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13 20:10:55
Name 레종블랙
Subject 정명훈 선수가 완성시켜주었군요.
약 7~8년 전으로 생각됩니다.

임요환 선수가 프로토스전 4벌쳐 드랍을 비장의 무기(?)로 들고 나온적이 있었죠.

하지만 패. 패. 패. 패. 제가 본것만 4연패 이상 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많을때도 아니었으니 꽤 오랜시간동안 시도했었지만 결국 그 전략은 실패한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마뒤, 초반의 빌드를 조금 바꾸었고

리버 오브 플레임? 이었던가 (정확하지 않군요.) 에서 결국 그 집념의 빌드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저는 군대를 다녀왔고, 임요환 선수가 군생활을 시작했죠.

더이상 최강자 임요환이 아닌, 5대5 만 해줘도 팬들은 무한한 기쁨을 느끼는 임요환이 되었지만

야심차게 새로운 빌드를 준비해 옵니다.

발키리 + 바이오닉.

하지만 한번도 승리한적이 없었죠 (제 기억에는 그렇습니다)

초반은 꽤 신선해보였지만 결국 무난하게 지는 시나리오로 흘러갔습니다.


..........


얼마후 최연성 선수가 완성시켰다는 발키리+ 골리앗 빌드로 정명훈이라는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그 빌드가 잠시 대세가 되었지만, 결국 파훼법이 나왔고.

임요환 선수가 제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임요환 선수가 완성시키지 못한 그 빌드로 정명훈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저그 최강자중의 한명을 상대로.


물론 정명훈 선수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빌드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명훈 선수의 외모때문인지 ^^

방금 그 경기는 임요환 선수의 향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이 빌드가 아직 럴커조합을 상대로 검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 빌드의 핵심중의 하나는 상대로 하여금 ' 온리 뮤탈로도 이길수 있겠다 ' ( 지난 8강 첫경기 ) 라고 생각하게 만든뒤

결국 막아내고 승리하는것이 아닐까요.

ps. 어서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rt Brut
09/03/13 20:12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니깐 최연성 선수가 추천한 전략이라네요.
바꾸려고생각
09/03/13 20:15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보면 경기전날에 추천받아서 딱 3경기 연습했다던데
역시 프로게이머들은 3경기만해도 빌드의 맥을 꿰뚫는걸까요;;

그나저나 완벽한 빌드라고는 안느껴지는게 뮤탈타이밍에 곧장 확장으로
달려갔으면 꽤나 피해입었을거에요.
StaR-SeeKeR
09/03/13 20:19
수정 아이콘
임 선수가 공군에 있을 떄 지나가는 말로 최연성 선수가 자세히는 아니고 그냥 말해줬는데, 임 선수는 바이오닉과 발키리인 줄 알고 연구를 했답니다.
그랬는데 막상 그 전략이 뭔지 방송에 정명훈 선수가 나오니 발리앗이었죠.
근데 그 발리앗이 후에 나온 메카닉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져서 잊혀져갔는데...

최연성 선수의 상대보다 앞서가는 특성과 임요환 선수의 상대의 타이밍에 딱 맞는 완성도가 더해져서 지금 정명훈 선수가 쓰는 빌드가 나온 것 같네요.
09/03/13 20:2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박찬수선수의 뮤탈조급증때문에... 빌드가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어느멋진날
09/03/13 20:29
수정 아이콘
글이 조금 앞서간다는 느낌을 받는건 저뿐일까요. 임요환은 임요환, 정명훈은 정명훈일텐데
어흥 어흥
09/03/13 20:33
수정 아이콘
경기보면서 최연성 선수의 생각이 정명훈의 손을 통해 구현되는것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인터뷰에서의 언급도 그렇고 영향을 많이 받긴한것 같더군요,.
09/03/13 20:33
수정 아이콘
2인용 맵에서는 좋은것 같은데 3~4인용맵(특히 센터가 넓은 맵들)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특히 추풍령은 테란에게 참 좋은 맵이라 다른 맵에서도 보고 싶네요..
찡하니
09/03/13 20:35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의 이름 뒤에 자꾸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이름이 따라 붙는게 과연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빨간당근
09/03/13 20:35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니 최연성 선수가 추천한 전략;;
이번 빌드 역시 최연성표라는거~

