KTF 팬으로선 덩실덩실
스타대왕
09/03/13 14:57
수정 아이콘
웅진측에서 쓸만한 테란카드 영입하겠다고 말한지가 좀 됐죠.

아마 그걸 말씀하시는듯.

김영진 선수와 김윤환 선수는 최근에 프로리그 출전을 시키면서

기회를 줬습니다만,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어쩔수 없는 노릇일듯.
녹색양말
09/03/13 14:57
수정 아이콘
Keane님//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어쩔수 없죠
선미남편
09/03/13 14:57
수정 아이콘
안상원 선수가 가장..
지못미..
09/03/13 14:57
수정 아이콘
케텝에서 제2의 정벅을 펼치길~~
09/03/13 14:57
수정 아이콘
딩요발에붙은축구공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재균 감독님께서 홈페이지 새로 생겼을 때 글을 남겼었는데, 물색중이라고 했죠.
물론 다른 팀에서 거의 안 보내주기 때문에 힘들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또 놓칠 줄이야..
아, 그런데 웅진에서는 전혀 관심 없어서 제의 안 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추측성이죠;
태바리
09/03/13 14:57
수정 아이콘
불화설은 설이 아닌것으로 결론 나는것인가요?
오영종선수에 이어 박지수선수까지... 씁슬하군요.
09/03/13 14:57
수정 아이콘
정벅자가 다른곳으로 이적이라니.. 하긴 이젠 화승이니..

몽까프라고도 못하지..참.
09/03/13 14:58
수정 아이콘
김재춘 선수는 박찬수 선수에게.....
안상원 선수는 박지수 선수에게....
프로토스는 과연
풍운재기
09/03/13 14:58
수정 아이콘
화승 계속 뭔가 부정적 이미지를 쌓고있는 느낌.
아래 종족 최강전도 그렇고....
Ace of Base
09/03/13 14:59
수정 아이콘
기계적인 훈련에 지쳤나봐요.
아무튼 위너스리그플옵 정 벅
09/03/13 14:59
수정 아이콘
거참.... 박지수 선수도 이적하는군요.
그나저나 케텝은 테란카드도 좋지만, 토스카드가 필요한거 아닌가...=_=;;;;
하늘하늘
09/03/13 14:59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되면 화승의 전력이 너무 약해지는거 아닌가요?
믿는구석이 있나..
09/03/13 15:00
수정 아이콘
조금은 예견 하고 있었습니다. 웅진에서 박지수를 영입하려고 했다는 기사후에 결국 아무것도 타결되지 않았고 그후 박지수 선수의 혼이 나간듯한 부진과 여러 사정으로 알수있는 감독과의 미묘한 관계가 영 이상했거든요.
스타대왕
09/03/13 15:00
수정 아이콘
안상원 선수는 아직 출전도 안했는데 그다지;;

그냥 쓸만한 테란카드를 하나라도 더 보강하겠다는 생각으로 영입을 한거겠죠.

솔직히 안상원 선수만으로 팀내 테란기둥인

이영호 선수의 서포트는 사실상 힘든게 사실이니깐요.

화승은 구성훈 선수와 손주흥 선수의 성장이

아마도 박지수 선수를 이적 시킬수 있는 입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3라운드동안 박지수 선수 출전도 거의 없었고 말이죠.
밑힌자
09/03/13 15:02
수정 아이콘
웅진은 임진묵 선수 믿고 가야죠...

그나저나 충격적인 기사군요. 화승이야 테란 자원이 넘치기는 하지만 우승자 출신의 테란을 넘기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이적이라면 추가 비용의 지불 없이 그냥 팀만 옮기는 건가요? 현금 트레이드가 아니라?

뭐, 아직까지 불화설 이야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조정웅 감독님이 뒷담화 나와서 속시원하게 다 풀어놓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 _-;
09/03/13 15:03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글에서는 박지수 선수의 불화설로 웅진이지 않을까 예상하시던데 KTF로 이적했군요.

전 KTF팀을 응원하진 않습니다만, 레알마드리드 이미지로 계속 이어져 오는게 나름 괜찮고 흥미롭네요.
나코루루
09/03/13 15:03
수정 아이콘
충격과 공포는 확률이 아닌 현실이다....

