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9/21 04:30:24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capcompro.jpg (101.2 KB), Download : 24
Subject [기타] [스파5] 캡콤컵 상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7월 EVO 에 캡콤이 프로투어 DLC를 발표하면서 그 수익 일부를 프로 투어에 사용하겠다고 밝힌바 있지요.

그리고 얼마전에 그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다음은 원문 중 프로투어에 관련된 것만을 번역한 것입니다.


---------------------------------------

원문: https://blog.us.playstation.com/2016/09/19/capcom-cup-2016-prize-pool-increased-new-sfv-content-detailed

안녕하세요 세계의 격투가 여러분? 도쿄 게임쇼에서 저희가 발표한 여러가지 새 모드와 요소들로 인해 정신없던 한달이었습니다.
일일 퀘스트, 추가된 스테이지 KO 연출 같은 것들을 포함해서 말이죠! 이 외에도, 저희는 EVO에서 언급한 캡콤 프로투어 2016 DLC의 미스테리 코스튬도 공개했습니다.

새 컨텐츠에 대해 얘기하기에 앞서, 캡콤컵 2016의 상금규모가 커질 수 있도록 저희의 계획에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EVO 에서 캡콤컵 프로투어 DLC를 발표한 이래, $90,000 이상이 증가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현재(9월 19일) 캡콤컵 2016의 총 상금규모는 $342,182(기본 $250,000) 이며 두달 반이 약간 넘는 기간동안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가고 있습니다! 캡콤 프로투어 DLC 중에서 어떤 것을 구매하시더라도 대회와 캡콤컵 2016의 상금규모를 늘리는데 보탬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중략)

-캡콤 프로투어 DLC 수익 중 얼마나 캡콤컵 2016 상금에 반영이 되나요?

수익의 최소 30%가 캡콤컵 2016 상금에 사용되며 추가로 수익의 50%가 캡콤 프로투어에 투자됩니다. 이 말은 본 DLC 수익의 80% 이상이 캡콤 프로투어 지원에 사용된다는 것이지요.

저희 목표는 캡콤컵 2016의 상금규모를 대전 격투 게임 역사상 최고로 하는 것이며, 올해에 이를 달성하는데 있어 저희 팬분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는 남은 시즌 동안에도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 모두 저희가 캡콤컵 2016에 어떠한 것을 목표로 하는지 아시게 될 것이고, 내년에는 증가된 생산가치와 대회 주최자들에 대한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여러분의 투자를 구체화 시킴으로써 실질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저희는 또한 스폰서십, 광고 수익, 상품 판매액의 일부를 캡콤 프로투어와 캡콤컵 상금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캡콤 프로투어 DLC 가격 (현재 PS4용으로만 판매 중)
풀패키지: $24.49 (22명 캐릭터별 추가 테마 색상, 2개의 추가 타이틀 제공)
개별: 3명 캐릭터별 코스튬 $4.99, 신 스테이지 $9.99
-----------------------------------------------------------------

올해는 도타2처럼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dlc 수익 일부(30%)를 캡콤컵 상금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위 그림대로 총상금 40만 달러를 목표한다면 기본 1위 상금이 12만 달러니까 여기서 더해지면 20만달러쯤 될 거 같습니다.

1위 상금이 막 백억이 넘는 도타2의 무지막지한 액수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도타2처럼 추가 컨텐츠 언락도 없고)

20만 달러면 블리즈컨 우승상금의 두배나 되거든요. 그야말로 대박이죠.

사실 스파5의 DLC 정책에 대해 할말이 무지 많긴한데 여기선 다 차치하고 일단 선수의 상금이 늘어난다는 건 좋은 일이죠.

현재 한국인 중에 캡콤컵 2016에 참가가 확정된 선수는 인생은잠입 선수입니다. 직행 티켓이 걸린 프리미어 대회가 앞으로 8개가 남은지라

다른 한국 선수들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막연하게 또 기대해봅니다.

과연 이 상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캡콤컵 2016의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작년 2015 대회는 12월 7일(한국날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바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21 08:07
수정 아이콘
오전 3~4시까지 식칼님의 다음팟 스파 랭크 방송을
재밌게 보았는데 스파 소식이 올라왔군요!

격투겜 상금 규모론 역대급인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랭크 매치의 최상위권에 한국 선수들도 많이 보이고,
예년과 다른 다양한 한국인의 대회 참가 모습에 이번 캡콤컵이
정말 기대됩니다.

