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05 17:16
둠 젤다의전설 슈퍼마리오 테트리스 팩만 와우
개인적으로 이정도겠네요뭐 사실 어떤걸 뽑아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정도의 리스트네요 번외로 뽑자면 울티마 정도면 저 리스트에 들어갈만하지 않나 생각되긴하는데...
15/06/05 17:19
심즈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정된 여섯 개의 게임을 보니 심즈가 못 들어가는 게 당연하겠네요.
저 여섯 게임에 이의 없습니다. 굳이 손을 대자면 팩맨을 빼고 스트리트 파이터를 넣고 싶어요.
15/06/05 17:25
저 여섯 중에서도 하나를 꼽자면 전 테트리스를 꼽겠습니다. 살벌한 냉전과 철의 장막을 뛰어넘어 전 세계로 전파된 게임이죠.
이것은 붉은 일자 작대기여! 자본가놈들아 까불지들 말더라고!
15/06/05 17:26
퐁은 최초의 게임이니 그 가치가 있고 팩맨과 테트리스는 각각 아케이드 시장을 열었으니 당연하고, 슈퍼마리오는 사실 가정용 게임기 역사에서 빼면 섭하고 둠은 fps, wow는 온라인 게임이니..
15/06/05 17:30
뽑힐만한게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저중 하나라도 빠졌으면 딴 소리가 많았을거 같아요.. 아.. 팩맨 대신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있어도 될거 같아요.. 근데 오레곤 트레일은 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게임역사로 한정지으면 스타크래프트1, 리니지1, 갤러그, 스트리트 파이터2, 테트리스, 슈퍼 마리오 정도 뽑고 싶네요..
15/06/05 17:34
개인적으론 테트리스 - 마리오 - 팩맨 - 퐁 - 인베이더 - 둠 고르겠습니다.
둠을 빼고 젤다나 포켓몬을 넣어도 될것 같구요. 아무튼 최종 후보 전부 후덜덜하네요.
15/06/05 17:49
뽑힌 작품에 전혀 불만 없네요.
기왕이면 10개 정도로 시작해도 좋았을 거 깉긴 합니다만. 젤다는 견줘볼만한 거 같은데 포켓몬은 저거보단 아랫급인 거 같아요.
15/06/05 17:57
15개 후보에 추가해서 최소 후보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 게임을 꼽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버추어 파이터, 댄스 댄스 레볼루션, 스타크래프트, 파이널판타지7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15/06/05 18:08
저라면 무조건 1위로 퐁 꼽습니다. 비디오 게임의 장을 열어준 게임인걸요.
퐁이 없었더라도 언젠가는 비디오게임이 나왔겠지만, 최초라는 위업은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봅니다.
15/06/05 18:50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도 그렇지만 마리오 64도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게임입니다. 게임계의 비틀즈라고나 할까요. 나온 순간 3d 게임의 기준점을 세워버림...
15/06/05 19:33
전 스파2, 스타크래프트 정도가 더 생각나네요.
특히 스파2는 게임 내적으로는 격투게임 커맨드, 외적으로는 오락실이라는 공간의 성장? 측면에서 꼭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아무튼 면면이 화려하네요. MLB 명예의 전당 회원 선수들 스탯 보는 것 같아요.
15/06/05 20:17
다른거보다 서양쪽에서 더 평가가 좋죠
드퀘는 상징성은 큰데 내수용 이미지가 강하고 파판은 좀낫긴한데 실제로 크로노트리거보다 서양인기는 덜했죠 특히 게임성과 어느정도 장르를 정립한 시간의 오카리나가 컷던거 같습니다
15/06/05 21:10
드퀘는 일본 내수용이라는 이미지가 크고, 파판은 제작진들이 스스로 공언한대로 드퀘를 따라간 작품입니다.
