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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1 00:41
요새 이준호의 유증 건으로 인해 지분늘리기라는 기사 및 말들이 많던데....
이것도 그것의 한 방편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어차피 손해보는 쪽 정리하는 거긴 하지만요
15/03/11 06:45
근데 한게임이 특별히 운영을 '못'하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가서( 잘한다는 뜻은 아니고 다 못하는데 특별히 엄청 더 못하지는 않는다는말) 그냥 운이 없었다고 보네요. c9같은거야 정신적인 후속작인 검은사막봐도 답이 나오고 (물론 검은사망보다는 c9를 높게 평가합니다만) 몬헌 프론티어도 한국시장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끌기에는 그닥 좋은게임은 아니었죠. 던스는 자체적인 콘텐츠 부족 문제가 매우 컷구요. 뭐 퍼블리셔라고 딱히 운영 잘해서 터지는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대박게임이 터지는거라...다만 유저풀을 유지하고 적당히 뽑아내는 기술은 넥슨이 1류긴 합니다. 그 점에서 운영을 못하긴 했죠.
15/03/11 10:28
말년좌의 예언은 틀린 게 하나 없네요...
퍼블리싱계의 마이너스 손 안녕... 최근 토스트 쪽도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하면서 대폭 서비스 종료가 늘었는데... 스쿠페스 하나만 살려둘 기세더군요 -_-;
15/03/11 10:55
NHN의 온라인 게임도 이렇게 가네요, 그래도 테라는 버티네요... (역시 엘린을 위한게임...)
그런데 토스토도 노답인데...(이름 바꾼게 신의 한수일줄 알았더만, 그게 그거였어...)
15/03/11 12:59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개발사들이 독자적으로 서비스할 능력이 있느냐 하면
없는 회사가 상당 수이고, 그렇게 되면 넷마블, 넥슨 퍼블리싱 중에 선택해야 하는데 은근 입소문 타게 될 게임들이 퍼블리셔 찾지 못해 사라지는 경우도 더 많아질테고.. 넥슨/넷마블의 독과점 성격이 강해지는 거 자체도 이 판에서 좋은 것만은 아니구요... 업계종사자로써는 참 슬픈 소식이네요. (2)
15/03/11 13:04
한때 게임포탈들이 득세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넥슨과 넷마블 빼고는 유지만 하면 다행인 상황이군요.-_-;; 피망도 상황 그닥이라고 하는 것 같고.
하기야 뭐. 클릭 몇 번이면 결제가 되는 모바일과 달리 PC온라인은 결제 자체가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만큼 힘들어졌고. 셧다운제를 비롯한 거듭된 규제로 시장을 아예 죽여놨으니 퍼블리싱을 해도 대박을 기대하기 어렵고. 안 죽는 게 이상하지요. 한게임이 지금 어쨌다 하지만 이미 다른 중소규모 포탈들은 몇년 전부터 시름시름하거나 아예 죽어가고 있었고 그게 더 심해져서 지금은 메이저급 포탈들도 난리를 치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니 뭐...... 어쨌거나. 업계 종사자로서는 참 슬픈 소식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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