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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7 02:02:51
Name Josef
Subject [기타] 오픈베타를 앞둔 FOR HONOR(포 아너) 간단리뷰 + 게임화면 소개
안녕하세요. 피지알에서는 눈팅러라서 겜게에 글쓰는 게 처음인데, 이번을 계기로 가끔 뭔가 써볼까 합니다.




유비소프트 기대의 시작 FOR HONOR(포 아너)의 오픈베타가 이번 목요일(9일, 한국시간 23시)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아마 시차 생각하면 일요일 아침쯤 끝날 거 같네요. 꽤 많은 베타키를 뿌렸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클로즈 베타였던 지난 번과 달리 이번 베타는 문자 그대로 오픈이니까 PC, PS4, XBO을 통해 누구나 플레이해볼 수 있습니다. (PC의 경우 유플레이에 가입하고 런처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마 CBT때처럼 서버 오픈 전에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가능할 거에요.)

저는 지난 여름에 신청한 CBT에 운좋게 당첨되어 지난 주 베타기간동안 FOR HONOR를 좀 해봤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꽤 재밌었습니다. 한 번 간단히 리뷰해볼게요.























1. 일단 뭐하는 게임인가?
2. 게임 배경 스토리
3. 전투방식
4. 진영과 영웅 클래스
 1) 기사
 2) 바이킹
 3) 사무라이
5. 그 외 여러 요소들




【  1. 일단 뭐하는 게임인가?  】



요약하면 중세풍의 3인칭 액션 + 거점점령 게임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3진영 x 4클래스 = 12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거점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게 메인 콘텐츠(라고 유비소프트는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이며, 1대1이나 2대2의 전투모드 및 싱글플레이 모드도 있습니다. 이건 좀 우격다짐 비유지만 총 대신 칼, 창, 도끼를 휘두르는 오버워치 정도로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기술이 단순하고 조준능력에 무게가 많이 실리는 오버워치에 비하면 가위바위보 식 공방을 바탕으로 심리전적인 면이 강한 FOR HONOR는, 사람에 따라서 격겜에 더 가깝게 느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또한 한국어를 거의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 2. 게임 배경 스토리 】

2015 E3를 통해 일찌감치 공개된 오프닝 트레일러에서 배경 스토리가 소개되었고, 이 영상은 CBT 클라이언트에도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가상의 대륙, 세 진영이 생존을 걸고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 년간의 싸움 동안 그들은 전쟁의 이유조차 잊은 채 그저 살육을 거듭했고, 어쩌다 화해의 실마리가 보이려 했으나 아폴리온이라는 인물에 의해 다시 전쟁에 불이 붙습니다.




【 3. 전투방식 】

전투방식을 알면 영웅별 특성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공방의 요소를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격 : 상단, 좌단, 우단의 세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강하지만 느린 '강공격'과 빠르지만 약한 '약공격'을 잘 섞어야합니다. 클래스마다의 콤보기술도 있습니다. 가드불능기도 있습니다.

방어 : 적의 공격방향(상단, 좌단, 우단)에 맞춰 방어해야 합니다. 회피도 가능하고 공격 쳐내기도 가능합니다.

방어해제 : 상대가 방어만 굳히고 있다면 '방어해제'를 통해 적의 방어를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방어해제 이후에는 공격을 이어가거나 잡기기술로 이어가거나 할 수 있습니다. 방어해제를 시도할 때 무방비가 되므로 역으로 일반공격을 당할 수 있으며, 또한 방어해제 자체도 저스트타이밍에 버튼을 눌러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숙련자들간의 게임일수록 방어해제를 남발하면 위험해집니다.

이렇게 세가지가 기본입니다. 적의 공격은 방어해야 하고, 방어하고 있는 적에게는 방어해제를 먹여서 때려야 하고, 방어해제를 걸러오는 적에게는 재빨리 공격을 먹여 환희의 탭댄스를 추게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분노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막거나 맞으면 분노 게이지가 쌓입니다. 다 모이면 게이지를 터뜨려서(네, 격겜의 그거 맞습니다) 일시적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공/방이 강해지고 스태미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아직 잘 다루진 못하는데 gosu들은 분노 한 방 터뜨려서 1:3 싸움에서 이기고 그러더군요. '분노뽕에 취해서 FOR HONOR 예약구매 질렀다'는 글도 어디서 봤습니다.




