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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0 23:35
그 해설분에 대해서 조금 옹호하자면, 당시에 유행하던 개인방송 스타 토너먼트 또는 랭킹전 진행하던. 지금으로치면 아프리카 BJ셨죠... w 플레이어시절에.
원래 해설스타일이 그렇게 소리지르고 하시는 분이 아니었어요. 평소 방송인원 100명도 안되는데 자신이 pgtour A 랭크 섭외해가면서 하루에 10시간씩 목쉬어가면서 그냥 재미로 방송 열심히 하던 분이었어요. 그러다가 섭외가 들어온거죠.(엠겜에서도 테스트 보라고 연락 왔던걸로 아는데...) 대회에 꽤나 가까운 날짜에 섭외요청이 들어왔고 그래서 긴 시간 준비할 여유나 맞춰볼 시간이 없었을겁니다. 거기다가 첫 대회+카메라 보고 하는 해설이라 많이 긴장하셨나봐요. (그리고 수많은 짤을 양산하고 그것이 대회 해설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겁니다. 제가 알기론) 우프님 잘 살고 계시죠? ㅠㅠ 제가 매니저 였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철 없던 10대 때 같이 잘 놀았습니다.
15/04/20 23:45
그렇죠. 이 대회가 천하제일무술대회? 이런 느낌으로 진행된 대회인걸로 아는데.
하루 이틀만에 라이브로 급박하게 진행되는 대회라 해설중 잘못된 습관같은거 피드백도 힘든데, 생방송 처음인 해설을 섭외해서 쓴게 문제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몇몇 발언이 유머게시판 같은곳에서 너무나도 화제가 되어버려서... 다시 기회를 얻기조차 힘들어졌죠.(아님 그분께서 해설을 다시 할 생각이 없어지셨거나)
15/04/20 23:36
신인왕 출신 아닌가요? 2006년인가 2007년인가였던것 같은데...
당시에 이제동이 신인이면서 막 치고 올라오는데 박정욱이 제압했던?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15/04/20 23:48
이영호가 스 1에서 이뤄내지 못한 몇안되는 커리어가 바로 프로리그 신인왕과 로얄로더인데 바로 이 선수가 이영호선수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신인왕을 탔었죠
15/04/21 00:26
STX는 신인왕 배출 팀 명가중 하나 였지요. SKY 프로리그 2004 박종수 선수를 시작으로 박종수, 김구현,박정욱,백동준,조성호까지 5명이나 신인상을 받았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15/04/21 08:41
본인도 그게 상처가 되었는지 성춘쇼엔가 나왔을때 길가다 우승기를 만나면 어쩔거냐는 질문에 짤없다면서 거의 죽여버릴 기세로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쌓인게 많았구나가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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