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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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GR 추천게시판(完) 오스만 가문의 이슬람 연대기:
[알라후 아크바르!] https://pgr21.net../?b=1&n=2558<-먼저 읽어주세요
[2]
- 1화: 울핑 가문의 울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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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산 제물을 바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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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광전사의 돌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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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반란을 분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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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영웅 시구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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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그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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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 The He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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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발할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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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소년왕 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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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형과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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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바다의 재앙, 공포의 에실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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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루테니아 방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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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화: 서프랑크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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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화: 야만스럽지도, 미개하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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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화: 이해 받지 못한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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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화: 호구왕 울프르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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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토르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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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마음은 결코 꺾이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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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하느님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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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스비티오드의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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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화: 바랑기안 친위대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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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화: 더이상 스비티오드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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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Talvisota(겨울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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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화: 공작들의 반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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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화: 제 2차 핀란드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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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화: 제국의 역습 -
https://pgr21.net../?b=6&n=56977
- 27화: 플랑드르 방어전 -
https://pgr21.net../?b=6&n=56994
- 28화: 제1차 십자군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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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화: 보헤미아 동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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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 '루이'와 '필립'은 오늘도 궁전을 지키는데 여념이 없었다.
최근 대관식 때문에 외부 손님들이 너무 많이 몰려왔기 때문에 경비 인력은 항상 부족했다.
그 때문에 그들은 며칠째 잠도 제대로 못자고 교대 근무를 서야했다.
" 절대 경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왕자... 아니 왕의 신변에 무슨일이라도 생기기라도 하면 안됩니다! "
이상한 것은 왕대비 '알리시아'가 경비병들과 하인들을 모아놓고 날마다 소리를 질러대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남편이 갑자기 죽었기 때문에 혹시나 아들도 그럴까봐 걱정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지나친 감이 있었다.
" 자식을 생각해서 그러는건 알겠는데, 너무 과보호야. 지나쳐 "
" 하긴 위르겐 전하를 몇년 전부터 봐왔지만... 항상 건강이 넘치는 분이지. 병에 걸리거나 아픈 모습은 한번도 본적 없어 "
" 쉿! 전하께서 보고 계셔... "
루이와 필립은 표정을 고치고 자세를 바로했다.
7살의 귀여운 왕, 위르겐이 성벽 위에서 웃음띤 얼굴로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비병들은 그들을 바라보며 팔을 흔드는 어린 주군을 위하여 당장이라도
장난스러운 호응을 해주고 싶었지만... 그래서는 안되는 법이다.
자제해야 했다. 혹시라도 누가 본다면 업무 태만으로 혼이 날지도 모른다.
그들은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성벽을 곁눈질 하던 시선을 정면으로 옮겼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퍼억!
루이와 필립은 이상한 소리가 울려퍼지자 깜짝 놀라 주변을 살폈다.
성벽 밑에서 무언가 꿈틀대고 있었다
" 무...뭐지? "
" 성안에 늑대라도 들어온건 아니겠지? "
그들은 불안해 하면서 들고 있던 창으로 성벽 밑의 잡초를 살며시 들추었다.
그리고 그들은 확인했다.
그것은 늑대가 아니었다.
처참한 몰골로 죽어가는 어린 소년 위르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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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
현재 우리의 주인공 에실3세는 로마에 선전포고를 했지만,
전쟁터에 나갈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프리지아 왕국의 왕권을 올리고 10년간 죽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장자 상속제 때문이죠.
여태껏 울핑 가문의 주인공들은 모두 전쟁터에서 야전 사령관으로 싸워왔습니다.
물론 에실3세도 아버지 튀케 황제를 따라 많은 전쟁터를 누볐지만...이제는 안됩니다.
지금 혹시라도 전쟁터에서 죽어버리면 프리지아 왕국을 차남 '로드가르'에게 빼앗깁니다.
그리되면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영토는 줄어들지 않을지언정, 플레이 자체는 망합니다.
만일의 경우라는걸 대비 해야합니다.
전장의 새로운 주역이 필요합니다.
주인공이 아닌 ai 장수들 중 뛰어난 인물들을 초빙해 봅시다.
