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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5 17:42:33
Name 피터피터
Subject 오늘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를 보면서 느낀점.
역시 오늘 경기를 보면서 리그경기와 플레이오프는 전혀 다른 패턴을 가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그경기는 아무래도 평소 선수들의 기량이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면, 플레이오프는 역시 누가 날카라운 전략을 더 많이, 더 완성도 있게 준비해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기리그에서는 KTF가 SKT1을 압도하는 성적을 올리면서도 플레이오프에서만 만나면 힘을 못쓴 이유는 너무 선수들의 기량만을 믿고 전략을 짜고 그것을 완성하는데는 조금 등한시한 면이 있지 않았나 여겨지네요. 제가 기억하는 과거의 결승에서 KTF는 전승으로 우승에 올라가서 SK를 만났고, 감독이 결승전전에 SK의 모든 엔트리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무너진 경기가 있었죠.

그 경기를 보면서 KTF는 도대체 무엇을 준비한것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어쨌든 그 이후로도 SK는 플레이오프에서는 KTF에 전략적으로 약점을 보인적은 거의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마침내 그 공식이 깨지는 날이었죠.

양쪽이 모두 전략적인 승부를 주고 받았지만, KTF는 전략으로 김택용, 도재욱을 스나이핑한 대신 SK는 정명훈이 이영호를 잡아내는 것에 거쳐서 4:3을 결국 KTF가 플레이오프에서 화승을 상대하게 되었네요.

다른 분들도 많이 지적하는 것처럼 오늘의 최대패인은 무엇보다도 김택용의 선봉출전인것 같네요. 김택용이 선발 출전함으로서 그 뒤에 나올수 있는 카드들이 너무 많이 노출되어버렸고, 그로인해 KTF는 좀 더 완성도 있는 전략들을 준비할 수 있었겠죠.

김택용을 잡기위해 1,2경기를 연속으로 저그를 준비했고, 그에 따른 맞춤전략도 준비해 올 수 있었던 KTF는 아마 마지막 7경기까지 이르게 되면 결국엔 도재욱과 박찬수가 맞붙게 될거라는 것을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었을겁니다.

저그카드 2장, 그리고 이영호의 테란카드, 그것을 저격하기 위한 도재욱, 또 그것을 잡기 위한 박찬수 선수를 계획하고 왔을테고, 그런점에서 박찬수 선수는 정명훈과의 일전은 몰라도 도재욱과의 메두사에서의 일전은 완전히 준비된 시나리오라는 느낌이더군요. 9발업 저글링의 움직임과 일정수가 모일때까지 본지에서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는 히드라의 모습까지 모두 철저하게 계획된 판짜기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결국 박용운감독의 플레이오프에서의 조금은 오만했던 김택용의 선발기용. 그로인한 전력노출과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필살기가 그동안의 KTF와 SK의 플레이오프 전통을 무너뜨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느껴지네요.

이제 코치에서 감독으로 직책을 바꾼지도 꽤 되는 박용운감독님은 이번 교훈을 곰곰히 잘되집어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고 끝으로 승리한 KTF팬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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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5 17:47
수정 아이콘
박정석이 x토스맵 네오레퀴엠에서
전상욱의 벙커링에 허무하게 무너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예전 2004 3라운드에서도 한동욱 바이오닉인가에 지면서 망했었죠

