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0/09 20:55:58
Name 스펙터
Subject [기타] [카트] e스포츠에서 에이스결정전이 갖는 의미

[방심하지마라, 최초의 1인이 모두를 침몰시킬 수 있다! 포기하지마라, 최후의 1인이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다!]





에이스결정전은 팀전제에서 매치 포인트가 되었을 시, 팀에서 믿을 수 있는 단 한 명을 뽑아서 결투를 벌이는 방식입니다.

그런 방식이기에 팀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치열한 승부가 나오기에 맥빠진 승부가 나오지 않습니다.

강한 선수가 한번더 나오기에 흥행성은 두배가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승부는 드라마가 됩니다.

그래서 에이스결정전은 단언컨대 e스포츠에서 없어서는 안될 방식일 겁니다.






그 에이스결정전이라는 방식이 오랜시간 개인전으로 진행되어왔던 카트라이더 리그가 팀전으로 바뀌면서 도입이 되었습니다.

요즘 e스포츠 대세인 팀전 방식과 검증된 흥행 요소인 에이스결정전 방식이 합쳐지니 대박이 났습니다.


[지금까지의 레코드, 지금까지의 모든 싸운 것들 다 필요없습니다. 이 한 판, 단판이구요. 한번의 실수면 팀까지 한꺼번에 무너집니다.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달려야 돼요!]
- 정준 해설
















때론 에결 갈 필요도 없이 압살 해버립니다. 2년 6개월만에 복귀한, 돌아온 문호준입니다.


















그리고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드라마도 만듭니다.

[카트라이더 리그에 에이스결정전 만든 사람 노벨상 줘야됩니다] - 정준 해설 



















여담으로, 카트리그에서는 에이스결정전 말고도 아이템전을 대회 방식으로 채택했습니다
[아무리 밀어도 오뚜기같이 일어나는 장진형, 무섭게 사이렌을 키며 쫓아가는 유영혁]
















그리고 이 재밌는 카트리그의 결승전이 10월 10일 토요일 바로 내일, 넥슨 아레나에서 오후 2시에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열립니다.

2년만에 복귀한 문호준 vs 2년동안 최강자 포스로 군림해온 유영혁

[똑같은 영상 아닙니다 크크]




제가 불판도 열테니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깔콘
15/10/09 21:04
수정 아이콘
정말 마성의 브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첫곡은요
김연우
15/10/09 21:05
수정 아이콘
에결등 몰아서 잘 편집하면 반응 되게 좋을거같아요.