젤다는 세계적으로 히트치기도 했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으면서도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3d 게임이 가져야할 가장 큰 덕목인 [시점 고정]을 발견하면서 이후 시리즈도 망시리즈 하나 없이 평타 이상에 역대급도 찍어줬으니 후보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15/06/05 21:16
서양애들이 서양식 RPG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커서 JRPG스타일의 게임을 많이 평가절하하는 면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드퀘나 파판이 서양식 자유도높은 RPG에 비해 절대로 꿀리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식습관이 다르듯 문화적 배경이나 환경의 차이라고 보거든요
다만 젤다는 그러한 서양애들 자부심을 짓누를만큼 어드벤쳐물에 끼친 영향력이 굉장히 큽니다
15/06/05 22:19
HBK 같은 게임입니다.
흥행은 적당하지만(물론 레전더리에서 적당하다는 말) 게임의 재미라는 면에서 엄청나게 탄탄한 시리즈이고 시간의 오카리나가 게임계에서 가지는 입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젤다가 시리즈로는 저 라인에서 빠졌지만 타이틀마다 선정하라면 시간의 오카리나가 무조건 들어갈 겁니다.
15/06/05 22:19
저기서 굳이 빼자면 둠이죠 와우는 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게임 역사상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이 와운데요 거기다가 10년이 넘게 진행형이구요
15/06/05 23:30
게임 역사를 뒤집어서 명전을 선정한다면 그 장르의 정의를 정립한 게임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기 게임들도 와우를 빼면 다 그러한 면에 부합하는 게임들이죠. 퐁은 애초에 시조격이니 논외고요. 와우는 온라인 게임 중에서 가장 히트한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온라인 게임의 정의를 정립한 게임은 아닙니다. 게다가 게임의 역사를 따지자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친 게임 장르는 아직은 온라인보다는 대전격투게임입니다. 그런 의미라면 명전에 해당하는 게임은 와우가 아니고 단연 스파2가 되어야 합니다.
15/06/05 23:43
격겜에 어떤 환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는데, 스파2가 아예 후보에도 못올랐다는게 격겜이라는 장르의 위상이죠
전세계적 영향력이 어떤걸 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엔 와우가 스파2보단 영향력이 훨씬 높아보이네요
15/06/06 13:21
제가볼땐 와우도 게임의 역사를 설명할때 빠질수 없는게임이 된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굳이 서양적 기준 이런거 따질 필요도 없어요.
15/06/06 15:50
스파2가 안들어간게 서양기준일지는 몰라도 와우가 들어간게 서양기준은 아니지요.
스파2가 들어가더라도 다른걸 빼고 들어가야되는거지 와우를 빼고 들어갈 수준은 아닙니다.
15/06/05 21:19
전세계적인 흥행이라기 보단 RTS장르 안에서의 전세계적 흥행에 성공했다고 보는것이 옳죠
아무래도 RTS 장르의 한계상 1위게임도 동접자로 비교하면 초라하니까요 크크
15/06/05 21:19
지금 명단이 부족하다기보단 빠져서 아쉬운 게임이 너무 많네요.
아예 장르별로 최소 하나씩은 뽑아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에요. 스파2, 스타1 or 워크2 or C&C, GTA, 니드포스피드, HOMM3, 문명, 파판 or 드래곤퀘스트, 프린세스 메이커, 도키메키 메모리얼 등등... 추가하고 싶은 게임은 많지만 저 지리적 범위가 걸리네요...; 하지만 뭔지 모르겠는 오레곤 트레일도 있으니... 결국 매년 추가되는 방식이라면 언젠간 이 게임들 모두 등재될거라 생각합니다. ^^
15/06/05 21:45
전 세계에서 가장 자유도 높은 레이싱 게임을 추구하는 Big Rigs 밀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1zWEhgrLs
15/06/06 00:43
와우는 제 인생게임이고, 둠도 정말 혁신이었지만, 뭔가 저기 들어가기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뭔가 많은 타이틀 (스파2, C&C, 울티마 등등) 이 없는게 좀 아쉬워지긴 하네요. 마치 NBA로 따지면, 빌 러셀, 윌트 체임벌린, 카림 압둘자바 3대 레전설들과 매직 존슨, 래리 버드에 이어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이 뽑혀 있는데 던컨과 르브론이 들어가있는 느낌? 그렇다면 코비나 듀란트 정도는 좀 비집고 들어갈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느낌.
