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Gaming
Team Empire

현재 최고의 중국팀과 유럽의 전통강호의 대결

애널리스트평:
무난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격차가 생기면 계속 벌린 후 천천히 끝내는 중국스타일의 정점과
러시아/동유럽 팀다운 난전과 공격성을 가졌으면서도 종종 안정적인 운영도 보여주는 전통강호

LGD는 현재 EG, Team Secret과 함께 3강 중 하나
무난히 플레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을 챙기며 천천히가는 안정적인 팀

Empire는 항상 시즌 중에는 잘해왔으나 TI만 들어오면 죽을 써왔음
하지만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시즌중에 더욱 기량을 발전시켜왔고 승수도 쌓았다
또한 그들의 공격성은 평온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LGD의 리듬을 뒤흔들수있다.
또한 토너먼트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과연 안정성이냐 아니면
변수를 만드는 것이냐는 것에 대한 대답은 변수이므로
엠파이어가 유리할때 타워다이빙하고 싶은 충동만 조절할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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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vs 19% LGD 승


1경기
LGD:
터스크, 대즐, 스톰, 환영창기사, 빛의 수호자
Team Empire:
퀸, 나가, 위닥, 용기사, 액스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고 애널리스트의 말대로 엠파이어의 공격성은 LGD를 뿌리채 흔들었다.
초반부터 킬을 내주더니 환영창기사가 미처 제대로 성장하기전에 이미 언덕위를 위협해들어왔고
LGD는 플레이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으나 엠파이어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서
막기 급급한 상황
2차 타워까지 싹 철거한 후 파밍의 우위를 바탕으로 언덕위로 올라오기를 수차례

하지만 엠파이어는 3차타워를 지나서 지나치게 오래싸웠고 그 전투에서 LGD의 캐리들이
이득을 많이 보고 대등해질수 있었다.

이때 사실상 게임은 끝났다고 봅니다...

라인업상 초반우위를 바탕으로 환영창기사를 찍어누르며 적어도 한라인의 배럭은 밀었어야했으나
다이빙으로 실패 그후로는 분산의 검+체력보강이 된 환영창기사에 고전하기 시작했고
조급해진 엠파이어는 실수가 잦아지고 자꾸 억지로 부딪히려고 하다보니 계속 손해가 누적되며 GG를 선언맙니다.

세트 스코어 1:0


2경기
LGD:
대즐, 얼폭, 리나, 라이칸, 스톰
Team Empire:
퀸, 바운티, 항마, 매그, 디스럽

이번엔 오히려 엠파이어가 후반을 도모하는 라인업을 짰다.
물론 LGD도 후반가서도 충분히 맞대응할만한 라인업

1경기와 반대로 LGD가 초반의 우세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몰아붙였고
그들의 승리공식 또한 항마가 크기전에 2차타워 싹 밀고 최대한 우위를 불려놔서
따라잡지못하게 하고 압살하는 것이 아니였을까?
그리고 게임은 그런 방향으로 갔다.

Sylar의 항마사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었고 나머진 막기 급급한 상황
하지만 매그누스만 끊기지않으면 궁극기를 통해서 한타를 뒤집을 수 있기에, 그리고 바운티는 죽으면서도 계속 트랙을 걸어줬기에 LGD는 섣불리 언덕위로 파상공세를 퍼붓지 못했고
라이칸의 네크로3는 결국 캐리력만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캐스터들도 지적했지만 네크로3 라이칸의 푸쉬력은 무시무시하긴하지만 그건 타워를 밀고 있을때의 이야기이고 만약 밀어야될 타이밍을 놓치면 5천이 넘는 골드를 쓴 캐리의 힘은 급 감소한다..

결국 항마사의 궁극 타겟이 되면 폭탄이 되어버리는 리나와 스톰을 가진 LGD는 라이칸의 파괴력도 부족했고 중요한 한타에서 항마사에게 제압당하며 매그누스 버프 항마사의 힘에 무릎을 꿇었다.

