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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1 18:30
아이유가 3곡이상 부른다면 사람들 많이 올것 같은데요. 일단 아이유팬들이 반은 채울것 같습니다.
요즘 뜨는 EXID도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다 끝나면 초대가수가 나와서 노래부루는 형식 하면 되겠네요.
15/02/01 18:31
소닉님 페이스북보니 본인도 놀라신것 같더군요
리그개최 10년만에 이런적은 처음이라고 크크크 동족전 결승이야 저저전이나 프프전보단 테테전이 낫긴 한데 비상사테가 마음 아픈건 어쩔수 없네요
15/02/01 18:50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는 충분히 플토가 한경기쯤은 잡을만했었는데.
너무도 어이없는 판단과 경기력으로 지는 바람에 딱히 맵탓은 아닌거 같네요.
15/02/01 18:51
테란맵이라고는 생각하지만, 8강 만큼은 테란맵이여서 테란이 올라갔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프로토스들 경기력이 너무 안 좋더라고요. 장윤철 선수는 12시간씩 준비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뭘 준비한지도 모를만큼 어처구니가...
15/02/01 18:54
솔직히 전성기 명훈 꼼딩정도의 테테전이 한 경기라도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무리겠죠.
비상사태되버리면서 흥미가 죽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저저결승보단 나으니 위안을..
15/02/01 19:10
대체 왕의 귀환 집어 넣은 제작진이 누구인지.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봅니다. 추억이라곤 토스들 죽어났던 그지같은 추억만 있는 맵인데....
맵제목 때문에 그런거면 정말 코메디
15/02/01 19:14
그런데 지난주 스타리그 16강에서 왕의귀환에서 윤용태가 박성균을 이기긴 했지요. 그 경기 때문에 재재재경기가 나온것 이기도 하지요,
15/02/01 19:14
그나저나 요즘 토스 대 테란전 보면 왜 이렇게 토스들이 물량이 부족하게 보일까요? 순수 질럿 드라군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경기는 거의 본적도 없고
대부분이 리버 후에 빠른 캐리어를 가던데 경기를 보고 있으면 예전에 자주 보였던 지상병력 우위를 바탕으로 중장기전 아비터나 캐리어 두기씩 모으는게 아니고 적당히 멀티 먹고 벌쳐 견제 안당할정도로만 지상병력 뽑은 후에 빠른 스타게이트 가는게 보고 있으니 아 이거 물량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 지금 정찰되서 테란이 타이밍러시 들어오면 막을 수 있나? 하는 의문에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그럴때면 거의 대부분 테란 지상군에 멀티날라가고 게임 터지기도 했고요. 맵이 대규모 전투하기에 토스한테 많이 불리한가요?
15/02/01 19:36
왕의 귀환의 경우 덮치거나 그럴때 지형이 테란에게 웃어주고 신백두대간의 경우 언덕에 탱크가 자리잡는 경우 상당히 까다롭고 언덕이 많이 전투하기가 별로 좋지 많은 않습니다. 예전이야 캐리어 쓴다고 언덕 드라군으로 시간버는 류의 그런 전투가 활용되곤 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많이 쉽지가 않죠.
15/02/01 20:31
왕의귀환...신백두대간...플토가 테란한테 노답이라는....
김택용은 갠방에서 왕의귀환 테란 잘만잡던데...아쉽네요... 허영무선수나 용태선수가 결승에 올라가길 바랬는데.. 4테란이라니....4테란이니.....안보게될듯하네요...하아...아쉽다... 오랫만에 스타리그인데..
15/02/01 20:51
맵탓하기에는 윤용태선우나 변현제선우 모두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를 안타까운 상황판단으로 내줬습니다. 그리고 글쓰신분은 토스팬인것 같은데, 4강 4토스 나오면 축제의 장인가요. 어떤 종족 팬이던 2, 1, 1정도가 황밸이죠.
오늘 변현제 선수 3경기는 말도 안되는 상황판단으로 인해 패배한게 크지 맵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15/02/01 20:57
테테는 S급 선수 두명이 붙으면 그 어느 종족전보다도 재밌는 경기가 나오는데, 조금만 클래스 떨어지는 선수들끼리 붙으면 가장 재미없긴 하죠...
15/02/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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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테란이 제일 약한 종족이라고 생각하고, 저그와 프로토스의 강함을 탄식하며 테테전이 제일 재밌는 종족전이라고 진심으로 믿는 저에게는 너무나 기쁜 일이긴 하네요 ! 솔직히 기분은 좋습니다만... 리그의 흥행과, 맵밸런스라는 측면에서 너무 걱정되네요. 제목보고 ?도 몇 개 달았었네요. 센스 멋집니다 흐흐 전 테징징입니다. 테란 화이팅!! 테테전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임입니다 (이런 사람 별로 없겠죠?? ㅠㅠ)
15/02/01 21:08
오늘 토스들 그 경기력으로 4강 갔으면 더 문제였을 거 같던데요.