물론 아무나 데려올수는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돈을 줘서 관계도를 올려야 합니다.
[ 나를 대신할 새로운 장군들을 소개하겠소. 이름하여 바이킹 삼대장! ]
'고무시키는 지휘자' 트레잇 때문에 중앙 지휘관으로 적합할뿐 아니라 무력과 나이도 가장 많은 리더 '셰틸'
팀의 몸빵을 책임지는 좌군 담당 '올라프'
측면 공격수 트레잇을 가진 우군 담당 '구드뢰드'
가장 훌륭한 장군들을 선별 했습니다. 트레잇이나 무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이들이 황제를 대신하여 전쟁을 치룰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뒤 후계자 '튀케'가 성인이 되는데...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직접 교육을 시켰는데도 능력치도 그렇게 좋지 않고
'강인한 병사'가 달리다니;;;
무력 트레잇은
놀라운 전략가 - 뛰어난 전술가 - 강인한 병사 - 실수투성이 전사 순으로 좋습니다.
여태껏 울핑 가문의 가주들은 무조건 '놀라운 전략가'를 달고 전쟁터를 누볐는데
왜 튀케는 구려터진 '강인한 병사'를 달았는지;;;
실망스럽군요.... 최소한 뛰어난 전술가라도 달지...
[ 내 아들이지만 솔직히 형편 없구나. 우리 울핑 가문의 자식답지 않다 ]
숙부 에이일의 장남은 무력 27짜리에 공성 지휘관까지 달았던데 도대체 내 장남은 이게 뭐임 -_-;
에이 짱나!
그러나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카톨릭 십자군을 대비하여, 우리 게르만 신화에서도 '대성전'을 선포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우리가 카톨릭보다 못한게 무엇이며, 십자군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위대한 토르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대성전으로 적들을 갈아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가 아닙니다.
교황은 동맹도 딱히 없고 제가 '성전'을 선포한게 아니기 때문에
롬바르디아나 프랑키아가 참전할 명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
1만의 군대를 끌고 갔는데, 교황의 군대가 1만3천명?!!
뭐..뭐죠?
" 용병이 아니면, 카톨릭 기사단이겠지... "
" 병력을 모으는데만 반년이 훨씬 넘게 걸렸는데 이제와서 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다. "
" 싸우는 수밖에 없다. 전투 준비! "
호흐마이스터라고 하는거 보니, 카톨릭 기사단이 맞는것 같습니다.
여하튼 삼대장들을 믿고 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용병 데리고 올 돈도 없고, 설령 있어도 오려면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만약 이 전투에서 패배한다면 로마 점령은 실패로 돌아갈 것입니다.
다음 기회를 노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 전군 돌격! 놈들에게 우리의 백병전을 보여주자! "
그리고 제 예상을 뛰어넘고, 삼대장은 정말 잘 싸우고 있습니다!
올라프가 백병전 전술을 터트리며 적을 박살내고 있고 우군도 적의 사기를 꺾어 퇴각을 시키고 있습니다!
올라프가 적을 박살냈지만,
셰틸은 구드뢰드와 같이 싸우는데도 불구하고, 적의 중앙 장군에게 마구 밀리고 있습니다.
사기차이가 심각하게 나고 있습니다.
아니 삼대장이 동시에 다구리를 치는데도 꿋꿋이 버티네요
전투 사망자 수도 저쪽보다 우리가 더 높고...
" 뭐 저런 괴물이 다있지... 미안하다 중군은 퇴각한다! "
3면 공격을 받아도 사기가 안떨어지네요. 저새키 뭐여??????????????????
괴물같은 놈! 누군지 궁금하군요.
pgr러: ai가 치트 쓴듯
크킹2에 사기 올려주는 치트는 없습니다 고갱님...
누군지 궁금해서 확인해 봤더니........ 놀랐습니다.
그는 '튜튼기사단'에서 가장 높은 기사단장(호흐마이스터) 알데리크라는 남자였습니다.
높은 무력, 용감함, 중보병 지휘관, 평지 지휘관이 달린 s급 장군이었습니다.
