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23 16:20:27
Name 선미남편
Subject KTF가 노리는 6룡 프로토스 중 1명은 송병구 선수가 맞군요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8671

KTF "송병구 비싸네"

이렇게 공식적으로 기사가 뜸으로써,

KTF가 추가영입으로 노리는 프로토스 6룡중 한명은 송병구 선수로 밝혀졌네요.

택뱅리쌍 중 뱅리를 보유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예전 4대천왕 중에도, 박정석 홍진호를 갖췄었네요.

송병구 선수의 이적하게 된다면, KTF는 상당한 전력 상승을 가져올 거라고 보이네요.

팀 전체적으로 프로토스 전도 상당히 강해질 것이고,

특히나 테란전이 강력한 송병구 선수이기에, 이영호 선수의 플토전은 그야말로..후덜덜 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박재영, 우정호 선수등도 허영무 선수처럼 크게 성장하게 될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박찬호 라인에, 송병구 까지 가세하게 된다면..그야말로 스타판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KTF e스포츠계의 레알 이미지 제대로 갖춰가네요.

박찬수 영입, 박지수 영입, 송병구 입질 중..

큰 파장은 못 일으켰지만..안상원 김재춘 선수도 영입이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ho am I?
09/03/23 16:28
수정 아이콘
....당연하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철렁한 이 마음..;;

설마 삼성은 이래놓고 다음 협상때 제대로 대접안해주는 그런 만행을 저지르지야 않겠지요. 쓸쓸.
09/03/23 16:30
수정 아이콘
만약 송병구선수까지 영입하게 됀다면 케텝은 프로리그 엔트리가 뻔해지겠네요. 맵이 테란이 죽을 정도로 불리하지 않는 이상 박찬호뱅으로 엔트리가 짜일테고 상대방은 이 엔트리를 이길 엔트리만 준비 하겠고요.
릴리러쉬
09/03/23 16:36
수정 아이콘
흠 송병구 선수가 와도 무적함대시절 에스케이에게는 안될꺼 같기는 한데..
아무튼 송병구 선수가 오면 케텝팬들은 환영이겠네요
가츠79
09/03/23 16:3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테란전은=>이영호 선수의 토스전은 이 아닐까요.
꼭 이적이 성사되서 다시 한번 레알 케텝을 보고 싶네요.
09/03/23 16:4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안상원선수는 왜 영입했을까요...
회전목마
09/03/23 16:42
수정 아이콘
근데 과연 우승을 할수 있을지...(송병구 선수 영입만 성공한다면 충분히 가능해 보이지만 일단 이번시즌은 토스라인이...)
09/03/23 16:57
수정 아이콘
진짜 안상원 선수는 기분이 묘할 듯.....

