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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4 13:23:58
Name 돈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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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이 꼬마가 이렇게나 컸습니다 (게시판 이동)




시대가 지나기는 했지만 한창 카트라이더가 인기가 있을 때
한 명의 꼬마가 엄청난 이슈몰이를 했었죠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문호준 선수입니다. 당시 최연소로 모든 카트리그를
거의 씹어먹다 싶이했던 어린 선수로 기억하는데 잊혀질쯤
다시 TV에 모습을 보였습니다.(얼마전 방영된 뭐하지쑈 + 리그)

아무래도 요즘 스타1같은 예전 흥행했던 게임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다보니 카트리그도 다시 하고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방송에다가 문호준 라인업까지 카트측에서 단단히 준비한 모양이더군요
(다시금 카트라이더 제 2의 전성기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 기사 : http://game.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617697

그나저나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어릴 적 모습이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외모가 훤칠해졌더라구요

뭐 외모가 변한건 놀랐지만 실력은 여전하던......
(팀플 경기였지만 거의 몇 경기 제외하고 1등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봐서 글 한 번 써봅니다 크크

p.s
자게에서 겜게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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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 13:24
수정 아이콘
아 문호준 삼단 부스터로 유게에 글 쓸라고 잘생기게 찍힌 사진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ㅠ
돈도니
15/08/04 13:25
수정 아이콘
헉 제가 한 발 빨랐네요^^ 저도 방금 정보 보고 히히
15/08/04 13:26
수정 아이콘
역시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크크크
그나저나 저도 리그 재참가한다는 소식에 기사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내가 알던 그 호준이가 아닌데 크크크크
아직도 97년생, 19살이라는 게 유우머
돈도니
15/08/04 13:34
수정 아이콘
그쵸...그게 가장 부러운 점이죠
그렇게 씹어먹고 예전기억인데 아직 19살....
다크나이트
15/08/04 13:29
수정 아이콘
게임계 역대 최고의 재능 아니던가요.
이영호도 못 비빌..

바둑계에서 이창호가 나타났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돈도니
15/08/04 13:35
수정 아이콘
비유가 좋은데요? 히히 근데 아직도 실력은
최상위 0.1%라는거에 놀랐습니다 이번 방송보고
탑망하면정글책임
15/08/04 16:16
수정 아이콘
게임계 역대 최고 재능은 지금 kt감독하는 이지훈 감독이 있죠 크크

피파계 존엄 그자체
다리기
15/08/04 17:13
수정 아이콘
피파훈.. 솔직히 스타판 감독 시작한다 그랬을 때 잘할 줄 몰랐어요.
레전드 선수들 자기 종목 지도자해도 망하는게 더 흔한 느낌인데, 차라리 타종목이라 나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자기 종목이면 아니 그게 안돼? 왜? 이랬을 것 같음. 크크
치토스
15/08/04 23:48
수정 아이콘
이지훈감독 선수시절이 궁금해서 방금 검색했더니 한창 전성기시절에는 승률이 90%가 넘었다는군요.. 후덜덜..
진짜 엄청 잘했었나 보네요.
하얀수건
15/08/04 23:43
수정 아이콘
문호준선수도 대단하지만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재능은 장재호라고 생각합니다
꿀통을찾아서
15/08/04 13:31
수정 아이콘
이젠 소황제가 아니라 그냥 황제라고해도 어색하지 않겠네요 크크크
진짜 예전모습은 어디가고 훈남이 뙇
돈도니
15/08/04 13: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름이 같은 사람인가 했는데
해설 들어보니 그 문호준이 맞더라구요 크크크
15/08/04 13:34
수정 아이콘
머리가 약간 곱슬곱슬 했던거 같은데 스트레이트로 잘 펴고 꾸미니 훈남이네요
하늘이어두워
15/08/04 13:44
수정 아이콘
여자 꽤나 울릴것같이 정말 잘생겨졌네요. 크크
GoGoSing
15/08/04 13:50
수정 아이콘
타고난 스타네요!
15/08/04 14:11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게이머죠. 제가 가장 존경하는 게이머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는 이 선수 하나를 견제하기 위해 룰이 바뀌던....

한국에서 양궁의 위상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길바닥
15/08/04 14:20
수정 아이콘
워크는 장재호때문에 나엘이 죽어나는 패치를당헀지만..

