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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알모라비드의 황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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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하나만 물어보자 "
오스만 제국의 황제 '부라크 2세'는 웃으면서 자신 앞에 포박된 반란군의 우두머리 '자르미르'에게 물었다.
" 도대체 왜 반란을 일으킨 거냐? "
" 수백 년 전부터 아르메니아는 우리 아르메니아인과 콥트교를 믿는 사람들의 국가였다. 그렇지만 너희 때문에! "
자르미르는 외쳤다. 침략자 오스만 놈들!
물론 황제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13번이나 반란을 일으켜 댈 줄이야.... 아무리 밟아도 소용없는 놈들이다.
도대체 언제쯤에야 그들이 투르크 문화를 받아들이고 진실한 무슬림으로 개종할지 까마득하다. 50년? 100년?
여하튼 간에, 반란은 진압되었고 규칙대로라면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렇지만 황제는 고민하고 있었다.
' 공성전에 특화된 듯한 이 남자의 재능... 그냥 죽여버리긴 아까워 '
황제는 그렇지 않아도, 오스만 제국의 특수 공성부대를 만들려고 계획을 잡아 놓고 있었다. 이 남자는 반란군 주제에 운이 참 좋은 것이다.
" 원래라면 너는 이 자리에서 그냥 사형이다. 그렇지만 짐이 한 가지 제안을 하겠어 "
" 무엇이냐? "
황제는 웃음을 거두었다.
" 콥트교를 버리고, 진실한 수니파로 개종해라. 그러면 살려줄 것이다. 그리고 짐의 봉신이 되어서 오스만을 위해 싸워라.
혹시 여자를 원한다면 주겠다. 작위를 원하나? 그것도 내가 주겠다! 돈과 명예도 전부 원하는 만큼 제공하겠다!
그대는 충성을 한 만큼의 대가를 받을 것이고, 오스만의 위대한 귀족이 되어 그대만의 영토를 다스리게 될 것이다. "
자르미르는 혼란스러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다가가 황제는 속삭였다.
" 알겠다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된다. "
[모든 것이.....!]
" 내가 배반하고 당신을 뒤에서 찔러버릴지도 모르는데 나를 믿을 수 있나? "
근위병에게 자르미르의 포박을 풀도록 손짓하며 황제는 웃었다
" 걱정할 거 없다. 그 전에 짐이 먼저 그대를 죽일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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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 파티마 왕국에게 패배한 오스만 제국은 막대한 전쟁 배상금의 빚을 졌지만 시간은 흘러 결국에는 모든 빚을
탕감하고, 회복된 재정으로 상비군을 복구시켜 반란군들을 제압한다. 오스만의 신하들은 아나톨리아를 공격하여 오스만의 영토를
넓혔고, 그 덕에 부라크는 아나톨리아의 왕이되어 그 지역의 군주들을 흡수하여 더더욱 세력을 넓힌다.
한편 오스만의 동맹 알모라비드 왕국은 시칠리아를 공격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지만 계속해서 패배한다.
그러나 그 틈을 타서 알모라비드의 퇴폐도 반란군이 거대한 대군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고 만다.
오스만 제국은 황급히 군대를 파견해서 시칠리아의 전쟁은 승리하지만, 어쩔수 없이 알모라비드의 멸망은 코앞에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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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리드반은 "야망" 트레잇 때문에 황제가 되고싶다는 꿈에 빠져있습니다. 그냥 죽여버릴 수도 있지만
지금은 반란군 토벌이 우선이지요.
상비군은 이탈리아 -> 리투아니아로 이동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오스만의 영원한 친구 길멘 쨔응을 불러서 싸우게 하겠어요.
우리 신롬의 카이저께서 대립교황(안티포프)를 만들었다는군요. 하긴 뭐 지금 카톨릭 교황 상태가 아주 멜롱이라...
그리고 전에 댓글로 어떤분이 " 교황이 땅 없어도 십자군 선포 됩니다" 라고 하셔서 약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십자군이 더이상 안터지더라고요? 3차 십자군 터지고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더이상 십자군이 선포 안되는걸로 봐서
이제 십자군 걱정은 끝이 아닐까.... 그렇게 판단 중입니다. 제 판단이 맞다면 아주 다행이군요!
