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이메일 왔는데 블리자드 뚜악.
설마 피싱메일 하고 봤는데 설마하던 진짜. 홀홀홀....
그리하여 배틀넷의 와우 항목 게임 실행 아이콘 위에 지역/계정에서 베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좋아. 좋아.....해볼까.....드군 3개월 달리고 안 하다가 다시 아제로스로 귀환을.
100렙의 캐릭터들을 무제한으로 생성가능합니다. 여러 직업을 해봅니다.

우아아....와우의 타격감을 칭찬할 떄가 왔습니다. 근접직업이 모두 타격감 변했지만
도적과 전사만큼은 특히 다릅니다. 전투도적이 변경된 무법도적, 퀵드로우의 명수!
기력 50소모하는 사브르 베기 쓰다가 권총 버프 뜨면 권총, 버블 모으면 뼈주사위로 버프 걸고
버블 모아 돌파(기존 절개)쓰는 딜방식은 기존 사악사악난도절개와 다를바가 없지만 굉장히 쿨합니다.
특히 뼈주사위가 모션, 효과음, 이펙트 모두 멋져서 중독됩니다. 뼈주사위는 다양한 버프중
몇개를 랜덤으로 거는 기술인데 특성 찍어서 난도질로 바꿀 수 있고, 난도질이 공속100% 증가긴
한데 주사위에 비하면 재미없게 보입니다. 같은 줄의 죽음의 표적(5버블 생성) 찍고 주사위
던지면서 들어가는걸 즐기게 될 듯.
잠행도적은 암흑비술 쓰는 닌자 컨셉인데 3초 유지의 어둠의 춤 3충전으로 딜링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암살은 목조르기가 도트기 되서 목조르기 유지하면서 절단으로 버블 모아서 파열하고 독살.

성기사는 좀 재미없어졌다고 해야하나.....실망이라고밖에. 나름 드군의 징벌은
타격감 좋았다고 보는데 징기의 타격감 스킬인 퇴마술, 천상의 망치가 없기 떄문.
막줄이던 선고 강화가 첫줄로 왔는데 드군에선 신성망치로 내려찍는
이펙트가 생기지만 군단에선 데미지만 올라갑니다.
성전사의 일격과 심판의 칼날로 신성한 힘을 모으고, 심판은 선고의 공격력 상승 버프를 겁니다.
가장 중요한 기술인 칼날의 이펙트가 영 호의가 안 가는군요. 칼날을 디아블로의
축망처럼 바꾸는 특성이 있습니다. 신성과 보호는 축복 버프가 없고 징기 혼자서 힘축 지축 왕축
3가지를 유지합니다.  
보호기사는 신성함 힘 없어졌는데 플레이는 비슷합니다. 3충전되는 정의의 방패가
기존 신성함 힘 역할인데 쿨이 15초에 회복수단이 시간뿐인게 탱킹에 변경점. 힐은 15초쿨.
모션하고 스킬하고 일치하지 않던 현상이 많이 완화되었고, 방패 타격감이 좋습니다.
응징의 방패가 더욱 미국대장스러워졌습니다. 하지만 정의의 망치는 타격감이 망이고, 특성 찍으면 축망 됩니다.
성전사처럼 전투중 군마 타는 스킬이 이속기, 고대 왕의 수호자는 수호자가 빔 쏘던 것에서 자신이
수호자로 변신합니다. 신성기사는 가까이 있으면 힐량이 크게 오르는 패시브가 있어서 근접힐러로.

주술사는 토템 계속 줄어들고 있었는데 군단에선 정술이나 고술이나 토템이 아예 안 보이는 급이고,
번개 이펙트가 많이 좋습니다.
정술에는 토템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쓰던 지진이 지진토템이 됬는데 효과는 다를바가 없고.
여전히 화염 충격 걸고 용암 폭발 - 번개 화살 쏘면서 소용돌이를 모아 대지 충격인데 대지 충격의 번개효과가
없어진 건 너프.
고술은 꽤 변했는데, 우선 적을 타격하면서 버프가 생기는게 중요하고, 정술이 소용돌이를 100 모아서
대지충격으로 다 쓰는 간편한 딜링인데 비해 고술의 딜링은 난이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업이 딜링이 쉬워졌는데
고술만은 이전보다 어렵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드군의 토템불꽃 간접광역에서 벗어나
강렬한 번개이펙트의 낙뢰를 주광역기로 쓰기 떄문에 광역딜링은 호쾌합니다.
악마사냥꾼은 3단 점프! 점프에서 한 번 누르면 이단 점프하는데 이단 점프에서 누르면 날개를 피면서 전방
글라이딩합니다. 글라이딩 중에 점프 누르면 날개를 접습니다. 무기는 전투검 이라고 따로 분류되는 무기입니다.
악사는 일리단이 검은사원 공략 이전에 군단의 외부거점 중 하나를 공략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일리단이 키웠던 악마사냥꾼이 몇 안 되고 성공율도 좋지 않았던 것에 비해 예전의 설정이 변화되어 악마사냥꾼이 수없이
등장하고, 군단에 맞서는 정의로운 조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워3에서 일리단이 검은 사원 정복한 다음에
나타난 킬제덴은 검은 사원 말고도 군단의 중요거점 하나가 폭파되고, 군단의 수하가 당했으며, 악사들이 군단의 악마를
잡고 그 힘을 흡수한 것도 그냥 용납했다는 말인데.

기존 직업들은 스톰윈드에서 퀘 받고 배타서 부서진 섬으로 이동, 부서진 섬의 시나리오 전투 끝나면 스톰윈드로
후퇴해서 카드가의 요청을 받고, 카라잔 위로 이동한 달라란에서 카드가와 함께 이런저런 임무를 수행하고,
유물무기를 선택해서 힘을 확보한 후 다시 부서진 섬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메뉴 아이콘에서 직업셋템이나 각종 유물아이템을 볼 수 있는데 유물아이템의 옵션은 어지간한 세트효과를 능가합니다.
사제는 구원의 영혼 이후 부활!? 이럴수, 이런걸 필드전설로 만들겠다는 건가? 디아블로 초기 망블로의 유산이 여기에......
유물 아이템은 지금은 한개 제한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