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2/13 01:59:22
Name 세이젤
Subject [도타2] 이 영웅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5종 초고수용 캐릭터 소개
간단하게. 초보자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 영웅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아무리 자신있고. 난 다른 AOS게임에서 날라다닌다고 하셔도.
이영웅들은 우선 피해주시고. 다른것부터 해주세요. 라는 영웅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승률을 자주 언급할탠데요. 이건 도타 버프의 내용을 참조하겠습니다.


1. 이오

서포터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진사람들은 독특한 이오가 이끌립니다. 뭔가 신기해보기기도 하고 재밌어 보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생각은 버려주세요. 제일 힘들고 제일 사용하기 힘든 서포터입니다. 우선 사용하기 위한 선재조건이. 이오 유저도의 게념도 중요하지만. 이오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아군이 필요하고 그 아군이 이오와 잘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현재 버전의 이오를 고른 이득을 볼 수 있고.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스킬을 소개하자면.

연결할수 있는데. 연결시 이오가 차는 체력과 마나의 1.5배가 연결된 아군에게로 전달됩니다. 즉 자신에게 혼의 항아리를 걸면. 이오는 400차는대 아군은 600이라는 체력이 찬다는거죠. 이 이오와 잘 맞는 영웅은 현재 가장 좋다고 취급받는것은 타이니더군요.
그리고 W스킬은 빙빙돌아가는데. 초반에 아주 강력한 누킹이 되는 강력한 스킬.
E스킬은 자신의 피를 태워서 연결된 대상의 이속/공속 상승.
궁극기는 재배치라고. 자신이 원하는 자리로 슝 날라가버리는 스킬인데. 이스킬의 활용은 많이 알면 알수록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이오를 하시려면 최소한 도타의 영웅들의 특징정돈 다 알고 있을때나 하는게 좋다는 겁니다. 우선 연결해서 어떻게 이득을 볼건지 다른 영웅을 모르면 하기가 힘드니까요.



2. 저격수

난 원딜을 하겠어. 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잘 고르는 캐릭터가 이 캐릭인데. 이 캐릭터는 여기서 완전 쓰레깁니다. 물론 전략적으로. 먼 사거리와 짧은 스턴을 활용한 전략도 CM모드에서 존재한다고 합니다만. 우선 생존기가 전무하고. 대미지도 좋은편이 아니라. 단순히 사거리가 긴 유리대포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나 여기의 어지간한 근거리 캐리형 캐릭은 스턴기에 이동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정말 생존하기가 힘듭니다.
롤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자신은 생존기 없는 원딜인데 적 근접 하드 캐리는 잭스의 화력에 스턴을 가지면서 아주 단단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상황에서 저격수요? 그냥 난 죽으러 갈래 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젤 구리고. 안하는게 좋아요. 제발 하지 마요 하지마. 스킬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이 캐릭터의 구림을 어떤 식으로 설명이 가능하냐면. 도타 고수가 저격수를 잡고 도타를 조금 할줄 아는사람이. 렙 10쯤에. 1:1로 싸우면.
고수가 저격수를 잡으므로써 무조껀 집니다. 이 캐릭터가 강해지는 타이밍은 메두사보다 늦으니까요. 정말 안하는게 좋습니다.
유리대포를 원하신다면 드레를 하시구요. 생존기있는 원거리딜 하고 싶으시면 길쌈꾼. 저격좋아하시면 미라나. 기회봐서 돌격하는 원딜 원하시면 루나. 이렇게 원딜 할게 많습니다. 그런데 구린 저격수는 정말 하지마세요.