그런데 오늘,
똑같은 날빌로 복수하네요...!
강본좌는해설
09/03/15 18: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도재욱선수의 기용을 보는 순간 CJ전이 생각나더군요. 결국 똑같은 패턴으로 지겠군 했는데... 역시나. 상대의 마지막 카드가 분명 높은 확률로 예측되는 상황인데 조금은 답답하더군요. 전상욱선수를 메두사에서 저그전 스나이핑용으로 준비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도재욱 선수가 나오는 순간... 뭐 이미 김택용선수가 예상에 못미치는 결과를 만든 순간 대세는 KTF에게 넘어가긴했습니다. 영호선수의 빌드가 갈린 순간이 기회였는데 잘 살리지 못한거 같습니다. 티원입장에서는 정명훈선수의 아쉬운 판단이 젤 안타까울거 같습니다. 정말 다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어정쩡한 대처는 많이 답답하더군요. 그 상황에서 저그가 선택할 방법은 몇가지 없을텐데 말입니다. 오늘 찬스박이 왜 찬스박인지를 느꼈고 고강민선수의 노력이 느껴지는 경기가 인상 깊더군요. 고강민선수 나름 자기몫을 충분히 해줄 기대되는 선수같더군요.
RunDavid
09/03/15 18:01
수정 아이콘
거품님// 저도 오늘 그 네오레퀴엠이 참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당할때는 울고 싶었지만 박찬수 선수가 되갚아 주니 정말 통쾌하더군요~!
불굴의토스
09/03/15 18:04
수정 아이콘
대체 왜 김택용 선수를 선봉으로 내보내서 택까티네이션에서 옥쇄시켰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09/03/15 18:10
수정 아이콘
데스티네이션에 고강민 선수의 출전이라면 버로우저글링은 거의 확실하게 예측은 했을텐데 너무 많이 휘둘렸더라구요.

저도 김택용 선수의 선봉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김택용선수에게 2킬정도 바라고 마무리를 다른 선수가 함으로써 자신감을 주고자 했는지도 모르겠군요.
09/03/15 18:11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KTF가 선수구성만으로 보면 더 좋았음에도 너무 무난하게만 하려는 면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전략'을 준비하고 온 T1에게 항상 패배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T1은 김택용선수를 믿고 무난히가려는 모습을 보인 반면, KTF는 고강민선수의 제대로 된 스나이핑과 더불어 박찬수선수의 마무리까지... 제대로 복수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09/03/15 18:23
수정 아이콘
박찬수선수는 정말 복많은 선수인듯. 예전에도 t1 상대로 에결에서 출격해서 김택용선수를 잡아내면서 팀을 웃게 만들었었죠,

그리고 다른 팀에서도 또다시 t1팀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을 또다시 웃게 만들다니,

정말 여러모로 복덩어리인 선수인듯~ 이번에 이적한 박지수선수도 또다른 복덩어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09/03/15 18:28
수정 아이콘
음 현재 티원은 택용 빼고 저그를 스나이핑 할 카드가 마땅히 없는거 같네요.

정명훈 선수가 저그를 스나이핑 해줘야 되는데 그게 안되니... 안타깝구,

도재욱 선수는 대 테란용이라면 모르겠지만

대 저그 카드로 내보낸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임요환이나 최연성을 내보내는게 더 좋았을거 같네요.
09/03/15 18:52
수정 아이콘
박용운 감독이라면 사실 7경기에서 저그가 확실하다면 전상욱이나 최연성 같은 선수에게 무조건 1승을 가져올수있는
특화된 비수를 준비해두지 않았을까 했는데 결국 도재욱 선수를 쓰더군요.

