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은 102.27㎢, 인구는 52,389명(2006년 기준), 인구 밀도는 510명/㎢이다.
프레쥐스 대성당이 유명하여 매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프레쥐스 대성당(Frejus Cathedral)
1299년 아라곤의 여왕 아이네스 1세가 추기경 Uc와 함께 공동 투자하여 단기간에 완공된 가톨릭 대성당이다.
완공 후의 높은 완성도에 만족한 아이네스 1세가 추기경 Uc에게 프레쥐스 도시와 함께 하사하였고
수백년간의 세월 속에서도 그 모습이 변하지 않고 현재까지 남아, 프로방스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 출처: 중세 역사 휘키백과 -
멸망한 프랑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반란군이 일어납니다.
그 대장의 이름은 아메데(아메디)
전쟁을 위한 능력치가 정말로 대단히 좋습니다. s급 장군... 갖고 싶다 진짜.
제 입장에서 반은 반갑고, 반은 싫군요.
아즈텍을 때려줘서 고마우니 반갑고...
혹시나 반란이 성공해서 프랑스가 부활하면 나에게 손해니까 싫고...
현재 아사그라 가문은 옥시탄(프랑스 남부 문화권)이기 때문에 우리야말로 프랑스의 계승자가 될겁니다!
여왕 세실리아는 이슬람을 먼저 공격했다가 병력이 죄다 날아가서 저랑 싸울 힘이 없습니다.
미안한 일이지만, 툴루즈는 제 것입니다.
지난화에서 2만명이 훌쩍 넘던 시아파 반란군도 결국 아즈텍과의 싸움에서 되돌아온 아이유브 왕조에게 진압됩니다.
5년간의 시아파의 부흥 전쟁은 그렇게 실패로 끝났고 아청 칼리프 무흐신은 감옥에 갇힙니다.
추가: 다행히 무흐신은 나중에 감옥에서 풀려나서 아이유브의 신하가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나마 배드엔딩은 아니군여. 종교만 시아파에서 수니파로 바꾸면 능력치가 짱 좋으니 잘 살듯.
사이이드도 달려있고...(사이이드는 수니파 시아파 가리지 않고 엄청난 우대를 받음)
아키텐의 수도 '메인' 을 점령합니다. 크킹2에서 적의 수도를 점령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데 전쟁 점수가 겨우 6%밖에 안오르넹... 100% 만드는데 몇년 걸릴듯...
공성기술치를 최대한 찍고, 공성 지휘관 달려있는 아톤 공작이 대장이니까 그래도 빠른편입니다.
저의 궁중사제이자, 교황의 추기경 중 1명인 UC(뭐라고 불러야될지 몰겠음)는 저에게 대성당 건설을 건의합니다.
그가 250원, 제가 250원을 내어서 새로운 남작령을 만들수 있겠군요. 저는 허락하기로 합니다.
근데 UC 이놈은 도대체 뭘 했길래 돈이 1400원이나 있죠?
교황이야 성직자들에게 돈 걷으니 그렇다 치고, 용병이나 기사단은 전쟁 뛰는 대신 돈 받으니 그렇다 쳐도
일개 추기경이 이렇게 돈이 많은 경우도 있네요...
참조: 제가 농담삼아 100원 1000원 이러지만, 사실 크킹2 화폐 단위는 두카트라는 금화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현재 기준으로 1두카트는 대충 1백만원이라고 하네요.
현재 아라곤 왕국의 1년 수익(지출 포함x)은 대략 600두카트
15000명의 용병과 계약하는 계약금이 450두카트
15000명의 용병 한달 유지비만 대략 100두카트
남작령 하나 만드는데 드는 돈이 대략 700두카트
중기병 상비군 1500명 모집비가 1년에 대략 300두카트
크킹의 1원을 더이상 무시하지 마라!
주교령 프레쥐스는 순식간에 완성(원래는 완공에 시간이 걸리지만 이벤트이므로)되고
저는 매우 싼 가격으로 남작령을 새로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uc
[ 이 모든 것은 추기경의 덕분입니다. ]
저는 매우 고마운 uc에게 프레쥐르를 하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몇달 지나지 않아, 추기경 uc는 갑자기 자연사 합니다!