3. 미포

궁극기가 분신이 생깁니다. 분신의 능력은 홀을 들지 않으면 자신의 30%의 +장비의 스텟상승 효과를 받고. 홀을 들경우 +스텟을 100프로 적용 받긴 합니다만. 대충 미포가 활약하는 수준에서 분신의 체력은 1000~1500정도. 분신이 낄수 있는 아이템은 오직 신발뿐. (복사되서)
설명만으로는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만. 초보자가 하면 안될이유는 심플합니다 궁극기를 통해 생긴 분신이 죽음 -> 미포가 죽음.
분신끼로 이동이 가능하기도 하고. 그물치는게 있어서 적의 모두 발을 묶을수도 있고. 이동 스킬 다섯마리가 한번에 쓰면 약 700정도의 누킹이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한마리라도 죽을경우 미포가 죽는데. 이게 할거입니까? 정말 다섯마리 다 컨트롤 할 자신이 없는한 안하는것을 지극히 추천드립니다. 처음 하면 팀원은 물론이고 자신의 멘탈도 박살납니다.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소위 말하는 미포 타임에 아주 재미를 볼수 있다고 하지만. 한번에 다섯마리 컨트롤 할 자신 없으면 하지마요.


4. 원소술사

스킬 사용법부터 룬을 조합해서 스킬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형태로. 스킬이 아무리 좋아봤자.
스킬이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캐릭을 고른다는것은 완전히 바보짓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거기다가 몇몇 스킬은 타켓팅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스킬은 허공에다가 쏘는 형태인지라.
거리감을 전혀 익히지 못한다면. 스킬이 전혀 효율을 발휘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정말 이 캐릭터를 하려면 최소한 봇전에서 원소술사로 캐리가 가능 할 정도가 되는데다가 + 모든 스킬의 효과 및 모든 스킬을 자신이 원할때 뽑을수 있는 능력이 되야지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캐릭터도 충분한 연습이 이루어져서 잘 사용 할 수준이라면. 정말 강하고 재밌습니다. 하지만 초보가 하는건???..


5. 항마사

하드캐리형 영웅중에 가장 조건이 까다로운 녀석입니다.
초고수용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캐릭터는 하드캐리형 영웅중에서 풀템이 나왔을때 가장 약합니다.
또한. 템이 하나도 없을때도 가장 약합니다.

이캐릭터의 핵심은 빠른 파밍템을 뽑아서 (전장격노) 점멸을 통해서 빠른 파밍을 하고.
상대방의 캐리에 비해서 좋은 템을 구비해 그 타이밍에 찍어 누르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대 하지 말라는 이유는. 다른 하드캐리와의 가장큰 차이점으로. 템이 없을때 이캐릭터는 그냥 쓰레기.
즉 4:5한타를 자신이 템이나오기전까지 아군이 해야 하는데요. 만약 조금이라도 말릴경우 한없이 힘들어지는 캐릭터인데.
초보가 이 캐릭터를 잡았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겠네요.
최소한 유령자객의 경우 궁극기가 찍혀 있으면 순간적인 누킹이 된다고 하지만. 이 캐릭터는 그런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지 말라는 캐릭터입니다.


이상 다섯가지 하지말라는 캐릭터 소개가 끝났습니다.
웃긴점은 이렇게 하지말라고 하지만. 원소술사와 저격수는 픽율이 상당히 높으며. 승율이 그럭저럭 나오는 반면.
이오와 항마사는 픽율도 나쁜대 승율도 바닥을 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2/13 02:11
수정 아이콘
초고수용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캐릭터는 하드캐리형 영웅중에서 풀템이 나왔을때 가장 약합니다.

안티펀이 가장 약하다뇨..

풀템이 나왔을때 안티펀을 이길 수 있는 캐리는 페보(그나마 페보마저도 순간적으로 붙어서 백트랙이 와다닥 터지는거 아니면 어비셜 박혔을때 바로 터집니다)정도 밖에 없습니다 두사 알케 팬어 등등 대부분이 다 밥입니다

붙어서 만타쓰고 어비셜 찍고 2초후에 보이드 쓰면 그냥 터집니다.