메인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정복전(4대4 모드)은 대략 다음과 같은 식으로 진행됩니다.








【 4. 진영과 영웅 클래스 】

각 진영별로 뱅가드, 어쌔신, 헤비, 하이브리드 등 4종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즌패스 보상 중 '신규 영웅 1주일 먼저 사용'이 있기 때문에 영웅 추가는 확정입니다.)


- 뱅가드 : 밸런스형입니다. 기사의 '워든', 바이킹의 '레이더', 사무라이의 '켄세이'가 있습니다.

- 헤비 : 방어 중심의 캐릭터입니다. 맞으면서 때리는 우격다짐식 액션게임이 아닌 관계로(맞는 순간 동작이 끊기게 되므로 한 방 한 방이 중요합니다) 방어 중심이라는 특성은 상당한 강점이 됩니다. 대신 조금 느리고 공격력도 낮습니다. 기사의 '컨쿼러', 바이킹의 '워로드', 사무라이의 '슈고키'가 있습니다.

- 어쌔신 : 스피드형입니다. 다른 클래스에 비해 공격방향 예고가 짧게 보여서 유리합니다. 넘어졌을 때 기상속도도 빠릅니다. 대신 (방향만 맞춰두고 락온―LT로 방어모드―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는 다른 클래스와 달리)상대 공격에 맞춰 그때그때 방향을 입력해줘야만 방어할 수 있습니다. 기사의 '피스키퍼', 바이킹의 '버서커', 사무라이의 '오로치'가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 레스토…가 아니라 히어로즈의 전문가 같은 특수계 클래스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기사의 '로브링어', 바이킹의 '발키리', 사무라이의 '노부시'가 있습니다. 사실 지난 CBT에서는 하이브리드 중 '노부시' 밖에 쓸 수 없었기 때문에 하이브래드 클래스의 특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감이 있습니다.



※ 처음 시작하면 진영별로 한 영웅만 쓸 수 있습니다. CBT 기준 영웅을 여는데는 1인당 500강철이 필요합니다. (기본 튜토리얼, 고급 튜토리얼 두 가지만 완료해도 3,500 강철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처음부터 전캐릭터 해금 상태였습니다.)

※ 각 클래스는 대부분 남성, 여성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릴 '커스터마이징'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CBT에서는 성별이 고정된 영웅도 있긴 했는데 저는 정식오픈 때 전부 풀릴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1) 기사

중세 기사풍의 진영입니다. 든든한 플레이트 아머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방어력이 높습니다. 아니 그 방어력 말고요.



기사 뱅가드인 '워든'은 롱소드를 씁니다. 표준형 캐릭터라고 봐도 좋겠네요. 칼 뒤집어 들고 손잡이(?)로 공격하는 하프소딩이라는 게 사실 꽤 본격적인 검술이라고 하네요.



기사 헤비인 '컨쿼러'는 플레일을 쓰고 방패를 듭니다. 방패로 전방향 가드가 가능합니다. 무기 특성상 사정거리가 짧고 공격 사이의 딜레이도 꽤 있는 편인데 CBT에서는 꽤 자주 보였습니다. 방어중심이다보니 마구잡이로 공격해오는 초심자를 침착하게 털어먹기(?) 좋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기사 어쌔신인 '피스키퍼'는 아밍 소드와 단검을 씁니다. 말하자면 이도류네요. 빠릅니다. 상대를 출혈(디버프)시킬 수 있어서 번거롭습니다. 이래저래 상급자용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사 하이브리드인 '로브링어'는 CBT에 등장하지 않아서 아직 미지수인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 OBT에도 안 나올 거 같습니다. 폴액스를 휘두릅니다.



2) 바이킹

말 그대로 바이킹 풍의 진영입니다. 경장갑을 차고 있습니다. 잡기 계열의 특수기가 있습니다.



바이킹 뱅가드인 '레이더'는 양손도끼를 씁니다. '바이킹'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대로 힘세고 강한 전사입니다. 공격패턴이 상대적으로 단순하지만 그만큼 강력합니다. 도끼로 머리 한 번 찍히면 리얼로 억 소리 납니다.