그는 의아하게도 후계자를 우리 아사그라 가문의 친척인 길렁(길헴)에게 넘겨주었고(성직자는 자식 x)
길렁과 그의 가족들은 그의 남작령 2개를 물려받습니다. 게다가 천원이 넘는 재산도 전부 다 건네주고 죽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uc
이 모든 것은 자신의 마지막을 눈치챈 uc가 여왕과 아사그라 가문에게 남겨준 선물이 아니었을까......
어떤 추기경은 정말 훌륭한 삶을 살다 갔는데, 교황이라는 작자는 여자끼고 술먹고 놀고 있으니
이래서 카톨릭이 욕먹는 겁니다!
'사악한 성직자가' 되어버린 교황 성하.
그래도 종교 권위는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한때 20으로 떨어져 막장이었지만, 어떻게든 복구했습니다. 저력이 있어요 카톨릭.
친구 엘리오노르가 성인이 되었고, 저는 모계결혼을 시켜주고
'백조 사육사' 라는 명예로운 작위를 하사합니다.
참조: 왕이 직접 먹을 백조를 기르는 사육사는 매우 명예로운 직책이었습니다. 당시 백조고기는 고급요리였습니다.
한편 아버지 아사그라 3세가 매우 아끼는 바람에 수녀로 만들었던 친척 '테레사' 는
지난화에서 하인 목땄다가 풀려난 또다른 친척 '아놀드' 와 연인 사이였고... 결국 사생아를 출산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곰바우'
수녀는 결혼, 후계를 이을 수 없지만... 성관계는 할 수 있기에 종종 이런식으로 사생아를 낳기도 합니다.
조금만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놀드와 테레사는 전부 같은 아사그라 가문의 친척이므로
두 사람의 자식인 곰바우도 당연히 아사그라 가문이어야 하는게 상식적으로 옳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혼인 관계가 아니기에(아놀드는 이미 유부남) 두 사람의 아이라고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생아라는 이유로 아사그라 가문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곰바우는 자신이 태어난 수도 바르셀로나의 이름을 따서 '바르셀로나 가문' 의 시조가 됩니다.
아놀드가 곰바우를 인정 안해줬나 보네여. 인정 해주면 우리 가문에 들어올텐데. (정식 서자)
제가 이렇게 찌질거리고 있는 사이, 잉글랜드는 아즈텍 제국에게 짓밟혀서 쑥대밭이 되고 있습니다.
전쟁 점수는 32%지만, 어차피 100%는 그냥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물론 그것은 우리도 매한가지! 아키텐은 곧 항복할 것입니다.
[ 시간을 내서 마르코 폴로 여행기를 읽어 봤습니다. 동양은 정말 아름다운 세계로군요... ]
나중에 dlc로 중국이 추가 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약 2년에 걸친 전쟁은 딱히 전투없이 계속된 공성전으로 끝납니다.
세실리아 여왕이 직할령으로 가지고 있던 툴루즈 영지 4개 + 툴루즈 공작위는 이제 제 것입니다.
직할령이 12/10이 되었으므로 나누어 줘야겠군요...
5500명의 경보병 상비군을 전부 해산하고, 기사 상비군(중기병 위주)을 새롭게 모집합니다.
[ 경보병은 아름답지 않아요. 멋진 갑옷과 말을 탄 기사들로 이루어진 여왕의 친위대를 만들고 싶었어요. ]
기사 상비군은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소수의 유럽 국가만 고용할 수 있는 최고급 기마병입니다. (다른 문화는 고용 안됨)
중기병은 근접전에서 최강의 위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너무 비싼데 수도 적음.
경보병 5500명 = 기사 1500명
둘이 붙여놓으면 경보병이 그냥 이깁니다....
하지만 저는 바이킹 연재할때도 닥치고 허스칼 중보병만 고집 했으므로, 여기서도 닥치고 all 기병 고고!!
[ 엘리오노르, 인사하렴. 나의 새 친구 토르스테인이야. 셋이서 앞으로도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어. ]
다행히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고(안되는 경우도 있음)
3명은 서로간에 베프가 되었습니다. 내 친구의 친구와 어색한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도피네 독립 공작은 잉글랜드와 동맹이기에 아즈텍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필 그 공격하는 대상이 우리 아라곤의 영지!
어쩔 수 없이 군대를 끌고가서 공격해야 합니다.
2배가 넘는 군대가 있으니 뭐 대충해도 이기겠죠...
어... 근데 이상합니다!
2대1로 때리고 있는데도 아톤 공작의 중군이 백병전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습니다.