찡하니님// 본인이 인터뷰에서 매번 저런식으로 업급을 하니 말씀하신 이름들이 안따라 붙을 수가 없는거겠죠~;
녹색양말
09/03/13 20:36
수정 아이콘
오늘 정명훈이 잘한건 사실이지만
2경기만 가지고 임요환과 최연성의 그것과 비교하기에는 너무 설레발인듯
보름달
09/03/13 20:44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가 4강 연속 두 번을 가고도 그만한 대접을 못 받는 이유가 오늘도 어느정도 보여졌다고 봅니다.
정명훈선수 스스로 실력을 증명한 적이 거의 없다....라는 것은 나중에 언젠가는 정명훈선수의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를 한 것은 정명훈선수고 찬사받아야 마땅하겠습니다만 감성적으로 생각해볼때는 그런 생각이 별로 안 듭니다.
정명훈선수의 능력으로 역전승을 한 경기가 거의 기억이 안 나고
대부분 초반 빌드로 상당한 이득을 취한 후에 그냥 기본적인 것만 해줘서 이겼다는 느낌이 강해서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최연성코치가 있었죠.
위원장
09/03/13 20: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그냥 정명훈선수가 많이 겸손하다고 생각할 뿐...
09/03/13 20:48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가 임요환스러운경기나 외모가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 그말은 개성없는 선수라는말이죠

요즘 제일 재미없는 경기가 정명훈 선수의 저그전인듯 하네요 매번 어떤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짜여진 빌드에 집착하고,
(그마저도 자신의 생각이나 스타일이 들어간 부분은 그다지 보여주지도, 보이지도 않죠, 인터뷰에서 조차)

그렇다고 빌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과감한 판단이나 상대에 따른 유연성이 딱히 드러나지도 않아서 정말이지 매번 같은 경기 보는듯;
09/03/13 20:4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레퀴엠에서 발키리 바이오닉으로 이겼어요.
09/03/13 20:56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양대 방송사 개인리그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라온 테란은 정명훈 선수 혼자라는 것.
그리고 빌드 이야기 나오지만 SK T1에 테란이 정명훈 선수만 있는 것도 아닌데, 다른 선수들은 이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정명훈 선수의 빌드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이고 그것 또한 능력이고 실력이죠.
09/03/13 20:57
수정 아이콘
정라덴, 로봇테란, 꼭두각시...그나마 긍정적인 별명인 국본이란 뜻조차도 홀로 설 수 있는 별명이 아니죠. 황제가 있어야만 국본(황태자)
란 별명이 성립되는 것이니.
정명훈 선수의 정체성은 이미 스스로 무언가 이루기엔 그 이미지가 굳어버렸습니다. 계승자, 후계자, 대리자 등...그런게 나쁘다곤 생각
하지 않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개척자가 아니라 누군가의 뒤를 이어나가는 후속인들입니다. 지금까지의
스타계는 이제 막 탄생되서 모든 프로게이머들은 스스로 개척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 개척자들의 뒤를 잇는 후계자
들이 더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젠 창조하는 시대가 아니라 시대의 유산을 물려받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09/03/13 21:00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의 빌드는 정말 아릅답습니다

테란유저의 눈으로보면 한폭의 그림같더군요 -_-;;
09/03/13 21:05
수정 아이콘
빌드 좋네요. 테란의 무서움은 이런식의 판짜기도 상당한데, 기대가 됩니다.

왠지 모르게 좋아하던 과거 T1테란들의.. 전신을 보는듯한 기분이..
아고니스
09/03/13 21:09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그런 평가들이 난무한다하더라도
현시점에서 테란의 연속적인 4강진출은 대단한거죠.
그 이영호 선수를 제외한 그어떠한 선수도 근래
연속 4강진출을 이룩하진 못했죠.
그것도 한방송사는 현재 2시즌째 4강에 테란은 존재치않고
한방송사에서는 유일한 2시즌 4강을 기록한 테란선수..
시간이 지나면 그것만 기억될뿐이죠.
그리고 그렇게들 말한다면 어차피 지금의 테란들은 몇을제외하곤
다들 최연성 선수의 수혜자들일 뿐이죠.
아무리 스타일리쉬한 경기를 보여주고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줘도
이기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일 뿐입니다.
물론 중요한 순간에 대처능력과 빌드로 더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실적으로 테란은 그어떠한 선수도 2시즌째 양대리그에서
정명훈 선수를 제외하곤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팬이라면 그저 이겨주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재미없다 그저그렇다 이러는건 그저 팬이아니신 분들이하시는
넋두리일뿐이죠.
09/03/13 21:11
수정 아이콘
yoosh6님// 현 양대리그 4강중에 테란은 정명훈 선수 혼자라는 이야기시지요? 테란으로 연속 우승한 선수도 있는데요.
당장 생각나는 선수만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본좌라인에 한동욱선수까지. 전상욱 선수는 동시즌 양대 4강까지갔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이영호 선수는 연속 4강은 아니지 않나요?
09/03/13 21:14
수정 아이콘
포루님//

