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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1 02:25
97후반에 시작해서 98 99 불태우고 00에 01좀 하다가 그만했죠.
사람들이 많이하던 쿄와 이오리는 시작부터 안건드렸고.. 마이와 마리를 기본에 여캐위주로.. 아니 여캐만 팠습니다. 00가서는 스트라이커때문에 어쩔수없이 어나더이오리라는 남캐를 추가해야 했죠. 고수급까지는 못가서 많이 할말은 없습니다만 98마이의 뛰어올라 뒷통수를 태우는 필살기가 가장 맘에 들었구요. 마리는 참좋아했던 필살기가 순옥살커맨드로 바뀌었을때 많이 당황했었죠. 그외엔 99샹페이의 잡기필살기 정도가 기억나네요.
15/12/11 02:27
야시로 초필중에.. 어머니를 버렸다! 하는게 ..크크
이오리필살기가 제일기억에남습니다.. 요즘다음팟에 킹오브방송이 좀 생기는거같은데.. 98이 대다수고.. 98UM도 뒤를잇고.. 담팟방송보면서 제일 재밌게본건 02UM이네요.. 식칼이라고불리는사람방송인데.. 02UM을 하는사람이 다음팟에없으니 보는사람숫자가 적어서 슬픈..
15/12/11 02:36
98도 재밌는데 전 온게임넷 2000 대회를 재밌게 봐서 2000 방송도 많아졌으면. 야시로 필살기는 초야시로의 잡기필살기 같군요. 크크크
초야시로 정말 싫었습니다. 그 야시로가 공중으로 날아 머리 잡아서 자리바꾸는거에 너무 데여서 ㅠ
15/12/11 02:37
98루갈 초필중에 발로 밟는 기술이 아주그냥 굴욕기로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엔 용호의 권 팀의 난무계 초필도 좋아합니다.
15/12/11 03:58
중학생 시절, 고수들이 있다는 오락실을 가 보려고 서울을 처음으로 혼자 가 봤지요.
고수에게 배우려고 약수동 지티월드를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어쩌다보니 배틀팀에 들어가고 이것저것 배웠어요. 올랜만에 추억 돋네요. 킹오파가 너무 하고 싶어서 집에 오락실용 오락기도 사두고 코인 넣는 장치까지 달아놨는데.. 같이 할 사람이 없어요....
15/12/11 05:03
전 99부터는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98까지중 모스트는 시리즈 불문하고 이오리, 고로, 랄프 였는데 그중 97에서 추가된 고로 필살기가 참 재미났었어요... 커멘드 한번이 아니라 두번 더 입력하는 방식이라...
15/12/11 08:59
그쵸 그 때 돌아선 유저도 많을 겁니다. 게다가 99는 스트라이커 처음 도입이라 2000 이후와 같은 연계기 맛이 없었죠. 동네 문방부 오락기 유저는 고로 고수를 무서워했습니다. ㅠ
15/12/11 05:07
모든 기술중에선 유리 사카자키의 히프어택을 좋아합니다.
초필살기중에선 98 루갈 번스타인의 데드 엔드 스크리머(밟고 돌리기)와 오스왈드의 조커를 가장 좋아하구요.
15/12/11 07:45
다른 콤보는 대충 따라 하겠는데, 고수들의 하단 짠발을 이용한 콤보나 필살기콤보는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무슨 방법이 있는건지, 아날로그 스틱이 꼭 필요한건지..
15/12/11 09:02
큰 발 큰 손 위주인 동네 오락기 유저들과는 달리 고수들 경기보면 밑발 한 번 맞는 게 필살기 콤보까지 갈 때가 많죠. 스타에서 느끼던 프로의 벽 같은 게 존재하는 듯 했습니다.
군복무때 철권이랑 킹오브 고수급 애 들어왔는데 죄다 벙 쪘지요. 걔 덕분에 초필살기는 다 봤습니다. 아테나의 화려한 궁극기(연타하면서 의상 바뀌고 하는 그 필살기. 입력키가 많더라구요)
15/12/11 17:01
저도 군대 코인오락실에서 고수를 만났죠.
대대운전병인가 그랬던 아저씨인데요. 하필 한번도 안해본 02가 들어와서 마지막까지 한번을 못이겼습니다. 엔젤은 기술을 전혀모르는데 절대 쓰는법을 안가르쳐주더군요. 사실 그아저씨가 랜덤으로 해도 졌으니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외엔 기폭을 안하고 맥스초필을 쓰던.. 강손이후 기폭과 초필커맨드를 같이 넣는 개념같던데 결국 못따라했습니다.
15/12/11 08:05
마린 - 미츠치
03은 강캐였다가 XI에서 망한 마린을 그래도 쓰는 이유죠. 데미지 보정이 심한 XI에서 1히트 짜리에, 끊어치기로 데미지 보정을 씹을 수 있어서 애용했습니다. 오스왈드 - 죠커 간지납니다. 쎕니다. 커맨드가 이상해서 힘들긴 합니다만, 소점을 A로 끊고 초필이 히트가 됩니다. 세상에... 쿠라 - 라카쵸라 쿠라 귀여워요 쿠라.
