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02 14:27
딱히 이스포츠 시청뿐만 아니라 관리가 안 되는 공식채널들은 다들 그렇습니다.
특히 야구 경기 때 채팅들은 정말 입으로 말하기도 힘든 수준의 채팅이 오가서 채팅을 가리거나 네이버나 다른 쪽으로 찾게 되더군요. 전체적으로 아프리카 채팅방이 의식이 잘 못 되었다는 것에는 상당히 동의하고 개선이 필요함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14/11/02 14:32
본인의 선택에 따라 안볼 수 있는거니까요.
네이버 다음등의 댓글이나 아프리카, 다음팟 채팅창이나 마찬가지죠. 물론 막아주면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같네요.
14/11/02 14:37
아프리카만의 문제도 아니고, 어린이만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낄낄거리면서 수준 낮게 노는 어른들 많습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이런사람들과는 단 한마디도 말을 섞을 필요가 없구요. 이런사람들때문에 화를 내거나,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에너지 낭비입니다. 괜히 채팅 내용 생각하고 화내고 하실 필요가 없어요. 가나다라마바사 한글들이 지나가는구나 해야죠. 적어도 관리자 측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사람들 저언혀~ 신경을 안쓰시는게 님에게도, 어그로꾼의 조금의 개도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14/11/02 14:56
딱히 아프리카 문제가 아니라 다음팟에서도 제가 보고 있던 문명 비욘드 어스 밤샘방송 하는 곳에서 마찬가지로 분란을 일으킬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BJ 인신공격 시도와 망겜 드립 치면서 채팅창 분위기 흐릴려고 하더군요. 다만, BJ가 스므스하게 넘어가고, 밤샘했던 시청자들이 투표로 그런 사람들을 강퇴 시켜서 어느정도 채팅방 분위기가 유지된 듯 했지만요.
어느정도 시청자 수가 빠지는 낮시간에 채팅창 더럽히는걸로 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4/11/02 15:02
한국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오해입니다.
트위치만 봐도 인종차별적 발언도 서슴치 않고 하는 인간들 투성입니다. 어딜가나 똑같아요.
14/11/02 15:13
결국 천상계들끼리 모아놔도 그중에서 트롤러는 반드시 생긴다는 절대적 트롤러 총비율의 법칙(뭐 비슷한 다른 법칙이 있던것 같지만 무시합시다.)에 따라 어딜가나 채팅창 트롤러들은 있고, 이에 따른 트러블들도 당연하게 있다고 봐야 합니다.
결국은 이런 당연한 트러블을 막기위해선 BJ의 의지와 잘 짜여진 플랫폼 시스템이 필요한거겠죠. 본문과 약간 벗어난 이야기로 현재 아프리카와 다음팟중에 이 채팅방 관리 제도를 비교해 보자면 아프리카에는 메니저 제도가 있고, 다음팟은 투표제도가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시간 소비해가며 인터넷 방송 보는 사람 대다수는 분탕질 쳐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시간을 소비해서 인터넷 방송으로 자신의 여가를 즐길려는 사람들이 대다수니만큼 다음팟의 투표제도가 아프리카의 메니저 제도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메니저는 잘못 시청자 강퇴시키면 이것으로 또다른 분란을 만들지만, 투표는 한표 써봤자 표가 몰리지 않으면 강퇴가 되지 않으니 실수로 간 한 두표는 무시해도 되며, 행사자가 시청자기 때문에 BJ가 어느정도 짐을 덜 수 있고, 투표로 트롤러 쫒아내면 일종의 유대감(...)같은 것도 생기니깐요.