보다보면 '카트는 원래 1:1을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Sgt. Hammer
15/10/09 21:44
수정 아이콘
카트 결승보고 스타 결승도 보고 아이 좋아라
pleiades
15/10/09 21:57
수정 아이콘
그 뒤로(10-11~2015) 나온 에결 BGM은 많았지만 저것만한 BGM은 없었다고 단언합니다. 16 시즌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라도 채택되었으면 좋겠네요.
상어이빨
15/10/09 22:12
수정 아이콘
와~~ 카트라이더 다시 하고 싶어지는 영상들이네요..
물론 전 아이템전만 하는 초보지만요 ^^;
입 다물어 주세요
15/10/09 22:12
수정 아이콘
카트에 대해서 잘 몰라도 진짜 쫄깃하네요.
저렇게 딱 붙어서 경기가 진행된다니 얼마나 연습했을까요.
빈민두남
15/10/09 22:28
수정 아이콘
그.. 아이템전에서 앞에가던 선수가 드리프트해서 뒤로돌더니만
뒤쪽에 따라오는 차에 미사일을 날리고 다시 돌아서 달리더군요..
사실 8명이 달릴때는 옵저버가 어느화면을 잡을지도 고민되고 보는입장에서 정신없기만하고 그랬는데 에결은 보는재미가 좋더라구요.
15/10/10 00:11
수정 아이콘
카트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해설 하시는 분 목소리가 소닉님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처음엔 소닉님인 줄 크크크
내일뭐하지
15/10/10 0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예전방식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15/10/10 01:52
수정 아이콘
전 아이템전이 너무 재미가 없네요.
선수들이 극한의 실력을 보여줘야 재밌는데 아이템은 영 긴박감도 없고 운이 너무 작용하는 것 같아서요,
아이템전 없애고 스피드전 길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펙터
15/10/10 03:00
수정 아이콘
너무 운이라기엔 아이템전을 잘하는 팀들도 있으니 실력도 가미된다고 생각합니다.
웅진프리
15/10/10 10:2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카트리그 많이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카트리그 글 봐서 좋네요^^ 사실 마니아층들은 기존 개인전을 좋아하지만... 이 방식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것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결승전 인디고가 99.99999% 이길것같긴한데.. 멋진경기봤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107 [기타] 덕업일치를 이룬 남자의 이야기 -1- [5] Yi_JiHwan7327 15/11/05 7327 4
58095 [기타] 화이트데이 PS4 VR 버전 출시예정 [29] Rorschach6748 15/11/04 6748 0
58090 [기타] 한국 TRPG계 간단소식 (로그호라/CoC/고대해) [20] 카롱카롱6733 15/11/03 6733 0
58071 [기타] [풋볼데이] 인영이의 선물 30일 이벤트 버그 관련 [13] 피스5641 15/11/02 5641 0
58053 [기타] [스포 대량] 헤일로5 감상 [12] 킨키4509 15/10/30 4509 1
58052 [히어로즈] 팀 DK의 블리즈컨 첫날. [25] bellhorn6762 15/10/30 6762 0
58025 [공지] 게임 게시판 저격 댓글에 관해서 [52] lenakim9880 15/10/26 9880 6
58011 [기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모바일로 출시! [43] 주환8262 15/10/25 8262 1
58004 [공지] 글 써서 남 주기 대회 후기입니다. [6] OrBef4013 15/10/23 4013 2
58003 [기타] 내가 즐기는 게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과금에 대한 소고 [48] 케타로7293 15/10/23 7293 1
57994 [기타] [VITA] 하늘의 궤적이 발매 됬습니다. [46] 어빈5073 15/10/22 5073 0
57992 [기타] 아프리카TV의 더 큰 문제는 토토쟁이들의 방송입니다. [153] 어리버리15453 15/10/22 15453 6
57966 [기타] [철권7] 무릎 배재민 세계대회 국가대표 본선진출 [30] 깐딩8699 15/10/19 8699 2
57949 [기타] 이스포츠, 한국의 위상과 해외 국가들의 추격전 [48] Lustboy11412 15/10/18 11412 23
57932 [기타] 스텔라리스 추가 정보 - 항법 [2] 겨울삼각형10622 15/10/13 10622 1
57931 [기타] 감미로운 영상미, Ori and the Blind Forest [34] 타네시마 포푸라5624 15/10/13 5624 1
57930 [히어로즈] 황금밸런스의 도래? [22] EAYA7951 15/10/13 7951 0
57929 [기타] 비타 한글화 게임 간단 후기 [31] 오즈s12065 15/10/12 12065 2
57905 [기타] [카트] e스포츠에서 에이스결정전이 갖는 의미 [12] 스펙터6828 15/10/09 6828 5
57901 [기타] 파이어엠블렘 전통의 CM송, 파이어엠블렘 테마 오페라! [15] Sgt. Hammer7195 15/10/09 7195 0
57893 [기타] 젤다의 전설 광고는 역시 랩이지! [13] VKRKO 6220 15/10/07 6220 1
57892 [기타] 플래시게임의 늪에 빠지다 - 킹스로드(Kingsroad) [26] Shah Rukh Khan12911 15/10/07 12911 1
57889 [기타] 역설사 신작 소식 [23] 겨울삼각형9083 15/10/07 90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