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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5 18:28
보석 강화 실패 추가와 더불어 무기 트리가 마음대로 확률대로 강화된다는 점이 크죠.
돈 우려먹겠다 이건데 이거패치 보고 걍 접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벅킹 엔씨개발자놈들이 제 주가를 강간하고있어요. 떨어질대로 떨어진거 복구하는 꿈좀 꾸었는데 이젠 먼산..... 한강물이 아직 차가운가....
14/12/15 18:45
한국섭 개발에 손을 놓고 중국섭 개발만 줄창할 때 부터 결국엔 중국섭 버전으로 통합될건 예상했어야 당연합니다만
그래도 아닐거야 하고 붙들고 계신분들은 진짜 거대한 통수를 맞았죠 몇십에서 백만 정도 현금이 들어간 무기가 한순간에 좀 좋은 보조장비 급으로 똥이되는데다가 새로운 무기를 또 맞추려면 돈이 얼마가 깨질지 감도안오는 중국섭 무기 체계 중국 에선 사기급 스펙을 좋아하는 극 소수층을 위해 최상위급 무기는 성능과 가격이 하늘을 뚫더라구요 김형태씨의 퇴사 이후 의상 디자인도 뭔가 초기 컨셉들을 벗어나고 그래도 가끔 던져놓는 의상은 맘에들지만 손대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갔습니다 라이트하게 하기엔 컨텐츠가 너무 없기도 하고 애초에 한국섭은 흥행을 포기하고 중국섭을 위한 테스트 전용으로 전략이 변경된거 같은 그런느낌이에요 앞으로는 그냥 일부의 매니아층만 하는 게임이 될듯합니다
14/12/15 19:37
종전의 아이템이 한순간 똥되는거야.. 요즘 mmorpg에선 꽤 나오는 일이고
대표적으로 와우는 그것 때문에 더 고평가 받고 있기도 하죠. 꾸준하게 똥되서 현질로라도 템 맞추려는 분위기는 없어지면 좋겠네요..(와우보면 그래도 현질하긴 하지만 액수가 많이 적죠.) 확률적 강화도 절대악으로 평가되는 분위기지만 확률적 강화라는 것이 게임 내 경제의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근데 저도 블소가 2.0으로 아이템 시스템이 바뀔때 너무 많은 노력을 소요해야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게 싫어서 블소를 접었다는 거.. 어쨌든 확률적 강화가 가지는 시스템적 필요성은 무시되고 오로지 유저들 입장에서 강화 리스크가 커진다는 점만 부각되고 그걸 현질과 연계시켜서 현질 유도라고 하는 여론은... 블리자드 같은 외국계 게임회사에서 확률적 강화가 포함된 새로운 mmorpg를 내놓고 성공을 거두지 않는한 바꾸기 힘들겠죠..
14/12/15 20:44
인플레이션은 오토만 잡아도 잡을수 있습니다. 오토가 현질게임 경제의 한 축이라 안잡는 것일뿐...
오토 잡으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고 인플레 막으려고 강화 넣었다고 하는건 그냥 게임사 편한대로 해석하는거죠
14/12/15 20:45
오토가 없어도 유저들이 생산하는 골드가 있고..
유저들은 생산한 골드보단 소비 골드가 적게 행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일어난다고 봅니다.
14/12/15 20:49
적어도 지금처럼 노가다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액수가 강화에 필요해지진 않을테고 상식적인 선에서 강화비용이 소모되겠죠
지금 강화가 메인인 게임 중에서 현질 없이 강화를 할 수 있는 게임이 있나요?
14/12/15 20:55
어느 게임이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릴 뿐이죠.
강화 필수라는 리니지 할때도 전 현질 안하고 +8 무기 들고 다녔으니까요. 자기 하기 나름인건 이 세상 어느 게임이나 똑같고,, 차이는 어느정도 해야하느냐죠.
14/12/15 21:17
일반인이 도저히 낼 수 없는 시간이라는건 과장이죠.
뭐 이미 특정 게임들에 대해서 현질 필수라고 단정하신거 같고 생각이 바뀌실 일도 없으니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겠죠.
14/12/17 19:45
던파에서 현질 없이 12강 유니크 정도 들고 다닐 수 있단 말입니까?
기준을 한없이 낮춰 잡으면 뭐든 가능하겠지만 기준을 좀 높이면 슈퍼 운빨 or 인생을 바친 노가다 아니면 불가능할 거 같은데....
14/12/16 05:00
유저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게임사에서 오토를 일부러 안잡는다는겁니다.
게임사 입장에서도 오토는 하등 쓰잘데기가 없어요. 당장 블소도 오토만 아니었으면 아이템 2.0에서 이렇게까지 돌파-진화에 무식한 수준의 재료템을 요구하진 않았을겁니다. 유저에게 욕먹을 일도 없었겠죠. 오토도 계정넣어주니까 안잡는다? 오토사장들이 순진하게 돌리는 계정마다 일일이 계정비 꼬박꼬박 내지도 않죠. 갖은 꼼수를 통해서 계정비 최소로 내고 캐릭 수백개씩 돌려댑니다. 그러면서 특정지역에 캐릭 수백개가 집중해서 돌아다니니 렉은 렉대로 걸려서 유저들 불만은 하늘을 찌르죠. 그리고 현질경제 아무리 활성화돼봐야 게임사는 이득볼거 하나도 없습니다. 현질경제가 활성화되면 잘나가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유저가 몰린다? 현질하려는 유저가 많을까요 현질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가 많을까요? 그렇다고 현거래건수마다 게임사에 수수료라도 들어가나요? 죄다 현거래사이트 주인장들이 처먹지. 그럼 왜 안잡냐. 안잡는게 아니라 못잡는겁니다. 예전에 아이온인가 리니지인가에서 오토 계정 수만개 잡아다 정지먹였더니 오토사장들이 NC에 고소를 때린적이 있죠. 그거 결국 NC가 져서 얼마인가 물어줬다더군요. 기껏 능력 총동원해서 잡아놨더니 돌아오는건 소송비용뿐이니 어쩌겠나요. 그렇다고 그렇게 싹쓸이하면 오토가 박멸되느냐? 천만에요. 오토사장은 그냥 중국에서 민번사다가 계정 또 파면 그만입니다. 만렙따위 하루면 찍고 골드 펑펑 뽑아내죠. 쓸 수 있는 민번이 고갈되지도 않아요. 법이 개정돼서 게임사는 탈퇴하거나 제제를 당한 계정의 정보를 3개월지나면 다 폐기해야 되거든요. 정지당한 계정에 써먹은 민번 체크해뒀다가 3개월 뒤에 다시 계정파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대비 제대로된 효과가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대충 생색만 내는겁니다.