거의 Sylar 혼자서 괴력을 발휘하며 팀을 캐리한 경기


세트 스코어 1:1


3경기
LGD:
자이로, 현상금, 엠버, 루빅, 클락
Team Empire:
대즐,얼폭,환영,매그,리나

자이로, 엠버 둘다 환영창기사의 환영을 컨트롤 가능해서
라인업상 초반 미드 리나가 엠버를 제압해서 환영창기사가 성장할 시간을 벌어줬어야하는 라인업

일하느라 보지 힐끔힐끔 밖에 보지못했지만 라인전에서 Empire가 전혀 재미를 못봤고 이는
LGD의 숨통을 조여오는 압박으로 연결되고, 현상금의 트랙으로 인해서 작은 킬이라도
내줄때마다 골드격차를 계속 벌리게되었고, 결국 손쉽게 제압당하며 LGD 승리

세트 스코어 2:1 LGD 승

Team Empire 패자조


CDEC Gaming vs. Cloud9

와일드 카드전을 뚫고 올라온 중국의 신생팀 CDEC과 독창성과 효율의 C9의 대결
기본적으로 네임벨류에서 C9이 앞서고, 또한 특이한 게임운영방식,
장기전으로 갈수록 빛을 발하는 팀, 다만 경기력의 등락이 매우 심하고 단단함이 부족
CDEC은 중국에서 떠오르는 팀으로써 비록 LGD에서 패배해서 와일드카드를 뚫고와야했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도 시종일관 단단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메타에 맞는 자신들의 스타일을
빠르게 발견하고 굳혀서 성공가도를 달려왔음. 많은 팀들도 CDEC의 스타일을 보고 따라할 정도.
다만 스타일이 좀 고정된 편인것이 단점

안타깝게도 2경기 후반부밖에 못봐서 경기평은 스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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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vs 42% C9 승

CDEC:
자이로, 현상금, 리나, 클락, 윈터와이번
C9:
이오, 악몽, 용기사, 레이저, 퓨리온

요즘 트렌드를 대표하는 드래프트와 신선한 드래프트의 대결....

세트 스코어 1:0 CDEC 승


CDEC:
리나, 현상금 어둠현자, 환영창기사, 위닥
C9:
자이로,이오,하늘분노마법사, 전쟁사령관, 제우스

초반부터 말려서 수비만 하다가 타라스크 심장과 스카디낀 창기사가 나오면서 압살...


세트 스코어 2:0 CDEC 승

C9 패자조

---이 밑으로 추가합니다

MVP Phoenix vs. Newbee

와일드카드전에서 꾸역꾸역 구사일생하며 올라온 한국팀 피닉스와 로스터가 꽤 바뀌었지만 작년 우승팀 Newbee의 대결
무려 작년에 우승했던 팀이며, 비록 폼이 오락가락하긴했지만 작년 그룹스테이지에서 헤롱거리다가 그후 파죽지세로 우승했던 전력이
있던 팀이라 애널리스트들도 뉴비의 우세를 점쳤으며 March선수가 이번 TI를 마지막으로 군입대로 인한 은퇴를 언급해서 동정론만 있었을뿐
진지하게 이길꺼라고 예상하진 않은 듯하다...마지막 혼신의 워락픽을 보고싶다는둥...(장난식은 아니였으나 그냥 띄워주는 어조)
또한 그룹스테이지 5위의 호성적도 기대치 보다 못한 Navi, IG 등의 반사작용이라는 평도 있었다.
물론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했고 괴수모드였다가 그냥 버러우타는 QO선수의 널뛰기만 없다면 충분히 가망이 있다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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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vs 41% Newbee 승

MVP Phx:
현상금, 영혼파괴자, 위닥, 쉐핀, 저거넛
Newbee:
고통의여왕, 클락, 윈터와이번, 템어, 라이언

드래프트부터 흥미로웠던 것이 초반 물리 갱커들을 피닉스가 뽑자 뉴비에서 윈터와이번을 뽑아서 캐스터들도 리나라도 뽑아야되는거아니냐고
하는데 쉐핀 저거넛으로 마무리..분명 깡있는 드래프트였다.

고통의 여왕상대로 쉐핀이 초반에 죽쑤기 쉬운데다가 템어 상대로도 초반에 어려운 편, 그리고 윈터와이번이 초반에 몇대 쳐주면 정말 어려워져서 걱정을 많이했으나 QO는 매우 공격적으로 운영하며 우위를 가져갔고, 또한 기타 외국팀과는 틀리게 현상금사냥꾼이 미드에서 공격적으로 와드를 제거하지 않고 상대 센트리와드 구역내에서도 그냥 왔다갔다하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Mu의 템어에게 부담감을 많이 심어주었다.