나는 누군가, 그리고 여긴 어딘가 이런 기분일 듯...-_-;;
소녀시대
09/03/23 17:00
수정 아이콘
정말 안상원선수 -_-....
좋은 선수들 있으니 빨리 1승카드 될 수 있도록 실력 끌어 올리는 수 밖에..
09/03/23 17:05
수정 아이콘
선수 영입이 꼭 그 선수를 출전하고 승리를 얻기 위해서만 필요한건 아니죠.
주전급 선수들의 연습을 위한 '파트너'도 필요합니다. 비록 요즘엔 스타일이 획일화되었다는 소리가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몇가지
로 구분할 수 있을만큼 선수들마다 스타일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각종 스타일의 선수들을 종족당 최소 2~3명씩은 확보해야 합니다.
주전급 선수가 1명도 아니고 여러명일텐데 그런 선수들을 도와주려면 그 주전급 선수들의 몇배는 되는 각각의 스타일 선수가 필요합
니다. 안상원 선수도 처음엔 이영호 선수가 불가피하게 출전할 수 없는 경우의 '대체요원' 정도로 구했을 것이고, 그 후 박지수 선수가
들어왔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연습상대로써의 용도는 충분합니다. 혹은 이영호, 박지수 둘 다 출전이 어려울 경우의 3선발로써 쓰일
수 있겠구요.
스타크래프트의 프로리그는 다른 스포츠보다 선수 숫자의 필요성이 적긴 합니다만 그래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여러명의 선수
가 있을수록 그만큼 연습상대도 충분하다는 소리니까요.
09/03/23 17:08
수정 아이콘
삼성이나 케텝이나 송병구선수나 적절한 이적같은데 .. 이적이 성사되면 좋겠습니다. 삼성은 그이적료로 저그박명수선수를 영입하는게 좋아보이구요.
녹색양말
09/03/23 17:18
수정 아이콘
선미남편님// 이영호선수의 테란전이 아니라 플토전 아닐까요??
선미남편
09/03/23 17:25
수정 아이콘
녹색양말님// 앗..
수정하겠습니다..
비내리는숲
09/03/23 17:2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삼성 칸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입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팀이 최하위권에 머물때도 첫 우승을 할 때도 첫 개인리그 우승도, 모두 팀과 함께 동고동락해왔습니다. 스스로도 팀에 대한 애정이 있고 인터뷰에서도 수차례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아직도 팀 홈페이지 가면 송병구 선수 우승 사진이 팝업창으로 뜰 정도입니다.삼성 칸 입장에서 이런 선수를 내보낸다는 것은 팬의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며 주춤거리긴 한다지만 아직까지도 절정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쉽게 이적시킬리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조건을 들이밀지 않는 이상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삼성칸에서 이적료가 탐날리가 없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모기업이 후덜덜하니까요. 단장인 권강현 상무가 인터뷰에서 '팀은 홍보용이라기보다 인재 육성과 모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운영하는 측면이 더 크다'라고 밝히기도 했구요. 동급의 선수 맞트레이드라도 힘들텐데 돈으로 사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차후 송병구 선수와 삼성칸의 계약 상황을 두고봐야겠지만요
홍승식
09/03/23 17:5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송병구 선수가 FA 라는 것이겠죠.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팀내에는 허영무라는 대체카드가 존재한다는 거.
송병구-허영무의 간극는 김택용-도재욱보다 조금 가깝죠.
삼성의 오퍼에 따라 송병구 선수의 KTF행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09/03/23 18:0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FA 선수들이 FA 풀리는 일자가 3월 24일 아니었던가요? 이제 곧 재밌는 FA 전쟁이 일어날꺼 같군요. 안 일어날 수도 있지만;;;
밑힌자
09/03/23 18:31
수정 아이콘
왜 저는 송병구 선수보다 김택용 선수의 거취가 더 궁금한건지 - _- 오히려 송병구 선수는 삼성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의 첫 개인리그 우승자, 팀 우승의 선봉장이자 칸의 황금기를 주도한 선수인데... 이정도면 팀 내에서는 레전드급 아닌가요;

찾아보니 30일 우선협상권이 있군요. 송병구 선수든 김택용 선수든, 별일 없다면 현재 팀에 남을 듯 합니다.

(추가 내용이 있어 09년 03월 23일 19시 35분 수정했습니다)
화이트푸
09/03/23 18:35
수정 아이콘
어느순간부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사라져가는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를 영입하면 이번엔 꼭 좋은 성적 내주길 바래봅니다.
09/03/23 19:36
수정 아이콘
삼성칸의 팬이긴 하지만 구단의 씀씀이로 봐선 송병구를 끝까지 안고 가진 앉을꺼란 생각입니다..
지지난 시즌 고참급 선수들의 은퇴만 보더라도 구단 운영은 김가을 감독의 전권으론 무리가 있다는 것이 드러난 바
구단 프런트의 입김이 강력한 삼성칸에 병구 선수가 단순히 "정"때문에게 많은것을 포기할거란 생각이 들지 앉습니다..
더불어 허영무의 존재가 구단 프런트와 송병구 사이의 교섭점이자 마지노선이기에 누구 하나 쉽지 앉을꺼란 생각이 드는군요..
루시퍼
09/03/23 21:32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왜 무적함대였던 SKT랑 비교되어야 하는지-_-;

KTF는 KTF일 뿐입니다. 차라리 과거 레알시절이라고 이야기 해주시는게 나아보입니다.

