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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3 04:55
재미로 보기보단 하나의 기준이 될수 있는 거죠. 꾸준함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올림픽식보다 비교도 안되게 나은것 같고. 1회우승>>>>>100회 준우승 으로 치부하는 올림픽식 순위 매기기 맹점을 드러내게 하는 상당히 의미있는 지표라 보네요.
17/02/14 00:12
이렇게 보면 준우승이 좀 더 많은 이윤열이 최고네요.
역시 결승진출 횟수가 많아야해요. 이영호 팬으로서 진짜.. 김정우와의 결승이 너무 아쉽긴해요 이제동전은 아쉽다는 생각도 못하겠고요.
17/02/14 01:41
아마 이영호가 커리어 끝까지 스1으로 보냈으면 7~8000점 정도는 쌓았겠죠. 1년 6시즌 동안 양대 8강만 간다쳐도 480점이 추가 되니까...결승, 4강도 간간히 가는 정도면 누적 점수 쌓이는 건 금방인데, ABC마트 MSL~티빙 OSL까지만 해도 다른 시즌에 비해 대회가 5개가 빠지면서(ABC 마트 이후 MSL이 없어지면서 대회 3개가 없어진 셈이고, OSL도 진에어와 티빙 사이에 반년 이상을 쉬면서 대회 2개가 없어진 셈.) 포인트 쌓을 기회가 많이 사라졌고 그 이후엔 아예 스망. 그리고 이영호는 스망 시점에도 원체 어려서(만 20세로 최연성이 첫 우승한 나이와 같으며 한빛 소프트 시점의 임요환이나 아이옵스 배 이윤열보다 연소함.) 이후에 리그가 진행되었다고 한더라도 독보성은 잃었을지언정 아예 퇴물이 되진 않았을 테고.
17/02/14 00:23
이윤열 6회 우승 4회 준우승
이영호 6회 우승 2회 준우승 이제동 5회 우승 4회 준우승 임요환 3회 우승 4회 준우승 최연성 5회 우승 마주작 4회 우승 2회 준우승 박성준 3회 우승 2회 준우승 김택용 3회 우승 1회 준우승 송병구 1회 우승 4회 준우승 홍진호 0회 우승 5회 준우승 우승 준우승만 본문 포인트랭킹10위까지 써봤는데 역시 커리어의 이윤열이군요.. 양대 방송사에서 각각 3회 우승 해본 박성준 김택용 두명 커리어 더해도 이윤열 커리어에 안된다는.. 본문 포인트로 해도 겨우 점수가 넘고..
17/02/14 00:38
누가 제발 임요환좀 잡아주지.. 오?
크 임요환이 졌네? 아 여기서 임요환이 지네.. 아 이제 임요환은 안되나보네.. 4번의 결승에서 제가 받은 느낌...
17/02/14 00:43
전 04 05때는 임요환 선수가 준우승 직후 보인 감정에 공감이 잘 되더라구요.
04때 하락세를 막으려고 발버둥치고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게 져서 이제 다시 결승 올 수 있을까란 안타까움을 느꼈고, 05때는 비록 준우승했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됐다 후련하다는게 느껴져서 아쉬웠지만 박수를 보냈었네요.
17/02/14 13:21
본문의 포인트 랭킹1위부터 10위까지의 우승 준우승 커리어를 써봤습니다. 점수가 높다고 해서 우승이 더 많은건 아니라서....혹시 처음보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것 같아서요.
17/02/14 06:18
커리어 평가 기준이야 사람들마다 다르죠. 위에서는 1회 우승=2회 준우승 이지만 1회 우승 = 4회 준우승 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요.
그냥 재미로 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20/05/23 05:22
1회우승>100회 준우승,준우승 무시, 4강 8강 16강는 아예 없는 커리어 취급. 하던 올림픽식 순위 매기기의 문제점을 제데로 지적하는 상당히 의미있는 지표라 보네요. 우승하고 광탈하던 선수가 얼마나 광탈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한눈에 잘보여주는것 같고.
17/02/14 10:54
임의 위엄이네요. 양대리그 성립시점에서 이미 전성기가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꾸역꾸역 커리어를 늘린 끝에 리쌍과 이윤열 바로 뒤에 자신의 기록을 남겼으니...
17/02/14 11:12
이런거 보면 우리 투돈이가 황신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을 때 정말 슬픕니다.
저그 원탑은 이제동이고 본좌는 마주작이었다지만 그 다음은 투돈 아닙니까? ㅠ,ㅠ
17/02/14 11:54
사실 정말 웃긴건 동시대의 선수들은 동시대의 대회로 비교 가능한데
주5일제 프로리그 이전 시절 전성기였던 선수를 들고 와서 그 선수랑 프로리그 비교하면서 급 운운하는거죠 프로리그 성적까지 들고와서 예전 게이머들과 비교할거면 게임큐, itv, 왕중왕전등의 그때 대회도 가지고 와서 비교해주던가.. 뭐 주5일제 프로리그 이전에 스타본 사람들이 이제 스타판을 많이 떠나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17/02/14 14:09
선수들 중에 예전에 활동이 사실상 끝났으면 그런 억울한 비교 안당할텐데..싶은 선수가 몇명 있죠. 오래살아남은게 무조건 좋지만은..
17/02/14 13:39
크크크 우승은없었지만 준우승.4강.8강. 프로리그팀리그 가리지않고 잘했었죠
4강만 5번 올라갔을정도인데 실력에비해 이상하게 언급이 너무 안되서..
17/02/14 15:04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배점 기준은 잔류인원으로 압니다. 우승자는 한명. 결승진출자는 두명, 4강진출자는 네명... 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점수는 두배. 이런 형태로. 당시에도 기준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작성자의 말에 의하면 우승 많이 한 사람이 결승도 많이 가고, 준결승도 많이 가고, 본선진출 횟수도 많기 때문에 배점 기준을 좀 바꾸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고 했었습니다.
17/02/14 15:10
저그와 플토는 1인자에 관한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이고
테란은 커리어의 이윤열이냐, 나머지 전부 우위인 이영호냐로 논란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랜덤은 기욤이 본좌군요.
17/02/16 17:59
처음엔 MSL이 후신으로 인정받은 거죠.
중간에 잠깐 뻘짓이 있었다고 그 잠깐을 제외하면 논란조차 없었던 대회를 똑같이 쳐준다고 우습다니. 이윤열의 점수가 높은게 싫으시다고 랭킹을 비웃는건 좀 그렇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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