그리고 현상금사냥꾼이 짐꾼사냥을 하러 갔을때 캐스터들은 이건 이미 트렌드도 지났고 너무 뻔해서 시간낭비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며 플레이를 비판했었는데 오히려 윈터와이번을 계속해서 묶어두며 데미지도 주고 스탯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압박을 많이 주었다.

또한 March의 영혼파괴자는 오프레인에서 상대방의 고통의여왕과 라이언에게 견제를 호되게 당했는데 특이하게도 회복템을 지속적으로 구입해가면서 경험치를 얻어갔는데, 보통은 그냥 포기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거나 돈을 아껴서 다른것을 사는 플레이에 비교해서 특이했다. 다른 게임에서는 모르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은근 이게 먹혀들어갔다.

어쨌든 초반에 비효율적인 돌진활용등을 하면서 템어를 압박한 덕에 QO가 성장할 기회를 얻었고 또한 kpii의 저거넛 또한 초반에 엄청난 우위를 가져갔다. kpii의 하이라이트는 밧으로 스모크 갱이 왔을때 재빠른 Q사용으로 살아남은것.
하지만 뉴비측에서는 물리뎀을 막아낼 윈터와이번이 있었고 또한 율셉터를 가서 영파와 저거넛 궁을 둘다 막을 수 있는 고통의 여왕도 있고 나름 박빙의 상황.

하지만 Newbee는 노련했고 중간중간 kpii의 저거넛이 초반의 유리함을 불리지못하고 궁대신 Q를 쓰다가 죽는등 전황이 불리해졌으나
그때마다 QO는 계속해서 살아남으며 이득을 챙겼다. 특히 Newbee가 스모크를 쓰고 로샨을 지나 레디언트 정글로 들어오는 언덕을 지날때 망설임 없이 궁을 썼던 QO의 판단은 일품. 원래는 QO가 녹고 (이 시점에서 QO가 죽는 순간 사실 싸움은 끝이라고 봐야되는 구성, March의 템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끝나는 싸움에서도 오히려 전투를 이기며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경기를 결정지은 전투는 로샨위쪽에 있는 다이어 시크릿샾에서의 전투였다.
마치가 뛰어들어갔는데 사실 언덕 위이고 어려운 전투였는데 왠걸, 이때 뉴비는 당황한탓인지 윈터와이번 궁, 라이언 궁, 클럭 cog등을 다 써버렸고, 잡긴 잡았는데 마치는 바로 바이백 후 재진입, 이미 돌진해오는 쉐핀의 궁극을 막을 스킬이 없는 Newbee는 QO의 폭주를 막을 수 없었고, 이 전투에서도 Mu가 죽으며 쉐핀의 딜링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그후로는 엄청난 우위를 바탕으로 무난한 전투, 무난한 승리

그렇게 피닉스는 작년 우승자 뉴비를 한방에 탈락시키며 희망을 이어나갔다.

March의 마지막을 위한 팀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고, 실수없는 QO의 운영, 그리고 부진한 경기였음에도 바이백을 남겨두며 무려 두번이나 바이백을 통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March의 투혼도 대단하였다.

Newbee의 경우 서포터들의 부진이 뼈아팠고, 특히 승부를 가른 전투에서의 큰 실수는 탈락으로 그 가격을 치뤄야했다...


MVP Phoenix 다음 스테이지 진출
Newbee 탈락


Vici Gaming, Navi
고통의 여왕, 지진, 루빅, 쉐핀, 루나
얼폭, 대즐, 항마, 리나, 이오

Virtus.pro Fnatic
자이로, 대즐, 지진, 영파, 용기
나가 쉐핀 어둠현자 리나 망령제왕

Invictus Gaming MVP Hot6ix
쉐핀, 대즐, 영파, 루빅, 환영창
리나, 시커, 지진, 제우스, 자키로


금일 경기
EG Complexity
Team Secret EHome

Team Empire, MVP Phoenix
C9 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