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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4 19:09
아마 초창기 시행착오부터 온갖일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종료되는 게임 같은 경우 보상부터 해서, 프로세스자체가 엄청 복잡해지는거라 제가 담당자라도 답 안나오는 상황이 많을거 같네요. 그래서 기대도 많습니다. 어떻게 이걸 처리할려나 하고 말이죠.
16/01/04 19:07
디아3 경매장처럼 문 닫을 수도 있고 기술적, 보안적, 경제적 이슈는 많지만 도전해볼만한 일이긴 하죠 설령 인기없는 게임이 "농장화"되더라도 지표면에서 넥슨은 손해를 보지 않을테니까요 문제는 법적 문제가 있을지도 모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제가 잘 몰라서...
음 생각해보니 서비스 초기에 특정 유저들만 환차익을 거두고 특정 게임에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발생하는 위기는 넘겨야하긴 하겠네요
16/01/04 19:16
어디서 돈복사 터지면 공멸될거같네요. 트오세같이 취약한 게임을 파고들어서 보안이 단단한 게임쪽 돈을 노린다던가 오토 단속이 덜한 게임에서 벌어 딴데서 판다던가..
16/01/04 19:22
당장에 마비노기도 리본인가 뭔가 해서 장기 미사용자의 계정 내 가장 높은 케릭의 누적렙이 1000렙 미만이면 3월 이후에 계정 초기화를 한다고 하는데 계정 내 아이템에 환율을 도입하고 기축통화를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면 개발사가 임의로 유저의 계정을 초기화 하는 등의 행위를 해선 안되는거 아닌가요?
어느 장단에 놀아줘야 하는지...
16/01/04 19:47
하나의 문제가 터지면 연계되어서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생기고, 각 게임당 파밍 방법이나 양이 다를텐데, 다른 게임의 자금이 들어와서 그 게임 자체의 기반 체제를 무너드릴 가능성도 있으니 잘 적용되기엔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하네요.
16/01/04 19:51
변동환율
신규게임x개월 거래불가 거래지연시간 x일 환전수수료 넥슨별 청약취소 버퍼는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겁니다 환율이야 아이템베이나 매니아같은 사이트가 알아서 계산 다해줄거고 문제는 동일게임도 서버마다 시세가 다다르고 이벤트/버그/사건사고는 끊임없이 나타나는데 제대로 굴릴수 있을지.... 수수료를 어처구니없이 떼서 돈많고 시간부족한 지갑전사 아재들만 노릴수도 있겠네요
16/01/04 19:54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단일 게임 / 서버 내에서 발생하는 돈 복사 등의 문제야 소위 백섭으로 어찌 해결이라도 가능한데, 이게 다른 게임이 엮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질텐데요
16/01/04 19:58
넥슨별로 바꿀 때는 수수료가 있어야 할 것같고,
돈 복사등의 문제를 막기위해 하루 정도 시간을 두고 환전이 완료되게 해야할 것 같네요.
16/01/04 20:08
우와 이건 진짜 크크
이 정도면 몇백만 단위 경제 실험이 될텐데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가 궁금하네요. 자그마한 실수 하나만 해도 그 여파가 눈덩이처럼 불어날텐데 그걸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지. 여튼간 경제학도들은 논문 쓸 거리가 넘처나겠네요.
16/01/04 20:11
이건 진짜 초대형 실험에 가까운 느낌인데요.... 경제 관련 버그 하나라도 터지면 몽땅 박살날테니...
큰 그림이 기대는 좀 되네요. 경제학도들 신날듯 (2)
16/01/04 20:19
일랜시아가 포함되어 있는걸 봐선... 문제가 클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복사아이템이 게임내 표준화폐로 사용되는게임이라..
16/01/04 20:36
하나의 게임에서 돈,아이템 관련 복사하나 터지면 다른 게임들까지 박살나는 구조인데 넥슨이 관리하는 게임이 워낙 많아서 절대 관리 못 한다고 봅니다.