뭐 고강민이라는 검증안된 KTF의 저그에게 김택용이라는 에이스와 테란맵에서의 고인규가 그대로 무너졌으니 ..
코치진만의 잘못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머리 싸움에서도 진건 변명할 여지가 없는것 같네요.
Legend0fProToss
09/03/15 19:0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봉은 별로 좋은카드가 아닌것 같네요 정말
양팀이 한쪽은 토스가 없고 한쪽은 저그가 없다보니
테&저vs테&프 구도가 되어서 티원이 상성상 불리했구요
一切唯心造
09/03/15 20:08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저그에게 토스라니 참...
비야레알
09/03/15 21:02
수정 아이콘
다 결과론적인 얘기,,, 최연성&임요환 선수가 나와서 졌다면 저그에겐 강한편이 아니지만 또한명의 티원의 에이스플토인 도재욱선수를 왜 내보내지 않았냐는 얘기가 나왔겠죠...
불멸의 커닥
09/03/15 21:1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얘기해서 도재욱 선수가 저그에게 안 좋다고 하지만 그 외에 다른 선수를 에이스결정전에 믿고 내보낼 수 있을까요?
잘못된 기용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현재의 실력과 위치보다 네임 밸류를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는 건 아닌지요.
그리고 선봉에 김택용 선수가 아니면 KTF의 나올만한 저그 선수(박찬수 선수, 배병우 선수, 고강민 선수)가 나와도 안드로메다에서 SK T1이 어떤 종족을 넣어도 승리를 따내기 어렵습니다. 선수 기용에 문제보단 대 저그전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경기 내적으로 김택용 선수가 고강민 선수를 잡지 못한 점, 정명훈 선수가 박찬수 선수를 잡지 못한 점을 이야기하는게 더 설득력있어 보입니다.
우유맛사탕
09/03/15 21:5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선봉출전과 맵 순서를 보고 속으로 김택용 - 고인규 - 정명훈 - 도재욱 선수 예상했습니다.
근데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더군요. 어떤맵에서건 어떤 종족상대로 최상위 성적을 내는 김택용 선수를 선봉에 배치하면서
김택용 선수가 최소 2킬 이상해주지 않을시 나올 선수들이 차례대로 보이는 엔트리 구성이였습니다.
그에반해 케텝은 모든종족 모든맵 상대로 강한 이영호 선수 카드를 숨김으로 어느정도 예측 할수는 있어도 확신은 할 수 없게 만들었죠..
거기다..케텝은 SKT의 약점...저그를 막을 카드가 김택용 선수 밖에 없다는 점을 계속 노려..저그 카드를 배치시켰더군요.
Grateful Days~
09/03/15 22:16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는 요새 실력적으로도 저그에겐 완전히 밀린다는 생각입니다만.. 임,최뿐아니라 전상욱선수가 나왔어도 좋았을듯.
@ 저도 2경기가 제일 컸던거같아요. 2경기까지 잡았어야 시나리오가 완성되었을거같습니다.
09/03/15 22:57
수정 아이콘
SK텔레콤만 엔트리가 예상된건가요? 저도 KTF 배병우 선봉 공개되자 이후 고강민-이영호-박찬수 예상해서 100% 다 맞췄습니다. 서로 양팀의 엔트리는 모두 예측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남은 것은 선수의 기량과 준비성이었죠. 김택용을 선봉으로 내보낸 감독을 탓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정호
09/03/15 22:5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만 따졌을 때 코치진이 뭔가 전략적인 운영을 준비한 게 아니라 그냥 선수 능력에 맡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티원은 안그랬는데 말이죠.
포스트 시즌마다 적어도 한경기는 상대방 뒤통수를 후려치는 그런 전략적인 운영을 했었는데 그게 안보이니 아쉽네요.
09/03/15 22: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 경기 메두사는 저그가 테란 플토 다 앞서는 맵입니다. 그냥 듣보잡 저그도 아니고 박찬수 정도의 저그를 상대로 임/최/전상욱이 스나이핑 준비한다고 이길 수 있을까요? 차라리 저그전 맞불을 놓으려니 박찬수의 저그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도재욱을 그냥 기용한 거라고 봅니다. 박찬수에게는 도재욱이 강했고, 6룡 급은 그 맵에서 저그를 많이 이겼으니까요.
09/03/15 23: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은 위너스리그 방식 특성상 스나이핑하는 입장이 KTF였고 받아칠 수 밖에 없는 쪽이 SKT였죠. SKT가 스나이핑할 사람은 이영호, 박찬수인데 이영호는 정명훈이 앞경기에서 이기고 그냥 상대했고, 박찬수의 경우 마지막 경기라 스나이핑이고 나발이고 없었죠.
목동저그
09/03/15 23:28
수정 아이콘
티원은 김택용이 무너지면 수준급의 저그를 상대할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 듯 합니다.
근데 김택용 선수가 또 플토다 보니 저그가 계속 나오면 결국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구요.

