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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1 09:04
무슨 얘길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충고 고맙다는데.-_-; 연상이니 인생의 선배도 맞고, 충고할 수도 있는 거죠 뭐 강요를 한 것도 아니고 협박을 한 것도 아니고...
15/08/21 09:07
TheXian님 동종 업계 종사자 맞으시고, 오랫동안 이윤열 선수에 대해 애정을 보여 주신 분입니다.
저도 그 발언 자체는 꼰대같이 들릴 수 있겠다라고 생각은 됐지만 선수 본인이 충고에 감사하다는데 이런 리플까지 다시면서 발언에 대한 의중을 물어보시는 이유는 뭔가요?
15/08/21 09:08
굳이 여기서 그 이야기를 또 꺼낼 필요는 없으실거 같은데요. 본인이 아무런 문제 없이 넘기는데 댓글에서 굳이 또 물으시는 의도가 무엇인지..
15/08/21 09:15
이런걸 보고 말꼬리 잡는다고 하는거죠...
거기다...시안님...동종업계 종사자가 맞는데.. 어쩌시려고 이런 글을 남기시는지... 이윤열 선수가 직접 글을 남기셨는데...이렇게 글을 남기시는 연유는 무엇인가요?
15/08/21 10:04
이윤열 선수가 기분이 나빴다면 기분이 나빴다고 하셨겠죠. 그리고 동종 업계 맞으시답니다. 이제 어쩌실건데요? 시안님께 사과하실겁니까 아님 조용히 입다물고 계실겁니까?
15/08/21 08:53
결과적으로는 잘 판단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몇몇 댓글에 너무 상처받진 않으시길....
강민 선수 팬이었던지라 윤열 선수와의 경기만 생각하면 흥분했던 어린날이 생각나네요. 고마웠습니다.
15/08/21 09:00
이런 PGR 순기능 좋습니다(!)
대의명분을 따지시는 TheXian님, 정으로 사람을 보시려는 이윤열 선수 두분다 이해가 되는것 같고 어떤 길로 가시던지 늘 변하려 노력하는 이윤열선수 모습들 좋아합니다.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15/08/21 09:01
많은 사이트의 ID마저 팬심 가득담아 만들어놓고 쓴지도 어느덧 10여년이 훌쩍 지났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15/08/21 09:07
댓글도 달지 못하고 어떻게 흘러가는 분위긴지 보고만 있었는데 마음을 돌리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구설수 있는 일에 오를 필요는 없지요. 힘내시고 잘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15/08/21 09:08
정말 잘 결정하신 겁니다.
제가 타 커뮤니티에서 본 글을 인용한 걸로 인해 오해가 생긴 일이 있다면 사과드리고요. 스타1, 스타2 시절 응원했던 팬으로서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15/08/21 09:09
마음 잘 바꾸셨네요.
진영수의 리그에 참석한다고 해서 그냥 지켜보기만 했는데, 좋은 결정을 하셨네요. (오늘이나 내일 중 팬클럽으로 가입해야겠네요.. 흐흐)
15/08/21 09:09
누구한테 어느 정도의 잣대가 적용되는가
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가 이윤열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게이머인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15/08/21 09:10
그렇죠.
프로보다는 게이머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이윤열선수 다운 행동이죠 이게. 아프리카는 안보지만 맘속으로라도 응원합니다.
15/08/21 09:12
응원합니다. 프로게이머로 멋지게 돌아오시길 기대합니다. 예능인이 되어도 좋을 것 같기는한데, 프로게이머로서의 모습이 더 많이 보고 싶네요.
15/08/21 09:17
사람이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는거고, 친한 사람이라 더 너그럽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런것과 관계없이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성장하고 기업스폰을 이끌어내서 성장성이 강하던 판에 공정경쟁이라는 신뢰성을 잃게 만들고 종국에는 판을 엎어버린 사람중 하나'라는 것을 잊지 않으셧으면 합니다. 소닉이라는 사업가가 안나타났으면 지금 온게임넷에서 방영되는 스1리그는 있을 수도 없었겠지요. 인간 진영수를 평가하고 싶진 않지만(아니 정확히 사람의 인성을 평가할 수도 없지만), 그 사람이 행한 태도가 그 세계에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켰는지 생각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사실, 그들과 엮인다는거에 약간은 실망하기도 했었지만 이렇게 입장표명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설이라는 이름에는 명예와 책임이 뒤따릅니다. 당신은 그때의 열정을 기억하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전설입니다. 응원합니다.