바이킹 헤비인 '워로드'는 바이킹 소드와 라운드 실드를 씁니다. 레이더에 비하면 덩치가 크진 않고(저는 어쩐지 토르비욘 생각이 나더군요) 아래의 버서커에 비교하면 빠르지 않지만... 방어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적의 약공격은 방어만해도 자동으로 튕기기 처리가 되는데다가 강공격 때 가끔 슈퍼아머(공격을 당하면서도 공격동작이 끊어지지 않는) 판정이 있습니다. 저도 손에 맞는 거 같아 CBT 동안 워로드를 가장 많이 했는데, CBT 이후 여론을 살펴보니 OP설이 있더군요. 확실히 전투시스템을 완전히 자유자재로 갖고 놀 수 있는 수준에서라면 굉장히 강할 거 같습니다.



바이킹 어쌔신인 '버서커'는 쌍도끼를 씁니다. 빠릅니다. 공격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잘하는 버서커와 대치하면 되게 성가십니다. 도끼투척 특수기도 있는 모양인데 저는 아직 못 써봤습니다.



바이킹 하이브리드인 '발키리'는 CBT 때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창과 라운드 실드를 사용합니다. 사무라이의 창잡이 '노부시'와 어떻게 차별화될지 기대됩니다.




3) 사무라이

사무라이입니다. 와패니즈라고 하기엔 꽤나 고증에 공들인 거 같습니다. 용두사미는 피했잖아요 스피드 중시형입니다. 공격속도도 빠르고 자잘한 이동기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어쩌다 사무라이 진영 전원이 영어와 일본어를 막 섞어서 말할 수 있는 바이랭규어가 됐는지는 아직 의문에 싸여있습니다.



사무라이 뱅가드인 '켄세이'는 거대한 일본도(노다치)를 씁니다. 검이 긴만큼 리치도 긴데, 방어해제의 범위도 길어서 은근 사기입니다. 방어하기 바쁜 초심자들을 농락하기에 좋아서 다름아닌 제가 켄세이한테 신나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후쌔드. 물론 '무기가 크다 = 동작이 크다 = 읽기 쉽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는 있습니다.



사무라이 헤비인 '슈고키'는 길다란 철봉을 휘두르는 덩치입니다. 스모 선수를 모티프로 한 게 아닐까 싶은데 괜히 옆동네 갈고리돼지 생각도 나네요. 공개된 클래스 소개 영상에서는 꽤 과격한 모션이 많아서 기대치가 있는 편인데, CBT에 등장하지 않아서 아마 정식발매 이후에나 분석될 거 같습니다. 이쪽도 슈퍼아머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오로치라고 하얀 머리의 미청년부터 떠올렸다면 당신은 아재십니다. 사무라이 어쌔신인 '오로치'는 일반적인 일본도(카타나)를 씁니다. 스피드형 진영의 스피드형 캐릭터? 네, 빠릅니다. 이른바 '충' 캐릭터의 요건 중 하나인 '잘 다루면 귀신인데 못 다루면 구멍 난 고무신'이라는 느낌이네요. 겐지가 함께한다...



사무라이 하이브리드인 '노부시'는 나기나타를 씁니다. CBT 하신 분들 중에는 노부시에 시달리다가 '더러워! 나도 한 번...' 하면서 노부시 파본 분들도 계시겠죠. 안 계시면 저만 그랬던 걸로... 아무튼 리치가 긴데 공격속도까지 빠릅니다. 정확히는 공격의 선딜레이가 짧은 편입니다. 레이더 같은 거 상대하다가 노부시랑 붙으면 공격이 잘 안 보여요. 특히 '상대 공격을 반드시 보고 막아야 하는' 어쌔신 계열로는 상대하기 더 번거로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 5. 그 외 여러 게임요소들 】


1) 게임모드
CBT까지 적용되었던 게임 모드는 네 가지입니다. 정복전 / 데스매치 / 난투 / 결투

- 정복전은 4대4 전투입니다. 거점을 점령해서 점수를 획득해야 하고, 일정 점수가 쌓이기 전에는 무한부활하지만 일정 점수가 모이면 서든데스로 돌입합니다. 미니온들이 나오고, 서로의 구역에 갈 수 있는 루트도 여럿 있고, 정복전 전용의 특수스킬도 있는 등 여러모로 AOS적 요소가 있습니다.

- 데스매치는 마찬가지로 4대4 전투입니다. 백병전과 전멸전이 있습니다. 백병전은 점령전과 비슷하지만 상대팀 영웅을 처치해야 점수가 쌓입니다. 전멸전은 리스폰이 없는 4대4 진검승부입니다.

