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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8 11:07
이 판에 대해 저는 잘 모르고 그냥 댓글로 본것만 말씀드리자면
'상금 나눠먹기 사건' 이라는 게 있었다는 듯 한데 그 관련이 아니겠느냐 하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16/03/18 11:08
작년 말부터 돌았던 루머인데, 과거 대회들에 상금 나눠먹기 및 어뷰징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사실이면 사실상 승부조작이라... 관계된 단체들이 물밑에서 조사중이라는 말도 있긴 한데 여기까진 저도 잘...
16/03/18 11:15
아직까지 루머 단계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삼신기 새벽방 보니 소년만화 마냥 개인스토리가 있고 서로 삐그덕 되던데 잘 되면 좋겠네요 크크
16/03/18 11:38
선수들 글/개인방송 정리글 같은 거 보면서 좀 더 알아보니 상금 나누기는 팩트가 맞는 듯 합니다. 어뷰징 쪽은 말 그대로 루머인 것 같고...(케스파 쪽에서 무릎 선수에 대해 조사를 했는데 무혐의로 대략적으로 결론났다는 말이 있네요)
16/03/18 11:48
무릎의 상금나누기 논란은 홀맨이 쓴 디시 글을 보고 누군가 찔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_game&no=2339417&page=1 대회 결과만 보면 홀맨이 무릎에게 패한건데, 이미 게임에 대한 열정을 잃고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든 홀맨이라 굳이 무릎이 어뷰징을 요구할 이유는 없었다고 봅니다.
16/03/18 12:54
홀맨이랑 무릎이 누가이기던 상금 반띵해서 나눠갖자고 했고, 홀맨이 져줬는데 무릎이 상금을 안줌. 후에 무릎은 뭘 져줬냐 어차피 그냥해도 내가 이겼을텐데 이런 카톡을 주고받음.
16/03/18 20:33
져줬다는건 홀맨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실제 그때 대회 결승 영상 보시면 사람에 따라 개인차는 있겠으나 '저게 져줬다는 사람의 플레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빨피에서 그렇게 열심히 때리던 사람이 뭘 져주긴 져줬다고 하는건지....
16/03/18 11:45
사람이 없으면 말짱 꽝이죠. 넥슨이 그 많은 돈을 투자하고, 누구보다도 밀어줬는데 결국 실패하고 만 도타2 리그의 사례가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1:1 형식 격투게임이 사양길에 접어든데다, 국내에선 철권 시리즈가 대세죠. 국내에서는 스파 유저들이 정인 오락실 등에서 소수만 있다고 알고 있는데 얼마만큼 성공할지... 팬덤의 크기는 비교가 안 됩니다만 DOA5 PC 버전이 국내에선 큐도 제대로 안 잡힐 지경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스파5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6/03/18 11:48
스파5는 PC&PS4 크로스매치라 그냥 집에서 하지 않나요. 잘은 모르겠네요.
다음팟과 트위치, 아프리카등에서 방송하는거 보면 포트개방만 해두면 매칭은 최근엔 나쁘지 않게 잡히는 거 같아요. 물론 서버가 아시아 쪽이라 순수 한국 유저풀이 어느정도일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일단 KOF,철권등에서 유명 플레이어들이 넘어와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화제성은 오르고 있는거 같아요.
16/03/18 12:38
스파는 가정용으로'만' 나왔고 PC&PS4로 크로스 매칭을 합니다.
일본 발매 이후에는 한국에서도 매칭이 상당히 잘 잡히는 편이고, 렉도 거의 느끼기 어렵더군요. DOA5 PC는 큐가 제대로 안잡힐만한 전혀 다른 이유가 있는거고, 스파 5의 아레나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6/03/18 13:12
아케이드 버전은 예정 없다고 했습니다. 크로스 플레이 지원에 암만 부진한다고 하더라도 또 엄청 안팔리는건 아니라서 매칭걱정은 없을거에요. 접근성면에서는 오히려 철권보다 낫고. 게임 자체는 보는재미 하나만큼은 상당하다는 평을 듣는중이라서 리그는 꽤 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3/19 20:06
이제 스파는 아케이드 아예 안나옵니다
완전히 판매 시장을 가정용으로 선회했음 역설적으로 온라인으로 쾌적하게 대전할 수 있게 되니 유저들이 돌아오고 있는듯 상각해보면 아케이드느 가는것도 번거롭고 원하는 상대를 항상 만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었죠
16/03/18 12:51
낯익은 이름이 많이 나오네요. 스파야 말로 진정한 아재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흐흐.
아직 시작은 안한 구 즐겜유저지만, 얼른 참전하고 오프도 기웃거리고 싶네요.
16/03/18 13:35
국내 한정으로는 격투 게임 중 철권이 대세였지만, 이제는 사정이 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타 격투 게임 출신 선수들까지 뛰어들면서 그 선수들의 개인 방송 시청자들을 거의 다 끌어들일 수 있게 된 데다 화제성 자체는 역대 최고이니 말이죠. 물론 이게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격투 게임 판에서는 스파 외에는 답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이라서 앞으로 캡콤의 대회 지원만 이어진다면 한동안 이대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미 캡콤이 스파5의 글로벌 이스포츠화를 선언한 상태에서 국내 격투 게임 이스포츠 판을 뒤흔들 절호의 기회가 온 것만은 분명합니다. PS. 어제 새벽에 벌어진 치열한 영입전 진짜 꿀잼이었습니다. 크크크
16/03/18 13:41
사실상 철권,스파,킹오파 유저들의 피지컬? 싸움이라 다들 실력만 갖추면 꽤 볼만하죠 크크크크
근데 또 그게 다른 격투게임의 암담한 현실같은 얘기라서... 스파가 인기가 좀 많아질려면 이런 규모가 좀 있는 대회가 여럿 생기고, 그 대회로 유저층들을 끌어들이고, 스파를 대략이라도 이해하고 재미를 느낀 사용자들은 보는 맛도 더 생기고 해서 더 재미를 느끼고, 인기가 인기를 시너지 시키고 !@#$%^ 이런 패턴으로 가야겠죠.
16/03/18 13:57
정질 : 킹오브 대회 일년에 두어개 있는거 하다가 스파5 하니까 대회가 너무 많고 급해서 안되겠다...
라는 농담을 하기는 하더군요 어제. 사실 상금부터 이번대회와는 차이가 크긴 했겠죠.
16/03/18 15:02
스파5 어떤지 관심가지신 분들은 다음팟이나 트위치, 아프리카에서 스파로 검색해보시면
요새 방송 많이 있습니다 인기도 꽤 많아요. 다음팟엔 정질님부터 해서 기돈매, 식칼, 동네형 등등 유명 유저들이 많이 하고 아프리카에서도 힘써서 잠입님등도 아프리카 방송하기도 합니다. 무릎님도 아프리카에서 하시는것 같은데 아직 철권쪽 많이하시고. 트위치에선 잠입 풍꼬님 방송이 유명한데 이쪽방송은 약간 글로벌하죠. 여튼 흥미있으신분들은 다음팟 스파 방송들 보셔도 재미있을거고.. 다른팀 정보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네요
16/03/20 23:58
애아빠팀
짱무, 아이쿠, 마에스트로 소라 (?) ? 하이도버피, 카케, 오파스크 그외 시드팀 외에도 예선부터 일본분등 외국인 참가 가능성 있음 소문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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