15/08/21 09:17
팬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결정 감사합니다.
E-Sports의 레전드로서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믿어왔던 가치가 완전히 무너진 것이 아니라는 게 눈물나게 고맙네요.
15/08/21 09:19
동갑내기 이윤열선수 화이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여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불편해하는 분들을 위해 결정을 바꾼 모습 멋집니다!
15/08/21 09:22
글 읽고 소름돋네요
진정한 팬인 더 시안님과 그 팬에게 귀 기울여주는 이윤열 선수의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또한 피지알이 이윤열 선수의 마음을 움직옇다는 사실에 뭔가 뿌듯한 마음이군요!
15/08/21 09:31
지금이라도 출전하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진영수와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스타를 포함한 E스포츠와 연결된 것만 같이 하지않으면 하는 바람인 겁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라고.. 화이팅입니다~~!
15/08/21 09:35
저는 이윤열 선수의 정성어린 팬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래 시안님의 글에 리플을 어떻게 달까 고민하다가 결국 리플을 못 남겼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결정은 이윤열 선수에게 단기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이 잘 되길 응원 드립니다.
15/08/21 09:46
그래 넌 알고 보니 쓰레기였어~라고 먼저 넘겨짚고 입에 담기도 힘든 심한 폭언을 아래 글들 댓글에 남기던 사람들이 진짜 eSports 팬이었을까요? 전 모르겠습니다. 과거의 추억이 훼손되는 게 싫은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심한 말을 하면 안되는 거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선수가 직접 사과문을 올리는데도 그 분들은 별 반응이 없네요. 본인들의 폭언과 욕설로 이윤열 선수가 마음을 바로 잡고 정의가 실현되었다고 믿고 있는 걸까요?
한때 스타리그를 통해 즐거움을 얻었던 사람들이 그 시절의 영웅을 작은 실수 하나 했다고 쓰레기니 별창이니 몰아 부치는 모습을 보면서 그 글들을 읽었을 선수 마음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심지어 그 실수는 이 게시판에서의 소통을 통해서 바로 봉합되었는데 말이죠... 이윤열 선수와의 소통의 가능성을 굳게 믿고 충고의 글을 적었던 시안님도 감사하고 (이게 진짜 팬 아닐까요?) 충고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먼저 사과글을 남겨준 이윤열 선수... 정말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존경스럽습니다.
15/08/21 09:58
이제 이쪽 찌르다 안되니까 순식간에 저쪽 찌르네요. 양쪽에 날 달린 창을 쓰시는 분이군요.
확실히 그냥 재미로 이러시는 것 같네요. 그래도 들키지는 말아야 사람들이 계속 낚일텐데... 인터넷 하다보면 가끔씩 어그로꾼도 있고 그래야 활력이 생기더라고요. 너무 저질이면 짜증나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착한 척도 하시고 포장 잘 해가면서 오래 해먹으시기 바랍니다.
15/08/21 10:10
세컨 계정이 아니라면 지난 글들에서는 잠잠히 계시던 분이 왜 이 글에서 혼자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시안님과 이윤열 전선수에게 무슨 악감정이라도 있으신건지..
15/08/21 11:27
그새 질문게시판에 쓴 글 지우셨네요
근데 어쩌죠. 히스토리가 남아있어요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y-MNFxKFkTwJ:pgr21.com/%3Fb%3D26%26n%3D49775+&cd=1&hl=ko&ct=clnk&gl=kr https://archive.is/s2dSX 사과가 필요할까요?
15/08/21 11:34
컨셉 기가막히네요 세컨 아이디짓은 봤어도 세컨 자아 뭐 이런겁니까 하하
지난 글은 뜬금없이 왜 지우는건지 그래도 좀 창피하긴 한가봐요?
