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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5 14:39:45
Name JuninoProdigo
Subject [스타2] IPL 6 취소, IEM 7 월드 챔피언쉽 개막, 군심 상황 보고서
승격강등전을 보는 중에 글을 남깁니다.


1. Official Statement, IPL 6 취소

http://www.ign.com/ipl/all/news/ipl6-cancelled-official-statement

나쁜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IPL 6 취소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3월 말에 진행되는 자유의 날개 마지막 토너먼트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여러 정황들에서부터 IPL이 취소되는 거 아니냐는 관계자들의 추측이 있었고, 오늘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은 IPL Team이 계속 토너먼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자리를 찾고 있다는 언급입니다. 좋은 곳에서 다시 토너먼트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2. IEM VII 월드 챔피언쉽 개막

http://kr.intelextrememasters.com/season7/world-championship-2013/

오늘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IEM VII 월드 챔피언쉽이 열립니다. 군단의 심장으로 열리는 첫 메이저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유의 날개로 열린 월드 투어를 고려해 자날 마지막 메이저 토너먼트로 여는 건 어땠을까... 싶네요.) 첫 경기는 Slivko와 Lucifron의 저그 대 테란전이고, 한 시간 뒤에는 Nerchio와 원이삭 선수의 저그 대 프로토스 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가하는 선수들도 네임드 한 가득입니다. 월드 챔피언쉽 디펜딩 챔피언 장민철, 카토비체 우승자 강현우, 퀼른 우승자 정종현, 싱가폴 우승자 주훈, 이외 원이삭, 최용화, 김동환, 스테파노, 너치오, 마나, 볼틱스, 루시프론, 그루비등이 참가합니다.

군단의 심장의 뚜껑을 여는 첫 토너먼트인만큼, 여러 커뮤니티는 저사기, 그종족, 테뻔뻔(!!) 드립의 향연이 펼쳐질 것 같네요 크크크


3. 군단의 심장 상황 보고서

http://kr.battle.net/sc2/ko/blog/2634096/%EC%83%81%ED%99%A9_%EB%B3%B4%EA%B3%A0%EC%84%9C_%EA%B5%B0%EB%8B%A8%EC%9D%98_%EC%8B%AC%EC%9E%A5_%EB%B0%B8%EB%9F%B0%EC%8A%A4-2013_03_05

군심 베타가 종료되고 처음 나온 상황 보고서입니다. (사족이지만, 프로게이머들은 따로 준비된 서버에서 군단의 심장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황 보고서는 의료선 애프터버너 기능과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에 관한 것입니다. 물론 당장은 패치한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진행되는 IEM과 MLG, GSL에 따라 밸런스 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제 추측으로는 IEM 쾰른처럼 테란 게이머들이 의료선 플레이의 극을 보여주며 밸런스의 신 DK가 강림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크크크크..

참고 사례 : http://kr.battle.net/sc2/ko/blog/2198593 (정종현 너프좀...)



어서 군심이 나와서 래더하고 싶어요. 자날은 이제 재미가 없......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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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가모함한다
13/03/05 14:46
수정 아이콘
어서 군심이 나와서 래더하고 싶어요. 자날은 이제 재미가 없...... ㅜㅠ (2)
Uncertainty
13/03/05 14:47
수정 아이콘
이번 승강전이 마지막 자유의 날개군요. 게임하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했고 멘붕하기도 했고, 2년 동안 하면서 좀 질린건지, 요새 재미는 좀 덜한데 군단의 심장에서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면 좋겠네요.

IEM은 예전부터 관심히 덜 갔는데 군단의 심장이니 한 번 챙겨봐야겠네요. 특히 김정민 해설이 말한 정종현의 대 프로토스전 메카닉이 너무 궁금합니다.

의료선 애프터버너는 무조건 너프될 것이고 테란 프로게이머는 모르겠지만 일반 유저들은 멸망 할 겁니다. 프로토스의 스카이 조합이야 무조건 너프되야죠. 크크크. 그리고 제발 테란 지뢰 쿨타임 상향 좀 해주세요.
JuninoProdigo
13/03/05 14:51
수정 아이콘
군심 베타 2달 하고 요즘 며칠 자날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재밌더라고요. 처음에는 아 사신도 없고 지뢰도 없고 의료선은 왜 이리 느려 ㅠㅠ 이랬는데 하다보니 게임이 오히려 단순해서 기본기 늘리기는 좋더라고요.

그리고 의료선 너프의 1등공신은 조중혁 선수가 되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Uncertainty
13/03/05 15:48
수정 아이콘
대 토스전 의료선 견제 갑이죠. 크크. IEM에서 삼방향에 한 쪽은 지뢰 한 쪽은 기갑병, 한 쪽은 해불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티팩터
13/03/05 15:15
수정 아이콘
군심 오프로 살려면 3월 12일부터 살수 있는거죠? 저번처럼 마트로 가면 될라나...
흐콰한다
13/03/05 16:46
수정 아이콘
IPL은 본 대회도 상당한 규모로 치러졌지만
연승전 형태의 파이트클럽이나 승자연젼제 팀단위리그 IPTL 등 다양한 이벤트대회들을 특히 많이 진행하던게 매력이었는데...
박현우 상대로 처절한 혈전끝에 우승하고 금발누님들에게 둘러싸여 인생승리짤방을 남긴 한이석,
파이트클럽 최강자 고석현,
LG-IM vs 팀리퀴드 결승전에서 벌어진 당시 최고 주가를 달리던 안상원 대 윤영서 두 에이스의 대결 같은 추억들도 나름 꽤 되네요.


그건 그렇고 IPL Team이란건 IPL 중계진 및 제작진을 가리키는건가 보군요.
한국에서 구 MSL 관계자들이 상당수 새 터전을 찾았듯, IPL 쪽도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이 판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가루맨
13/03/05 16:52
수정 아이콘
IPL은 앞으로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계속 열리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13/03/05 18:36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네요. 의료선 너프는 수긍이 가는데 토스는 너프할 생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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