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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16:03
예전에 돌아다니던 14분 짜리 영상은 참 잘 뽑혔던데..
블소 보면 기대가 안되다가도 혹시나 싶고 그러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엔씨는 리니지가 밥줄이죠.
14/10/20 16:08
엔씨의 지스타 프리미어는 이터널을 최초 공개당시에도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도 대부분의 예상이 리니지3가 아닐까했는데,
이터널이라는 이름으로 발표가 됐었죠. 개인적으로는 뜬금포 신작이 하나 발표되길 바랍니다.
14/10/20 16:29
네. 리니지 이터널 거의 출시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지스타에 큰 행사 있으면 100부수 정도 잡거든요, 이번에 엔씨는 200부수라는;;;
14/10/20 17:00
블소의 그래픽이나 조작감 전투시스템은 비단 국내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전세계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기대가 되네요.
14/10/20 17:09
아이템 조합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엄청난 노가다 시스템만 아니었어도 ....
그래도 전세계 pc 온라인 게임에선 블소보다 전투와 레벨업이 재밌는 게임은 없다고 봅니다.
14/10/20 21:20
동의합니다. 와우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MMORPG는 거의 해봤지만, 블소는 정말 전투가 정말 재밌었죠... 중간중간 깨알같은 개그요소(무한도전 패러디 같은..)도 많구요. 마무리가 현질이어서 그렇지..
14/10/20 20:00
운영이 핵폐기물급 쓰레기라 그렇지 게임 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죠
4대인던이랑 태장금 버그만 진작에 잡았어도 이렇게까지 망가지진 않았을텐데...
14/10/20 21:49
사실 거기까진 봐줄만했고 대부분 "포화란까진' 괜찮았다는게 의견이많앗죠
좀더 봐줘도 해무진도 1일1제한으로 컨텐츠소모 막은거 말고는 뭐 그럭저럭 이였는데 포풍의 포화란인지 뭔지로 우려먹고 해무진우려먹고나서 없데이트로 이어가더니 2.0을 뽷
14/10/20 21:53
핵심 후반 컨텐츠인 4대인던-포화란중에 염화 우려먹은 청풍/녹풍 빼고 팔독모/낙원대성/홍돈이에 태장금, 포화란까지 실력 안되는 사람들도 버그로 통과했는데 여기서 버그만 막았어도 컨텐츠 소모속도가 몇달은 늘었을거고 뒤쪽 계획이 틀어지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뭔놈의 버그 하나 발견되면 픽스되기까지 몇주에서 몇달이 걸렸는데 그사이에 컨텐츠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소비됐고 게임이 노잼됐죠...
14/10/20 23:55
말씀하신 버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다만 난이도가 높음으로해서 컨텐츠속도를 늦췄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였을거라고 봐서요 저도 그떄당시 염화부터 4대인던 퐈란까지 버그없이 공략 없을때 뚫었었고 당시 플레이타임이 하루 12시간쯤되었는데 아무리 풀템 파밍을해도 보통 유저들이 정상적으로 숙련자가되어 클리어하는건 어려울거라고 봤습니다.그뒤로 6인팟 나오면서 난이도 낮추었지만 생각하기로는 2가지의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는데 난이도를 낮춤으로써 라이트를잡느냐 매니아층을 더 굵건히 하느냐에 nc가 고민했던게 느껴지는데 일단 공략법자체가 매니아층을 만족시킬수 없을정도로 타임 어택 걸어놓고 극딜만 요구했던지라 어렵게 깼을때도 딱히 성취감이 크진않았었구요 버그가 없어서 컨텐츠 소모가 늦춰졌다고해도 개발속도 생각했을때는 유저가 먼저 지쳐 떨어져 나갈 지경이였죠 그예로 버스팟이였는데 많은 유저들이 처음에 헤딩하다가 하다하다 안되니 그냥 앵벌해서 버스탑승하고 포기하고있다가 버그알려지면서 버그이용했구요 기초템 셋팅완료되어도 한번의 실수로 타임오버 전멸기 뜨는 난이도였기때문에 버그 유무와 상관없이 어느정도 난이도 하향으로 컨텐츠 소모를 늘리는건 어쩔수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추후 업뎃도 거의 반년이상씩 걸렸는데 버그 없었다고한들 유저들이 그거참고 헤딩해가면서 시간끌려가며 블소 하고 있었을지에 대해서도비관적이구요
14/10/21 11:58
근데 그걸 설령 금방 고쳤더라도... 해무진, 백청 나올때까지 각각 텀이 너무 길었죠 저도 못 기다리고 접었지만...
4대인던-포화란이 아무리 쎄다한들 그거가지고 몇달을 깨라는 건 정말 말이 안되는 거였죠
14/10/20 17:22
시연영상의 경우 실제로는 전혀 구현불가능한, 게임화면자체를 cg로 만들어낸 수준이라는 지피셜을 들었었는데, 드디어 구현해냈나보군요. 흐흐.
14/10/20 18:05
5년전 전남친의 프로젝트였던 게임이군요. 계속 했으려는지? 그 당시에도 엎어지길 이미 여러번이었던 기억이..
저도 길드워2 하고싶네요 흐흐.
14/10/20 18:23
제가 알기론 그 '리니지 이터널' 시연 영상 자체가 플레이 영상이 아닌 일종의 'cg를 이용한 사기' 였다고 내부 인력에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나게 엎어지고 또 엎어지고 마일스톤 하나마다 프로젝트가 박살날뻔하고 엄청 다사다난했던 프로젝트라고 알고있는데.. 과연 어떻게 완성됐을지 기대됩니다.
14/10/20 18:29
리니지2 클래식 서버 나왔을때처럼 블소도 그냥 클래식서버 별도로 두고
포화란까지는 그대로 두고 그이후부터 리뉴얼해서 새롭게 운영하는게 더 좋을거같은데 생각할수록 아까운 게임이고 10망 운영으로 이런 개막장소리 들을 작품은 아니였는데... 정신차릴거 아니면 아무리 잘만들어도 초반에 반짝하고 10망운영하다가 중국런칭하는 똑같은 테크트리 밟아나가겠죠
14/10/20 19:17
블소 정액 끊고 해무진까지 정말 재밌게 했던 게이머로서 기대가 되면서도....
한 편으론 또 걱정이 되네요. 블소처럼 정말 잘 만든 게임을 무리하게 출시한 후 개발새발 운영해서 말아먹다가 중국에 땡처리하고 끝내는 건 아닌지...
14/10/20 19:49
블소는 실망을 너무했지만...
그래도 리니지 이터널 나오면 꼭 해봐야 겠네요.. 아무리 욕해도 제 인생에 mmorpg 두개 꼽으라면 와우랑 리니지라서 그냥 넘길수가 없네요 덜덜
14/10/20 23:50
사전을 찾아봤는데 프리미어 라는 단어자체에 '세계최초'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모터쇼에서 세계최초 차량을 공개하는걸 월드 프리미어라고 하구요. 즉, 기존에 공개된 작품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덧글에서도 썼지만 2011년 지스타 프리미어 당시 리니지 이터널이 최초 공개되었죠). 개인적으로 최근에 여러떡밥이 돌았던 엑스틸2 가 아닐까 싶네요.
14/11/12 10:57
신작공개가 맞군요.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566406 엑스틸 후속..일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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