[ 병력의 수가 이렇게나 차이 나는데, 어째서 이기지 못하는가? ]
그렇군요... 적의 중군 대장 '랄프 장군'은 아톤보다 훨씬 강한 s급 장군이었습니다.
왜 이런 인재가 우리에겐 없는거야!
갖고싶다... 너를 원해! 아메데, 랄프 둘다 원해!
3방향에서 집단 구타를 하고서야 겨우 랄프를 물리치지만, 아톤도 똑같이 박살이 나서 퇴각함.
이건 이겨도 이긴게 아닙니다.
만약 비슷한 수로 싸웠다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깨졌을 것입니다....
아톤이 빨리 공성 지휘관 말고 제대로 된 전쟁 트레잇이 붙어야 되는데.
공성 지휘관은 야전에선 쓸모가 없음...
전투는 더이상 없어졌고, 여유가 생긴 저는 제가 가지고 있던 바르셀로나 공작위를 '파괴' 합니다.
초보자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왕이나 황제는 공작위를 3개 이상 가지면 봉신들이 불만을 가집니다.
(본인이 공작일 경우는 상관 없음. 공작위 여러개 가져도 됨)
왜 고급 작위를 왕 혼자서 독차지 하느냐, 우리에게 나눠달라! 이런 불만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번 전쟁으로 인하여 저는 바르셀로나 + 프로방스 + 툴루즈 공작이 되었기에
하나는 남에게 주거나, 부셔버려야 합니다. 프로방스와 툴루즈는 이용가치가 있어서 절대 양도할 수 없으므로
(나중에 다른 지역의 왕이 되기 위해서 필요함. ex: 아키텐)
바르셀로나 공작위를 부수었습니다. 저는 아라곤 왕 작위가 있으므로... 딱히 이 작위가 없어도 돼요.
이렇게 설명을 하는 것이 초보자 분들에게 제대로 이해가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크킹2 연재글을 올리는 것은, 크킹2라는 게임을 모르시는 분들께 알리기 위함인데
설명충이 되어서 설명만 주절주절 하면 재미없다고 까이고,
설명을 안하면 저놈 도대체 뭐하는거야? 이해 안된다고 까여서 완급 조절이 많이 힘듭니다...
제가 유투브처럼 글 올려서 수익을 내는것도 아닌데, 얼마 안되는 조회수도 점점 줄어드니 ㅠㅠ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툴루즈와 프로방스의 백작령을 남에게 주기는 정말 싫지만, 제 직할령 한계치가 넘어섰으므로
어쩔 수 없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저의 봉신 한계치가 8/10이므로... 새 신하에게 주면 9/10이 되니까
기존 백작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한계치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한계치가 넘으면 봉신들이 자동 독립함!!)
봉신 한계치를 올리려면, 중앙집권 법을 밑으로 까내려서 제 직할령 수를 줄이면 됩니다.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직할령 많은걸 선호합니다. 세금을 안정적으로 거둘 수 있어서...
관계도 마이너스 달린 봉신은 저에게 세금을 적게 내거나 아예 안내거든요.
제가 툴루즈를 비롯한 옥시탄 지역에 자꾸 집적 거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프랑스 남부의 권역을 지닌 아키텐 왕국은 현재 '남성 우선 선거제' 이거든요.
선거제에 투표권은 그 권역내의 '공작' 에게 주어집니다.
저는 툴루즈 공작이므로 선거권 1표가 주어졌고 제 자신을 투표했습니다.
아키텐 내의 공작위를 하나 더 먹는다면 2표가 될테니 제가 다음 아키텐의 여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부 동일한 1표이기에... 아키텐 여왕의 딸이자 후계자인 페린느 공주가 후계자네요.
[ 다시 한번 확고히 천명하겠습니다. 프랑스와 아키텐의 여왕은 저 하나면 충분합니다. 본인이야말로 정당한 계승자입니다. ]
13000명으로 시작된 프랑스 독립 반란군은 이제 27000명으로 불어났습니다!
게다가 프랑스 권역의 영토를 하나 점거하는데 성공, 전쟁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아즈텍 입장에서는 정말 위협적인 반란군이겠군요.
이러다가 정말로 프랑스 독립하는거 아녀?!!
잉글랜드와 싸우는 아즈텍 황제가 옛다 이거 먹고 꺼져라하고 프랑스 지역 던져줄수도 있어요!
