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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6 14:53
스베누 신발을 안 신어봐서 품질에 대한 말은 확인을 못 해봤지만(저희 동네에도 스베누 매장이 생겼더군요)
어제 경기가 길어지자 커피 와 햄버거를 나눠주는거 보면서 진짜 소닉이라는 사람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진짜 대단한거 같더군요 전 요즘은 스타2 를 보고 즐기지만 어제 간만에 스타1 잼있게 봤습니다 예전생각도 나고 좋더군요
15/01/26 14:54
목요일 밤 10시에 낄낄대며 헝무도 리턴즈 보다가,
일요일 문득 튼 온게임넷에서 16강 재재재경기하는거 보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e-sports 토토가.
15/01/26 14:59
저도 요즘 스타리그 때문에 참 즐겁네요 흐흐흐
소망이라면 규모가 작더라도 1년에 두번 정도는 스타리그를 봤으면 좋겠네요(여름방학,겨울방학 시즌이 좋을것 같고요) 전업 프로게이머가 아니더라도 게이머층이 계속 유입되고 신인이 나오고 직장이나 학교 다니면서 활동하는 게이머도 나오고... 또 pgr겜게에 스타1 카테고리도 꼭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15/01/26 15:55
목요일 밤 10시에 낄낄대며 헝무도 리턴즈 보다가,
일요일 문득 튼 온게임넷에서 16강 재재재경기하는거 보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e-sports 토토가.(2)
15/01/26 16:04
1. 게임단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단위 리그
2. 연습 및 리그 외 경기는 아프리카 TV로 진행중 3. 스베누라는 고정 스폰서[리그 후원자] 존재 4. 좋은 경기만 나오면 아직은 보장되는 흥행력 5. 기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선수들의 리그 [피지컬 있는 애들은 요즘은 롤로...], 하지만 높은 경기력 위의 긍정적인 이유로 이전처럼 온게임넷 이라는 채널의 메인 리그는 아니더라도 서브 컨텐츠 역할로는 아직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과거 MBCGAME의 텍켄 크래쉬 처럼요]
15/01/26 16:13
이것이 바로 e-sports 토토가.(4)
7080도 예전처럼 붐은 아니지만 일요일밤에 kbs에서 방송해주는것처럼 스타1도 얇고 길게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15/01/26 16:25
16강 몇 주차 몇 번째 경기였는지 모르겠는데 김태형 해설이 꼬라박는다는 표현 쓰는거 듣고선 어이가 없었습니다.
좋은 리그가 될 수 있는데 망쳐지는 느낌까지 들었구요. 아프리카의 개인방송 컨텐츠를 접하지 않는 제 입장에선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이후 8강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면 더욱 흥분하고 불타오를 상황이 많아질텐데 걱정스럽습니다. (수정) 비속어를 듣는게 익숙치 않다는 뜻에서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언급한 것으로 꼬라박는다는 표현이 거기서 시작되었다는 뜻으로 쓴 것이 아닙니다. 검색해보고 꼬라박는다는 말이 비속어가 아닌 표준어임을 알았습니다. 섣부른 댓글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15/01/26 16:36
꼬라박는다는 표현이 보통 박지호선수한테 많이 쓰던 말인거 같은데
당시에도 해설진이 직접 그 단어를 언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프리카 유입 훨씬 이전부터 유행어처럼 쓰고있던 단어 아닌가요?
15/01/26 16:46
비속어인줄 알았는데 1박2일에서 아나운서도 쓴 표준어였네요.
분명 이전의 방송들에선 일부러라도 그런 단어사용을 꺼린다고 생각했던게 제가 선택적으로 기억하는거였나보네요... 박지호 선수의 별명 자체야 오래된건 알지만 온게임넷에선 들은 적이 없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괜시리 김태형 해설에게 죄송스럽네요.
15/01/26 16:43
개인적으로 저도 김태형해설이 자질이 있나 회의적입니다.
해설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사용하는 어휘도 방송에서 부적합한것들만 골라 쓰는데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는 모습이 보이질 않아요.
15/01/26 18:59
글쎄요;; 전 김태형해설위원이 경기를 엄청 잘읽느냐?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옹처럼 포장을 잘하냐? 이것도 아니고,
제가 봤을땐 그저 마지막리그의 눈물과 감정이입이 다라고 봐서요... 욕먹던 시절보다 좋아진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좋아진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좋아진것처럼 보이는건 예를들어 김태형 해설이 '지금 무조건 7시로 가야죠!' 라고 외칠때 김정민 해설이 '7시로 가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여기서 병력만 살살 돌리면서 멀티를 확보할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라고 반대의견이 아닌 그것도 맞지만 이건 어떨까요의 식으로 첨엄을 하니 게임판도가 순간 확 바뀌는 스타의 특성상 시청자들이 그냥 지나친다라고 생각합니다.
15/01/26 17:03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글을 남겨주시는 호가든님 고맙습니다. 아마도 아프리카를 통해 조추첨식을 보셨나 봅니다. 해당 오프닝은 수줍게도 저희 소닉TV에서 제작한 영상이었습니다. 만들어준 친구가 굉장히 뿌듯해할 것 같네요. 온게임넷 급이라고 생각해주시다니요. (콘티를 짠 저도 묻어서 자랑질 하겠습니다) 많은 팬분들의 애정을 모아서, 온게임넷도 소닉TV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리그에 사랑 보내주시면 힘내서 더 뛰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5/01/26 17:15
헉, JaeS님. 저도 소닉TV에서 제작했을까 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저정도 훌륭한 퀄리티, 걸작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영상을 단기간내에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소닉TV에서 제작하셨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스타1과 수많은 추억을 함께 했던 수많은 팬들이 다 같이 소닉TV와 관계자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게임, 영상 기대합니다~~
15/01/26 23:59
스타리그가 끝나고, 한 1년반 정도 PGR을 안들어 오다가 다시 들어오게 된 것이 스타리그 재개 소식을 들으면서부터 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게임넷, 스베누 땡큐!
15/01/28 23:35
3초 리플레이..가 뭐죠 롤챔스 때 한타 다시보여주는것 같이 다시 보여주는건가요?
어느 경기에서 나왔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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