15/12/11 08:50
99~02까지는 울산바닥에서는 나름 네임드였습니다.(약간 넉넉하게 쳐서 상위 3인 안에는 들었다능..)
저는 봉황각을 무지 사랑했더랬죠..
15/12/11 12:11
스트라이커로 시간끄는 상대 잡아먹기도 좋습니다 흐흐;
기본기 판정도 좋은 편이고, 봉황각 이후에 상대 기상에 맞춰 다시 러쉬 들어가기가 좋아요. 후경직이 없어서 흐흐;;
15/12/11 20:02
어쩌면요? 저는 거의 공업탑로타리와 울산대 근처에서 많이 게임했고 시내 x파일쪽도 주말에는 많이 갔네용
주로 테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크
15/12/11 20:49
X파일은 고갤 네임드 한명이 고겜한다고 자주가서 가봤고..
울대생이라서.. 그리고 공업탑 사령부를 자주가서......어... 혹시!? 라기엔 너무 옛날이네요
15/12/11 09:14
킹이라면 2000 때 많이 했습니다. 세스를 이용해서 일루젼 댄스 히트를.... 사일런트 플래시면 그 수직으로 걷어차며 올라가는 필살기 맞나요? 임팩트가 멋졌죠.
15/12/11 09:11
노말 쉘미의 그 초필살기는 02에선 무려 한방기죠. 1,2에선 도트데미지 들어가다가 3까지 가면 그냥....
물론 아무거나 누르기만 하면 풀리는 단점이 있지만 기습용으로 딱 1번 써볼만합니다. 01~02에서 정말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들던 커맨드를 가진 캐릭터가 추가됐는데 인상깊었던건 k9999(일명 구땡)의 초필살기 커맨드였습니다. ↙→↘↓↙←↘+손,발로 다른 초필살기가 나가죠. 이 친구의 맥스 초필과 맥스2 도 커맨드가 참 기가막혔죠. ↓→↘+4버튼의 맥스초필(연출도 충격이라면 충격적이고 공중에서 →←→←→←→←의 맥스2까지... 커맨드만큼은 kof사상 가장 파격적인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캐릭터 디자인때문에 리메이크작에서 다른 캐릭터가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란 것 까지...
15/12/11 09:20
구땡 그거 아키라 표절이라 ㅠ
근데 필살기 저 진짜 좋아했습니다. 힘이 제멋대로 해서 곱창(?) 나가는 것이랑 바오처럼 온 몸에 힘을 모아 방어막(?) 생성하는 거. 나중에 보니 아키라에 나오는 거...
15/12/11 09:39
전 03-일레븐-써틴 시절의 쉔우가 가장 좋았습니다.
길거리 싸움꾼이라는 이미지 답게, 한 방 한 방이 호쾌하면서도 정말 아프게 때린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특히나 03이나 일레븐의 빈약한 타격감이 연속되는 시리즈 속에서도 쉔우만은 타격감을 유지하던 캐릭터 중 하나였습니다. 커맨드도 단순해서 쓰기 편하기도 했고.. 아무튼 간에, 요새가 kof를 참 좋아했던 아재가 누리기엔 좋은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항상 다음팟을 즐겨보는데, 얍얍이를 시작으로 해서 렐라가 kof 방송을 좀 들여놓더니, 이제 정질이 자리잡으면서 밤에 가벼운 마음으로 맥주 한캔 따면서 보기 좋아졌네요. 각 방송도 시청자가 제법 되고..
15/12/11 09:40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은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입니다 모션이 너무 멋있죠. 94 기준으로 데미지도 절륜하구요. 초필살기 중에서 인상 깊었던 섯은 97이오리 팔치녀입니다. 무슨 벽이 쳐져 있어서 점프로 넘어갈 수가 없었죠. 완벽한 대공 초필살기였습니다.
15/12/11 09:42
역시 주인공 쿄의 초필인 대사치가 아닐까요? 시리즈가 갈수록 조금씩 너프되었지만 콤보로도 좋고 쿄를 상징하는 초필이니깐요. 물론 아버지가 쓰시는 대사치가 더 좋습니다만은.....
"야이 야바레~~!!"
15/12/11 13:20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많은 역전승을 안겨준(이라 쓰고 지르다 럭키펀치가 터졌다 읽...) 02 쿠사나기의 MAX2 무식입니다
그야말로 무식한 대미지를 볼때마다 이 맛에 격투게임 하는구나 싶은 쾌감을 안겨주었죠 사실 눈호강용으로는 아테나의 사이킥 시리즈가 가장 맘에 듭니다 흐흐
15/12/11 16:54
97을 오락실에서 처음 했을 때 쿄의 무식을 보고 푹 빠져버렸습니다. 거기다 게닛츠에게 대사치가 막히고 절치부심해서 만들었다는 스토리까지...
그리고 max버젼보다 노말버젼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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