- 난투는 2:2 대결모드입니다. 한 쪽이 죽으면 2:1이 되겠죠. 그럴 땐 난죽택 난죽택 신나는 노래. 물론 혼자 두 적을 쓰러뜨릴 때의 뽕맛도 상당합니다.

- 결투는 1:1 대결모드입니다. CBT 후반에는 어째선지 1:1 결투만 집중하는 스트리밍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실력갓겜 모드가 되니까 그렇겠죠.

- 다른 모드도 틀림없이 추가되리라 봅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공성전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2) 세력전


맨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세력부터 고르라고 나옵니다. 이건 이후 게임에서 플레이할 진영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전투플레이와 별개로 진행되는 '세력전'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각각의 전투에서 이기면 많은 병력(자원입니다)을, 지면 적은 병력을 받는데 모든 플레이어는 이 병력을 지도상에 배치해서 땅따먹기에 가담할 수 있습니다. 10주간의 땅따먹기 결과에 따라 진영별로 세력전 보상을 받게 될 거라고 하네요. 이 세력전은 PC, PS4, XBO 세 플랫폼에서 모두 함께 진행(크로스플랫폼)됩니다.

참고로 CBT에서는... 초반에는 서양인들의 사무라이 사랑이 이 정도였나 싶을만큼 사무라이 강세였는데 중반 이후 바이킹도 상당한 공세를 보여 결국 CBT 종료 시점에는 기사의 영토만 짜부라져 있었습니다.

또한 CBT에서는 어느 정도의 대가를 치르면 세력을 갈아탈 수도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유저들이 이미 유리해진 세력으로 탈당(...)해버리는 경향이 생겨서, 정식오픈 때는 바꿔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3) 영웅 커스터마이징
커스터마이징 메뉴에는 외형, 아이템, 기술 세 가지 섹션이 있습니다.

- 외형 : 자신의 영웅을 꾸밀 수 있습니다. 외형의 경우 성별, 피부색, 방어구 색깔, 방어구 무늬 등을 정해줄 수 있습니다.

- 아이템 : 전투종료시 랜덤하게 얻거나 강철을 소모해서 가챠(가챠가 또?)를 돌릴 수 있습니다. 아이템마다 능력치가 오르거나 내려갑니다. 저레벨 아이템의 경우 A가 오르지만 B도 만만찮게 내리는 식의 조삼모사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면 이 조삼모사적인 부분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강철을 소모하면 아이템의 외형만 바꿀 수도 있습니다. 아주 리얼하고 멋진 아이템들이 여럿 준비되어 있으니 꾸미는 맛 또한 있으리라 생각해요. 아이템을 분해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희귀, 영웅 3종의 등급제입니다. (+ 이부키 님께서 댓글로 아이템의 능력치는 정복전에서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1대1, 2대2에서는 외형만 적용된다고 합니다.)

- 기술 : 처형과 감정표현 등이 있습니다. 처형은 영상에서도 등장한 '피니시 무브'입니다. 전투 중 최후의 일격을 강공격으로 날리면 처형 선택지가 뜨고, 재빨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미리 설정해둔 처형 모션이 나옵니다. (+ 킨키 님께서 댓글로 알려주셨는데, 처형으로 처치하면 다수 대 다수 전투에서 동료들이 부활을 못 시킨다고 합니다! 부활 하나로 판세가 뒤집히는 일이 허다한만큼 처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겠네요.) CBT 때는 영웅별로 세 가지 처형모션이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처형모션은 강철을 내고 구입할 수 있는데 나중에는 유료모션 나오고 한정판모션 나오고 할 거 같습니다. 감정표현은 오버워치 등 다른 게임의 것과 비슷합니다. 인성질er에게는 생필품이겠죠. 추가적인 감정표현도 강철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엠블럼
플레이어 아이콘의 역할을 합니다. 미리 정해진 패턴을 키우고 줄이고 돌리고 색 입히고 겹치고 해서 자신만의 엠블럼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성장(레벨업)
매 게임을 끝내면 해당 영웅이 경험치를 받습니다. 영웅별로 레벨이 오릅니다. (전투가 시작될 때 나오는 전광판 레벨도 캐릭터레벨입니다) CBT 기준 19레벨까지는 올려야 특수기가 모두 열립니다.