15/08/21 11:46
이 쯤되면 불쌍하네요. 가끔씩 인터넷 상의 허구적인 자아를 스스로도 정말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던데..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5/08/21 11:48
진짜 이정도로 미친사람을 피지알에서 볼줄이야..크크크 연대경영은 맞는지도 의심스럽네요. 왠지 집에서 뒹굴면서 연대가고싶다..하며
상상하는분은 아닐지..
15/08/21 12:53
상상속에선 수학경시대회에서도 입상하고 연대도 입학하시는 분이 이렇게 초보적인 실수로 컨셉 어그로질을 들키다니 안타깝네요. 뭐 세컨은 준비되어 있겠지만 당신은 너무 티나게 어그로를 끄는지라 금방 들킬테니 자중하시면서 하는게 좋을 거라고 충고드려 봅니다.
15/08/21 11:47
혹시 예전에 쓰러지신거로 글쓴거 기억나는데 그걸로 깝칠거면 키보드 치우고 꺼지세요.
추가) 컨셉질도 선이 있지 렙업되서 한동안은 안볼수 있겠군요.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8/21 11:53
연대경영14가 되고싶어서 허언증에 망상증까지 가지고 평생을 살다보니 자아 분열이 생기셨나보네요.
정신적으로는 안쓰럽지만 미친소리는 그만하시길 바랍니다.
15/08/21 11:53
여태까진 유명인 떠서 관심받고 싶나보다 해서 그냥 웃고 봤는데...
이건 뭐하는 건가요. 유치찬란하다 못해 저열의 극을 달리시네요. 인신공격이라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15/08/21 13:24
댓글이 달려서 확인만 하시고 글을 못다니 얼마나 애통하실런지...
쪽지로 쓰기는 또 뭐하고(사람들이 못볼테니 재미가 없으시겠죠) 하지만 댓글이 달림으로써 기쁘시다고 자기위로 하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원하신게 그거같긴 하지만요. 안녕..아니 잘... 그냥 가세요. 바이바이~
15/08/21 17:20
모욕죄로 고소 가능합니다. 인실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경찰서와 검찰청 한번 다녀올 시간 괜찮으시면 참지말고 고소하세요.
15/08/21 11:20
저도 14학번,현역 맞다고 쓰신 답글 기억납니다만... 6살때부터 이윤열씨랑 게임하셨어요?
혹시 허언증 있으세요?
15/08/21 11:30
님 pgr 아이디만 대면 모든 사람들이 다 아나요?
개인적으로 아시는건지, 웹상으로 아시는건지 뭐라도 내놔야 물어보던 무시하던 할텐데 덜컥 길원 아이디만 딱 대놓고 가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하필이면 나무길드에서 배출한 프로의 아이디를 대버리니 또 아이러니 하네요 (차라리 덜 유명한 아이디를 댔다면 좀더 믿음이 갈텐데요)
15/08/21 12:09
결정적으로 게임아이시절 저도 꽤 상위랭크였는데 이윤열선수 아이디가 gamei-nada가 아니었을텐데... 그리고 웨스트에서는 [get]nada쓰지 않았나요?
15/08/21 10:49
다른건으로 물타기하지말고...
먼저 윗 댓글에 대한 피드백부터 하시죠? 그리고 진영수선수에 대한 의견은 본문으로 충분해 보이는데 말이죠?
15/08/21 10:54
아직 답변을 못들었는데 피드백이 될리가 있을까요?
질문 대사장자가 아닌, 제 3자들의 비꼼식의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하는건가요? '물타기' 발언조차 비꼼으로 들리는데 사과 하시겠어요? 대화는 그 이후에 이어나가죠.
15/08/21 11:14
답변은 이미 다른분들이 다 해주셨는데 뭔 소리를 하는지 원.
본인이 하면 질문이고 다른사람들이 하면 비꼼이라니 전형적인 내로남불이구만요
15/08/21 11:20
이런 질문들은 절대로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질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청문회 수준을 넘어 심문수준으로 되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지 뭔가 더 깔거리를 찾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충분히 답이 된 것 같습니다.