공방에서 항마사 승률이 안좋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초보들은 왜 항마사 코어템이 배퓨인지 인지를 못합니다. 모든 배퓨를 가는 처음 캐릭은

엠버(불꽃령)을제외하고 다 극도의 파밍이 요구되는 영웅이라 가는것일뿐 인데 공방 항마사들은 배퓨자체도 늦게띄울뿐더러 파밍을 하는 코스를 짜는법을 모르고 그 이후에 팀이 밀렸을때 운용을 할줄 모릅니다.(라인 끊기라던가 지속적인 백도어라던가)

그렇기 때문에 약한거지 템이 나왔을때 약한 영웅은 절대아닙니다
13/12/13 12:03
수정 아이콘
어비셜 박혔을때 터진다는건 모든 풀파밍 근접캐리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특색이고..
그러면 결국 어비셜 안박혔을때, 혹은 bkb 사용 상황에서의 교전을 봐야 하는데 이건 타 하드캐리에 비해 풀템 안메가 갖는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거죠
대회에서 안메가 자주나오는거는 파밍이 쉽고, 빠른 타이밍에 템이 떠서 하드캐리가 가능하다는 점 이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2/13 02:13
수정 아이콘
저격수 같은 경우 밸브 최대의 실수라고 봅니다. 대체 왜 튜토에 저격수를 넣은건지 드나를 넣은일은 매우 잘한일이지만요
에스터
13/12/13 02:16
수정 아이콘
항마사는 만타보다 전장격노가 먼저...
세이젤
13/12/13 12:43
수정 아이콘
적다가 미스남 수정했음.
13/12/13 02:35
수정 아이콘
저격수는 그냥 막타 먹기 편하고 라인전에서 초반 약간 센 거 말고 장점을 모르겠으요.. 카오스에서 제르딘도 딱 충들만 하는 이미지였는데(CCB 후반기를 휩쓴 제르딘위주 조합과 그 운영을 할 게 아니라면) 도타에서도 딱 그렇더군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2/13 02:37
수정 아이콘
포지셔닝이랑 템트리가 80%인 영웅이라

초보자가 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스시락들의 대부분이 어둠의검만 두르면 무적인줄 알고 딜하다가 더스트맞고 느려져서 바로 죽죠
콩먹는군락
13/12/13 07:05
수정 아이콘
카오스 스나는 덫만 잘깔아도 생존이 쉽습니다.. 도타는 그런거 없어요..

카오스 스나는 무적 포탈 시스템도 있고.. 해서 동급 원딜중 최정상급입니다.
Infinity
13/12/13 02:37
수정 아이콘
항마사가 절대로 쌘 영웅은 아니죠. 단지 엄청난 기동성을 기반으로한 파밍가속이 장난이 아닐뿐인거죠.
그리고 어비셜이 강력함의 근거로 하기엔 비록 블링크의 항마사가 약간 더 유리함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어비설 선방 먹는순간 힘들어지는 건 똑같은 것이구요. 그 정도 파밍을 된 상황에서는 일단 확연한 힘의 차이가 아닌 이상 단순한 1:1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구요.
다만 기동성을 활용해서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것이지 막상 한타에서 그렇고 다 말리고 항마사만 커가지고는 상대를 씹어먹는 힘은 없는 영웅아닌가요? 솔직히 수준이 올라갈수록 항마사 전장격노뜨는게 게임내에서 12분대까지 떨어져서 저거 감당될까? 싶다가도 당황하지말고 지속적으로 숫적우위를 가지고 푸쉬하면 항마사 팀원들은 숫적 열세에 버겨워하고 항마사는 만타전까지는 전투참여도 제대로 못합니다, 참여하면 녹거든요. 그러다보면 파밍할 공간이 줄어들고 상대방에 항마사를 제어할 강력한 수단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굶어죽기 딱좋죠.
그런면에 있어서 항마사는 정말 운영하기 어렵습니다. 팀원들이 시간을 최대한 벌어줘야되고 항마사 플레이어도 계속 푸쉬하면서 안죽고 적캐리보다 빠른 파밍하는게 생명이니까요. 그 파밍을 바탕으로 상대를 말릴때 강력한거지 혼자만 광속파밍해서는 누구를 순간적으로 녹여버릴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죠. 다만 팽팽한 상황에서 다 컸을때는 뛰어난 기동성이 있어서 틈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그런점에서는 효율적인 캐리라고 볼 수 있죠.
다이아1인데미필
13/12/13 02:46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에서 안티펀을 뽑는 조합은 그런점을 감안하고 라인클리어가 좋은 영웅들을 배치합니다.