알모라비드 왕조는 결국 멸망했습니다. 퇴폐도 반란을 일으켰던 가문
[하게나우]가 새로운 왕조를 만들었지요.
퇴폐도 반란이 이래서 무섭습니다. 영토를 빼앗기는게 아니고, 왕조가 완전 뒤바껴 버립니다.
부라크의 사촌 뱃디스3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망국의 왕이었던 뱃디스3세는 결국 반란군의 감옥안에서 사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대신 복수를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전쟁 명분이 없음;;;
[ 그놈의 시칠리아만 아니었어도... 알모라비드가 멸망하지는 않았을텐데 ]
이제 새로운 국가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아르메니아 반란군을 무찔렀더니 자르미르의 능력치가 너무 좋더라고요. 천재,용감함,야망,잔인함도 달렸고.
[부서진 영혼] 때문에 무력이 -10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16입니다. 그럼 원래 26짜리였다는건데... 덜덜...
게다가 우리 오스만에게는 아주 귀한
[포위 공격자] 트레잇 때문에 몹시 탐나는 인재더라고요.
레벨업좀 시켜서 무력만 좀 올리면 완벽하게 A+ 장군이 될수 있는 포텐이 있습니다.
일단 개종하고, 내 봉신이 되어라!
결혼하고 싶다고? 시켜줄게!
명예를 원한다고? 칭호 달아줄게!
[ 잔 드리는 자 ] 가 만만해 보이겠지만 저래 보여도 저 칭호중에서 가장 고급 칭호입니다.
영토와 작위를 원한다고? 그럼 줄게!
[ 리투아니아 인베이전! ]
리드반에게 몰래 파견했던 첩보관이 파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파벌짓거리 못하게 설득을 해야겠군요
[ 아주 다행이야. 내 손으로 사촌을 또 죽이지 않아도 되서. ]
남은 파벌 리더에게 뇌물을 먹여서 파벌 전부 없애려고 했는데
실시간으로 파벌이 또 생기네요;;
[ 나도 더이상 모르겠구만. 반란 일으키려면 그냥 일으켜라. 니맘대로 하세요 ]
전쟁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자르미르도 참가중입니다. 어차피 적의 병사랑 싸울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공성에 특화된 자르미르는 필수적인 인재입니다.
[ 파디샤시여... 시르마 공주님을 좀 말려주십시오. 폐하가 아니면 아무도 말릴 수가 없습니다 ! ]
내 여동생이 뭐 잘못했나?
[ 아무에게나 폭력을 행사하실 뿐만 아니라, 거리낌 없이 사람을 죽이려고 하십니다 ]
아이고 머리야;
[ 이제 여동생까지 미쳐서 나를 골치 아프게 하다니! ]
부라크의 차남 투르구트가 성인이 되었기에 결혼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왕 결혼 시킬거, 그냥 다른 아들들을 전부 천재 소녀들과 약혼시켜서 한방에 결혼문제 끝냈습니다.
쟈르미르가 무력 19로 올랐군요. 아주 좋습니다!
결국 손쉽게 전쟁은 승리하고 리투아니아를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애초에 이 친구들은 동맹도 하나 없고, 루테니아 쪽 애들이랑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 대항할 힘이 없었지요.
[ 수니파로 개종만 한다면, 모든 작위와 영토를 보장한다. 알라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지 ]
물론 개종 안하는놈들은 무조건 리보크여.
사원이 없으면 백성들이 개종을 안하기 때문에 제 돈으로 지어줘야 됩니다.
개종한 리투아니아의 봉신들의 문화가 문제가 됩니다만
어차피 후계자들을 교육시켜서 투르크인으로 만들면 되니까 괜찮아요.
약속은 지킵니다. 개종만 하면! 너희 권리는 모두 지켜준다!
개종을 한 봉신들에게는 영토를 더 나눠줍니다.
단순한 백작이었던 '글래니스'는 개종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영토를 더 받은데다가 공작위까지 얻었습니다.
황제께서는 관대하십니다.
[ 이제 너희들도 전부 각자 분가해서 나가라 ]
성인이든 아니든간에, 아들들에게 백작령 1개씩 던져주고 모두 분가 시켰습니다.
괜히 궁전에서 붙어 있어봤자 백수되서 할것도 없고 음모질이나 할게 뻔한데. 그냥 각자 내보내서 영토나 다스리라고 해야죠.