넥슨이 퍼블리싱한다고 여기저기서 게임 다 끌어모았는데 보안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네요
16/01/04 20:39
한게임의 서버별 환전이 아닌 게임간 화폐거래는 굉장히 위험성을 내포한다고 봅니다. 이제 게임하나가 망하거나 버그가 생기면 다른 게임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될텐데 과연 이게 유저한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하게 될런지요. 갑자기 보안이나 게임의 완성도가 올라갈리도 없고. 넥슨게임 하나를 그만둘때 다른 넥슨게임으로 이동하는게 아닌 넥슨패밀리를 다 벗어나게 될수도..
16/01/04 21:14
옛날에 넥슨 아이디 털린 적 있었는데 제가 메이플을 안해서 그때 다른게임에 지르려던 캐쉬만 날렸는데 이제 잘못하면 다 털리는수가 있겠군요.
16/01/04 23:16
제가 봤을땐 안전장치로 몇일의 시간을 둬서 바로 환전은 불가능하게 막고 그에 따라 문제가 생기면 수정후 환전 시키는 방식으로 할것 같긴 한데 큰그림이긴 하네요
16/01/04 23:24
첫시도인만큼 많은 문제점이 뒤따를 것이지만 성공시에 얻는 이득은 상상초월이겠네요. 궁극적으로 모든게임을 할것이라고 했지만 몇년간은 일년에 게임하나 늘리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처음에는 아마 두세개 안정적인 게임을 지정해서 시작할 것 같고요. 아주 만약에 이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그 다음은 캐릭터레벨이나 스탯이전까지 노릴 것 같네요.
해당게임을 하고 있는 게이머라면 불안감도 있을테지만 넥슨게임을 하고 있지 않은 유저입장에서 시도자체는 반갑네요.
16/01/05 00:23
잘 돌어갈 것인가는 둘째치고
정치권에 맞아 죽을 것 같네요. 하나의 게임의 화폐가 다른 게임의 화폐로 전환된다는 관점에서 보는 방법도 있지만 '넥슨별'이라는 수단을 중점으로 보면 사행성 터지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16/01/05 00:46
좀 다른 생각을 해 봤는데
유저들이 어떠한 게임의 화폐를 편하게 다른 화폐로 환전한다는 것은 표면적인 효과이고 가장 중요한 효과는 넥슨이 퍼블리셔로서 각기의 게임에 대해서 가하는 통제권의 강화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하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어떠한 소액결제를 하던간에 구글을 거치게 해서 안정적인 수수료를 챙기는 것처럼 될 것 같네요.
16/01/05 03:40
거래량에 따라 환율변동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면 작업장이 돌아가는 게임의 화폐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질테니 작업장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16/01/05 09:15
각 게임간 밸런스 및 시장경제는 전혀 잡지 못하고 그럴 능력도 의지도 없는 넥슨 퍼블리싱이 이런 걸 이야기한다면 걍 망상 및 자기희망을 뱉어논 수준이죠
16/01/05 09:39
흥미롭기는 하네요. 제 예상은 환전 패널티를 엄청 쎄게 줘야 할듯 합니다. 이러면 엘소드에 잠든 20억 ed를 마영전 골드로 바꿀수 있는건가!?
16/01/06 17:31
넥슨에서 일부 매체에 보도된 넥슨의 ‘환율제도’ 도입 기사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내용을 전달 주셨습니다.
[넥슨은 게임 머니를 기반으로 기축통화를 만들고 환율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 연구 중인 단계로, 도입 여부와 도입 시기가 확정된 바 없습니다.] 라고 합니다.
16/01/06 20:55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9478
인벤에서 위와 같이 기사가 나왔네요. 디스이즈 게임 입장이 난처하겠네요.
16/01/07 13:16
피파에 돈좀 쏟아부은 유저 입장에서 보면
제대로 돈빨아먹겠단 정책같습니다. 당장 피파만 보더라도 게임머니로 선수들 사고파는데 수수료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이걸 전 게임에 걸쳐 다 해먹는다는 생각 하면 정말 욕이 절로 나옵니다 부들부들 이상 수수료로만 최소 30억 이피는 털린 유저의 댓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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