스킬샷 한번씩만 뿌려도 정리가 될 수 있는 영웅들을 배치하고 생각있는 안티펀이면 라인몹 진로를 끊어버립니다. 이럼 1분동안 못들어가는건

매한가지고 또 짤리면 이 시간은 계속 늘어나는구요

안티펀이 절대로 쎈 영웅이 아니면 어떤 영웅을 쎄다고 보시는 건가요?
Infinity
13/12/13 03:13
수정 아이콘
그런 점을 감안하고 뽑던 항마사가 6.79들어서는 거의 나오질 못하고 있죠. 프로게임을 기준으로 말씀하시니 저도 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그렇구요.
단순히 공방 하이/베리하이에서 많이 굴려보기도 하고 상대를 해본 경험으로도 그렇네요. 저도 도1때부터 정말 즐겨했었는데 기본적으로 항마사는 템트리가 고정된다는 점도 큰 단점 중 하나로 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전장격노(베퓨)-능력장화-만타 뜬 이후로는 상황따라서 틀리지만 근본적인 틀은 하트, BKB, 배셔-어비셜까지 띄워야되는데 배셔를 필수로 본다면 하트나 BKB 둘다 가야되거나 상대방에 따라서 하나만 갈수 있지만 BKB만 가기에는 회복이 문제고, 하트가기에는 매즈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않나요. 그렇다보면 나비검이나 몽킹바끼울 자리도 애매해지고 안넣자니 먼가 부족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도 많구요. (사실 상대 캐리가 버플띄우는 순간 둘다 필요하다고 봐야되지 않나요?) 물론 제가 항마사의 단점만 이야기하다보니 한없이 까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1:1 위주인 영웅이고 근본적으로 기술자체가 깡패캐리가 되기에는 부족한게 많아서 아이템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꿀수 밖에없는 그런 캐리라고 생각되네요. 40~50분을 기본으로 잡던 시절에 사랑받던 캐리죠. 그리고 최근에 일어나는 잦은 팀파이트에는 항마사보다 공헌해줄 수 있는 캐리들이 더 강력하기도 하고 선호받는다고 생각되네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2/13 03:2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만타가 23분까진 뜰테니 이때 상대 캐리보다 1코어 많은점으로 찍어누르기도 가능한 쓸만한 영웅이라고 봅니다.

고정된 템트리야 말씀하신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 최근엔 너무 푸쉬메타가 강력한점 역3을 갔을때 안메를 말려 죽일 수 있는 점 때문에