6) 강철
게임 내의 화폐입니다. 전투에서도 소량 벌 수 있지만 명령서(퀘스트)를 통해 얻는 게 기본입니다. 일일퀘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퀘는 CBT 기준 2개씩이었습니다.




7) 챔피언 부스트
쉽게 말해 히어로즈의 전투자극제입니다. 경험치 더 주고 아이템 분해시 얻는 게 많아지고 파티원에게도 추가적인 경험치를 줍니다. CBT 때는 3일 짜리가 2,000 강철로 되어 있었습니다.




7) 싱글 캠페인
정식발매시 싱글 캠페인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튜토리얼 수준이 아니라,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아폴리온을 중심으로한 본격 서사가 전개될 거라고 하네요. 이 싱글 캠페인의 볼륨에 따라 멀티플레이(특히 PvP) 안하시는 분들의 구매의사도 생길지 모르겠네요.





음... 얼추 다 설명한 거 같은데 어떻게 마무리하죠?





오픈베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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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Shield
17/02/07 02:41
수정 아이콘
해본 소감은 너무 격투게임 향기가 강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17/02/07 11:10
수정 아이콘
맞아요. 당장 저만해도 클베 막바지에 퀘스트하느라 1대1 들어가봤더니 벌써 잘하는 분들은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는 컨트롤 밀려도 전략적으로 붙어볼 수 있는 4대4 쪽이 더 재밌더라구요.
MirrorShield
17/02/07 11:33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전투시스템은 1:1 기반으로 만들어놔서... 다대다가 썩 재밌지 못하더라구요.. 흑흑
오자히르
17/02/07 11:33
수정 아이콘
크크 공감합니다. 다대다로 우와아아아아아! 모여서 일대일로 투닥투닥..
어강됴리
17/02/07 02:48
수정 아이콘
손맛 살아있네요 판타지에 미형캐릭터들만 넘쳐나는 게임들보다가 이거보니까 딱 제취향...