문호준은 대회 룰 자체를 갈아엎게만들었죠..
15/08/04 14:22
수정 아이콘
훤칠아닌가요? 훨친이 뭘까 좀 고민했습니다 크크

제대로 정변했군요 후덜덜
기지개피세요
15/08/04 14:28
수정 아이콘
오............................... 오동통했는데 관리 진짜 잘했네요... 잘만 하면 팬좀 모으겠는데
로맨스가필요해
15/08/04 14:30
수정 아이콘
2006년도에 저 선수와 연방했던게 자랑입니다. 크크. 그 때 빌손에서 딱 한 번 이겨봤는데(..)
8월의고양이
15/08/04 14:3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많이 컸네요~ 게다가 훈남이야...
15/08/04 14:48
수정 아이콘
잘 성장했네 크크
15/08/04 14:56
수정 아이콘
겜잘에 이제 얼굴까지 갖췄네요 부럽당 크크
15/08/04 14:59
수정 아이콘
카트라이더 대회 총상금의 40%를 벌어들이고, e스포츠 전종목 유일의 정규리그 7회 우승자라고 하네요...
덜덜덜
근성러너
15/08/04 15:32
수정 아이콘
옆에분들은누군가요!?
Otherwise
15/08/04 15:32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리그 개편으로 피해를 많이 본 선수죠.
15/08/04 16:18
수정 아이콘
혼자만 잘한다고 리그 룰 개편->문호준 출전포기->문호준이 안 나와서 인기 급전직하->리그 멸망 테크트리 크크크
Frameshift
15/08/04 16:2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잘생겨졌어..
무지방.우유
15/08/04 16:30
수정 아이콘
역시 살빠지기 전까진 몰라....

솔직히 리그개편한 게
다른 선수들 입장에서도 자존심 상했을것 같아요
15/08/04 17:01
수정 아이콘
훈남이네요... 허허.
유니크한닉네임
15/08/04 17:12
수정 아이콘
롤 변경비화가 궁금한데 알수가없군요 ㅜ
길바닥
15/08/04 17:50
수정 아이콘
원래는 개인전이었습니다. 8명 선수서 트랙경주를펼치고 순위대로 점수를 먹고 합산점수 50점 먼저넘기는 4명이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나요..?
근데 문호준선수가 저기 선수소개에도나와있듯이.. 쓸어먹고다녔는데 (결승전도 8명이서 경주하는데도말이죠..) 7회우승이라적었지 결승은 더많이
갔을겁니다.
그 이후에 2:2팀전이니뭐니하면서 바꿔버리기 시작하니 당시 문호준은 참가안한다고 선언해버리고 스타2로 전향한다는 소식이들려왔었는데..
스타2는 신통치못했나보군요.. 그후 시간이흘러서 지금같은 형태의 카트리그가 출범했는데.. 어..
15/08/04 20:03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스2를 하는걸 보고는 재능이없다고 판단하셨다네요 크크크
바람모리
15/08/04 17:56
수정 아이콘
룰이죠?
여튼 개인전으로 진행하면 넘사벽으로 우승했더랍니다.
2위랑 17점인가 차이나는데 23위간에는 3점차였다던가요..
그래서 팀전으로 변경했는데 계속 하위권을 찍어준 팀원덕에 결승에서 졌나 그랬을겁니다.
유니크한닉네임
15/08/04 18:15
수정 아이콘
룰 오타였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5/08/04 17:12
수정 아이콘
저렇게 훈남이 되었으니 다시 문호준 죽이기는 안하겠죠.
띄어주는게 득이 될테니...
TWINS No. 6
15/08/04 17:15
수정 아이콘
콧대가 사기입니다.
헤나투
15/08/04 17:43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나서 더욱더 압도적인 레전드가 된거 같아요 크크크.
카트 볼때마다 너무 잘해서 꼭 지길 바랬던 기억이 나네요.
15/08/04 18:58
수정 아이콘
와 많이 컸네요.

그때 카트리그 보고 진짜 재밌어 보여서 따라 하려고 했는데... 티비에서 보는 카트랑

제가하는 카트랑은 아예 다른게임이더군요 크크크
이홍기
15/08/04 19:11
수정 아이콘
살빼니까 코가 생기네요? 대박
벌렸죠스플리터
15/08/04 19:22
수정 아이콘
개인전으로 진행된 15차 리그 중 5 9 10 11 13 14 15차 리그 우승..
4차리그부터 우승 못한 리그들도 못해도 2위나 3위....
그냥 사기캐죠 크크
HOTS언제나와요
15/08/04 20:39
수정 아이콘
시엔블루 닮았네요
iphone5S
15/08/04 21:39
수정 아이콘
와 카트가 정말 아무것도모르는데 보는재미가있었죠 크크크
문재인
15/08/04 21:53
수정 아이콘
카트가 짧은 시간 승부내는 게임이라
그냥 막 봐도 쪼는 맛이 있었죠.
리그 부활한다니 반갑네요~
15/08/04 22:41
수정 아이콘
카트리그를 1차부터 14차?정도까진 한 번도 안 빼먹고 꾸준히 챙겨봤는데 카트 관련 글이 올라오니 되게 반갑네요. 다시 개인전 형식의 리그를 보고싶어요.
탈리스만
15/08/05 00:34
수정 아이콘
정말 금방 크네요.. 저는 그만큼 나이를 먹었겠죠. 흑흑
15/08/06 10:38
수정 아이콘
카트리그 초창기에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 기억도 잘 안나네요 ㅠㅠ

김대겸 정말 좋아했었는데, 카트계의 임요환이었죠.

한창 카트에 미쳐서 광산다운힐 타임어택 100등안에들고 했었는데..L3는 괴수들 전쟁터라 L2로만 타임어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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