14/11/02 15:13
관리 안 하면 어느 채팅방도 다 똑같습니다. 어떤 채팅 글이 올라오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쉽게 말해 어그로 끄는 채팅을 한다
그러면 반응이 온다 아이고 신난다 계속 더 하자 이렇게 되는 건데 이런 사람들은 구실이 중요한 거지 스타2고 뭐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PGR로 예를 들면 될 것 같은데 이런 분위기를 강제로라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서 아프리카 자체적이나 채팅 관리자가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되죠. 그런데 아프리카는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고 강퇴를 시켜가며 관리를 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14/11/02 15:33
pgr까페도 딱히 분란은 없지 않았나요? 그냥 초성체나 글자수 제한에서 풀려난 기쁨(?)의 몸부림(??)만이 있었을 뿐이였죠... (pgr21도 만우절때에 똑같은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못 본 분란글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14/11/02 15:32
어그로라도 게임이야기를 하면 다행이죠
아프리카 게임방송 채팅창을 보면서 항상 생각해왔던건... 게임 방송이고 게임 중인데도 게임 이야기를 하는 채팅은 거의 없다는거.. 아프리카 채팅은 매번 학벌이야기, 군대이야기, 연봉이야기... 뭔 게임방송 보면서 그런 이야기만 하는지.. 애초에 게임을 보러 온 사람들이 아니라 현실에는 대화를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대화를 하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 같더군요.
14/11/02 15:34
그래서 매니저가 관리를 할 수 없다면(할 생각이 없다면)시청자가 스스로 조치를 할 수 있는(채팅무시기능) 다음팟이 좋은 것 같아요.
14/11/02 15:45
굳이 아프리카만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요
트위치/다음, 그리고 심지어 아주부까지 채팅무시기능이 있는데 아프리카가 이 기능을 추가하지 않는점이 전 채팅 어그로꾼들보다도 더 싫더라구요
14/11/02 15:45
유명 bj중에 특히 게임 bj중 채팅창 안 더러운 곳은 거의 없습니다. 해물파전, 로이조, 보겸, 철구 등등 말이죠. 만약 그런게 수익성에 지장이 있었다면 아프리카에서 강력히 제한했겠죠. 현재 아프리카가 유명 bj들을 많이 데리고 있어서 그렇지 당장 동등한 조건이라면 사람들은 채팅에 제한이 없는 곳으로 몰리게 되어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14/11/02 16:01
심지어 실명제 도입한 네이트에도 입에 담기 어려울만한 댓글 많았던 걸 보면 아프리카만 그런게 아니고 그냥 인터넷은 대부분 이런 상황이고 그래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14/11/02 16:16
1. 나와 같은 성향의 BJ가 관리하는 방에서 본다
2. 관리가 안되는 공식채널의 경우 채팅창을 끈다. 아프리카는 그냥 이 두가지만 지키면 되는듯...
14/11/02 16:24
채팅은 아니지만 다음이나 네이버 뉴스 댓글보면 큰 회사라도 이런거 일일이 막는건 의미없는 행동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채팅안보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4/11/02 17:35
글쎄요 항상 와서 흥겜이나 할것이지 x망겜 왜 하냐, 왜 보냐라는 식이라는 채팅을 많이 봐서 말이죠. 그리고 스타1과 비교많이 하고 스타2를 까면서 x망겜하는 채팅도 많이 봐왔죠.
그리고 어디까지나 극성팬들에 대한 이야기이지. 롤과 스타1팬들 전체를 지칭하는말이 아닙니다
14/11/02 17:54
어느 게임 팬이든 병신력 비율은 대체적으로 비슷하기때문에
한국에서 유저가 많은 롤(특히 중고등학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저들 가운데에 그런 몰상식적인 행동을 보이는 유저가 많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14/11/02 18:15
굳이 채팅창 봐야할 필요가 있나요?
정 커뮤니티하고 싶으면 여기 불판을 이용하던가 리젠율높은 타 커뮤니티 반응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낫죠.
14/11/03 00:10
멘탈 약한 그런 이들은 사회에 사실 꽤 많이 있는 겁니다. 기준을 잡기는 어렵습니다만,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많이요.
많아봐야 눈에 잘 안 보이거든요. 보통 그렇게 어정쩡하게 멘탈 약해서는 똘끼 있는 행동으로 드러내거나 하진 않고 얌전히 사니까요. 그러나 웹상에서는 그런 똘끼있는 행동에 대한 저항이 많이 약해집니다. 익명성이라는 친구 때문에요. 뭐, 간단하네요...