설마했던 일이 일어나다니.. 화승 팬으로서는 약간 충격이네요;;
인하대학교
09/03/13 15:03
수정 아이콘
KTF이적 누가 자꾸 추진하는거죠.....;;
케텝팬입장에서보면 박지수 이적은 대환영일것같습니다만
김재춘, 안상원 등등 영입한지 얼마나됐다고.....
박지수 영입하려면 안상원선수는 왜 영입했는지 당췌 이해가안되네요 ;;

진짜 무슨 충동구매하는가 싶을정도로.....;
Red Sniper
09/03/13 15:05
수정 아이콘
이미 대부분 모두 이적은 예상한 일 아니었나요.
뭐 케텝일줄은 사실 안상원선수 영입도 있고해서
한빛이나 소울이 가장 유력해 보였는데 말이죠.
아무튼 화승은 날이갈수록 부정적 이미지가쌓여만 가네요.
밑힌자
09/03/13 15:05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정말 케텝이 선수 뎁쓰(...)로만 따지면 최강일듯... 메이저에서 쓸 선수는 별로 없지만요 - _-;
밑힌자
09/03/13 15:06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도 선수 이적에 관해서 성명 같은 것좀 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달랑 이적했습니다, 영입했습니다로 끝나니 팬들 입장에서는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일백까지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답답해요. 이 선수는 무엇 때문에 이적시켰다, 무엇 때문에 영입했다, 팀내 소문은 사실 어떠어떠한 것이니 그렇게 알아 달라, 추후 운영은 이런 식으로 할 예정이고 누구누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뭐 이런 간단한 인터뷰야 경기 끝나면 매일 하는 수준인데...
09/03/13 15:08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그러게요. 좀 가려운 부분이나 긁어주지, 이적함으로써 전력 강화되었다 이런 거 보자고 기사 클릭하는 건 아닐텐데 말이죠.
№.①정민、
09/03/13 15:08
수정 아이콘
초대박이네요...
스타대왕
09/03/13 15: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위너스리그도 끝나고 이제 4,5라운드 시작하는데,

종족제한이 걸려있는 프로리그니 프로토스 카드가 더 필요한거 아닌가-_-
스타급센스
09/03/13 15:10
수정 아이콘
김윤환,김영진선수는 이적을 고려해보는게 어떨지... 이영호,안상원선수에 박지수선수까지 테란라인이 무섭네요. 4,5라운드 이영호,박지수,박찬수 세선수면 플옵도 가능할것 같은 위력이네요. 플토는 음~~~
09/03/13 15:11
수정 아이콘
스타대왕님// 플토도 급하긴한데, 어차피 종족 제한 걸려 있으니, 하나의 종족은 4경기까지 두 번 나와야 하잖아요.
그러니 안정적으로(박지수 선수가 요즘 부진하긴 하다만..) 배치할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긴 것으로 간주할 때, 4,5라운드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09/03/13 15:13
수정 아이콘
스타대왕님// 종족제한 없어질꺼라는 소문도 있던데요..
DuomoFirenze
09/03/13 15:16
수정 아이콘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
이적해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밑힌자
09/03/13 15:17
수정 아이콘
Keane님// 솔직히 포모스에서 그냥 경기 결과, 아니면 보도자료만 받아서 보도하는 것보다 이런 것에 더 신경써주었으면 하고 있습니다. 사실 메일백으로 인터뷰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선수 100문 100답, 이런 건 무슨 특집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수시로 이루어져야 하는 거죠(물론 선수 100문 100답을 매일 하자는 게 아니라... 그런 팀메이트 간 정보 같은 것이 수시로 필요해진다는 거죠). 경기 후 감독 인터뷰도 좀 더 세밀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승자 인터뷰만 하는 것도 불만입니다만...
09/03/13 15:19
수정 아이콘
정크벅크 좋아하는선수인데 와서 더욱더 발전해주시길
풍운재기
09/03/13 15:20
수정 아이콘
왠지 FA때 프로토스도 영입할것 같습니다 어떤식으로든...케텝 프론트 움직임이 요새 장난이 아니네요..
09/03/13 15: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프로리그는 왠지 불안합니다. 박찬수 선수영입할때만 해도 이영호선수의 소년가장은 끝났다고 했지만(이영호선수를 이긴 박찬수 선수가 올이적했음에도) 결국엔 아직까지도 이어온 소년가장이기때문이죠. 박지수 선수도 이영호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케텝의 이상한 징크스에 휘말리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우유맛사탕
09/03/13 15:21
수정 아이콘
스타급센스님// 제말이.. 누굴 데리고 올거면 누굴 좀 내보냈음 좋겠습니다.(이적)
뭐 선수가 원하지 않는거면 어쩔수 없지만요.
한번 들어오면 당췌 나가는 일이 없으니 대우가 좋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아님 이적을 안시키는건가요..ㅡㅡ..
그건 둘째치고.. 참 케텝 관계자분들..이적의 고수들인듯...
케텝이라는 팀이 생긴후.. 당대 최고 선수들인 이윤열 홍진호 선수의 임대를 시작해..
김정민 강민 조용호 박정석 변길섭 이병민 박찬수 박지수까지..우승자및 우승급 선수들을 주루룩 데리고 오는군요..
웅진 진짜 테란 영입이 어려워 안하고 있던것 맞나요..
안상원 박지수면.. 요즘 어정쩡한 테란 선수들보다..괜찮은 선수들인데.. 어째 플토카드가 절실한 케텝으로 다들 들어오나요..
불굴의토스
09/03/13 15:21
수정 아이콘
이적료나 연봉도 다 비공개고 모든 이적이 밀실부커로 이뤄지니 답답합니다.
신예ⓣerran
09/03/13 15:26
수정 아이콘
안상원, 김재춘 선수의 영입은 매우 의문이었죠.. 박찬수선수처럼 4강 기록이 있어서 이적한것도 아니고.. 영 전력보강이라기에는 시원치 않았죠. 박지수선수정도면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캡틴호야
09/03/13 15:33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 인터뷰 기사 떴네요.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8372
Art Brut
09/03/13 15:34
수정 아이콘
이제 프로토스만 영입하면 끝나겠네요.
Red Sniper
09/03/13 15:35
수정 아이콘
선수 본인도 오늘 오전에서야 알다니 ;
Hellruin
09/03/13 15:36
수정 아이콘
불굴의토스님// 그거슨 다른 타 구기종목(!)이랑 비교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규모면이나 안정성면이나 대중성에서 떨어진다고 보니까요..
연봉부분을 샅샅이 파헤치는것은 좀 잔인할것 같기도 한데요...
헤나투
09/03/13 15:39
수정 아이콘
케텝팬으로선 그저 좋네요 크크크~