임요환의 후계자라는 소리를 듣는 정명훈 선수가 과거 임요환 정도의 저그킬러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요.
헌터지존
09/03/15 23:52
수정 아이콘
티원에 패인은 1차적으로 김택용선수의 선봉 엔트리에 문제...2차적으로는 선수관리 문제를 들수 있겠네요..전에도 도재욱선수는 마지막에 저그에 맞서서 나왔는데 거의 졌습니다..저그전에 도재욱선수카드를 계속 고집하는것도 이해가 안될뿐더러, 마지막 도재욱 선수말고 다른선수가 나올수 없을만큼 선수층 관리에 허점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택용선수말고 저그에 너무약한 팀구성을 들수 있겠네요..
09/03/16 09:45
수정 아이콘
불멸의 커닥님/ 요새 도재욱 선수의 폼이 워낙 안좋기 때문에 팬들이 이러는거죠. 안그래도 요새 슬럼프 기운이 보이는 선수인데 중압감이 심한 7차전이라뇨. 게다가 종족상성에 밀리는 종족.. 중요한 경기인데다 상대가 저그라면 경기양상이 어떻게 흘러가든간에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도 역전이 좀더 쉽게 가능한 테란을 내보내는것이 맞았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최연성 선수는 어땠을까 하는거죠. 그간 두경기에 나와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것이 사실입니다. 네임밸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도재욱 선수 컨디션이 나빠 보였기 때문입니다. 워낙 경직된 플레이를 보여줬죠. 솔직히 이번 7차전 실패로 도재욱선수 슬럼프가 더욱 심해지는거 아닌지 걱정이군요.
09/03/16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도재욱 카드보단 전략적 수인 임요환 선수나 아니면 최연성 선수를 기용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도재욱 선수의 저그전 포스는 저그에게 보너스란 느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sgoodsq289
09/03/16 13:08
수정 아이콘
그을쎄요.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지금 박찬수 선수처럼 최고의 저그에게 이길만큼 포스를 지금도 뿜을까요? 그나마 그 중에선 도재욱 선수가 제가 볼 땐 가장 나아보이네요.

어제 KTF 쪽에서 잘못된 기용을 한 게 있다면 제 생각엔 김택용 선수 정도 인듯 싶습니다.
보니깐 고강민 선수로 하여금 김택용 선수를 잡게 했던 것 같은데, 아예 첫번째 카드 김택용이면 어느 맵 몇번째에서 그 선수를 만날지가 ktf 로써는 빤히 보였던 거죠.
t1 에게서 제가 어제 아쉬웠던 점은 우선 방금의 김택용 선수 첫번째 기용이라는 약간의 오만한 선택과 고인규 선수의 심각한 완패;;,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잡고, 박찬수 선수에게서 좀더 꼼꼼한 플레이를 해주지 못했었다라는 점 입니다. 마지막 박찬수 선수의 도재욱 선수와의 경기는 박찬수 선수의 심리전의 승리일 뿐 도재욱 선수가 못해서라든가 슬럼프라서;; 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마지막 그 위치에서 박찬수 선수의 그런 수라면.. 김택용 선수일지라도 당했을겁니다.
09/03/16 13:37
수정 아이콘
스나이핑의 의미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정면 승부야 당연히 남아있는 카드중에서는 도재욱이 정답이었죠 ..

스나이핑은 말그대로 예상외의 저격입니다.
정면 승부가 아니에요.
불멸의 커닥
09/03/16 16:56
수정 아이콘
JK님//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저는 도재욱 선수가 슬럼프가 아니라 저그를 상대적으로 많이 만나서 지게 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최연성 선수는 뮤탈리스크 컨트롤도 막기 힘들지 모릅니다. 괜찮은 테란 선수들도 메카닉 하는 이유가 빤히 보입니다. 좋아서가 아니라 박찬수, 이제동 선수같은 무시무시한 '뮤짤'때문이죠.
인하대학교
09/03/17 13:31
수정 아이콘
저번 플옵때부터
박용운감독 용병술이 보는입장에선 맘에 안들더군요...
너무 꼬려고해서 오히려 자기쪽이 말리는듯한...
그당시 그렇게 컨디션이 안좋은 (그날뿐만이아니라 그 시기에..) 김택용 선수가 2경기나와서 졌던거며..

또 이번 준플에서는 패인이라고까지 생각되는 김택용 선봉... 고강민선수에게 제대로 스나이핑당했죠...
1,2경기 경기력만봐도 김택용이 준비된 스나이핑에 당하지만않았어도 누가 김택용을 이길까싶은
경기력이였는데... 마지막 도재욱카드는 그 상황에선 최선의선택이였지만 김택용이 선봉에서 잡혔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나온카드이고... 또 고인규선수의 경기력도 너무 안좋았구요...
팀에서 저그를 잡을수있는 카드가 김택용뿐이라는것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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