저런 인재가 적이라니...
근데 저거 버그인가요? 재산이 9544원인데... ai가 치트 쓸리도 없고 원래 저런가요? ;;;
전 잘 모르겠습니다.
알데리크는 정말 강했지만,
올라프와 구드뢰드가 동시에 백병전을 터트리며 돌격하자 결국에는 무너집니다.
" 적이지만 훌륭하다! 그러나, 상대가 나빴군"
" 이 전쟁은 우리가 이겼다 "
역시 바이킹의 로망은 중보병들이 개돌해서 적들을 도살하는 맛이죠 (^오^)
삼대장의 활약으로 전투에서 승리하여 전쟁 점수는 71로 오릅니다.
아직 적군의 수가 더 많지만 사기가 이미 떨어졌으니 쉬운 상대입니다.
게다가 호흐마이스터 알데리크는 끝까지 저항하다 포로로 붙잡힙니다.
그냥 죽일수도 있지만, 몸값을 많이 주니까 돈으로 바꿉시다.
결국 전쟁은 승리하여, 로마는 이제 제것입니다!
" 황제 폐하께 이 소식을 알리자 "
[ 뭐?! 삼대장이 승리하고 돌아왔단 말인가? 훌륭하다! ]
로마 남작령만 6개네여. 정말 좋습니다 헤헤헤
꿀땅인듯.
그런데 로마 먹자마자 '성전 기사단' 이벤트가 뜨는군요;;
이제 카톨릭 기사단 다 나온건가요? 잘 모르겠군요.
제가 오스만 플레이때 교황 땅을 전부 뺏었더니 십자군이 더이상 안터지더라고요?
지금은 새 버전이기 때문에 터질지 안터질지 그건 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시도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교황이 가진 남은 영토는 2개입니다.
5년 후에 다시 공격해서 영토를 하나 더 빼앗을 생각입니다.
[ 그대들을 전원 히르드만으로 임명한다. 앞으로도 우리 제국을 위해 싸워주게 ]
삼대장 전원 히르드만으로 임명합니다. 제국에서 4명까지만 임명 가능한 명예스러운 직책입니다.
그들은 달마다 월급 + 명성이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이자벨을 감옥에서 풀어줌 -> 이자벨이 프랑키아로 돌아감 -> 우리 제국으로 초빙함 ->
이자벨이 우리 궁전에 다시 옴 -> 튀케와 결혼 테크트리를 밟았습니다.
(프랑키아로 돌아간 상태에서는 프랑키아 황제가 결혼 허락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풀어주고 다시 부르는 귀찮은 작업이 필요함)
역시 이자벨을 제가 직접 교육 시켰더니 '노련한 전술가' 트레잇을 달았군요... 남편 튀케보다 더 낫네요 -_-;;
그렇게 병력을 보충하려고 휴식을 하는 도중 놀라운 소식이 날아옵니다.
뭐.......뭐죠????? ai가 미친건가??
로마를 되찾기 위해 교황 우르바누스3세가 선전포고를 한 것입니다.
[ 겨우 이 병력으로 쳐들어 오다니 이성을 상실했군. 삼대장은 지금 당장 로마로 출발하라 ]
한편, 제 손자이자 튀케의 아들인 '레필'이 태어납니다.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병약한 아이라서 오래살지 알 수 없습니다...
결국 레필은 5개월이 지나 죽고 맙니다... 불쌍하네요. 다다음 후계자였는데...
교황이 카톨릭 기사단 or 용병을 부를줄 알았는데 안부르네요.
그러면 쉽죠.
ai의 행동은 언제나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교황이 용병을 불렀지만, 의미가 없네요.
갓 출진한 병력은 사기가 0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바로 때려주면 gg입니다.
1만명이든 10만명이든...
자식을 4명이나 낳은 더러운 교황 우르바누스 3세는 이 전쟁을 패배한 후 수행불능이 되었습니다.
전쟁터에서 다친건지 그냥 노령인지는 모르겠군요...