오늘 방송에서 식칼님이 온라인 랭킹 4위(해킹ID 제외 3위)를
기록 했는데 이런 새로운 인재들도 많고.. 하여간 좋습니다!
Sgt. Hammer
16/09/21 08:56
수정 아이콘
이선우 선수의 빅가이행을 응원합니다.
16/09/21 09:33
수정 아이콘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저퀄리티에 비해 돈받아먹는게 마음에 안들지만, 이런 대회 상금으로의 전환은 환영입니다.
INFILTRATION님이 꿀꺽하기를 응원합니다만, 도전자들의 기세도 거센것 같네요.
16/09/21 11:33
수정 아이콘
정말 영리하네요
생각 못했던 방식이군요
그리드세이버
16/09/21 11:35
수정 아이콘
삐빅, 잠입님의 올 한해 기대소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6/09/21 12:05
수정 아이콘
풍꼬선수도 폼이 올라와서 아마 캡콤컵진출이 가능할것같더군요..
그래서 최소 두분은 진출하실듯..흐흐..
16/09/21 13:08
수정 아이콘
정질 킹오파 접는거 아뇨.
시린비
16/09/21 15:27
수정 아이콘
이미 스파에 집중한다 하고 스파대회로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대회에서 성적은 중간정도지만서도...
킹오파14도 메타는 좋지만 아무리 좋아도 그렇게 나와버려서...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가루맨
16/09/21 22:11
수정 아이콘
킹오파14가 메타크리틱 점수가 81점인 걸로 아는데, 게임의 퀄리티에 비해서는 의외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점수 자체로는 또 그렇게까지 높은 건 아니죠.
킹오파14는 그래픽, 모델링, 모션, 연출, 새로운 BGM 등 전반적인 퀄리티가 너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타격음도 영 별로고요.
정질님이 지금처럼 대회와 개인 방송을 병행하고자 한다면 계속 스파5에 집중하는 게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시린비
16/09/21 15:29
수정 아이콘
풍꼬선수 폼이 올라오긴 했는데... 절호의 기회인 TGS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해서..
점수로는 힘들고 앞으로는 진출가능한 대회가 몇 있긴 한데 멀리 돌아다녀야 하니 캡콤컵 나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 아쉽습니다.
TGS에서는 그야말로 지금까지의 부진이 거짓말인것처럼 신기들린 대활약이었으나... 한끗이...
길바닥
16/09/22 11:28
수정 아이콘
식칼이나 정질가는거한번보고싶긴하네요
기회가온다면 놓치지말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967 [기타] WOW를 통해 생각해보는 MMORPG의 스토리텔링 방법 이야기 [31] 바보왕10682 16/09/23 10682 9
59954 [기타] [스파5] 캡콤컵 상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9490 16/09/21 9490 0
59953 [기타] 보드게임 펜데믹 레거시에 관한 이야기. [40] 세이젤9560 16/09/21 9560 5
59952 [기타] [클래시로얄] 순식간에 지갑이 털린 이야기 [22] 겨울삼각형8195 16/09/20 8195 0
59946 [기타] [WOW] 보름정도 플레이한 감상평 [104] 쉬군11202 16/09/19 11202 1
59945 [기타] [삼국지13] 누가 삼국지 13 전쟁과 전투를 쉽다고 했는가. [16] 靑龍12969 16/09/19 12969 0
5994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즌2, 그리고 다가오는 블리즈컨" [7] 은하관제9444 16/09/18 9444 1
59941 [기타] [WOW] 와우에 암덩어리들이 돌아왔습니다. [47] 세이젤12287 16/09/18 12287 1
59940 [기타] 실전에 가까운 이로치 포켓몬 모음 [1] 좋아요8765 16/09/18 8765 0
59938 [기타] 2016.9.16 피시방 점유율 [53] Damulhanol12554 16/09/17 12554 3
59932 [기타] 유비소프트 30주년 9월의 무료배포게임 The Crew [10] 유라9155 16/09/15 9155 1
5992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 사신의 수확(The Reaper's Due) + 간단 설문 [111] 도로시-Mk216284 16/09/14 16284 17
59925 [기타] [스파5] 이미지일러스트를 3d로 재현하는 캡콤의비전 下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7072 16/09/13 7072 6
59924 [기타] [스파5] 이미지일러스트를 3d로 재현하는 캡콤의비전 上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7877 16/09/13 7877 5
59922 [기타] HOI3 TFH 이탈리아 [3] 겨울삼각형5793 16/09/13 5793 0
59921 [기타] [블리자드] 크리스 멧젠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41] 꿈꾸는드래곤11086 16/09/13 11086 3
59919 [기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이 드디어 출시가 됩니다. [39] Antiope10146 16/09/12 10146 0
59914 [기타] [약한 누설] 역전재판 6 감상 [11] Finding Joe6197 16/09/11 6197 2
59902 [기타] 북미 지역 e스포츠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18] 성수7128 16/09/10 7128 2
59896 [기타] [종료] 험블번들에서 트로피코4가 공짜입니다! [49] ESBL7136 16/09/09 7136 3
59894 [기타] PS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55] RoseInn8648 16/09/08 8648 2
59892 [기타] 케스파는 기자단운영을 할거라면 확실한방향을 정해서했으면 좋겠네요 [20] 지성파크7501 16/09/08 7501 8
59887 [기타] 문명조차도 잡지 못하는 AI의 멍청함. 싱글플레이의 한계는 있는가 [50] 이슬먹고살죠11892 16/09/07 1189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