15/08/21 12:11
위의 댓글들 보니...더이상 댓글을 달 이유가 없군요...
이런 허언증 환자라니... 과거에 조선대 어쩌고 아이디를 갖고 계신분과 행동이 참 비슷하군요... 이런 좋은글에 저런 어그로 글이라니... 참 아쉽습니다.
15/08/21 11:31
이런 어그로를 계속 내버려 두니까 pgr에서 계속 분탕질이 생기는겁니다.
이런 애들은 그냥 좀 강제로 보내죠. 다른 사이트들은 강퇴시켜도 멀티로 돌아와서 분탕질 하는 판인데 pgr은 분탕쳐도 유예후 합법적으로 돌아오니 컨트롤이 됩니까.
15/08/21 14:27
어설픈 어그로질 보니까 마치 몇 일 전에 유게에서 봤던 오토바이 뺏긴 도둑이 생각나기도 하고, 쥐 구멍에 머리박고 숨었다고 한 도둑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공통점은 우스꽝스럽단 거겠죠.
15/08/21 09:59
제가 이해한건 일단 이건 나간다고했으니 나가고 담엔 이런대회 안나가겠다로 읽히는데 이번대회도 불참하시는게 맞는건가요?
아무튼 빠른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15/08/21 10:12
이윤열선수를 향한 시안님의 마음을 잘 받아들여 주신 것 같아 감동적이기까지합니다.
선수와 팬...멋지십니다, 두 분. 좋은 결정 감사합니다.
15/08/21 10:24
참가하는 선수들 명단을 보니 이윤열 선수가 큰 형님이시네요. 분명 후배 선수들도 이 결정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빠른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15/08/21 10:26
이윤열 선수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E스포츠 역사에서 임요환 바로 뒤에 있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었고, 그 자격을 본인이 스스로 증명하고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SSB에 나간다는 소식에 정말 화가 많이 났었지만, 이 글을 보니 그런 마음이 싹 날아가는군요.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을 최강의 테란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지난 시간을 부정하지 않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5/08/21 11:01
이번 결정이 이윤열씨의 앞으로의 행보에 득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앞으로도 응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리카의 스1 게이머는 이윤열, 구성훈, 김택용 선수 방송만 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15/08/21 11:08
이윤열 선수 멋지십니다. 좋은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역시 레전드라는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제 마음 속 임이최를 영원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15/08/21 11:50
예전에 스타리그 볼때부터 항상 들었던 생각이지만...
이 선수 너무 착하다...착하다... 레전드급 선수인데, 카리스마도 있고 그러면 좋을텐데.. 너무 착하기만 한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죠.. 아마 이번 일도 그래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힘내세요 ^^;
15/08/21 12:24
병먹금을 원칙으로 살아보려 해도 진짜 너무 멍청해서 안낚일 수가 없는 엄청난 어그로를 보고 가네요. -_-
이윤열선수 응원합니다. 생각 너무 잘하셨습니다.
15/08/21 12:43
이윤열 선수, 정말 고맙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들의 말처럼 스타판이 망한 마당에 지금은 돈 한 푼 값어치 안 되는 알량한 소리 밖에 안 될는지도 모르지만, 이윤열 선수는 지난 시절 제 수많은 영웅 중 한 분이셨습니다.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많은 사람들의 옛 영웅께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 추억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5/08/21 12:52
좋은 글인데 저런 댓글은 원천삭제해버리고 싶네요
대댓글 단분들의 댓글쓴 성의가 있지만 그런것도 싹다 날리면서라도.. 이윤열씨가 아직도 프로게이머로 느껴지는 글과 행동을 하시네요 건승하시길
15/08/21 12:53
이윤열선수 판단에 지지를 보내고 앞으로의 행보에는 응원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및 컨텐츠를 가진 bj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5/08/21 12:59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레전드답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로시절 응원하던 선수가 아닌 오히려 대척점에 있던 선수이기에, 오히려 시간이 지난 지금 더욱 그 위대함을 인정하게 되는 선수가 바로 이윤열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판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이윤열이라는 프로가 쌓아올린 성과와 발자취는 단지 시간이 지나면 빛바래버릴 추억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그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15/08/21 13:20
당사자에게는 사람과의 관계도 걸린 문제다보니 결정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이렇게 빠르게 피드백주는 모습이 멋집니다.