당연하죠. 저도 시작은.. 임빠에서 했는걸요.
최근 OSL, MSL의 각 2번의 대회에서 테란으로 4강 올라온 선수가 정명훈 선수 뿐이지 않나요?
화이트푸
09/03/13 21:18
수정 아이콘
전 박찬수 선수가 오늘 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만의 생각이었나요?
09/03/13 21:18
수정 아이콘
yoosh6님// 최근 2시즌으로 한정한다면 개인리그 성적만으로는 테란 no.1 이 맞습니다.
찡하니
09/03/13 21:24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가 이런 평가들을 불식시킬려면 역시 기회가 왔을때 우승을 해야..
앞에 놓여있는 상대가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도 우승만 한다면 평가도 확 달라질테고
꼬리표들도 잘라낼수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sky in the sea
09/03/13 21:32
수정 아이콘
역시나 최연성코치의 빌드였군요. 빌드를 가르쳐줘도 못받아먹는 선수보다야 가르쳐준 빌드를 잘 소화해서 이기는 선수가낫겠습이다만 만약 또 지난시즌처럼 짜여진 빌드가 아닌 조금이라도 어긋난 상황이 나올때 무기력한 실망스런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아무리 4강테란이라고해도 높은평가를 받긴 힘들것같네요
!ArMada!
09/03/13 21:39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 인터뷰보니, 조직에서 사랑받을 타입이네요.

자기가 잘해서 승리하고는 상사에게 영광을 돌리는....;;

뭐 코치나 임선배가 빌드를 가르쳐줬다고 해도, 김준영이나 박찬수상대로 다전제에서 제대로 작렬시키는것은

정명훈 선수의 뛰어난 능력 아닐까요? 누가 뭐래도 정명훈선수가 현재 테저전 트랜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위너스리그의 역전패들은 못봐주겠음 --; 일요일날 꼭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p.s. 최연성선수나 임요환선수에게 정명훈선수는 얼마나 이뻐보일가요? ^^
다음세기
09/03/13 21:5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코치는 천재다.
스타 10년간 이제 나올만한 빌드는 다 나올줄 알았는데
거기서 또 빌드를 만들어내는구나 !!

플레잉 코치 최연성이 정명훈의 손을 빌려 대저그전 퍼펙트 빌드를 또 창안했구나 !!!
09/03/13 21:58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5할 성적에 위너스에선 패가 더 많고... 이런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거지요. 뒤에 다른선수 이름이 붙는것도 결국 자기 업보인겁니다.
돌아와요! 영웅
09/03/13 22:16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더니 역시 최연성 코치의 작품이군요.
좋은 팀을 만난것도 좋은스승르 만난것도 다 복이죠
염나미。
09/03/13 22:3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정명훈선수에게만 빌드가르쳐주나요?? 전상욱,고인규선수에게는 안가르쳐주나요?;; 같은팀일텐데;;
09/03/13 23:17
수정 아이콘
인크루트에서 우승을 했으면 정명훈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좀더 독립(?)일랄까, 그런걸 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만약에 정명훈선수가 우승했으면 송병구선수쪽으로 관심이 쏠렸을것 같긴 하지만요;;
09/03/13 23:2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이길 때는 항상 요환이형 요환이형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경기 자체가 워낙에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최연성이라는 이름이 강하게 각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 선수도 최연성 선수의 요환이형 처럼 최연성 코치님을 자주 언급하는데
아직까지 그만한 임팩트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저런 말을 듣는군요.