14/12/17 17:05
게임사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면 쓰잘데기 없죠.
그러나 게임 내부 인원이 오토와 연계해서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고 싶다면 오토는 쓸데가 많겠죠. 당장 오토를 잡지 않는 대가로 일정금액 커미션만 취해도 돈이 되겠네요.
14/12/16 01:52
크크 저는 아이패드를 볼때마다 흐뭇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군요.
부유도로 무극만들고 지옥도 나오자마자 처분하고 아이패드 샀거든요 크크크
14/12/16 03:33
뭐 솔직히 말해서 백청열리고 무기 2.0을 비롯한 갖은 통수를 후려갈겼을때도, 초강력 경쟁작이라 불리는 아키에이지가 나왔을때도, 팬사이트이나 게임 관련사이트들 게시판에선 당장 죄다 접을거라고 하고 블소는 폭망할거라고들 했지만 현실은 NC내 매출 1,2위를 다투고, 경쟁작들이 몰락하는 동안 PC방 성적도 탑10안에 꾸준히 이름 올리고 있죠. (MMO중에서 PC방 순위권에 이름올리고 있는건 드군버프받은 와우말고는 죄다 NC겜인게 웃긴 현실이죠)
5만원짜리 수영복이니 2만원짜리 발렌타인 옷패키지, 크리스마스 패키지 나왔다 하면 욕을 바가지로 해대지만 인게임에서 너도나도 입고다니는거 보면 이번 통수때도 별반 다를거 같진 않네요. 17일을 기점으로 검은사막도 오픈하고 그외 많은 게임들이 이벤트를 하거나 오픈하거나 하던데, NC는 그닥 신경 안쓰는듯 합니다. 진짜로 위협적일거 같았으면 (홍문신공렙이 아닌 기본)렙제를 풀고 다음 지역을 열었겠죠. 현실은 모친출타하신 20성 확장에 그나마 실패없는 성장을 하던 무기에 실패확률까지 집어넣고 기존 최상위급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무기 3.0이죠. 그렇게 통수때려도 신직업 하나 추가하는정도면 다른게임들 오픈하는 영향쯤 커버된다고 판단하는겁니다. 제 예상은 결국 블소 매출이나 지금의 위치가 크게 변할거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온라인에선 블소 개망겜이고 당장 수백수천명이 접고 나갈 분위기겠지만 정작 인게임에선 별로 달라지지 않은 채 2만원짜리 크리스마스옷을 너도나도 입고다니겠죠.
14/12/16 22:18
http://bns.plaync.com/news/update/article/3470
결국 스초기능은 그대로인 상태로 제대로 보상해주네요. 솔직히 이 이상 바라면 전 유저가 날도둑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14/12/17 11:08
전 이 분위기가 이해가 안 되네요.
본문 쓰신 분은 무슨 근거로 스킬 초기화가 제거될 것이라고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막연한 예측을 바탕으로 블소 접은 유저가 승리자가 될 것 같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도 당황스럽습니다. 거기에 편승해서 망해라 망해라 하는 댓글도 이해할 수 없고요. 본문 쓰신 분의 예상과는 달리 스킬 초기화를 유지하는 것이 확정되었는데, 남은 글은 그저 블소 망해라 엔씨 망해라 뿐이죠. 익명이 아니고 반말이 아니라 덜해 보일 뿐이지, 비판 아닌 비난만 가득한 이 글이 LOL 채팅 창과 뭐가 다른지 알 수가 없네요.
14/12/17 12:47
정확한 업뎃이 나오기전에 글을 올린 것은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근거 없이 쓴 것은 아닙니다, 중국 블소 무기 3.0은 스초 기능이 없습니다. 그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패치가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예상한거고요.. 별개로 게시물 댓글에 관하여는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봅니다. 불친절한 업데이트 설명과 더불어 지금껏 이어진 엔씨의 행보를 보면 이정도 게시글은 애교에 가깝죠.
14/12/17 13:18
"그 동안의 행보를 보면 욕해도 된다. (그것이 옳건 그르건 관계 없이)"
방어 기제로 쓰이지만 실제로는 무가치한 논리죠. 낙인을 찍는 거에 너무나도 관대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게다가 블소 업데이트 정보가 부실하다는 건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저는 플레이하면서도 공지에 대해서 불만을 가져 본 적은 없는데요.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 때 훨씬 자세하게 내용을 기술하는 편 아닙니까? 블레이드 앤 소울 - 5월 14일 업데이트 안내 (http://bns.plaync.com/news/updateall/article/3016?p=4) 저는 이렇게까지 업데이트 내역을 상세하게 전달하는 공지는 여타 게임을 통틀어서 본 적이 없군요. 어떤 게임이 이보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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