뜬금없이 롬바르디아 왕권 소식이 뜨는데, 이건 제 영토인 로마가 롬바르디아 데쥬레 안에 있기 때문에
제가 의도치 않아도 알림창이 뜬 것입니다.
롬바르디아도 조만간 장자 상속제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 폐하, 곰사냥을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동행해도 될까요? "
[ 셰틸 자네가 가고 싶다면 당연히 환영일세 ]
[ 곰과 싸우다가 내 병사들이 다쳤지만, 다행히 셰틸은 무사하군. ]
" 황제 폐하께서 미천한 나를 위해 이렇게 싸워주시다니... 감격했습니다 "
이제 우리 제국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요?
당분간 프랑키아 제국과는 싸울일이 없어졌습니다.
왜냐?
프랑키아 황제의 딸과 제 아들이 결혼했기 때문에 사돈이 되었거든요 -_-;
자연스럽게 동맹국이 되었으므로 서로 싸울일은 없습니다. (동맹끼리 싸우면 패널티)
[ 이제 내 며느리와의 약속을 지킬때가 되었어 ]
그렇습니다.
약한 클레임의 이자벨을 동프랑크의 왕으로 세우려면 동프랑크의 왕이 여자여야 합니다.
동프랑크 왕 시지스몽을 하느님께 보내 주도록 합시다.
[ 왕비 알리시아가 암살에 적극 동참을 해주겠다니, 토르께서 나를 돕는군 ]
첩보관을 파견해서 암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음모력 183%면 뭐 어려운 일이 아니겠군요.
시지스몽이 인망이 별로 없나 봅니다.
[ 황제가 해야할 일은 많다. 이 산더미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뿐이다 ]
야망 트레잇이 달린 에실 3세.
능력치가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천재의 위엄 -_-;;
울핑 가문 최고의 능력치입니다.
동프랑크 왕비 알리시아는 자신의 남편을 독살할 계획을 알려줍니다.
[ 완벽하군! 동프랑크의 멍청이들은 시지스몽이 왜 죽었는지도 모를 것이다 ]
[ 알리시아에게는 미안하게 되었지만... 동프랑크의 왕은 이자벨이 되어야 하거든 ]
알리시아는 자신의 아들 위르겐을 제 음모로부터 막아주기 위하여
첩보관 + 지명 섭정이 되어 대비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머니의 보호는 의미가 없을듯 하군요.
동프랑크의 봉신들에게 뇌물을 풀었더니 대부분이 넘어옵니다..
그리고 불쌍한 소년 위르겐은 성벽에서 밀려 죽을 처지가 되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의 누구씨가 그런식으로 추락했죠...
음모 진행 중, 손녀 '구드룬'이 태어납니다.
귀여운 소년왕 위르겐은 불쌍하게도 7살의 어린 나이에 성벽에서 떠밀려 추락사 했습니다...
그러나 암살자는 결국 붙잡혀 제 이름을 누설하고 말았군요.
불명예스러운 저의 행동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저와의 관계도가 하락합니다. 특히 카롤링거;;
[ 들킨것은 아쉽지만, 뭐 상관 없다. 목적은 달성했어... 이 모든것은 우리 제국과 울핑 가문을 위해서다. ]
그렇습니다.
위르겐의 사망으로 인하여, 그의 누나인 '카를로테'가 동프랑크의 여왕이 되었고
이제 저는 드디어 제 며느리 '이자벨'의 왕위 계승권을 명분으로 전쟁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 내 며느리 '이자벨 카롤링거'야말로 동프랑크의 진정한 여왕이 될 사람이다. 9살의 계집아이가 왕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
프랑키아 제국의 황제 '리그노메르'는 우리 외교관의 오랜 노력으로 인하여 여전히 관계도 100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와 동프랑크를 동시에 동맹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쟁에 참여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현재 슈비츠 백작과 전쟁중)
[ 전군, 동프랑크로 출진하라! ]
920년 3월, 스칸디나비아 제국은 동프랑크 왕국에 전쟁을 선포합니다.
이 전쟁에서 이긴다면 동프랑크 왕국은 이자벨이 새로운 여왕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토르께서 승리를 주시길 바라며..
[ 토르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