이윤열 선수에 대한 잣대가 다른 선수에 비해 높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이윤열 선수가 이 분야에 남긴 족적과 그 상징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항상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5/08/21 13:22
이윤열 선수 글에 쓰레기가 묻었네요. 좀 치워줬으면.
스타1 레전드라는 영광이자 짐을 어깨에 지고 평생을 살아가시는 이윤열 선수에게, 한편으로는 존경을, 또 한편으로는 연민을 보냅니다. 이제는 그 명성이 본인에게 어떤 이익도 가져다주지 못할 정도로 이 판이 초라해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지지해주는 사람들, 팬들을 사랑하는 모습에 반하고 갑니다. 부디 마음 먹은 일, 하시는 일 다 잘 되시도록 바라겠습니다.
15/08/21 13:28
윤열선수가 그냥 단순히 스타1의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레전드'니까 은퇴를 했더라도 그 이름의 무게와 가치를 좀더 소중히하고싶어서 팬들이 엄격해지는 부분이 있는거같아요. 혹시 밑에 댓글들에 상처받지마시고 힘내세요^^ 이후에 하는일도 다 잘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5/08/21 13:51
이번 결정은 잘 하신거라고 생각듭니다.
진씨가 되면, 마씨도 돼야죠. 이 논리는 피할수가 없습니다. 스1은 이제 잘 안보지만, 윤열님 방송은 다른 bj방송과 다르게 좋았던 스1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컨텐츠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복면가왕은 컨텐츠를 패러디한거지만 꽤 오랜기간동안의 아프리카 스1 방송중에 이처럼 신선한 컨텐츠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건승하시길~
15/08/21 14:14
먼저 입장 표명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팬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알고 계시다니 다행이라는 생각과 안도감도 듭니다. 진영수씨가 이윤열씨에게 정말 친하고 아껴줄 동생이라면 스1 방송이나 리그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많이 케어해 주면서 좋은 형으로 남아주세요. 진영수씨를 아끼는 이윤열씨의 마음만은 잘 알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고 향후 하는 일이 순풍에 돛 달듯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15/08/21 14:19
허언증 환자 댓글은 글만 더럽히니 지워주시는걸 운영자분들에게 선처바라겠고
이렇게 반응해주다니 이윤열 선수에게 고마울 정도네요. 어쩌면 이제 아무것도 아닐 수 있었는데.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이 선택이 모두에게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15/08/21 14:31
이윤열선수가 로스트사가8강에서 허영무선수에게 3:2로 아쉽게 지고 나서 이 닉네임을 쓰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누가 스1 최강이 누구냐 라고 물어볼 때 전 항상 이윤열 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별풍 쏠 형편도 안되고 물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없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할게요
15/08/21 14:33
몇 년만에 피지알 로그인하네요.
팬으로서 더더욱 이번 결정에 감사합니다. 윤열선수가 어떤 길을 가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 잊지말길..
15/08/21 14:42
와 정말 대처 빠르네요.... 일단 감사합니다. 임요환 이윤열, 누가 뭐라 해도 이 두선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스타판에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걸 이해를 해줘야한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진영수... 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그 스카웃관광당해서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게 됬는데 그걸 승부조작으로 되돌려준 정말 그 배신감. 제 멋대로 좋아한거니까 그 선수를 탓하면 안되긴한데 도저히 응원을 못하겠더군요. 김창희나 신희승같은 선수들은 자기가 이길거라는 것에 대해 걸었지만 제명당했고 그 이후로 조용히 지내는 걸로 알고있는데 사실 도의적으로 잘못된거지 이 선수들이 지금 프로도 아니고 스타로 먹고 살든 말든 제가 참견할게 아니긴한데..