케텝마드리드로 팀명을 바꿔야하는거 아닌지?
어찌보면 돈질인데 팬입장에선 그 이미지도 너무 좋네요 (레알이 워낙 명문이라 그런가보네요^^)
SaintTail
09/03/13 15:4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뭔 이적을 선수 상의도 없이 그냥 지네끼리 알아서 한다음에
전화 한통으로 통보하는게 어딨습니까 -_-; 박지수 선수는 좋아하는거 같지만...
우유맛사탕
09/03/13 15:48
수정 아이콘
뭐죠.. 박지수 선수 인터뷰 보니 머리가 어지럽네요..
선수가 모르는 사이 이적이라?.. 이거 무슨 경우입니까... 케텝은 그렇다 치고..화승 이래도 되는겁니까...
에반스
09/03/13 15:48
수정 아이콘
이제 4라운드에는 테란맵 - 박지수 , 저그맵 - 박찬수 테란이 불리한맵 - 이영호, 그리고 토스 한장으로 아마 계속 나오겠군요 ;;
어쨋든 성적은 확 올라갈듯해서 기대가 됩니다.
밑힌자
09/03/13 15:48
수정 아이콘
조정웅 감독님 : "전기의자는 덤으로 보내주겠다."

이러면 박지수 선수 안습...
밑힌자
09/03/13 15:49
수정 아이콘
뭐 야구도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으면 무통보 트레이드도 종종 되는 편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여러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임요환 선수 말처럼 선수협회가 빨리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캡틴호야
09/03/13 15:50
수정 아이콘
현재 조정웅 감독은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이고 박지수는 KTF 본사를 찾아가 단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과 인사를 나눴고 14일 오전 본격 합류할 예정이다..................
09/03/13 15:52
수정 아이콘
14일 오전이면 내일 오전이네요..
집에서 쉬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이적 소식 듣고 하루만에 짐싸들고 가서 합류?;;
09/03/13 15:54
수정 아이콘
케텝의 돈질(?)은 왠지 삼성라이온즈를 생각나게 하는...ㅠㅠ(케텝빠+삼빠)
쨌든 그저 기쁘네요~ 찬수선수처럼 박지수선수도 잘해줄거라 믿어요~
09/03/13 15:56
수정 아이콘
최소한도 불러다가 이적하겠냐고 본인의사를 물어보고 하는게 예의가 아닌가요?
이건뭐..박지수선수는 화승팀의 봉이었나보군요..
이제동 선수 3:0으로 이기고 우승하고 객관적으로 구성훈 선수보다 성적이나 실력면으로 나아보였을때도(msl 우승직후)
프로리그 엔트리에서 2번에 한번꼴로 밖에 안나오던데..이유가 있었네요..
저는 참고로 msl 우승자가 왜이리 (박지수 선수 침체기 이전입니다.) 엔트리에서 자주 제외가 될까라고 생각을 했었고..아무래도 불화가 있는거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후에 바로 '정신차려'기사가 나오더군요..
우유맛사탕
09/03/13 15:57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무통보트레이드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팀내 우승자인데... 헐.. 최소한의...동의나..예고 이적은 시켰어야...
캡틴호야
09/03/13 16:00
수정 아이콘
방금 포모스에도 박지수 선수 인터뷰 떴네요..