뭐 어쨌거나 최근 두시즌 동안 양대리그 4강 이상 진출한 테란 선수는 정명훈 선수 이외에는 없지 않나요?
팬들은 개인 리그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팬들 역시 프로리그의 성적을 훨씬 중시하고 있는 것 같네요.
루시퍼
09/03/13 23:37
수정 아이콘
오늘로서 양대리그 생존자는 전멸했군요.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는게 테란 한명이 올라가줬다는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차라리 정명훈 선수 온게임넷 한번 먹어줬으면 좋겠군요~
09/03/13 23:39
수정 아이콘
Daydew님//

그게 팬심이죠. 자신이 응원하거나 좋아하는 선수가 잘하는 리그가 더 중요하다는... 과거 전상욱 선수의 현재의 평가를 돌이켜보면, 뭐니뭐니해도 개인리그 성적인 듯. 마재윤 선수가 본좌였다고 불리는 시기의 승률에 비해 딱히 떨어지지 않는 승률을 보였음에도 지금은 잊혀져 가는 이름이 되어가고 있죠.
09/03/14 00:10
수정 아이콘
어쩌면 이 빌드가 김택용선수의 비수류처럼 이용될수도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늘은 발키리가 점령하고,지상은 바이오닉이 점령하고..
발키리 값이 좀 비싸긴하지만...
만약 저그가 저럴조합을 갖춰서 이빌드를 상대한다면 발키리가 후방의 오버로드를 찢고 바이오닉과 베슬은 저럴조합을 상대하고..
모범시민
09/03/14 00:43
수정 아이콘
LanZi님// 손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겠네요;;
09/03/14 02:0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곰TV 인텔클래식 시즌 2 128강전에서 박준오선수 상대로 본진자원 발리오닉을 선보이고 성공한 적이 있죠.
09/03/14 16:32
수정 아이콘
팬들이 아직 임요환, 최연성 선수를 더 좋아하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겠죠. 어차피 같은팀이라면 빌드는 어느정도 공유하지 않나요? 설마 최연성 선수가 발키리 몇대 뽑고 마린은 얼마를 뽑고 몇분있다가 진출하고.. 이런식으로 세세히 다 알려주고 그대로 따라만 했을리는 없고, 어차피 이러이렇게 해봐라는 식으로 힌트만 주고 정명훈 선수가 완성해서 사용하는걸텐데요. 정명훈 선수의 능력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320 오늘의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 - SKT vs KTF (2) [445] 별비4903 09/03/15 4903 0
37319 쫓기는 자의 불안감, 흡수하는 듯 쫓아오는 도전자 [2] 피스4166 09/03/15 4166 0
37318 오늘의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 - SKT vs KTF [295] 별비4672 09/03/15 4672 0
37317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 SKT vs KTF 예상글(겸 KTF응원글) [55] 도달자6597 09/03/14 6597 0
37316 송병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 [22] Art Brut5710 09/03/14 5710 0
37315 유럽 3대리그와 스타크래프트 3종족 [20] 라울리스타6731 09/03/14 6731 6
37313 박찬수 VS 허영무 맵순서입니다. [34] SKY926030 09/03/14 6030 0
37312 로스트 사가 MSL 4강 B조 허영무vs송병구(2) [153] SKY925274 09/03/14 5274 0
37311 로스트 사가 MSL 4강 B조 허영무vs송병구 [235] SKY924668 09/03/14 4668 0
37310 ktf는 선수 육성에 너무 소홀한거 아닌가요 [34] 사랑은5297 09/03/14 5297 0
37309 박 - 찬 - 호 라인의 KTF 뒤의 숨겨진 그림자. [32] 택용스칸6190 09/03/14 6190 0
37308 저그유저가 본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 [11] sgoodsq2895531 09/03/14 5531 0
37307 e스포츠판 속에서 코치의 역할...? [33] 츠카모토야쿠5899 09/03/14 5899 0
37306 김택용선수와 김구현선수의 저그전 차이점?? [21] LanZi6898 09/03/14 6898 0
37305 역대 선수별 최고 100전 기록들을 모아봤습니다. [48] 팟저8190 09/03/13 8190 3
37304 김택용. 본좌는 필요없다. 최후의 승자 (Last King)가 되어라. [48] Hellruin6821 09/03/13 6821 0
37303 바투 스타리그 2008 8강 2회차(3) [252] SKY925019 09/03/13 5019 0
37302 정명훈 선수가 완성시켜주었군요. [38] 레종블랙7267 09/03/13 7267 0
37301 바투 스타리그 2008 8강 2회차~(2) [282] SKY924255 09/03/13 4255 0
37299 바투 스타리그 2008 8강 2주차~ [461] SKY925406 09/03/13 5406 0
37297 2003년~2009년까지 대형 선수 이적사례 [25] 아주큰행복6721 09/03/13 6721 0
37296 공군 지원한 프로게이머들.. 오늘 이런 저런 떡밥이 많이 터지는군요. [26] Chizuru.7369 09/03/13 7369 0
37294 시대별로 나열한 역대 저그vs저그 강자들 분석 [32] 최후의토스4629 09/03/13 46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