14/11/03 00:12
천하에 쓸모없는게 겜부심인데...한국은 안 그래도 대세게임 아니면 인정을 안 해주는 풍토가 강하죠. 외국에서도 팬보이들이 머리채잡고 싸우긴 합니다만은....거기에 그런걸로 어그로 끌어주면 관심도 많이 받으니까. 하긴 피지알에서도 멀쩡히 리그 잘 돌아가는 게임 재미없어서 망했다며 저주 퍼붇는 사람이 있을정도니 말 다했죠.
14/11/03 02:32
가장 좋은 방법은 인성이 좋은 BJ의 방송을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송을 하는 BJ의 성향에 따라 채팅의 분위기도 틀리더군요. 그리고 그런 어그로성의 채팅이 난무하는 것은 단순한 이유인데 그냥 어그로를 끄는 행위 자체로 재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상대방이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채팅이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요.
14/11/03 04:26
채팅창 매니저가 관리한다해도.. 방장이 강력한 제재를 강조하고
매니저의 권한에 쉴드를 해줘도 결론적으로 관리하는 매니저 역시 한 사람의 시청자이기에 같은 시청자들에게 공격을 받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얼마나 줬길래 매니저를 하느냐부터 아이콘으로 성별구분이 가능한 채팅창은 수위가 꽤 높은 수준으로 인신공격을 받습니다. 국내시청자만 아니더라도 해외시청자들도 그닥 .. 좋은 의미의 채팅은 거의 없더군요. 해외방송볼때.. 외국인들 채팅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긴 한데.. 국내 시청자가 더 비난받는 건 아이피를 찾아보거나 너무 완벽한 영어문장력으로 해외시청자인척 행세하는 행동이 자주 보이니까 의심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 채팅창을 보느냐 안 보느냐는 선택이고.. 채팅창을 보더라도 시청자인 내가 걸러서 봐야하는 수고로움도 못지않게 있는 거 같습니다. 아프리카tv 모바일에 채팅창제외하고 방송자체를 보거나 채팅창을 줄여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뭐.. 그덕에 아직 방송을 보고 있긴합니다만.. 채팅창관련해서 방송문화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14/11/03 07:08
이래서 저는 아프리카 방송은 대도서관 방송밖에 안봅니다.
BJ가 욕설이나 거친말을 거의 안쓰니까 채팅창도 얌전하죠... 게임BJ로써는 이렇게 깨끗한 채팅방을 가진건 거의 독보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14/11/03 09:40
채팅더러운건 아프리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절대 아닐것 같아요..
lcs유럽을 나겜에서 안해주던 시절(아마 첫시즌) 트위치로 보고 있었는데.. xpeke 어머니가 인터뷰로 나오자 채팅창이'milf'로 인터뷰내내 도배되었습니다...
14/11/03 12:59
초딩이란 단어는 조금 자제하셨으면 하네요
초등학생이 미성숙하다면 교육할 의무가 있는 것이지 무시해야되는건 아닙니다 글쓰신분이 인격적으로 완벽하지 않다면 그 초딩도 글쓰신분을 무시할수 있다는걸 생각해보시길 바라네요 그런식의 단어사용은 미성숙을 성숙으로 바꾸는데에 득보다 실이 많을뿐입니다
14/11/03 16:27
글쓴분이 싫어하시는 그 부분때문에 아프리카가 돈을 벌고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보고 다 그렇게 관리하라는건 도산하라는 이야기니까요. 보시는 그 방이 잘 관리되기를 바랄수밖에요.
14/11/04 09:28
아프리카 철구 방송을 보면 담배 피는데 "엄마" 욕해도 상관없는데 "담배"라고 채팅하지 말라고 하는 곳 입니다.
재밌긴 재미있는데 주로 여긴 그냥 음담패설하는 장소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클템 청정방송도 있고 여BJ도 있고 다양한 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