안나오는거 같네요
Plutonia
13/12/13 03:44
수정 아이콘
항마사는 뭐 전장격노+만타도끼 나오기전까진 전투능력이 없는수준이라 그게문제;;결국 하드캐리들은 cs잘먹으면서 커야되는데 공방수준에서 하드캐리를 제대로 시팅할 수준도 잘안나오고하니..
Mephisto
13/12/13 10:20
수정 아이콘
노말에서 항마사의 가장 큰 문제는 항마사는 무조건 3:1:1을 받아야 최고의 효율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드의 신들린듯한 로밍으로 항마사있는 라인을 탈탈 털어주거나 상대가 너 파밍해? 나도 파밍해! 라는 극도의 초식성 플래이를 할 경우죠.
윗분이 설명하셨지만 항마사가 제대로된 게임에서 밥값을 하기위해선 전장격노 + 만타도끼 나오는 타이밍이거나 아예 초중반 파밍을 포기하고 난 킬로 돈벌겠어!!! 이러면서 선봉방패+능력장화를 통한 빠른 한타유도정도의 템트리겠죠. 문제는 전장격노 + 만타도끼 나오기전 타이밍 공간이 너무 붕 뜹니다.
그 순간이 노말에선 지옥도가 펼쳐지는 타이밍이구요.
기본적으로 항마사나 유령자객같은 영웅들은 후방 급습을 통한 서폿이나 원거리 영웅들을 암살하는게 기본 포지션입니다.
유령자객은 레벨6이후 부터는 순삭이 가능하기에 자리랑 타이밍만 잘노린다면 칠흑왕의 지팡이 없이도 암살이 충분히 가능하지요.
하지만 항마사는 만타도끼 전까진 그게 불가능합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죠.
그것도 만타도끼가지고 있는것만으로 가능한게 아닙니다. 항마사가 서폿라인 물고 생존가능한 이유는 분신때문이 아니라 만타도끼로 상대의 매즈를 1회 흡수가능하기 때문이 더 크기 때문이다보니 소환물을 빨리 제거하는 스킬이 상대에게 있을경우는 바로 2차 CC에 녹아버리기도 하죠. 그래서 항마사 코어템 중 하나에 타라스크가 들어가는 겁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이거죠.

그리고 항마사가 후반 1:1 강캐는 아닙니다. 밥값이 가능한 정도? 구요.
항마사 최고의 장점은 정말 말도 안되는 기동력을 가졌다 인거죠.

그리고 1:1 최강은 풀템갖춘 땜장이입니다 !!!!!.....
Euphoria
13/12/13 1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쉐핀(그림자 마귀)이 가장 난해한 영웅이라고 생각하는편입니다.
첫번째 웨이브가 가아아아아아아아아장 중요한 영웅이자 qwe스킬 모두 완벽한 거리계산이 되야만 미친듯이 그나마 딜다운 딜이 나오는 영웅...
맘먹고 공방에서 쓸려면 최소 6~8분까지는 커리어는 미드 바틀링(물병을 짐꾼에 넣어서 기지로 돌려보내서 물병을 채우는 플레이) 전용으로 해야하고..
이조건을 충족못할시엔.. 그냥 좀 강한 원거리 미니언정도 수준인거 같아요.

그리고 저격수의 경우 개그지같은 we 선마공략만 올라와서그렇지.. 샤프넬스나(q선마 저격수)하면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하고 미드라인전의 경우 1:1로 지는건 생각할수도 없죠. 다만 미드라이너의 충족조건인 로밍이 미드타워를 부시기전까진 아예 전무하고.. 상대 서폿이 개념이 있다면(연막갱킹) 아주 괴로워 진다는점이 있네요.

위에서 안마사의 경우 6.79이후 푸시메타가 괴랄하게 강해져서 1하드캐리 조합으로는 도저히 중반타이밍을 버티기 힘들어서 요새 좀 뜸할뿐이지..
밴픽에서 챈 푸그나 맹독사 요술사 데프 중에 3밴정도만 되면 요새 대회에서도 안메는 잘나오는 편입니다.(라고 쓰고 중궈도타말곤 잘 안나오네요.)

뭐 최근에 본 얼라였던가 프나틱이였던가 기억이 잘안나는데 이오 자이로 서폿에 데프 캐리 3라인조합은 정말 신박하더군요 -_-..
Mephisto
13/12/13 10:58
수정 아이콘
저격수의 가장 큰 문제는 미드라이너라는 선입견이 꼽혀 있어서 입니다.
다른 캐리들 처럼 3:1:1로 어부바 받으면서 커야하는 영웅임에도 말이죠.
서폿받으면서 빠르게 세이프 타워 철거하고 반대라인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푸쉬 조합으로 들어가면 퍼그나 수준은 안되더라도 충분한 역할이 가능합니다. 유산탄이 정말 좋은 스킬인데 그걸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은것도 문제구요.