- 많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팬들께서 이적 소식에 적지 않게 놀라셨을 것 같다. 하지만 기사가 뜨고 난 뒤에 팬카페 운영자도 격려의 문자를 보내주고 전체적으로 내 이적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약간 다행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KTF에서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네요.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통신체 어미 사용은 공지사항 위반사항입니다.)
돌아와요! 영웅
09/03/13 16:01
수정 아이콘
찬스박처럼 개인리그만 잘할듯
밑힌자
09/03/13 16:04
수정 아이콘
우유맛사탕님// 저도 프로스포츠에서 종종 그런 장면이 나오는 게 참 아쉽습니다. 동업자 정신 실종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갑자기 STX정착 이전 박성준 선수의 유랑 시절이 떠올라서 울적하네요. 사정이 있었다지만 이적 기념식도 해준 김택용 선수와는 비교도 되었었고(억하심정으로 김택용 선수 팬까지 그만두고 - _-)...
honnysun
09/03/13 16:10
수정 아이콘
화승이미지가 점점 안좋아지는 건가요? 안타깝네요. 오영종 선수 건부터 시작해서..
Chizuru.
09/03/13 16:11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정말 짜증나네요.
프로화를 꿈꾼다면 모든 부분에서 다 프로의식을 가져야 할 터인데,
선수 휴가 중에 선 이적 결정 후 통보라니..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이제는 막나가자는 건가요, 조정웅 감독.
선수 연령 어리다고 선수를 자기 소유물인 양 여기는 감독들이 예전부터 몇명 있었는데
조정웅 감독도 그 뒤를 따르는 겁니까.
밑힌자
09/03/13 16:26
수정 아이콘
흠... 그런데 선수 이적은 감독 권한이 아니라 프론트에서 결정하는 게 아닌가요? 조정웅 감독님 휴가중이나 폰이야 꺼놓을 수 있지만... 참 알 수 있는 게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Paul Gilbert
09/03/13 16:52
수정 아이콘
유니폼은 생각보다 제법 어울리네요...
09/03/13 16:52
수정 아이콘
화승 프런트 전승봉 과장은 "작년 말부터 몇 개 구단에서 박지수를 탐냈고, 올해 초에도 계속 제안이 들어왔다"며 "원만하게 진행된 이적이며, 잠시 슬럼프에 빠져 있는 박지수에게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control=view&board=news_esports&c_no=5&b_no=30508 전례가 있어서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09/03/13 16:54
수정 아이콘
우와 이런일이...
유게에 박지수선수 관련글이 올라왔는데 제목이 KTF로 되어있어서 낚시인가, 내용과도 별 상관이 없는데 하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적했군요.
09/03/13 16:55
수정 아이콘
헐.. 선수가 봉인가 하는 생각이..
너무 일방적 통보네요. 물론 프론토에서 이미 상의 후 합의가 되었겠지만, 거의 방출 수준에 그냥 방출되자마자 물어간 듯한..
타마마임팩트
09/03/13 16:59
수정 아이콘
아놔.. 벅찬호 3펀치!
도달자
09/03/13 17:01
수정 아이콘
김윤환선수는 이제 정말 바이바이군요.. 안타깝습니다.
소나기아다리
09/03/13 17:06
수정 아이콘
조정웅감독님 소원때 그 감동을 아직 기억하는데
지금은 무슨 개콘 왕비호 컨셉도 아니고...오해가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ArMada!
09/03/13 17:16
수정 아이콘
이제 케텦의 에이스 라인은 '박찬호'라인이네요..