근데 곧있으면 FA 인데 저렇게 이적료를 높게 책정한다면 요즘같은 경기불황기에 과연-_-;
마동왕
09/03/23 23:23
수정 아이콘
이적하면 정말 재미있겠습니다만... 이영호, 박지수의 테란라인과 박찬수의 저그라인, 송병구의 플토라인이라는 전후무후한 모든 팀 통틀어 최강 전력을 구축하게되는 것인데, 쉽진 않겠네요. 삼성의 톱이다보니..
09/03/24 09:46
수정 아이콘
허영무가 있으니..이적해야죠. 태양이 둘씩이나 있을순 없으니까여, 3대0 셧아웃 복수해야죠.
백년지기
09/03/24 15:22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송병구 선수.. 화승의 투펀치인 박지수도 영입했는데

사실상 삼성의 투펀치로 내려앉은 송병구라고 영입못할까요.... 팀플이 있었던 시절 팀을 먹여 살리다 시피한 이창훈을 '버렸던'

삼성칸의 행보를 봐서는 프로리그에서 하양세로 접어든 송병구를 딱히 무조건적으로 잡진 않을 것 같네요.

송병구 선수 본인으로써도 큰 연봉을 받을 거의 마지막 기회일거 같기도 하구요.

케텝의 영입 행보를 봐서는 중견급 플토를 대려올 것 같지도 않아 보이고...
비소:D
09/03/24 15:54
수정 아이콘
케텝은 사실 프로토스영입이 시급하죠.
송병구선수도 옮기는 편이 좋을듯하네요
양측다 윈윈일듯, 삼성의 입장에서 송병구를 내어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녜스타
09/03/25 00:42
수정 아이콘
박찬호뱅으로 가는 뻔한 엔트리라 그래도 이건 알고도 못막을 라인업이죠....이선수들이 맨날 같은 맵에 나오는것도 아닐테고.
이정도 라인업이면 전승준? 다시 한번 가능할거 같습니다. -_-
09/03/25 06:55
수정 아이콘
박찬호뱅 라인이면 정말 이녜스타님 말씀처럼 알고도 못 막는 Gee한 라인업이네요.

케텝팬들에게는 무조건 환영인 소식이고 삼성칸을 비롯한 타팀팬들에게는 최악의 소식이 될 수도 있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404 [지극히 주관적인] 마재윤 vs 김택용 승부의 분수령 [11] 블레이드7704 09/03/24 7704 0
37403 올스타 종족 최강전 - Zerg VS Protoss (3) [291] 별비6842 09/03/23 6842 0
37402 올스타 종족 최강전 - Zerg VS Protoss (2) [254] 별비5421 09/03/23 5421 0
37401 이제 슬슬 FA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35] 홍승식7570 09/03/23 7570 0
37400 올스타 종족 최강전 - Zerg VS Protoss [264] 별비5181 09/03/23 5181 0
37399 KTF가 노리는 6룡 프로토스 중 1명은 송병구 선수가 맞군요 [25] 선미남편9917 09/03/23 9917 0
37398 예전 어느 날, 이승원 해설이 말했습니다. [19] ■유유히9683 09/03/23 9683 5
37396 스타크래프트Ⅱ 질문 및 답변 #50 [2] 메딕아빠4545 09/03/21 4545 0
37394 박찬수 우승 그리고 저그계보의 향방... [28] 뱀다리후보생7954 09/03/22 7954 0
37393 리쌍록. [36] 김재혁7605 09/03/22 7605 0
37392 화승 VS KTF 관전평 [13] 잠잘까7062 09/03/22 7062 0
37391 에이스 선봉, 양날의 검? [23] RunDavid6032 09/03/22 6032 1
37390 본좌 or 포스? 개인리그 or 프로리그? [11] Nothing better than4864 09/03/22 4864 3
37389 CJ VS 화승 결승맵순서 나왔군요. [30] SKY925324 09/03/22 5324 0
37388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 화승 VS KTF(3) [505] SKY927184 09/03/22 7184 0
37387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 화승 VS KTF(2) [289] SKY924123 09/03/22 4123 0
37386 스타크래프트2 배틀넷 공개 했다네요!!! [8] 카스트로폴리4897 09/03/22 4897 0
37385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화승 VS KTF [259] SKY924340 09/03/22 4340 0
37384 곧 다가올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 예상 [6] H.P Lovecraft4300 09/03/22 4300 0
37382 로스트 사가 MSL 결승전을 본 후 [28] Outlawz10063 09/03/21 10063 1
37381 라운드 진출기준 엠비씨게임 누적포인트 랭킹 [21] 王非好信主4627 09/03/21 4627 0
37380 Lost Saga MSL 2009 The Final - 박찬수 VS 허영무 (3) [364] 별비5956 09/03/21 5956 0
37379 Lost Saga MSL 2009 The Final - 박찬수 VS 허영무 (2) [209] 별비4163 09/03/21 41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