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하네요. 하긴 어느새 크리스마스 3일 앞이군요.
오늘부터 1월5일까지 계속해서 세일이 됩니다.
매일매일 바뀌고 있으니, 할인률이 최저를 찍을때 사고픈 게임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연말 세일은 스팀플랫폼의 거의 모든 게임이 다 등장한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20일이나 지속되기 때문이죠.
스팀시간과 한국시간의 차이로 인해 아마 한국시간으로는 1월6일~7일까지 지속될 겁니다.

오늘이 그 첫날인데, 오늘은 딱히 대박게임은 없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75% 정도가 있네요. 근데 뭐 그조차도 워낙 예전 게임이라서...
아캄시티가 또 깜짝할인이긴 한데, 아캄은 어차피 또 할인 여러번 할겁니다.

게임을 취미로 하신다면 당연히 좋은 기회로 싼값에 여러개의 재밌는 게임을 사들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혹여 스팀세일에 익숙지 않은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배급사 할인은 20일 내내 지속이 되긴 합니다. 그러나 할인률이 낮습니다. 그걸 사면 비싸게 사는거고,
당일 할인날이 돌아올때까지 자기가 사기로 눈여겨 본 게임을 기다리세요.
가령 상시 33% 할인인 게임은 특정한 날에 50% 할인을 할 겁니다.
혹은 상시 50%인 게임은 특정한 날에 75% 할인을 할 겁니다.
그러나 스팀에서 75% 이상의 할인은 거의 없습니다. 즉 75% 할인한다면 그건 최대할인으로 보시면 됩니다.
최신게임, 인기게임은 거의 50%가 한계입니다. 즉 이번 세일에 관심이 있는 분은 20일간 매일 한번정도는 스팀을 들러보면서 뭐가 세일하나 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저는 올해는 사실 딱히 구매욕을 당기게 하는 게임이 없는 편이라 많이 구매할지 모르겠네요. 충동구매라면 모를까...
여튼 즐거운 쇼핑 되시길 바랍니다.
여담인데, 오늘 할인하는 게임중에 히트맨 에볼루션 50%가 있는데, 이게임 출시일이 올해 11월 20일입니다.
즉 한달된 게임이 50% 세일이면 영 흥행이 죽쑨다는 거겠죠. 크크. 작년에 모던 워페어3나 스카이림은 매우 콧대가 높은 할인률이었거든요.(최대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