그림자 마귀도 정말 어려운 영웅이긴 하지만 그래도 패시브 만땅 채운 상황에서는 스킬 없이 플래이해도 딜이 어느정도 꼽히기 때문에 미드에서 어느정도 수비적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그마의 가장 큰 약점은 저격수와 같이 갱킹이죠.
솔찍히 난이도 구분하자면 그림자 마귀랑 저격수랑 동급으로 생각합니다.
13/12/13 12:05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조합에서는 쉐핀 스나 모두 서폿 붙어서 시팅받으면서 크죠 -_-;;
세이젤
13/12/13 12:52
수정 아이콘
그마 같은경우는 그래도 기본적인 영혼만 먹으면 탬없어도 딜이나오고 궁나오면 죽은뒤에도 딜이나오기에 스나보단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쉐핀은 거리조절만 된다면 미드서기 좋다고 생각하는대요.
Infinity
13/12/13 13:11
수정 아이콘
그림자 악마는 저도 미드 스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짜피 유리대포류 영웅들은 계속 유리함을 가지고 막강 화력을 바탕으로 스노우볼링하지 않는 이상 말리기 시작하면 답없습니다. 단순한 비교대상은 외계침략자로 볼수 있겠죠. OD같은경우도 말리기 시작하면 답이안보이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미드영웅들은 보통 룬컨트롤이나 새보틀을 통해서 기술난사로 억지로라도 막타챙겨야죠. 물론 전략적으로 세이프레인에서 키울수는 있겠지만요. 아마 서폿 붙는다면 미드라인 도와줄려고 지속적인 갱이나 첸/인첸이 하피스톰으로 번개지져주는거 혹은 리치 정도는 해주면 좋겠죠. 그리고 스나이퍼는 전략적으로 세이프레인에서 퍼그나처럼 쓸꺼아니면 미드말곤 슬곳이 없긴하죠. 그래서 미드라는 인식이 박힐수 밖에요. 저격수의 세이프라인 보호에만 신경쓰다가 딴 라인 말리면 상대캐리보다 크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답이없죠...
Mephisto
13/12/13 13:25
수정 아이콘
푸쉬메타를 사용한다는 조건에서는 상대 캐리와 성장속도를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아군 하드래인가는 플래이어의 역량에 따른거죠.
저격수의 경우는 퍼그나 같이 세이프래인 푸쉬후 미드라인으로 가는 빠른 푸쉬 운영보다는 세이프래인 후에 하드래인 푸쉬로 방향으로 저격수의 빠른 성장 + 상대 하드캐리의 성장 방해로 운영 방침을 잡으면 됩니다.

미드를 저격수로 가게 될때 생기는 가장 큰 문제점은 픽구성이 망가지는거죠. 저격수는 로밍이 강한 영웅이 아니면서 갱킹에 약하기 까지합니다. 보통 그러한 미드래이너의 경우는 대부분 강력한 누킹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격수는 그 것 조차 없습니다.
즉 미드에 가면 힘들어지는 영웅인거죠.

그리고 저격수가 생존에 신경을 쓰다보니 자꾸 어검을 먼저가게 되는데요.
포지셔닝과 아군의 팀웍이 갖추어진다면 그냥 바로 심판도를 가는게 좋습니다.
그 순간 저격수 캐리가 가능해 질 정도에요.
유산탄을 2-3에서 라인 철거 현황을 보고 멈춘후에 e를 빨리 마스터 하게 되면 심판도 타이밍 쯔음에 e선마가 가능할겁니다.