[ 자르미르! 짐이 약속하지 않았나? ]
원래라면 목이 날아갔어야 할 반란군 출신이던 자르미르는
이제는 리보니아의 공작이 되어 다스리는 영토만 4개입니다.
-100이던 관계도는 이제 100으로 꽉 찼습니다.
골치 아픈 아들들이 모두 분가해서 나가니까 궁정이 조용하군요.
자세히 보니까 아들들의 외모도 각기 다르네요
누구는 투르크인 얼굴이고.. 누구는 페르시아인 얼굴이고.. 누구는 아랍인 얼굴이고...
어머니가 각자 달라서 그렇습니다. 사실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도 대부분 백인에 푸른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술탄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하렘의 여성들에게서 자식을 가졌는데 그 하렘의 여성들의 상당수가
타국에서 데려온 금발 백인 미녀같은 외국인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지금 터키인들도 보면 아랍인인지 유럽백인인지 헷갈리는 외모를 많이 하고 있더군요. 피가 마구 섞여서..
으악! 복상사 이벤트다!
색욕에 빠진 부라크가 복상사로 사망할뻔 했습니다;;
다행이 죽지 않고 살았네요;
부라크는 꽤나 성을 즐기는것 같습니다. 자식도 윗 조상들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낳았고...
그러던 어느날, 파티마의 칼리프가 사망했습니다!
전 그 사실을 몰랐지만 칼리프의 아내중 1명이었던 쟈흐라가 파티마를 탈출해서 우리 오스만으로 망명했기 때문에 알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무슨 이유로 도망쳐 왔을까요? 그건 저도 모르겠군요. AI의 행동을 일일이 다 알수는 없습니다;
[ 이제 칼리프가 새로 뽑혔으니 내전이 터지거나 하지는 않을까? ]
몹시 기대중입니다. 내전좀 터져라!!
천재소녀 귀뮈시가 태어났습니다.
[ 파디샤시여! 큰일입니다! ]
또 무슨일인가 이번엔. 누가 쳐들어오기라도 했어?
[ 새로운 국가가 선포되었습니다! 파티마 제국입니다! ]
뭐라? 하게나우 왕국에다가 이젠 파티마 제국이라고?
파티마는 더이상 왕국이 아니고 제국입니다.
게다가
[절대왕권] !!!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되었군요...
[ 지금 파티마 제국과 싸울 힘은 없고... 내전이 터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
부라크는 독실함 트레잇이 달려있기 때문에
잉글랜드에서 건너온 카톨릭 성직자의 개종 요청에 따르지 않습니다. 선택지는 1개뿐.
[ 저놈을 가둬. ]
[ 죽기 싫으면 카톨릭 버리고 개종하든가? ]
[ 카톨릭의 믿음이라는건, 참 싸구려구만! ]
알바니아의 백작 "아이도두"가 베 바스라 왕국을 공격중이더군요.
저 친구가 만약 승리하면 우리 오스만의 영토는 추가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62%라면 우리가 이기겠지??
그런데 졌어요;;
아이도두는 결국 베바스라의 술탄에게 생포되어 투옥되었습니다.
[ 아니, 이기지도 못할거면서 왜 전쟁 걸었다가 이꼴이 된거야! ]
빡친 제가 베 바스라를 눌러봤더니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친구들 어느 사이엔가 시아파로 개종했더라고요? 파티마에게 성전 맞다가 개종 승낙 받은건가?
그건 모르겠지만... 여하튼 제 입장에선 아주 좋은 일입니다.
같은 수니파라면 성전 안되지만, 시아파 놈들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죠.
성전이다!!
제가 특수 공성 부대를 만든다고 했던거 기억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스커미쉬 = 공성 공격력이라 그냥 궁기병이면 되고요. 대신 장군들이 중요하지요.
최근에 초빙한 뵈루 장군
무력 22라서 레벨업시키다 보니 지가 알아서 포위공격자 트레잇을 달아버린 사부르 장군
그리고 자르미르 장군
전부 포위공격자를 달아서 공성에는 귀신입니다.
감옥에 갇힌 아이도두는 베바스라의 왕자와 맞트레이드를 해서 스스로 풀려났군요.
영리한데?
에잉 천재가 아니잖아.