캐리어 그리 조공하고도 4강 갈 생각을 가진다면 그건 지나친 욕심일 거 같구요. 토스맵 깔아줘도 오늘정도 경기력이었으면 4강 못갔다고 생각합니다.
15/02/01 22:14
스1 프로토스는 진짜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한계가 명확한 종족이죠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있는 토스유저들이 괜히 프징징들이 된게 아니죠 .... 저번에 PGR에서 어떤분이 분석해주신 데이터를 봐도 프로레벨에서 프로토스의 불리함이 그냥.... ㅠㅠ 요즘생각해보면 그래서 토스팬이 많았던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밸런스의 불리함을 극복해내고 승리하는 진정한 남자의종족 가을의 전설 토스가 다 떨어진게 진짜 아쉽네요
15/02/01 22:37
옛날 엠겜 온겜 흥행 그래프를 보면 온겜은 이렇게 가다가 결승 테테전이 대박이 나오고 엠겜은 저저전 결승이 나올 거 같은 예감이..
15/02/02 00:16
솔직히 오늘 토스가 진 경기들 보면 토스 선수가 '멍청해서' 졌다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수준이었죠. 윤용태 선수도 마찬가지였구요
15/02/02 14:12
비상사테...
그러나 지난번 픽스 스타리그9차를 생각한다면 4강에 0테란인점은 또 기억에서 사라지죠... 9차당시 네오일렉 타우크로스 신저격 테란에게 힘든맵을 쫙깔아버려서 테란이0이라서 이번리그에 테란에게 힘을 준거같은데 이럴줄은.... 그러나 8강에서 토스들이 한 플레이로는 4강 4테란이 실력적으로는 맞죠... 토스 3명 경기력이....
15/02/02 15:39
제 개인적인 테테전이 재미가없다는 인식은 이영호 vs 정명훈의 다전제 / 프로리그에서 박살났는데.. 문제는 그만한 경기력은 정말 스타판에서도 손꼽을 정도의 경기력이라는 거죠. 4저그가 있는 거보다야 낫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테란유저긴 하지만 4강부터 테테전만 보면 확실히 지칩니다.
15/02/02 16:47
그보다 전에 전 임요환vs이윤열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박터지게 싸울때도 참 좋더라구요. 참 둘이 요즘말로 케미가좋았죠.
김성현 선수인가요? 박성균 잡은 그 선수 기대합니다.
15/02/02 17:33
제 개인적으로 그때는 이미 약간 추억느낌이라서 , 저는 스타 막판에 정명훈의 테테전을 보면서 무슨 스타가 바둑같은 게임인줄알았습니다. 단순히 땅따먹기가 아니라 자원도 여유있게 남겨가면서 짜고 어떻게 이런 게임이 저런 레벨까지 발전할 수 있는건지 진짜 보면서 소름돋았달까요. 임요환 이윤열 등이 박터지게 싸운건 확실히 재미있긴했는데 느낌이 좀 달랐죠.
15/02/02 20:47
테테전은 정말 수준에 따라서 재미의 차이가 확 나는 종족전 같습니다.
다른종족전은 사실 서로간에 합만 맞으면 재밌는데... 테테전은 최정상급 테란끼리 붙는거 아니면 지루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15/02/02 15:46
그나마 동족전중에서 변수도 많고 빌드도 많은 테테전이 볼만하죠. 개인적으로 반띵싸움도 참 재미나게 보는편이라서 테테전이 지루하지만은 않더군요.
15/02/03 01:01
스타 경기들 쭉 보니까 프로수준이 많이 떨어진건지 연습량으로 커버해야하는 영역이 좀 다같이 약해졌더군요. 결과적으로 빌드 잘 준비해와서 잘 찌르는 테란이 다 올라가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기대한것보다는 노잼입니다. 그냥 예전 스타 전성기 시절 B급 선수들끼리 하는것 같아요
15/02/03 06:21
섣부른 걱정일수도 있습니다만,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그리고 스베누 스타리그 양쪽에서 꽤나 테테전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그중에 20분 이상 걸린 경기가 있었나 모를정도로 초반 날빌에 의해 끝나더라구요. 선수들이 테테전 자체가 오래걸리기때문에 정석 반땅싸움을 가는걸 힘들어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이런 경기들이 계속된다면 리그 흥행은 글쎄요... 테테전의 호불호를 따지기 이전에 날빌로만 끝나는 4강 결승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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