오오 암울할때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박! 찬! 호!
09/03/13 17:19
수정 아이콘
협회는 이적에 대한 룰 같은 거 만들지 않았나요; 선수 동의도 없이 이적 통보라니;;;
어쨌거나 KTF에 가서 잘했으면 싶네요. 어딜가나 정벅!

그나저나 안상원 선수는.......
09/03/13 17:33
수정 아이콘
원래 스포츠에서 원래 이적이란게 FA가 아닌이상 팀 협상 -> 개인 협상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사실 팀이 이적에 동의하면 선수는 동의 안할수가 없죠 안그래도 판이 좁은 이바닥에선...
09/03/13 17:35
수정 아이콘
벅찬호가 성립될 줄이야..
09/03/13 17:39
수정 아이콘
전승봉 과장 말에 의하면 KTF를 포함 몇몇 게임단에서 박지수 선수를 영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 같고, 그중 KTF가 가장 적극적었던 모양이었네요.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나름 화승에서 정 들었던 선수라서 말이죠.ㅠ_ㅠ) 결국은 이리 결정되는군요. 생각보다 갑작스런 이적 소식에 당황스럽고, 전달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아쉬운 점은 있지만, 뭐 본인이나 게임단에서나 알아서 잘 판단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어차피 이적이란 게 감독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양 게임단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 이적이 박지수 선수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하지만 이제 KTF와 화승이 붙을 때면 박지수 선수는 적이군요.ㅠ_ㅠ
물탄푹설
09/03/13 17:40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축구 트레이드할시 선수에게 통보안하는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당장 무산됬다고 하지만 초대형이었던 장원삼선수 삼성트레이드는 있지요
선수의 이적에 대한 권한은 팀에 있습니다.
또한 그게 룰입니다.
선수이적에 대해 불평불만, 찬성을 논할순 있지만 이해득실에 의한 겁니다.
팀에 대해 툭하면 이미지가 어떻고 하는데 팀은 팀대로 색깔이 있는거고
운영방침이 있는거라고 봅니다.
오지랍이 넓은거야 이해하지만
선수동의에 의한 이적이라니....
해외토픽정도에 나온 사례같은 말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장경진
09/03/13 17:40
수정 아이콘
정벅자가 케텝에!! 이젠 케텝 응원해야겠네요, 와 기분 좋습니다.
붉은악마
09/03/13 17:45
수정 아이콘
선수협의회 만들어야 한다는 임요환 선수 발언에 끄덕이게 되네요.
09/03/13 17:49
수정 아이콘
붉은악마님// 선수협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고참급 선수들이 은퇴하기 전에 어서 빨리 만들어 주시기를..

꼭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선수 권익 보호는 도대체 누가 하는지..
밀가리
09/03/13 17:50
수정 아이콘
물탄푹설님// 룰은 룰이지만 해외 축구, 가깝게 이영표선수 건만 봐도 구단간의 거래가 거의 마무리지었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로 막판에 트레이드 취소되었죠.

선수의 동의없이 트레이드가 다른 스포츠에도 존재하고 그것이 설령 룰이라고 해도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e스포츠가 꼭 배울 필요는 없죠.
화이트푸
09/03/13 17:50
수정 아이콘
왜 르까프는 불화설로 선수들이 다 나오나요..(물론 2명밖에 되진 않지만...)

현 KTF에서 박지수 선수의 영입은 좋은 판단인거 같습니다. 물론 신예 육성도 필요하지만... 테란의 한축이 더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안상원 선수는 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김영진 선수는 아무래도 육성한 신예측에 속하니까 좀더 나올꺼 같고요
숙소 본좌 김윤환 선수는 글쎄요.. 가늠하기 힘드네요...
요르문간드
09/03/13 18:47
수정 아이콘
선수에게 통보없이 이적이라니-_-;;;;