아무튼 네 심정이 아직도 복잡하네요 스타 조작사건만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착잡합니다. 감사드리구요. 이윤열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15/08/21 14:50
빠른 결정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타 프로게이머들을 응원했던 입장으로서 씁쓸한 기분이었는데 팬들 마음을 헤아려 주셨다는게 참 기쁘네요. 반대했던 분들 모두 우려섞인 마음으로 강하게 말하기도 하셨겠죠. 모쪼록 앞으로 이윤열선수가 가는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15/08/21 15:00
이윤열선수의 결정에 감사합니다
이윤열선수가 빠짐으로서 나머지 참가선수들도 불참하겟죠... 이런대회는 절대 치뤄지게해선 안됩니다..
15/08/21 15:04
진영수씨가 좋은 사람이고 친한 동생이란건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두요. 그리고 진영수씨도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결정을 충분히 이해해줄겁니다. 그분이 저지른 실수는 공적으로 엮여서는 안되는 실수라서요..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15/08/21 15:23
사실 당연히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으면서도 막상 윤열 선수를 탓하지는 못했습니다.
용기내어 이렇게 글을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디 앞날에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5/08/21 15:26
와.. 피드백이 올줄이야..
개인적으로 이윤열씨의 인생이고 세월이 지난 지금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하려고 했었는데 정말 좋은 쪽으로 결정하셨네요. ㅠ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역시 네임드 올드게이머들은 그 이름의 무게값을 하네요.
15/08/21 16:50
pgr에 오랜만에 들어온다는거 보니 지인들이 얘길해줬나 보군요.
최근에 스타하면서 독백식으로 혼자 벌처,마린,커맨드센터 하나하나에 감정이입해 상황극하시던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15/08/21 17:25
이윤열 선수, 윤열씨, 윤열아
15년은 지켜본 이 판이, 그래도 끝까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마지막 자존심 지켜준 점,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고마워. 결정하고, 결정에 대해 단호한 모습 보여줘서 너무 멋지구요. 앞으로 더 많고, 좋은 기회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5/08/21 19:23
한때는 불구대천의 원수였던 이윤열선수 어느새 윤열선수의 플레이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진심으로 좋아하는 이윤열선수의 이번 결정을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잘하신겁니다 앞으로 항상 변치않는 마음으로 이윤선수의 경기를 인생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윤.열 화이팅!!!!!!!!!!!!!!!!!!!!!!!!!!!!!!!!!!!!!!!!!!!!!!!!!!!!!!!!!!!!!!!!!!!!!!!!!!!!!!!!!!!!!!!!!!!!!!!!!!!!!!!!!!!!!!!!!!!!!!!!!!!!!!!!!!!!!!!!!!!!!!!!!!!!!!!!!!!!!!!!!!!
15/08/21 20:27
덧붙여 피지알에서 이 글을 보기 전에 포털메인에 기사가 뜬 것을 보고 놀라서 피지알에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스타1이 망했느니 별 말이 나와도 이윤열 선수가 가지는 이름의 무게가 이것만 봐도 충분히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시안님이 과격하지만 간곡히 말렸던 이유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며 저도 100프로 동의합니다. 앞으로 자신을 간직하며 나아가신다면 사회 어디선가 좋은 모습으로 꼭 마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15/08/21 20:18
상당히 까칠하게 반응했습니다만, 깔끔한 사과문과 대처에 오히려 미안함에 더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어딜 가시든 성공하실겁니다.
15/08/21 21:11
김윤중은 오히려 지금 이윤열선수를탓하고잇네요; 안나갈거면 미리나가지말지 왜입장번복하냐고.. 진짜 정나미확떨어지네요 즐찻삭제하고
이방은안가는데 좋을거같네요. 왜영수형 욕하냐면서 항의하는 사람 다블랙넣네요... 에효..
15/08/21 22:28
십 수년 전엔, 너무 이겨대기만 하니까 미워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여린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무적일 것만 같던 나다가 많이 지는 걸 보면서 참 안타까워지더라고요. 나다 선수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열렬한 팬이에요!