이 순간 아군이 백업 잘해줘서 저격수가 프리딜을 하게 되면 정말 상대 입장에선 지옥도가 펼쳐질거에요.
그 타이밍에는 아군을 뚫고 들어가서 저격수에 딜 꼽을 영웅이 거의 없습니다.
아이지스
13/12/13 11:39
수정 아이콘
제가 바이퍼 들었는데 상대 미드가 저격수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Infinity
13/12/13 13: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바이퍼가 저격수 상대로 그다지 힘을 발휘하는 영웅은 아닐텐데요...
물론 렙올라가면서부터는 갱력/갱에서 살아남는 능력등이 바이퍼가 훨씬 낫지만 단순히 막타싸움만 하기에는 저격수가 그냥 밥은 아니라고 봅니다.
Mephisto
13/12/13 13:28
수정 아이콘
저격수가 바이퍼에게 가장 약한 가장 큰 이유는 Q짤로 인한 견제를 피하기 위해서 e를 2렙 이상 찍어야 한다 입니다.
즉 Q를 찍어서 라인 푸쉬를 하기 힘듭니다.
거기다 바이퍼의 E스킬이 슬로우와 독뎀을 주기에 맞견제 잘못하면 요단강을 건너가죠.
즉 1-5레벨 사이에 너무 압박이 크고 버티기에 힘듭니다.
물론 1-5까지 잘 버텨내고 적당히 CS를 먹고 유산탄이 3레벨이면 그 이후는 충분히 할만합니다.
거기까지가 너무 힘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085 [기타] 제 마음대로 뽑아보는 올해의 게임 [32] 저퀴9551 13/12/20 9551 0
53079 [기타] [프야매] 99년도 덱 재평가 돌입 [39] 낭천7366 13/12/20 7366 0
53078 [기타] [프야매] 12넥센덱을 완성했습니다 [16] 글곰8558 13/12/20 8558 0
53075 [기타] 입장 대기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여쭈어봅니다. [160] 헤더10009 13/12/19 10009 3
53073 [기타] 풋볼데이 체험기 [12] V.serum6879 13/12/19 6879 0
53072 [기타] FM2014에 플레이 하다 열받는점 세가지 [44] 류세라23964 13/12/17 23964 1
53067 [기타] 2014년, 각 방송사의 행보는? [34] Quelzaram8855 13/12/18 8855 5
53064 [기타] 게임음악밴드 Falcom jdk BAND [11] MDIR.EXE6369 13/12/18 6369 2
53057 [기타] 플레이스테이션 4 사용 후기 [20] Leeka9408 13/12/17 9408 2
53056 [기타] [스타1] PGR 입스타 리그도 열면 어떨까요? [16] BIFROST6103 13/12/17 6103 0
53054 [도타2]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등장 예고!? [20] 이호철7023 13/12/17 7023 0
53050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로 본 민족이란? [18] 요정 칼괴기9619 13/12/17 9619 1
53048 [도타2] 신영웅에 대한 간략한 소개. (엠버, 어스, 레기온) [12] 세이젤8696 13/12/17 8696 0
53045 [기타] [월오탱] 방어가 유리한게임은 성공할 수 없다. [26] 태랑ap9095 13/12/16 9095 3
53044 [기타] 한국 온라인 게임 매출 이야기 (내용 오류 정정) [41] 凡人9708 13/12/16 9708 0
53043 2013 e-Sports Awards in PGR21 -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17] kimbilly12851 13/12/16 12851 5
53041 [기타] [스타1] BJ.Number배 PBS 8강 공지 [18] 옆집백수총각6439 13/12/15 6439 2
53037 [기타] [크킹2] 비공식 튜토리얼 - 더블린 백작 플레이 예시 [25] Siriuslee18742 13/12/15 18742 10
53034 [기타] 솔로 크리스마스를 지내기 위한 적절한 모바일 패키지 [도쿠로] [12] 알킬칼켈콜7972 13/12/14 7972 0
53032 [기타] [스타1] 블루스톰 3차전 염보성 대 김택용 [19] 영웅과몽상가8099 13/12/14 8099 0
53026 [도타2] fOu 팀이 해체 했군요. - 선수들의 향후 행보는? [8] Quelzaram8808 13/12/13 8808 0
53025 [기타] 먹이사슬 게임 온라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37] iizs8975 13/12/13 8975 2
53014 [도타2] 이 영웅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5종 초고수용 캐릭터 소개 [23] 세이젤12040 13/12/13 120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