박지수 선수는 전혀 기분나빠하는거 같지 않으니 이번건이야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통보는 반드시 하도록 규정을 마련해야겠죠..
애플보요
09/03/13 19:34
수정 아이콘
이적이 잘된일이고 아니고는 일단 둘째치고 이판은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존중이 너무 부족한거 같습니다. 무슨 소모품도 아니고.. 이적통보를 휴가중에 일방적으로 받았다면 진짜 짜증나는 일이네요. 짧은 역사의 이스포츠이지만 뭔가 선수들을 보호할 장치나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彌親男
09/03/13 20:15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엄밀히 말하면 2명이 아니고 3명입니다. 1명은 공군, 1명은 이적, 1명은 은퇴네요..
캐리건을사랑
09/03/13 20:38
수정 아이콘
구성훈선수가 각성했으니 화승 입장에서는 아쉬울게 없다 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운치있는풍경
09/03/13 21:14
수정 아이콘
정복의 의미가아아....
제갈공명토스
09/03/13 22:06
수정 아이콘
웅진이 박지수 선수를 영입했다면 웅진의 임진묵 선수와 함께 투톱카드로 쓰일텐데.... 그점이 아쉽네요
루시퍼
09/03/13 23:41
수정 아이콘
박!찬!호!

정복자 징기스칸 박지수

쿠빌라이 찬수

소년가장 바투 영호 ...어라? 어느정도 매치가 되는군요-_-;
스타2잼있겠다
09/03/14 00:16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 별명이 정복자인건 알겠는데...
왜 정크벅크를 쓰는거죠??
디바우러
09/03/14 0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케텝에서 김재춘-박찬수, 안상원-박지수...이런 식으로 영입하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이적한 선수들 모두 의욕이 넘치고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열망이 간절할텐데 김재춘, 안상원 선수는 좀 당황스럽고 속상할 것 같습니다. 자신들 이적 후에 같은 종족에서 더 성적을 잘 내고 있는 선수가 이적되어서 오다니...
위드커피
09/03/14 11:58
수정 아이콘
스타2잼있겠다님// 박지수 선수가 예전 MSL관련 인터뷰 때 MSL을 정복하겠다고 했었고요 또 스타 경기시 버그를 쓴 적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정복자 + 버그 를 줄여서 정크벅크 이라네요. 초성자는 안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290 박지수 선수 KTF 전격 이적!!! [92] 스타대왕9928 09/03/13 9928 0
37289 '올스타 종족 최강전’ 을 개최하는군요. [91] 스타대왕8474 09/03/13 8474 0
37287 pgrer가 가장 선호하는 결승전 종족 대진? 최고의 결승전은? [102] 애무부장관7002 09/03/12 7002 0
37286 오늘 4강을 보고... [31] 팟저7769 09/03/12 7769 1
37285 로스트사가 MSL 2009 4강 A조 김명운 vs 박찬수 [211] jc5752 09/03/12 5752 0
37283 위너스리그 플옵 엔트리 발표! [87] IntiFadA9229 09/03/12 9229 1
37282 [알림] 워크래프트3 2009 토너먼트 (일정수정). [8] 메딕아빠4467 09/03/10 4467 0
37281 그땐 그랬지 [7] Ace of Base6086 09/03/12 6086 8
37278 E-Sport의 압축성... 그리고 그로인한 상대성... [20] 피터피터5248 09/03/12 5248 6
37276 그래프와 함께하는 커리어 랭킹 ver 2.0 [43] ClassicMild6837 09/03/12 6837 13
37275 2009 Winners League All-First Team [16] 코세워다크5154 09/03/11 5154 0
37274 3라운드 동족전, 그리고 이종족전 [6] 얼음날개3906 09/03/11 3906 0
37273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v3.0 [11] Love.of.Tears.8305 09/03/11 8305 3
37272 3라운드 팀리그의 빛과 어둠. [38] 애국보수6955 09/03/11 6955 10
37271 3라운드 다승 기여도 그래프 정리 [9] 프렐루드4416 09/03/11 4416 0
37270 최근 공식전 300전으로 본 스타크래프트 밸런스 [40] 이성은이망극8224 09/03/11 8224 0
37269 서지훈 선수 엊그제 입대했네요ㅠ [23] 초절정미소년5841 09/03/11 5841 2
37268 올드는 왜 부활하지 못할까요? [31] [NC]...TesTER6492 09/03/11 6492 0
37266 테란 정녕 답이 없는걸까요? [167] 김재혁7983 09/03/11 7983 0
37264 안녕, 좁디 좁은 천하여 [31] 코세워다크8151 09/03/11 8151 34
37263 공군 ACE엔 미래가 없다. [67] Nakama9856 09/03/10 9856 2
37261 Ver 2.0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방법. 2가지. [133] 마르키아르12013 09/03/10 12013 10
37260 위너스리그 위메이드 성적표 [16] 점쟁이5745 09/03/10 57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