와.. 그런데 액션씬이 장난없네요 이렇게 리얼하게 피와 살이 튀는 전쟁이라니..
17/02/07 11:16
수정 아이콘
묵직하고 리얼한 그래픽도 이 게임의 강점이죠. 판금갑옷, 도끼, 롱소드의 로망! 제가 느끼기로는 최적화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STEEP도 그렇고 유비소프트는 참 대단하네요.
17/02/07 03:05
수정 아이콘
처형시 다대다 전투에서 아군부활 안된다는 점도 추가하시면 되겠네요
주변 상황이 안전하면 되도록 처형을 노리는게 좋죠
17/02/07 11:16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바로 추가할게요.
아라가키
17/02/07 03:4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바이킹이랑 기사와 함께있는 사무라이의 위치가 되게 부럽기도 하구 그러네요
이거 컨셉이 넘넘 맘에 들어서 우리나라 고유의 갑옷기사 케릭터 나왔으면 좋겠더라구요 고구려라던가
사실 조선시대 군인하면 포졸 이미지밖에 생각이 안나서 제가 제작진이라고 해도
딱히 한국전통을 살린 군인을 만들라고 하면 못만들거 같긴 합니다만 -_-
숙청호
17/02/07 08:00
수정 아이콘
화랑을 밀어야 합니다. 미남 게이 전사 기믹으로 (...) 아주 유니크하죠.
17/02/07 11:21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전세계 어디에나 있는 수요층에게 굉장히 잘 먹힐 거 같습니다.
시노부
17/02/07 09:52
수정 아이콘
저렇게 칼들고 싸우는 게임인데 갑자기 활을 뽑아드는데...
17/02/07 10:09
수정 아이콘
한조...?
취업하고싶어요
17/02/07 18:52
수정 아이콘
유림선비가 유교경전으로 후두려패야..
이부키
17/02/07 07:29
수정 아이콘
참고로 아이템은 정복전에서만 기능하고, 1:1이나 2:2에선 아이템의 외형만 적용되고 스탯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17/02/07 11:30
수정 아이콘
오, 제가 1대1, 2대2를 거의 안해서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 추가할게요.
17/02/07 10:22
수정 아이콘
오로치를 해야겠군요? 오로치가 함께 한다..
17/02/07 11:33
수정 아이콘
비얌이 내가 된다!
17/02/07 10:43
수정 아이콘
한정판 구성품이 아주 멋집니다.
17/02/07 11:41
수정 아이콘
그 투구 스태쳐 말씀하시는 거죠? 진짜 멋있더군요. 유비소프트에서도 포 아너 제작진은 뭐랄까, 멋이 뭔지 아는 거 같아요.
잠이오냐지금
17/02/07 10:54
수정 아이콘
목차에서 뿜었네요 흐흐흐
17/02/07 11:43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 저도 볼때마다 빵 터지는 짤방이라 챙겨뒀는데 드디어 잘 써먹었네요.
오자히르
17/02/07 11:36
수정 아이콘
클베 기간 내내 워로드만 했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얘가 OP일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생각해보니 박치기와 박치기 콤보류는 확실히 OP스럽긴 하네요.
전 3대1, 2대1의 상황을 많이 겪었었는데 한명씩 테이크다운 시키는 재미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처형 날리면서 "엄마 젖이나 더먹고 와!" 라고 중얼거렸던...
17/02/07 11:51
수정 아이콘
동지시군요. 저도 다른 건 몇 판씩 맛만 보고 결국 워로드만 24레벨인가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버서커 장인이 되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안 움직여주더라고요. 아마 당시에는 어쌔신의 특성을 몰라서 더 헤맸던 거 같아요. 저는 오베 때는 기사 쪽을 좀 파볼까 합니다.
오자히르
17/02/07 12:06
수정 아이콘
헐... 저도 처음엔 버서커 장인이 되어야지! 하면서 버서커 하다가 패드 던졌거든요... 워로드 레벨도 명성1에 4렙이니 24이고... 뭔가 여러모로 반갑습니다 흐흐.
저도 클베 막바지에 워든 연습이나 좀 해야겠다! 했는데 어깨치기가 왜이렇게 느린지...ㅠㅠ 가드 열고 2연타는 참 재미졌던것 같아요.
17/02/07 12:10
수정 아이콘
으.....해보고 싶긴한데 스팀러 입장에서 유비라는게 크네요 T.T
배틀본이나 이볼브 와치독스처럼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특히 핵이나...패드립이 난무할거라 생각해서...
MirrorShield
17/02/07 12:19
수정 아이콘
배틀본이나 이볼브는 귀큰놈 게임이 아닌데요..
17/02/07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스팀러지만 어떤 게임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보니 요즘은 그냥 스팀 유플레이 오리진까지 셋 다 하고 있습니다 흐흐흐
핵은 확실히 걱정이네요. 일정 이상 흥하면 틀림없이 나올 거니까요... 고민되시면 일단 오픈베타를 한 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오자히르
17/02/07 18:51
수정 아이콘
이미 클베부터 스테미너 핵 / 오토가드 핵이 돈다는 말이 나오긴 했었습니다.
네오크로우
17/02/07 12:35
수정 아이콘
빨리 사면 귀큰 놈들 삽질에 또 눈물날 것 같고.. 늦게 사면 숙련자들에게 털릴 거 같고... 겁나게 애매하네요.
동영상으로 보면 캐릭이나 전투가 딱 제 스타일이긴 한데 또 격겜은 겁나게 못해서... ㅠ.ㅠ
17/02/07 15:5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면에서 귀큰 놈들 게임이 조금 못미덥긴 하죠. 저도 예약구매까지는 안했습니다. 오픈베타까지는 해보고 결정하려구요. 다행히 시스템이 격겜스럽긴 해도 격겜만큼 바쁘진 않고, 게다가 꼭 1:1로 싸워야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정의의 다구리(?)를 놓으러 다니거나 적군의 어그로를 막 끌어서 아군이 어딘가에서 정의의 다구리를 놓을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하면 승산은 있더라구요.
17/02/07 13:5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액션인줄 알았더니 격겜과 비슷하대서 조금 걱정인데 기대중입니다 헤헿
17/0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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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피씨랑 플스중에 뭘로 해야할까요? 배필1도 둘다사놓고 핵유저때문에 플스로만 하는중인데..
17/02/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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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떨까요? 키보드+마우스 플레이가 유리하면 모르겠는데, 제가 엑박패드로 플레이해본 바로는 그런 건 별로 없을 거 같거든요. 장기적으로 핵 문제를 감안하면 콘솔 쪽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잘 아는 건 아니라서;; 일단 오픈베타 때 양쪽 다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2/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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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꽤 할만하더라구요 생각했던 리얼 무기 대전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재밌어요 사무라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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