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22 21:56
욕심이지만, 클래스마다 남, 녀 다 고를 수 있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절대 여캐는 안 하는 주의라..ㅠ.ㅠ
흑흑 권술사 너무 하고 싶어요.. 조금 해보긴 했는데 훤한 궁디가 몰입감을 방해해서 하다 말았네요.
15/12/22 21:59
좀 궁금한 게, 한게임이 말아먹은 전적이 정말 화려하긴 하더라구요. 대체 뭐가 문제였길래 손대는 족족 말아먹었는지 영문을 모를 정도인데... 총체적 난국 이 두 마디로밖에 설명이 안 되는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허허...
질문과는 별개로, 게임이야 뭐, 좋은 게임이 많이 살아 있으면 게이머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니, 넥슨에게 기대를 해 봅니다.
15/12/22 22:05
넥슨이 돈슨이라고 욕을 먹어도 한게임보다야...
어쨌든 한게임하고 비교하면 넥슨은 게임이라는 상식의 범주 안에서 노는 애들이니까요.
15/12/22 22:48
넥슨이 돈슨이라고 욕은 먹어도 게임유지는 엄청 잘해줍니다.
테일즈위버나 아틀란티카, 샤이아만 해도 사라져도 안이상할 게임들인데 살아있는거 보면......
15/12/22 23:36
테라가 논타겟팅이라 타이밍 맞춰 회피하고 때리고 컨트롤하기 정말 재밌는 게임이죠. 운영이나 컨텐츠가 좋아질까봐 솔깃하네요. 게임자체는 정말 재밌는데.
15/12/23 17:54
분사하면서 회사명도 바꿨고 이젠 게임'도' 하는 회사다 라고 할 정도로 게임쪽 비율을 많이 줄이고 다른 사업 벌이고 있죠.
대표적으로 페이코.
15/12/23 00:00
한게임은 퍼블리싱 팀은 진짜... 하아... =3
게임업계에 종사하면서... 세상에 노답도 저런 노답이 없다... 라고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시죠. -_-b
15/12/23 00:36
지난 5년간 해봤던 mmo rpg중 유일하게 한달 넘게 했던 겜이네요 광전사 모아치기 쫘악!!!!!!!
나머진 15분~3일을 못 버티고 접었고요 크크 이제와서 다시 할 생각은 없지만 잘 되면 좋겠어요
15/12/23 01:38
엘린 온라인을 약 4년 즐겨온 유저입니다.
운영 못하기로 소문난 한게임이지만, 부분 유료화 전환 이후 인게임 캐쉬 정책은 혜자 게임이었습니다. 테라 인벤에서 다들 한게임 블루홀 욕하고 있다가 신규로 진입하려는 유저가 [돈 없어도 할만해요?] 라고 물어보면 타 3D RPG와 비교하여 갓 혜자 게임이니 걱정말라고 태세변환할 정도였죠. 그외 다른 요소들도 과금없이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과금은 편의성이나 캐쉬 외형 아이템 (탈것, 의상 등), 아니면 진짜 리얼 강해지고 싶은 사람 (15강... 필수는 아님) 정도만 하면 되는 게임이죠. 글쓰신분 말대로 넥슨으로 넘어간다니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사실 테라의 운영보다 고질적 컨텐츠 한계 (인던 비중 90%, 템파밍 끝나면 할게 없는데 길게 잡아도 1~2달이면 파밍 끝남) 때문에 매시즌 마다 1~2달 사람 반짝 몰렸다가 그 이후 썰물처럼 빠지는 패턴의 반복이었죠. 개발은 제작사가 하는거니... 퍼블리셔 바뀌면서 뭔가 반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5/12/23 08:44
저도 한 3,4년 한 사람인데... 확실히 돈없이도 할건 다하죠.
다른 mmo랑 다르게 무과금, 혹은 vip정도 하나 사고 캐릭터만 여럿 키워놓으면 비싼 의상들도 사는데 별 지장없고 그래서 좋았어요. 그만큼 인플레도 적정선에서 잡고 있는거 같고... 다만 컨텐츠가 거기서 정체된다는게 문제로 보이더군요. 허들을 낮추면 유저들이 막상 할게 없다고 싹 빠져버리고 높이면 헤비 유저들의 벽을 못쫓아가고; 그렇다고 테라라는 게임 특성상 갑자기 개발 속도를 올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소모 속도가 느린 pvp쪽도 열심히 만들어놓던데 막상 이용하는 유저 수가 적죠. 퀘스트나 스토리처럼 깊이감과 잔재미를 주는 부수적 컨텐츠는 뭐 베타초부터 쭉 답이 없는 수준이었구요...
15/12/23 19:06
오베때부터 한창 오래 하다가....+6원반 만든다고하다가 날려서 접었습니다....
+10 같은거 만들다 접었다고 하면 가오라도 살지.... +6만든다고 거의 전재산 꼴아박다가....막판 즈음해선 아예 증발해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크크크...주케 법사에 활엘린 엠똥피똥 너구리 키웠었는데...본케가 그리되니까. 걍 접었....
15/12/23 08:43
한게임은 PC게임은 거의 접는 모양세이고 보드게임류가 옛날부터 효자였죠. 맞고라던지 카드게임이라던지...
넥슨과 엔씨가 퍼블리션 업체좀 아직도 모바일위주보다는 PC로 계속 유지하기에 PC용 개발 게임들은 그 두회사로 퍼블리싱하는게 가장 베스트죠. 넷마블은 이미 모바일 체제로 넘어가서 전환 성공했으니까요. 아마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 가속화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소기업들이 어중간하게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태라.. 크게 보면 게임시장 참 어둡죠...
15/12/23 17:47
내가 기억하는 한게임 성공한건(그나마입니다 그 나 마) 초창기 프리스톤 테일이 유일하네요
아마 저 게임때문에 그리 퍼블리싱 막 해댄걸로 아는데 에효!!
15/12/23 22:04
무사로 19렙때 첫 바실리스크 혼자 잡을때가 생각나네요. 3시간만에 잡았었는데 처음 중형몹 1대1로 잡을 때의 희열이 쩔죠크크크크 아카샤인가 아라카인가 헤딩팟에서 루그리바 3시간동안 때려잡은것도 기억나고 재밌게 했죠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