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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30 11:08:59
Name kimbilly
Subject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수상자 인터뷰
2012 e-Sports Award in PGR21의 수상자 인터뷰 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시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의 수상자 윤하운 (NaJin Sword), 이현우 (Azubu Frost), 정민성 (Azubu Frost), 김종인 (NaJin Sword), 홍민기 (Azubu Frost) 선수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전에 시상이 이루어 진 만큼 각 종목별 '올해의 게이머'를 수상 한 선수만 길게 인터뷰를 진행했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수상 소감만 들어봤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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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은 서비스 런칭과 함께 온게임넷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LOL Champions 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프로 팀들의 창단과 함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첫 출전임에도 좋은 성적을 보였고, 한국의 수많은 유저들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은 물론이고 결승전 현장에 방문해 새로운 e스포츠 종목으로 급부상 했습니다.



* 올해의 LOL 게이머 - 홍민기 선수 (Azubu Frost)

▼ 2012년 한해를 되돌아 본다면?
- 올 한해 LOL Champions Spring 을 시작으로 시작 하게 되었다. 비록 첫 단추는 준우승을 했지만, 섬머를 우승하고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에서도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이번 LOL Champions Spring Winter 까지 결승전에 진출 하게 된다면 나름 이번 한해에는 제일 만족스러운 팀이 우리 팀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년에 비해 엄청나게 달라진 모습도 새롭게 느껴진다.

▼ 2012년에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 일단 (2012.05.02)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4강 A조 5경기 - Xenics Storm vs MiG Frost 가 처음 기억에 남는다. 여기서 지면 4강이라는 것을 안고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역전을 하게 되서 기쁘고 이 이후로부터 역전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간 듯 하다.

- (2012.08.15)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4강 - Azubu Blaze vs Azubu Frost 경기에서 내전한게 기억이 남는다. Spring 결승전때 3:0이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진 이후 1경기씩 주고 받으면서 형제팀을 이기고 올라간게 참 쓰리면서 모든 세트가 기억에 남는다. (2012.09.08)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결승 - Azubu Frost vs CLG.EU 이 패패승승승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게 된 경기도 있었고, 막판에 완벽하게 이겼다.

- (2012.10.05)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 Azubu Frost vs Invictus Gaming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원래 시드조였는데 추첨에서 떨어지면서 조별 경기부터 시작했다. 액땜한다고 치고 조별 경기 첫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많이 힘들어서 '이길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역전승하게 되었고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기뻤다. 이후 CLG.EU, TPA 팀과의 경기들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실력을 이정도까지 발휘했으면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다. 다가오는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에서도 더 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 것 같다.

▼ 올해의 LOL Support 게이머에서 단일 후보로 올라오게 되었다. 자신의 인기 비결은?
- 나도 내가 왜 그렇게 표를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서포터분들도 잘 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첫 경기가 온게임넷 인비테이셔널이었고 그 때부터 그런 플레이가 얼떨결에 나온 터라 그런 이미지가 쌓여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 2013년 목표가 있다면?
- 이번 LOL Champions Winter 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새로이 열리는 2013년 LOL Champions Spring 부터는 2012년의 기억과 경험을 되살려서 새해에도 잘 하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할 것이다. 그리고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 못 했던 우승을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꼭 우승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수상 소감 (윤하운 선수, 이현우 선수, 정민성 선수, 김종인 선수, 홍민기 선수 순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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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12/12/30 11:1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매라 선수의 저 무표정이 참 매력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그렇게...?
빠독이
12/12/30 11:45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부터... 어?
라라 안티포바
12/12/30 12:44
수정 아이콘
이현우 선수 참 사회생활 잘할 것 같은 모습이네요.
홍민기 선수는 젊잖은 이성은 선수같은 분위기가...
12/12/30 13:01
수정 아이콘
클템의 화술은 명불허전...그리고 매라의 언변이 날로 향상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스프링 때만 해도 전상욱 수준의 단답이었는데.
천진희
12/12/30 16:07
수정 아이콘
클템 선수는 참 말하는 걸 들을때마다 호감도가 점점 높아져요. 크크크.
잊혀진꿈
12/12/30 17:39
수정 아이콘
클템같은 타입은 딱 봐도 선수생활 이후로 해설자, 코치, 감독 등으로 오래오래 장수할 수 있는 타입이죠.
청보랏빛 영혼 s
12/12/30 20:59
수정 아이콘
클템 예능 하나만 해주면 좋겠어요~ 뭐, 워낙 선수로 잘나가서 대회나가기 바쁘지면 보면 볼 수록 들으면 들을 수록 호감형 외모에 빠져드는 말주변인 것 같아요.
내년에도 힘내세요~
12/12/31 00:07
수정 아이콘
매라 이선수.. 첨엔 몰랐는데

갈수록 왜 별명이랑 어울리게 생긴거같나요?
피지알러
12/12/31 22:56
수정 아이콘
클템진짜 크크크크
친구하면 참 재밌을것같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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