걱정된다 ㅠㅠ 프랑스는 내꼰데 ㅠㅠ
참조: 반란군은 조기진압 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그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아즈텍 황제 슈필리는 잉글랜드에서 싸우던 도중 '수행 불능'이 되어 혼수상태였고
결국 18세의 나이에 사망합니다.
그의 동생 '아쿨나후아카틀' 이 새롭게 황제가 되었는데 '둔재' 네요.
미쳤다거나 정신이 나갔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분명 정상인이지만 지능 지수가 아주 약간 떨어집니다.
프랑스의 독립을 꿈꾸던 젊은 청년 아메데는 정말 성공적인 전쟁을 하고 있었으나,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정말 운이 나쁘게도
뜬금없는 도피네의 공격으로 사망합니다. 지켜보는 저도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독립군의 새 대장이 뽑히지만 s급 능력치의 아메데를 능가하지 못하는 구린 친구가 뽑힘.
현재 저는 아즈텍 제국의 보호 아래에서 멋대로 설치고 있었지만....
그 시간도 오래가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작위회수 허용 법안이 통과되었기 때문이죠.
지난화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작위회수법이 '종교' 가 되어버리면 황제는 제 땅을 '전부', 하나도 빼지 않고
몰수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아라곤과 아즈텍은 종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라곤: 카톨릭 + 옥시탄인
아즈텍: 아즈텍 종교 + 나후아인
'종교' 법안 통과되면 게임오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로.
이 법안을 막기 위해서 아사그라 3세는 자문회에서 일을 한 것인데,
안타깝게도 아그네스는 여자이기 때문에 아즈텍 제국의 자문회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아라곤처럼 여성 권한 법을 마구 올려줘야 되는데... 황제가 그럴 생각 없어 보입니다.
뭐 그래도 툴루즈 먹었고, 나머지 영지도 빨리 클레임 조작 완료되면 후딱 후딱 먹으면 됩니다.
기사 상비군도 채워야 되니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러나, 그럴 시간은 당분간은 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 봉신들이 파벌 협박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봉신들의 권한을 늘려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기에, 전쟁을 할 수 밖에 없군요.
[ 그대들은 감히 본인을 능멸하는가?!! ]
제가 아직 어린 시절, 내전이 터질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선거 군주제 계승법 변경으로 인한...
그 당시는 어머니 잉그리드가 강제로 섭정으로 올라서서 내전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막을 수가 없군요. 애초에 그들은 제가 단지 여왕이라는 이유로 싫어하는 봉신들입니다.
결국 친척들간의 피를 흘려야할 때가 왔습니다.
어차피 일어날 내전이라면 차라리 지금 일어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왕의 권위에 반항하는 이 봉신들을 모조리 물리쳐서 진정한 지배자가 누구인지 가르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 신께서 원하신다! ]
아메데는 매우 기뻤다.
아즈텍 제국의 대군이 전부 잉글랜드로 넘어간 지금이야말로 프랑스를 다시 일으킬 최고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프랑스 왕국은 멸망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프랑스를 그리워하는 수많은 백성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야만적인 아즈텍 놈들을 몰아내고 프랑스를 다시 일으켜 독립을 해야한다!
이를 신께서 도우셨는지 13000명으로 시작한 독립군은 이제 2배로 불어나 26000명이 넘는다. 매우 성공적이다.
만약 독립이 성공한다면 아메데는 모두의 기원을 받아 새로운 프랑스의 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2살의 젊은 나이에 말이다. 생각만으로도 몹시 흥분되는 것이다.
" 장군님! 저 멀리 도피네 공작 소속의 군대가 포착되었습니다. 수는 약 4천! "
" 겨우 4천으로 우리와 싸울 생각인가? 그럴리는 없는데... "
아메데는 의아했다. 그가 알기로 도피네 공작 길렁은 잉글랜드와 연합하여 아즈텍에 맞서 싸운다고 들었다.
잘 생각해보면 서로간에 좋은 동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설마 4천의 군대로 우리와 싸울 생각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아메데의 그 생각은 도피네의 장군 랄프의 칼에 가슴이 꿰뚫리며 바뀌었지만 때는 이미 늦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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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난이도를 최상으로 해서 그런건가요? 97% 파벌이 바로 반란을 터뜨려버리네요.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제 봉신들은 파벌규모 120%에서도 최종 협박을 안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선대 때 150% 반란군을 상비군 가지고 압도적으로 짓밟아버린 전력이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