우리의 부라크가 '타와레트'라는 궁전신하를 원한다고 하길래... 그냥 둘이 맺어줬습니다. 셋째 아내입니다.
홀림 트레잇 달려있어서 걱정이긴 하지만, "영재"가 달려있으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번에 태어난 딸 귀뮈시도 천재인데, 이번에 태어난 권데시도 천재군요.
천재딸만 연달아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부라크는 자식이 정말 많군요. 하긴 여태껏 얻은 아내만 6명이니... (그중 3명은 죽었지만)
수니파를 믿는 소녀들은 모두 풀어줍니다.
시아파를 믿는 사람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형!
그러나 예외는 있는 법이지요......
문화는 페르시아인이지만... 저기 북쪽 슬라브인의 외모를 가진 미소녀가 잡혔군요!
[ 음...... 커서 미녀가 될 가능성이 크군.... 이대로 죽이긴 너무 아까워 ]
꽤나 드문 일입니다. 슬라브인 무슬림이라... 아무래도 이 소녀는 살려둬야겠군요.
일단 수니파 + 투르크인으로 교육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풀어줘야겠군요. 그 이후에 결혼을 요청해봐야겠습니다 크크... 될지 안될지는 모릅니다만
차기 오스만의 후계자가 이 소녀와 결혼을 해서 금발벽안의 자손을 낳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 지난번엔 폐결핵, 이번엔 폐렴이야? ]
부라크의 아내 칠렌이 32살의 나이에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부라크의 아내가 벌써 4명째 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이거 정말 마가 낀것 같아요. 제가 일부로 죽인것도 아닌뎅;;;
그러던 와중에도 전쟁은 승리합니다. 공성 전용 장수들의 활약이 훌륭했습니다.
새로 점령한 영토는 알바니아의 백작이었던 '아이도두' 에게 그냥 다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이 친구가 저보다 먼저 싸웠고, 감옥에도 갇혀서 고생을 했으니까...
그리고 베바스라가 시아파 국가가 된것도 이 친구때문에 알았으니까요.
[ 짐에게 도움이 된다면, 짐은 항상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해준다 ]
황제와 봉신들과의 관계도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파티마 제국에 홀로 갇혀있던 베나임 장군이 결국 감옥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이 친구 '문둥병'에 걸려있었기 때문에 옥이 아니라도 일찍 죽을 운명이었어요.
그런데 몹시 놀라운것은 그의 자식중에 유일하게 흑인이 아닌 여성이...
이번에 저와 결혼한 '타와레트' 였더군요? 인연이라는게 이런식으로 맞아 떨어 지는군요!
[ 알라께서 내려준 인연이 아닌가 싶군. 충성스러운 베나임 장군의 가족들은 짐이 보살피겠노라 ]
한편 파티마 제국은 반란군들을 모조리 무찌르고, 호라산 지역을 공격하여 또다시 승리하였습니다.
칼리프가 새로 즉위해서, 내전이 크게 터질거라고 기대했는데...아쉽습니다.
내전이 딱 한방만 터져주면 되는데 그게 안터지네요.
파티마의 승전보가 울리고 정확히 3일이 지난 어느날...
우리 오스만 제국의 유일한 공화국이자 돈줄인 키프로스 도제에게서 연락이 날아옵니다!
안코나 공화국을 공격해 달라는군요. 그러고 보니 우리 오스만의 영토에 무역기지를 박고 있어서
방해가 되는 모양입니다?
[ 완전 소중한 우리 공화국 도제의 요청을 어떻게 거절하겠나. 걱정말아. 박살내 줄테니까! ]
?!!!?!!?!?!?!?!?!
독립 공화국 아니었어? 내 기억으로는 그랬는데;;;
확인해보니 제가 오래전 데이터만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지금 안코나는 신성로마제국의 봉신이 된 상태였습니다!
결국 신성로마제국과 오스만제국은 각자의 공화국들 분쟁으로 말미암아
두 국가의 자존심을 건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부하들의 다툼이 결국 두목 간의 전쟁으로 커졌군요...
이 전쟁에서 이긴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영토를 먹어 치우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공화국 간의 무역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터진 신롬과의 전쟁에서 밀릴 수는 없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자존심을 걸고, 신성로마제국을 격파해야 합니다.
알라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알라후 아크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