15/08/21 22:33
이윤열 선수! 확실한 입장 표명 정말 감사합니다.
테란 유저이자 같은 학교 동문으로써 많은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안좋은 일로 언급돼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인해 진정한 프로게이머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확실히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5/08/21 23:10
이윤열파워가 세긴 세네요.
확정된건 아니지만 게이머 몇명 더 빠질 분위기네요. 그중엔 여론이 안좋다고 빠지려는 낌새를 보이는 김정우도 있구요. 염보성은 불쌍하다고 도와주는 마음에서 끝까지 참전한다고 하네요. STX출신들도 김윤중케이스보면 같이해온 형이라 빠지긴 힘들거같고..
15/08/21 23:14
세상엔 아직 당신을 지켜보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같은 말이지만 저 역시 그 중 하나고 그 응원에 힘을 더하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15/08/22 09:39
뒤늦게 봤는데... 가엾게도 망상증을 가진 한분이 어그로 탱킹 대박을 치셨군요. 환자에게는 측은지심이 들어야 하는데 너무 웃겨서,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윤열 선수께 : 아직도 많은 분들이 토네이도 테란, 천재테란, 머신, Nada, 이윤열을 기억합니다. 저 역시 오랜 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열정을 개인의 돈 몇푼에 팔아 넘긴, 그럴 자격도 없는 자들. 팔지 못할 것을 팔아 누리지 못할 것을 누린 자. 조작범들의 리그에 참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혹을 뿌리친 힘든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제가 이윤열 선수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ㅠ 혹시라도 팬들이 도울 수 있는 바가 있다면, 만약 PGR21배 스타리그 같은 것을 개최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꺼이 후원금을 내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있는 대부분의 팬들도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제 능력만 된다면 혼자서라도 대회를 열어서 윤열 선수께 도움을 드리고 싶으나.. 상금이야 얼마든지 댈 수 있지만 중계진 구성이나 방송 송출, 운영까지는 힘들군요. 회사에 매여 있는 몸이라서.. 혹시라도 PGR21의 이름으로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기획하실 능력자분이 계시면 제게 쪽지 부탁드립니다.
15/08/22 18:29
스타판 최고의 레전드다운 행동이라고 생각되요...
앞으로도 본인의 이름에 따라붙는 프로게이머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가벼히 여기지 않으셨음합니다 감사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5/08/22 20:30
손발 오그리토그리를 하며 본방을 본 것도
또 지니어스에 임이콩을 그렇게도 응원했던건 당신들을 우리라고 생각해서일 겁니다 오늘은 당신의 용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5/08/22 21:17
잘못하지 않는 것 보다 잘못하는 걸 인정하는 것이 더 어려운 법이죠.
사과문도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듭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 정도 마인드를 갖고 계시다면 끝까지 응원해도 되겠단 믿음이 드네요. 정말 이 판 이렇게나 개판이었나 싶었었는데, 다행입니다.
15/08/22 21:50
이윤열 선수 오랜 팬입니다
한동안 게임계를 잊고 살아서 진영수 선수가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The xian 님 닉을 보고 그의 충고에 대한 신뢰도는 100프로 이상입니다만 글을 보면 이윤열 선수가 왜 참가하려고 했는지도 공감이갑니다 이윤열 선수가 현명한 판단 했으리라 믿구요 무튼 이렇게라도 이윤열이라는 이름을 보게되서 팬으로서 그저 감동이 마이 히어로 이윤열 올웨이즈 행쇼!
15/08/23 03:56
난 참가했어도 상관없었는데.. 난 이윤열 빠니까..킄크..
그래도 밑에 글이랑 댓글보면서 마음 한켠이 쓰리더라..... 그래도 난 이윤열빠니까 상관없었는데... 고마워.. 윤열군.
15/08/24 21:46
반갑고 이윤열선수의 결정을 응원합니다.
아프리카와 콩두, 소닉을 중심으로 스타1이 많이 활성화되고 다시 방송을 타기 시작한 시점이기때문에 확실히 선을 그어서 행동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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