15/06/06 11:15
저도 아는데요..?
밑에 예를 든 것만 봐도 던컨과 르브론이, 샤크와 래리버드보다 올타임 순위가 더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만 둘 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니까 같은 현역 중에 좀 더 아래로 평가받지만 그래도 저 선수들과 대등한 평가를 받은 적이 있는 코비와 듀란트정도는 아쉬워할 수 있지않나 하는거죠.
15/06/06 16:07
위에 얘기나온것만 몇개 추려본거긴해요
전 울티마는 아예 해본적도 없거든요. C&C는 레드얼럿만 해봤구요 저 특정게임만 아쉽다기 보다는 안들어가기 아까운 게임들이 있다는 거라는 예를 든거죠
15/06/06 05:57
저도 둠입니다. 둠 나올때도 스무살 즈음이어서 이미 게임은 많이 해봤었지만..
둠만큼의 충격을 줬던 게임은 개인적으로 없었습니다. 재미도 엄청났구요
15/06/06 01:02
자세히 보니깐 소닉은 후보에 있는데 스파2는 없는걸 봐서
서양쪽 의견이 많이 포함된거 같네요 스파2가 대전액션의 유행을 이끈 선두자고 서양에서도 나름 입지가 좋았지만 인기 자체가 압도적인건 아니고 서양의 1인자인 모탈컴뱃이 있어서 미포함이지 싶네요
15/06/06 01:05
스타1이나 스트리트파이터2가 박한 대접을 받은건 격투게임이나 RTS게임의 위상이 그만큼 낮다는거겠죠.
격투겜은 아케이드에서만, RTS게임은 PC에서만 활발한데 비해서 (사실 RTS장르는 활발하다고 평하기도 힘들 정도로 타이틀이 적죠) FPS는 상대적으로 PC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넓은 입지를 가지고 있으니 둠이 FPS의 시초로서 뽑혔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스타1은 RTS대표일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의 시대를 연 게임이기도 한데.. 상징성에서 와우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밀렸군요. 아무래도 한국 한정이라는 느낌이라..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다면 스타1이 안들어가면 정말 이상할겁니다. 저 리스트는 아무리 봐도 서양사람들 감성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봐야겠죠. 그래도 울티마 같은거 안넣은걸 보면 그래도 나름 중용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 같기는 합니다.
15/06/06 04:0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와우가 아닌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선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와우 단일 타이틀만으로도 저 안에 들어갈 근거가 충분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유저수 1억, 10년간 단일 타이틀로서 최대 매출액을 매년 자가 갱신하고 있으며 MMORPG 장르의 황금기 동안 수 많은 게임들이 난립했음에도 독보적인 결과물을 냈고, MMORPG 의 시작은 아니었지만 MMORPG 는 이렇게 나와야한다 라는것을 정의한 것이나 다름없죠. 그렇지만 이런 와우를 나올 수 있게 한 것은 앞선 워크래프트 1, 2, 3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소설들이 뭉쳐져서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크게 확장 시켰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와우를 선택한 것은 약간 아쉬운 선택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15/06/06 13:26
2000년대 게임사를 논할때 와우를 빼고 말할수가 있을까요?
또 mmorpg를 논할때 와우를 빼고 말할수가 있을까요? 더 나아가서 온라인 게임을 논할때도 빠트릴 수 없는게 와우입니다. 15개 후보 게임중 유일한 온라인 전용 게임구요. 2000년대 이후 게임사를 논할때 와우가 가지는 입지로 볼때 와우가 선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5/06/06 21:44
개인적으로는 워크래프트3이요.
래더도 물론 재미있었구요. '기술3개, 6레벨 궁극기'를 가진 영웅이 활약하는 도타라이크 장르는 워크래프트3에서 파생되었으니까요.
15/06/07 16:33
"개인적으로" 국내 한정 6작품이라면
바람의나라, 리니지1, 스타크래프트1, 와우, 카트라이더, 포트리스 정도를 1픽에 주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